KBL 바스켓볼다이어리(14)-4라운드결산

너무 심하게 빨아드셨죠;;;

출장시간, 그의 롤 등 정말 멸치는 사골이 아닌데

뭐 완벽한 가비지 타임이 선언되지 않는한 김주성선수는 언제나 코트에 있죠

부상이 없는게 신기할 정도로...

그래도 요샌 좀 나아진 듯 하던데요. 안양과의 4차전에서도 11점차 앞서놓고 다 따라잡히는 와중에서도 김주성을 계속 10분 가까이 쉬게 하더군요. 그리고 가비지 타임이 오면 가장 먼저 김주성을 빼 주니...

나름대로 전감독도 김주성선수를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ㄴㅔ 요샌 좀 나아진 기미가 보입니다. 확실히 김주성이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심각하긴 했죠, 여러 다른 경기 스케쥴을 함께 밟아야 하는 김주성인데 정말

엄청나게 굴렸다는... 전감독님도 지난시즌말에 김주성선수가 많ㅇ ㅣ방전된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놀라셨을거에요

언제인지는 몰라도 결승 때 전감독의 명언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파이널 4경기째였나요? 김주성 선수 풀타임 뛰고 지쳐서 헉헉 거리고 팀은 10여점차로 이기고 있던 상황으로

기억합니다만 작전타임때 전감독 "주성아! 힘들어도 뛰어!!!!!! -_-!!!" 정말.. 쓰러지는줄알았죠.

파이널이라면서요... 한순간의 방심이 곧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는, 그 패배가 곧 우승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파이널 경기인데 감독 입장으로선 당연하죠;; 차라리 정규리그에서 나왔다면 이해나 가지...

뚝방신기가 동부로 다시 오는 게 더 현실성 있을 듯... 이미 김주성선수의 몸값은 다른 팀이 넘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양공갈 팔고 송봉사까지 팔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