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내가 신인왕의 다크호스다 (1) 댄 디카우
제이윌다음으로 내가 주목하는 가드였던 댄 디카우... 나는 그가 20번 이상의 상위픽을 받고 프로의 입문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따. 디카우는 1라운드 맨 꼴찌픽으로 새크라멘토에 지명되고 말았다. 6-1height , 189 weight라는 작은 체구 때문이었을까.. 예상보다 낮은픽이었고 결국엔 내년시즌 1차지명권을 받고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것은 디카우에게 매우 잘된일이였다. 비비와 바비가 있는 새크라멘토의 포 가진형보다는 애틀란타의 포가진형은 훨씬 디카우가 삐집고 들어갈 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이야기는 놔뚜고 댄디카우를 분석해보면 우선 스탁턴의 모교인 곤자가 대학 출신인 디카우는 곤자가대학을 거의 혼자 이끌다시피 한 선수이다. 장점은 우선 단연 스피드이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은 대학시절 그의 이름을 떨치기에 충분했다. 1:1상황에서 빠르게 돌파에 들어가서 상대 마크맨을 가볍게 제쳐내는 모습은 그의 마스코트이다. 또 매우 대담한 편이고 곤자가 대학에 워낙 스타가 없다보니 클러치 샷도 그가 담당했고 그에 따라 괜찮은 크러치 샷 능력또한 같이 갖추고 있다. 또 핸드링도 괜찮은 편에 속하고, 화려함에 비추어 볼때 그다지 많은 턴오버를 범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디카우에게 nba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고쳐야할 점이 있다. 우선 체력과 웨이트이다. 너무나 작고 힘이 처지기 때문에 장신 포가들이 즐비한 엔비에이에서 이정도 체격조건으로 버티기에는 힘이 쳐질 가능성이 많다. 두번째 수비능력이다. 수비능력에서 디카우는 빠르지만 합격점을 받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예를 들어 신장이 힘이 좋고 신장이 큰 가드가 포스트업을 시도한다고 할시에 디카우는 속수무책일수밖에는 없을거라는것이 내 생각이다. 어쩄든 이런것들은 다 제치고.. 디카우가 가장 고쳐야할점은 아무래도 정통 포인트 가드로의 자세라고 말할수 있겠다. 곤자가 대학시절에는 그밖에 해결해줄 선수가 없었기에 그는 에이스와 포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패스에 치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페넌트 레이션을 주 공격 루트로 사용해 왔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다르다. 애틀란타는 내년 시즌 급격한 전력 상승이 기대된다. 테리가 슈가로 포지션을 옮겼고, 글렌로빈슨을 보강했으며, 에이스 샤리프 압둘라힘이 있다. 또한 인사이드에서는 나즈와 테오가 있다. 이런 가운데서 디카우가 애틀란타의 주전경쟁에서 우선 승리하고 애틀란타의 주전 포가로 합격점을 받기 위해서는 정통 포인트 가드의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솔직히 디카우가 내년시즌 애틀란타의 포인트 가드 자리를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꼭 그랬으면 좋겠다. 물론 체력이 달리고 경험이 없지만 말이다. 디카우가 정통 포가로써의 자리를 잡고 테리나 로빈슨 압둘라힘의 득점력을 극대화 시킬수만 있다면 작년시즌 토니파커나 자말 틴슬리 이상의 활약을 확신할수 있을것같다. 또한 야오밍과 제이윌의 신인왕싸움을 위협할 강한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딕카우 이번시즌 20정도의 타임을 부여받을듯.. 전 딕카우의 멋진 클러치샷을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