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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GM, 블라디 디바치 인터뷰: 위닝 팀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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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10 01:35:24
새크라멘토 지역 신문인 SacBee가 킹스 부사장이자 GM인 블라디 디바치와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좀 더 된 글이라 시의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팀 내부 상황에 대한 얘기가 많아 현재 킹스를 이해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조금 길어서 초벌로 휘리릭 옮기니, 어색한 부분은 좀 이해해주세요. 원문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Q&A: 블라디 디바치는 이번 시즌 킹스가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것으로 본다.



글: 제이슨 존스 Jason Jones

지난 3월 킹스 구단이 왕년의 스타였던 블라디 디바치를 부사장으로 임명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게 대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했다. 디바치가 제대로 힘을 갖고 있을지 아니면 그냥 얼굴 마담일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디바치가 농구 운영에 관해 책임을 지고 있다는 건 금방 밝혀졌다. 또한 그의 일이 아주 어렵다는 것도 말이다. 킹스는 당시 한 시즌에 세 번째 감독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오프시즌은 조지 칼 감독과 올스타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 간의 불화 얘기로 뒤덮였다. 

디바치는 오프시즌동안 로스터를 크게 개편했지만 커즌스와 칼 감독은 지켜냈다. 디바치가 벌인 트레이드 중엔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것도 있었지만, 디바치는 이번 시즌 킹스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지지난) 화요일, 샌디에고에서 트레이닝 캠프가 열린 날, 디바치는 킹스 합류, 지난 시즌, 다음 시즌 등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답했다. 

Q: 지난 3월 킹스에 고용됐을 때, 당신의 일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까? 그리고 지난 6개월 동안 그 일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A: 음, 뭐 별로 바뀐 건 없습니다. 제가 이곳 사람들에게 얘기해왔던 것처럼, 전 직함엔 정말 신경쓰지 않아요.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하나의 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죠. 

구단에서 저를 여기 데려온 이유는, 구단이 팀 문화를 천천히 바꿔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곳에서 승리하기 시작하는 것을 도우라는 것이죠. 그런 것들은 팀 문화에, 그리고 누구를 라커룸에 데려오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그게 핵심이죠. 

저는 처음에는 부사장이었고, 이제는 단장이라는 직함도 받았지만, 그건 정말로 중요한 게 아녜요. 

Q: 3월에 부사장으로 발령된 다음, 당신은 팀의 원정 여정에 동행했는데요. 어떤 걸 알고 싶으셨나요? 

A: 원정 경기에 동행하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선수들을 보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게 말이죠. 

왜냐면, 바깥에서는 잘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원정에 동행했고, 팀에 어떤 종류의 에너지가 있고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잘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선수들과 얘기하고 코치들과 얘기하고, 그리고 그냥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 원정을 통해 무엇을 해야 하고, 더 나아지려면 어떤 것들을 바꿔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Q: 한때 선수이시기도 했는데, 뭔가 바로 느껴지는 게 있던가요?

A: 제가 처음 느꼈던 건, 이 팀에는 재능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재능들이었죠. 그래서 우리는 팀의 다른 선수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베테랑 선수들을 좀 데려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리고 후에, FA를 노릴 수 있게 됐을 때, 저는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그리고 누굴 데려와 드마커스 커즌스와 루디 게이를 돕게 할 지 말이죠.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 지 아는 선수들로 (기존) 선수들을 둘러싸야 했습니다. 우리가 라존 론도, 마르코 벨리넬리, 그리고 심지어 캐론 버틀러를 데려오려 했던 건 그 때문입니다. 이들은 모두 우승해본 경험이 있거든요. 


Q: 오프시즌 동안 당신이 한 일이, 선수 시절 당신이 1998년 새크라멘토로 왔던 것과 비슷하단 걸 아셨나요? 적어도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대해선 말이죠. (98년 디바치가 오기 전의 킹스도 리그 내 평판이 정말 꽝이었죠.)

A: 저는 딱히 그런 식으로 본 적이 없지만,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LA에서 뛸 당시, 사람들이 킹스에 대해 말하던 것도 그렇고. 제가 FA로 킹스와 계약하자, LA에 있던 친구들이 저보고 미쳤냐고 했었죠. 하지만 전 도전하는 게 좋았어요. '난 거기 갈 거야. 도전의 일부가 될 거야. 그리고 그런 인식을 바꿔놓을 누군가가 될 거야.'라고 생각했죠. 

지금도 똑같아요. 저는 제가 긍정적인 것들을 좀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런 게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해요. 제가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면 50대 50 정도겠죠.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Q: 조지 칼과 드마커스 커즌스 사이의 상황이 전국적인 뉴스가 됐을 때, 어떤 계획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나요? 

A: 전 (왜 그런 문제가 생겨났는지) 이유를 알고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좌절스러운 게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모두 이 곳에서 떨어져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었고, 여름 동안은 농구나 언론의 압박 같은 것에서도 벗어나 시간을 보내야 했죠. 

저는 여름에 감독과 드마커스에게 개인적으로 얘기할 시간을 내고, 이들을 한데 묶을 적절한 시점을 찾길 바랐어요. 사람들이 감독이나 드마커스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는 정말로 신경 쓰지 않았어요. 칼 감독이 정말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있고, 드마커스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고, 서로를 신뢰하지 못했죠. 그 모든 건 지난 시즌의 좌절 때문이죠. 사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드마커스에겐 몇 년의 시간이었고, 감독에겐 마지막 30경기였죠. 

제가 할 일은 둘을 서로 떼어놓고, 제가 신뢰를 다시 쌓고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라스 베가스에서 모여 회의 했던 것이 아주 행복합니다. 감독과 드마커스는 그 둘이 함께 할 때만 우리가 할 수 있고, 따로 놀아서는 우리의 재능과 경험이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한 마음입니다. 모두가 말이죠. 드마커스와 감독 뿐만이 아니고 부단장인 마이크 브라츠, 프론트 오피스, 코치들, 선수들 모두 말예요. (언론에서 뭐라 하는 것보단) 그게 바로 들어야 할 것이죠. 

Q: 드래프트 전이나 FA 같은 때 좀 더 빨리 개입하려할 수도 있었을 텐데, 좀 더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는 뭔가요?

A: 수년 간의 제 경험 덕분이죠. 제가 여기 왔을 때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블라디는 경험이 없어." 하지만 저는 은퇴 후에 스포츠 경영 쪽에서 10여년을 일해왔습니다. 

일을 억지로 밀어붙여서는 안 돼요. 억지로 밀어붙이면, 보통 결과가 부정적이게 됩니다. 일이 자연히 굴러가게 두면, 그 기반 위에서 뭔가를 쌓는 게 훨씬 나아져요. 그래서 저는 일들이 잘 되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둘 다 승리자이거든요. 둘 다 승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지는 것을 싫어하죠. 지난 몇 년 간 우리의 문제는, (다른 사람의 잘못이라고) 손가락질해왔던 것이죠. 그런 것을 바라지는 않아요.

Q: 샐러리 캡이나, 드래프트, FA의 세부 사항들은 어떻게 파악하셨나요? 그쪽 부분에선 누구에게 의지하고 계신가요? 

A: (부단장인) 마이크 브라츠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농구계에 30년 있었고, 이런저런 과정 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아이디어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팀의 문화를 바꾸고 싶다면, 하룻밤에 바꿀 수는 없어요.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던 기반으로는 바꿀 수 없죠. 젊은 선수들이 정말 많았고, 우리는 완전히 정반대의 무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그 미친 트레이드(필라델피아에 제이슨 톰슨 등을 헐값에 팔아넘긴 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했을 때, 저는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리빌딩하고 싶지 않았고, 시간을 들이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우리는 당장 승리하고 싶었습니다. 이 프랜차이즈와 팀들은 위닝 팀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10년 넘게 그 고통을 겪었으니 말이죠. 

지난 시즌 우리는 29승을 거뒀습니다. 그게 지난 5-6년 동안 거둔 최고의 성적이죠. 제 마음은 이랬습니다. "아, 이봐, 우린 더 잘할 수 있어."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검증된 승리자들을 데려와야 합니다... 저는 통계 상으로 우리가 좋게 보인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제가 (사무실에서 연습 코트 쪽으로 난) 창문 바깥을 보면, 우리가 문화를 바꾸는 일을 아주 잘 해냈다는 것이 보입니다.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기 2주 전부터 선수들이 이 곳에 와서 개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Q: 그 "멍청한" 트레이드는 제이슨 톰슨, 칼 랜드리, 닉 스타우스커스를 필라델피아로 보내는 것이었는데요. 대가로 이번 시즌에 누구도 받지 않았고,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세븐티식서스와 픽을 맞바꿔야 할 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팀에 젊은 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고, 샐러리 캡 여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나요?

A: 저는 그 세 선수 모두 좋아했습니다.

닉, 칼, 제이슨, 셋 모두 이 팀을 위해 훌륭하게 뛰어줬습니다. 그리고 닉은 제 생각에 훌륭한 NBA 커리어를 보낼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닉, 칼, 제이슨을 포기하고, 쿠포스, 벨리넬리, 론도를 (FA를 통해) 얻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아주 훌륭한 트레이드이지 않습니까? 아주 단순한 얘기에요. 

Q: 서부에서 8강에 들기란 정말 어려운데요. 지금 선수들로 어디까지 예상하십니까?

A: 도전이죠. 우리 모두에 대한. 사실 라커룸에 있는 선수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 (프론트 오피스)는 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고 있는 것이죠. 선수들이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게 말이죠. 그리고 저는 정말로 우리 선수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믿습니다. 이번 시즌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위닝 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할대 승률. 거기서부터입니다. 어쩌면 거기서부터 플레이오프 싸움을 시작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저는 모릅니다. 서부는 험해요.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높게 잡으려고 합니다. 


Q: 론도는 어떤 식으로 킹스를 돕게 될까요?

A: 리더로 봅니다. 코트 위의 감독으로 봅니다. 이기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아는 베테랑으로 봅니다. 

라존이 (이곳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한 번 시험해보자는 식은 아닙니다. 왜냐면 전 제가 무엇을 얻을 지 알고 있었거든요. 우승해본 경험이 있는 누군가이자,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아는 선수이고 아주 똑똑한 선수입니다. 그가 이곳 킹스로 오기로 해서 행복합니다. 그를 보면, 누구도 이곳에 오고 싶어하지 않던 시절이 떠올라요. 다른 사람들 모두가 잘못 본 거라고 증명하는 건 도전이죠. 그게 바로 라존이 놓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가 그런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커즌스가 위너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비평가들도 있습니다. 그가 새크라멘토로 온 뒤의 킹스 성적들을 보면 말이죠. 그런 비평이 공정한 걸까요? 최근 몇 년의 상황들을 보면 말이죠.

A: 공정한 걸까요, 아닐까요? 저는 모릅니다. 커즌스는 프로페셔널이에요. 사람들이 그가 위너가 아니라고 말한다면, 그는 그가 위너라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제게 물어보신다면, 그는 위너라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이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녜요. 프론트 오피스에서도 도움을 받아야 하고, 자신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해줄 선수들을 동료로 삼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하려고 했던 일입니다. 이건 드마커스 뿐만이 아니라, 루디 (게이) 얘기이기도 해요. 

Q: 게이는 어떻게 보시나요? 지난 시즌 통계로는 훌륭하게 보냈는데, 칼 감독 밑에서 풀 시즌을 보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A: 저는 루디를 아주 사랑합니다. 그가 플레이하는 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재능도 넘치고 농구선수로서 완벽한 프레임이죠. 그리고 어떤 포지션에서나 플레이할 수 있고요. 

조지가 돌리는 시스템에서라면, 루디가 누구보다도 잘 맞을 것입니다. 그는 (스몰포워드나 파워포워드 어느 쪽으로든) 뛸 수 있고, 조지는 선수들에게 자유를 아주 많이 주는 타입이죠. 제 생각에 루디는 아주 놀라운 시즌을 보내게 될 거에요. 

Q: 포인트 대런 컬리슨은 지난 시즌 후반기를 부상으로 보냈고, 칼 감독과는 뛰어보지 못했는데요. 컬리슨이 론도와 어떻게 뛸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A: 음, 감독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하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감독이 그걸 아주 잘 다루리라고 정말로 믿습니다. 

사견이지만, 저는 둘이 함께 뛰는 시간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대런은 훌륭한 포인트가드이지만, 또한 슈팅가드이기도 하거든요. 콤보 가드로 뛸 수 있습니다... 대런, 루디, 드마커스가 함께 뛸 때면, 우리 팀이 꽤 훌륭했었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부상이 일어났고, 다같이 뛰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었어요. 

Q: 팀이 좀 더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요? 팀내 충돌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예요. 

A: 그런 사람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여긴 NBA고, 이런저런 할 얘기들이 있죠. 

여름엔 사람들이 많은 것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FA가 있고, 클라이언트들에게 팀을 찾아주려는 에이전트들이 있고, 이들은 저나 프론트 오피스에 압력을 행사하죠. 하지만 전 개의치 않아요. 우리가 이번에 데려온 선수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압니다. 이들은 열심히 뛰기를 좋아하고, 재미있게 하고 싶어합니다. 그게 제게 아주 중요합니다. 

Q: 당신을 드래프트했던 제리 웨스트는 지금 골든 스테이트에 있죠. 당신이 레이커스에서 있을 때는 미치 컵책과 함께 일했고요. 샌 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와 R.C. 뷔포드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일을 하면서 이들과 머리 대결을 하는 게 재미있나요?

A: 그들을 많이 존경합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했던 일 중 하나는 그들과 얘기를 해서 이런저런 인풋을 얻기도 했습니다. 제게 아주 큰 도움이 됐어요. 그들이 언제나 제 편일 것이고, 저도 언제나 그들을 지지할 것임을 압니다. 우리가 서로 경기를 할 때가 아니라면 말이죠. 

Q: 이전의 킹스 단장인 제프 페트리는 FA로 당신을 계약했었죠. 지금 당신은 그의 옛 사무실에서 일하고 계신데요. 느낌이 얼마나 이상한가요?

A: 우리는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한 사이는 아녜요. 하지만 늘 서로를 신경 쓰고 있죠. 제 가족도 그의 가족을 사랑하고요. 우리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그들이 보고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는 제게 조언을 준 여러 명 중 한 사람이기도 해요. 우린 점심을 몇 번 먹었는데요. 그가  이곳에 있고, 제가 원한다면 아무때나 전화를 들 수 있고, 그는 항상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니 기분이 아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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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0-10 12:16:50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보이는 군요.

골스의 프런트가 지금의 팀을 만드는데는 멘탈리티, 사이즈등을 우선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라인업에 우승경험자는 없었지만 감독이 우승좀 많이 해보신 분이었구요...)

디바치 역시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팀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2015-10-12 17:33:52

디박의 인터뷰가 상당히 훌륭하군요
그렇게 불화설이 나돌던 커즌스와 칼 감독을 끝내 붙잡았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닉 스타우스커스를 보낸 것이 아쉽지만, 그 대신 노련한 베테랑들을 채워넣은 것은 좋은 움직임인 듯합니다
다음 시즌 킹스 기대해볼만한 거 같습니다

2015-10-13 18:31:3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아 정말 킹스 미래가 기대가 큽니다


아주 잘하고 있었으나 선수들보다는 윗 선의 의견 불일치가 큰 난관이었거든요. 그런데 현 다비치 부사장이나 GM 의 이야기를 들으니 농구에 대한 철학이 존재하는 분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감독이나 프런트 진은 모두 농구를 이해하는 사람이 함께 해야 팀이 안정되고, 선수들의 성장세가 보입니다


바로 내년부터 우승 후보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칼 감독님의 선수 관리 능력이 발휘된다면 기대해도 될꺼 같네요. 유능한 빅맨이 있을 때 칼 감독님이 얼마나 위력적인 전술을 선보일지 진짜 재미있을 꺼 같거든요


론도가 있는 한 커즌스의 심성은 온순해질꺼 같습니다. 보니까 코트 위에서 상대 팀과의 기 싸움을 본능적으로 알아채던데 누가 미리 나서주면 곧바로 정신 차리더군요. 그 역할에 론도만한 선수가 없죠. 코트 위에서 싸움닭같은 론도가 전면으로 나선다면 커즌스는 작년 전반기 부상 이전처럼 농구에만 전념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부디 팀을 위해서라도 론도가 더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랍니다


아무튼 올해 킹스 보는 재미가 좋을꺼 같습니다. 서부의 경쟁력이 또(?! ) 올라가니 진짜 흥미로운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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