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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an jokes - NBA meme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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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6-10 14:15:26
If you can't beat them, join them.
→ (그들을) 꺾을 수 없다면 함께 하라.
 2013 nba playoff를 치루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를 꼽으라면 많은 팬들은 Lebron James가 아닌 Paul George를 선택할 것이다. (물론 LBJ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가 어떤 활약을 하던지 우리는 더 이상 놀라지 않을테니 평가 이상의 활약을 한 Paul George를 주목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훌륭한 하드웨어를 갖춘 그가 수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것도 모자라 공격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리틀 LBJ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Lebron을 막다보니 그의 그간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듯 하기도 하다. 그러자 어떤 팬들이 이런 말을 들고 나왔다.
 
어차피 LBJ은 꺾을 수 없으니 함께 해!
이번 Eastern conference final 시리즈에 PG가 신고 나온 신발은 르브론 제임스의 시그네쳐 모델군에 있는 Zoom Soldier 6였다. 자고로 거대 브랜드의 시그네쳐 신발을 받으려면 리그 내의 최상급의 실력과 인기, 상품성을 두루 갖추어야만 한다. 리그 입문 10년차에  첫 신발 Zoom Generation을 제외하고도 10켤레의 본인 이름의 시그네쳐 신발과 Zoom Soldier와 Zoom Ambassador라는 두 가지 outdoor용 신발까지 다양한 신발과 용품의 대표 모델로서 활동해 온 Lebron James와 달리 PG는 아직 자신만의 신발을 가져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현재 그가 즐겨신고 있는 신발은 동부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팀 에이스이자 Paul George의 마크 상대였던 LBJ의 시그네쳐 신발. 어쩜 PG의 Zoom Soldier 6 착화가 방영되던 순간, Lebron의 많은 팬들은 환호했을지도 모른다. 반면 Paul George의 팬들을 최강팀 Heat를 벼랑에 몰고 간 그들의 에이스가 무엇을 신었는지가 아니라 어떤 활약을 했느냐에 열광하고 있을테고 말이다.
 

 
Coach, he trying to get my egg.
감독님, 얘가 네 알 훔쳐가려 했쪄영.
 → Paul George와 같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 본인의 가치를 폭등시킨 선수가 있는 반면 Chris Bosh는 한 팀의 원맨 에이스로서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는 평을 들었으나 내치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가치가 하락한 선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meme의 좋은 먹잇감으로 쓰이고 있다. 잇힝.. 내 (공룡)알 뺏지마!
 오늘도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고민은 늘어난다.
 

 
Lakers : No Kobe
OKC : No Westbrook
Bulls : No Rose
Celtics : No Rondo
Nuggets : No Gallinari
Warriors : No Lee
Heat : No Hairline
The NBA Struggle.
레이커스 : 코비 없음
썬더 : 웨스트브룩 없음
불스 : 로즈 없음
셀틱스 : 론도 없음
너겟츠 : 갈리나리 없음
워리어스 : 리 없음
히트 : 머리 없음
NBA는 오늘도 분투하고 있다.
→ 올 시즌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 중 유독 주요 선수를 잃은 팀이 많았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경기 중 입은 장기부상으로 잔여시즌을 치루지 못 하게 되는 불운이었는데 그 중 하나는 불치에 가까운 부상(?)으로 이 선수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료도 받지 못한 채로 리그에 계속 나타나야만 하는 슬픈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슬픈 스토리도 우선은 headband로 가리고... 
 
 
 
Dad, what's Game 7?
I don't know. Son, we're Spurs fans.
아빠, 7차전이란게 뭐에요?
나도 잘 몰라, 아들아. 우린 스퍼스 팬이야.
→ 뭐? Tim Duncan이 Spurs에 입단한 이래로 4번의 우승 이외에도 7차전 시리즈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 했다고(2회)? Tim Duncan 이후의 스퍼스 팬이라면 7차전이란게 그렇게 낯설 수가 없을 것이다. 매 경기를 치열하게 싸워 온 많은 팀의 팬들은 그저 웁니다.
 
 
 
Tim Duncan is like fine wine. The older he gets, the better he gets.
팀 던컨은 꼭 훌륭한 와인 같아. 오래 될수록 더욱 좋아지니 말이야.
→ 선수의 기량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하지만 Tim Duncan은 소나무 같이 한결 같은 것도 모자라서 은퇴시기가 가까워지는 이 시점에도 상승하고 있다. 뭐지? KG, Mailman과 같은 강력한 느낌이 없어...라고 늘 그를 저평가하던 fan분들은 이 것 하나 분명히 아셔야 한다. TD21은 노쇠화라는 단어와 가까우리만큼 실력의 하락을 보인적이 없다. 데뷔 이래로 한결같은 클래스를 유지하면서 은퇴를 앞두고도 파이널까지 팀을 이끌어 온 선수는 리그 역사를 봐도 손에 꼽을만큼 극 소수이다. 은퇴 직전까지 우승을 했던 선수들이라면 역대 10위 안에는 다 들어가는 인물들이었다.
 
The comparative, the comparative (the 비교급, the 비교급: ~할수록 ~하다
We can use comparatives with the... the... to say that things change or vary together, or that two variable quantities are systematically related.
the... the...와 형용사가 함께 쓰이는 형태는 보통 상황이 함께 변하거나 두 가지 상황이
 
 word order (in both clauses):
 the comparative expression subject verb
 
The older I get, the happier I am.
나이를 먹을수록 나는 더 행복해.
 
The more dangerous it is, the more I like it.
더 위험할수록 나는 (그것이) 더 좋아져. 
 
The lower the birthrate is, the less the workforce will be.
= As the birthrate declines, the workforce will shrink.
출산률이 낮아질수록 노동력은 줄게 된다.
 
The happier you are in life, the longer you live.
= As happy as you are in life,very long you live.
삶에 더 행복감을 느낄수록 더 오래 산다. 
 
The higher he climbed the stairs, the more wobbly he became
더 높이 계단을 올라갈수록 그는 더욱 불안해졌다.
 
When it comes to a skirt, well, there's only one thing I want to say; the shorter, the better.
치마에 대해서라면 말이지, 난 딱 하나만 말하고 싶어; 짧을수록 좋다는거지.
 
The fatter the king, the thinner the serf.
왕이 클수록(뚱뚱할수록) 노예(들)은 마르기 마련이지.
 
The fatter you are, the more calories you should burn.
뚱뚱할수록 더 많은 열량을 태워 없애야지.
 
The skinnier you are, the taller you look.
날씬할수록 키가 더 커보인다.
 
The more I work out, the more I eat.
더 많이 운동할수록 더 많이 먹지.
 
The less money you make, the more you get back in taxes.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은 환급금을 돌려 받는다.
 

 
What if I told you the uncontested layup Lebron made wasn't clutch at all.
만일 내가 르브론의 노마크 레이업을 두고 클러치라 하지 않는다면.....
→ 르브론의 시소 게임의 3분 이내의 클러치 확률은 역대 선수들과 비교해도 양호한 편이다. 물론 그의 평상시의 비정상적인 고야투율이나 그의 명성에는 다소 못 미치더라도 클러치 상황은 그야말로 치열함이 있기에 확률 높은 성공률을 얻기는 어렵지 않은가? (이 와중에 50%의 클러치 확률을 가진 MJ나 47%의 확률을 가지고 있던 Melo는 워낙 대단하다고나 해야할까?) 이 역대급 선수의 클러치 성공률을 두고 많은 hater들은 그를 '클러치가 형편없는 선수'로 폄훼하는 경우가 제법 많았기 때문에 LBJ의 팬들이라면 그의 클러치에 대한 이야기에 늘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이는 비단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미국의 대다수의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상황은 동일하게 벌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동부 결승전 1차전에서 르브론이 기록했던 클러치 슛을 두고 그를 무작정 싫어하는 팬들의 '그런 노마크 레이업은 클러치라 할 수 없다'는 억지스러운 의견에 많은 Heat 팬들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hater들은 그런 불편한 의견에 불쾌해하는 팬들의 반응에 더욱 재미를 느낄걸?
 
 
 
 
15
Comments
2013-06-10 13:47:49

두 팀 밖에 안남아서 그런지 오늘은 좀 짧네요.

잘봤습니다
WR
2013-06-10 14:13:42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멜로님 :)

1
2013-06-10 13:59:09

태클같지만...


05년 파이널에서 디트와 7차전을 경험했죠...
06년 플옵 2라운드에서도 달라스와 7차전까지 가서 패배했었구요...

자주 안나오는건 맞지만 한번도 안겪은건 아닙니다...
WR
1
2013-06-10 14:15:0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닉에서도 나오는 스퍼스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런 디테일한 정보도 정확히 전달해드려야 맞는데 저도 당 meme를 통해 곁눈질한 정보를 그냥 활용하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었네요. 수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2013-06-10 14:21:10

근래에 7차전이 없어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하고 그냥 생각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괜히 정보들이 왜곡되는건 싫어서요...

뉴요커하하님의 팬조크 코너는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계속 수고 부탁드려요...
WR
2013-06-18 11:31:12
바쁜 일로 답이 늦었습니다. 즐거이 읽어주시니 늘 감사드립니다. :) 기회된다면 언제는 뵙고 대화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6-10 14:23:21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 

WR
2013-06-18 11:31:34

긴 글임에도 늘 즐거이 읽어주시고 댓글 마다 않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3-06-10 15:52:34

어쩌면 볼이 폴 조지가 발볼이 넓어서 신었을수도 있죠.줌솔저6이 워낙 볼이 넓으니까요

WR
2013-06-18 11:34:53

글쎄, 연유야 모르겠지만 Pual George가 올 시즌 대다수의 경기를 하이퍼덩크 2013, 줌 솔져 6, 폼포짓을 신으며 뛰었더라구요. 스폰서를 해주는 나이키에 요청하기를 그리했던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정작 폴조지 본인은 에어조던 3,11,12를 선호한다구 하더라구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6-10 23:16:21

재밌게 읽었습니다. No Hairline에서 뿜었네요.

WR
2013-06-18 11:36:52

요즘 르브론의 hairline과 flopping이 meme에 자주 등장하네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서 그의 플라핑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는데 체감상 그의 안티가 더 늘은 듯한 모양새 같더라구요. 그의 실력을 의심할 팬들은 아무도 없지만 별개로 그에 대한 가혹한 평가를 하는 팬들은 점점 늘어나는 듯 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6-11 12:02:57

역시 볼 때 마다 빵빵 터집니다...NO Hairline

2013-06-11 18:56:21

동부결승 1차전 레이업을 보고 별 거 아니라 하는 사람들은 페이더웨이 점퍼를 보고도 수비수와 멀찍이 떨어져서 쏘는 슛이니만큼 별 거 아니다.. 라고 하겠죠.. 

WR
2013-06-18 11:38:11
그저 haters gon hate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
싫어하려면 어떻게든 싫어하는 습성은 만고의 공통된 진리인가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저 이유없이 싫으면 시덥잖은 이유도 크게 되니까요. :) 늘 읽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로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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