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차전 르브론과 오늘 커리는 다르다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시나요
그 말했다가 신고당하고 삭제당했습니다.
둘 다 위대한 선수입니다.
작년 클블과 오늘 골스를 대하는 수비 컨셉이 다릅니다. 14-15부터 커는 몇년동안 계속 르브론에게 줄거 주고 다른 파생효과를 봉쇄하는 작전을 우선시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팩트니 뭐 과도한 팬심으로 인한 삭제대상은 아니겠지요?
르브론 막아봣자 막히지도 않는데 주위애들한테까지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르브론을 풀어줘서 르브론 볼륨이 올랐다 가 아니라 어차피 못막는거 다른 애들이라도 막자 이기에 이건 르브론의 위엄입니다. 제발 신고 좀 하지말고 삭제 좀 하지 마세요.
돌아와서
클블은 작년에도 2옵션 러브가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1차전 같은경우는 45% 필드골로 20점 넘는 득점 10개 넘는 리바를 따냈습니다. 일단 오늘 2,3옵션 다빠지고 에이스 외에는 득점 옵션 자체가 고민되는 그런 상황과는 좀 다릅니다.
제가 말하려는 건 이 다른상황으로 르브론이 못했고 팀 도움을 더 받았고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르브론의 위엄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죠. 저는 그냥 클블과 골스는 다른 상황이었고, 르브론과 커리는 다른 상황이었고, 딱히 비교를 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둘 다 훌륭한 퍼포먼스였죠.
커리 팬인 저로서는 오늘 패배가 아쉽지만, 극악의 로스터 상황, 극도의 집중견제 속에서도 이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에 놀랍고, 그걸로 그나마 패배를 위안삼고 반격을 다지자는 생각일 뿐입니다. 근데 왜 르브론이 등장하고, 비교할 필요도 없는 비교를 당하며 누가 잘났네 하며 그 위안도 허락되지 않아 아쉽네요. 게시판 특성상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신고는 좀 생각 좀 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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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와닿지 않네요. 경기를 보시면 스탯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