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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공론장

해당 안건에 대해서 의견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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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18:17:57

안녕하세요, 운영진 아스카입니다.

 

오늘(2월 8일) 신고로 인한 삭제건에 대해서 운영공론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은 건이라 여겨 운영공론장에 글을 적게 됐습니다.

 

위의 게시물이 운영투표에 의해서 삭제로 결정이 됐는데요, 저희 운영진이 투표결과에 대해서 삭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거나 하면 해당 게시물이 왜 삭제가 됐는지,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 나름의 분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보통 삭제가 되는 게시글들은 그 속에 문제점이 파악이 되는 편인데요, 위의 이미지를 첨부드린 게시글의 경우에는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지 운영진들의 논의에서도 그 부분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저희 운영진들의 생각으로는 해당 게시글의 경우는 가상의 Best5를 꾸려서 대결을 하는 유형의 게시물이어서 NBA-Talk가 아니라 IF&VS로 이동하여 조치를 하면 마무리가 될 게시글로 봤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기에는 삭제찬성 비율이 48%로 완전히 낮다고 하기에도 제법 높은 비율이기 때문에 투표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서 이 게시물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셨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문제 삼으셨는지 한 번 의견을 들어봤으면 합니다.

 

저희가 봤을 때는 아마도 흑인/백인 구분 지은 것으로 인종차별과 연관하여 생각을 하시지 않으셨나 이런 포인트도 마지막에 생각을 해보기는 했는데, 정답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운영공론장을 찾아주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따로 코멘트를 주신다고 하여서 그리고 그 의견들이 투표결과와 같거나 다르다고 하여서 이미 나온 투표결과를 번복하거나 하기 위함이 아니라 매니아 유저분들의 각자의 의견이 궁금하여 올리는 게시글이니 부담없이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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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08 18:23:00

흑인팀이랑 비빌수있는 이라는 문장이 조금 민감하지 않았나 싶네요.. 단어자체가 저렴하기도 하고 백인운동선수 비하느낌도 받을 수 있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대했었지만 나름 인종에 대한 감정을 조성하는 게시글이 아니었나 싶네요.

Updated at 2019-02-08 20:10:59

그냥 올스타를 뽑는다면 당연히 통계적으로 흑인 선수들이 대부분일 것이 분명하고,

개인적으로 위에 분들이 비빈다는 표현에 왜 민감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저분은 대다수이며 통계적인 기량으로 우월한 흑인 선수들을 상대로

리그내에서 소수인 백인 선수로 이뤄진  팀을 한번 꾸려  비빌 수 있는(대등하게 맞설수 있는) 팀을 문의한 것 뿐이라고 봅니다.

 

만약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비비다"의 어감보다 인종 차별이 불편해서 신고를 했다면다면 오히려 신고를 하신 분들이 너무 깊게 생각하여 투표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9-02-08 20:06:20

그냥 봤다면 넘어갈 만한 내용에 대해서도, 신고를 통해 열람하게 되면 아무래도 문제의식을 갖고 검토하게 되기 때문이겠죠. 즉, 내용 자체가 객관적이고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면 살짝 아웃이었던 게 아닐지?

Updated at 2019-02-09 03:56:21

비비다..

 

만약 흑인팀에 비비는 백인팀이 아니라,

골스에 비비는 올스타 팀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비비다라는 단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란 거죠,

 

결국 흑인에 비비는게 문제가 됩니다. 최근에야 흑형이란 단어도 인종차별적인 단어라고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하는데, 흑인팀이라는 말까지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취급되면 이게 정당한지 모르겠네요.

 

흑인이 백인보다 농구라는 스포츠를 더 잘한다는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은 인종차별이라고 느끼지 않는데, 흑인이 백인보다 농구라는 종목에서 우월하다고 말하면 뭔가 차별의 늬앙스가 생기죠, 

똑같은 말을 반대로 표현해서 백인이 흑인에 비해 농구라는 종목에서 열등하다고 하면 아마 매니아 기준으로는 인종차별이라고 판단될 겁니다. 삭제될 수도 있고요. 사실 완전히 동일한 의미인데 말이죠.

 

표현 방법 자체도 메시지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관통하는 메시지는 동일한데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특히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매니아 특성이 어느정도 반영된 결과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표현에 대한 기준이 좀 엄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WR
2019-02-09 15:26:12

성심성의껏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2019-02-09 22:51:36

이 안건만이 아니라 다른 사안에서도 생각하던 것인데, 투표할 때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고 찬성하는 건 아닌지 상기시켜줄 주의 멘트를 넣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댓글 쓸 때도 배려와 존중에 대해 상기시키는 멘트가 나오듯이요. 물론 그게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름의 효과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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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11:48:13

이 부분 저도 생각을 하고 있던 부분인데, 구체화 하여서 한 번 도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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