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리파리 감독과 10년 연장 계약을 맺은 켄터키 대학교

Comments

Updated at 2019-06-17 13:31:33

NCAA 코치들이 NBA에 오지 않는 이유... 명예 돈 모든 면에서 꿀릴게 없죠. 미디어 스트레스도 덜하고, 선수들 말도 도 잘듣고.

2019-06-17 13:35:16

릭 피티노 효과죠. 피티노가 보스턴 말아먹으면서 욕 들어먹고 명예까지 실추되는 모습으로 생생히 증명해냈으니...

차라리 좀 젊고 전도유망한 감독들은 한 단계 위로 도전해 볼만 한데, 이제 대학에서 짬밥 차고 안정적 기반 마련한 감독들은 더 모험하기가 꺼려지죠. 잘해야 본전이니까요.

2019-06-17 13:42:05

하필 같은 켄터키....

2019-06-17 13:33:11

와 8600만

2019-06-17 14:28:42

와 NCAA 중계권료나 상품판매 규모가 큰가봐요

2019-06-17 14:31:14

하지만 선수들한테는 안돌아간다는게....

2019-06-17 15:14:14

뭐, 예전 멤피스-켄터키대학 부임 초중기때만큼의 위상은 아니어도

칼리파리!! 하면 고교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꾸역꾸역 모여드니 저정도 받을만 하죠.

물론 너무 많은 상위권 선수들을 리쿠르팅하고, 온갖 전술 실험하느라 상당수의 고교랭킹 상위권 선수들을

대학무대에서 4년내내 한자릿수 득점 겨우 올릴락 말락하는 쩌리로 바꿔버리는 단점(!)도 있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Top10급 재능에 의존하는 성향이 줄고

10~50위권 선수를 적절히 사용해 NBA로 꾸역꾸역 잘 보내는 편이라,

큰 스캔들만 터지지 않으면 본인의 위상도, 와일드캣츠의 위상도 쭈욱 유지할거라 봅니다.

Updated at 2019-06-17 15:36:21

칼리파리가 느바에서야 대단한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대학에서는 대단한 감독이죠. 켄터키 대학에서 NBA를 보낸 선수만 해도, 존월, AD, 커즌스, 데빈부커, 블렛소, 아데바요, 칸터, 팍스, 랜들, KAT 등등등 31명이나 됩니다. 당연히 단일 대학 최다이고요.

2019-06-17 17:12:16

8600만;

대학리그에 돈이 얼마나 많이 돌길래;

2019-06-17 20:15:03

저런 돈이 도는데 학생이라는 이유 하나로 선수들한테 돌아가지 않는게 너무 모순인 듯

2019-06-18 11:58:02

아니..미국대학 농구도 인기가 많다는건 알지만..저정도 일줄은 진짜 상상을 못했네요..어떻게 프로감독도 받기 힘들 1년에 850만를 10년 계약을 하나요??원래 저정도 받는건가요??저건 진짜 상상하기 힘든 연봉인건가요??고수님들 대답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