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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르브론이 MVP 1개를 추가하고 LAL이 3 peat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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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7:45:58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생각난, 말그대로 가정입니다.

갈매기의 트레이드 옵션 행사로 사실 힘들거라고는 알지만 랄에 빅 1,, 올스타급의 가드가 추가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올스타급 가드 - 브롱 - 갈매기의 삼각 편대가 완성 되는거죠.

브롱은 내년에 시즌 MVP 를 추가하고, LAL 은 3 peat 을 합니다. 3 peat 과정에서 파엠은 빅 3가 한번씩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고 생각을 해보죠.

이렇게 되면 시즌 MVP와 우승 횟수를 그분과 맞추게 됩니다. 파엠 숫자는 6 vs 4로 모자랄테고요.

누적은 한끝 차이로 안타깝게 40000 - 10000 - 10000은 놓쳤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경우 브롱의 올타임 랭킹은 어느정도로 평가 받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분의 영원한 팬이고,, 브롱에는 팬심없이 리스펙 하는 입장인데 이 가정이라면 저는 르브론을 GOAT 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르브론은 커리어 마지막 즈음에 시카고의 유령의 그림자 끝자락이 보이는 기분일듯 하네요.

파이어 의도는 아니고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한거니 의견 및 투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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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8 07:51:16

조던을 넘냐 안넘냐를 떠나서 일단 진지하게 비교되려면 최소한 566은 맞추고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6-18 08:33:43

조던을 누적 때문에 GOAT로 본거라면... 가정하신 르브론도 GOAT라 생각되네요

2019-06-18 08:45:24

우승 엠비피 파엠을 못맞추면 못넘는다 봐야죠
릅 팬이지만 누가 우승 엠비피 파엠을 릅보다 높게 맞추고 누적도 어느정도 인정할만큼 쌓는다면 릅보다 위로 볼거 같습니다

2019-06-18 08:56:35

주요 수상에서 조던보다 앞서는게 없는데
어떻게 넘죠??

2019-06-18 09:18:14

파엠을 독식해야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6-18 09:48:12

저는 카와이가 레이커스에서 시엠 2개정도 추가하고 쓰리핏 쓰리파엠 하면 올타임 넘버2 가능할지 궁금하더라구요.

2019-06-18 11:49:45

그렇죠. 이게 더 가능성이 있죠..

Updated at 2019-06-18 09:55:05

애초에 현재 르브론이 수상실적이 압도적인걸로 지금 위치에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지라..
그리고 뭘 해도 농구에서 조던의 위상을 넘기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물론 저는 르브론의 꾸준함을 제일 큰 장점으로 봅니다. 농구 팬 입장에서는 슈퍼스타의 활약을 오래 보여주면 좋은 선수죠. 어쨌든 팬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거니

2019-06-18 13:05:17

르브론의 남은 커리어동안 4년 연속 우승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조던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지금 이대로 추가적인 우승이나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전 르브론이 역대 넘버 2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언급한 수준의 성과를 실제로 이뤄낸다면 의심할 여지없는 넘버2의 자리를 굳히고 21세기 최고의 농구선수가 되는거겠죠.

2019-06-18 13:31:25

조던을 고트로 보는 이유 중 하나, 수상실적만 보자면 대표적으로 6우승 6파엠이죠. 그것도 한 팀에서 슈퍼팀 결성 없이요. 르브론은 디시전쇼했을때 이미 고트로부터 멀어졌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9-06-18 13:45:50

일단 566을 맞춘다고 가정한다면....

일단 객관적으로 팀성적과 효율 지표(PER, WS/48) 는 조던이 위, 

누적 지표는 르브론이 위

가치를 어디를 두냐에 따라서 1,2위가 바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한팀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3핏/3파엠 하고 만35세에 다시 3핏/3파엠한 조던이

쉬운 우승을 위해 2~3번이나 팀을 옮기며 수퍼팀 구성한 르브론보다 낫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677 정도 하지 않는한 진정한 의미의 GOAT는 조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9-06-18 14:12:51

그것보다 4만,만,만 달성하면 논쟁이 뜨거울거라 봅니다.

2019-06-18 19:25:24

4-1-1는 상징이지 선수 커리어 비교시 큰 영향력은 없죠

2019-06-18 14:38:37

누적이야 많이뛴거니까 나름대로 대단한거라 보지만, 한번의 파엠에 슈퍼팀에서의 우승으로 조던까지 넘보는건 무리죠

2019-06-18 14:50:26

수상실적도 실적이지만 스토리가 중요할것같습니다.
레이커스에서 쓰리핏한다음, 캐벌리어스로 이적해서 역대급퍼포먼스로 레이커스 4핏저지 + 최고령파엠받아내면 넘어서는건 몰라도 조던과 같은선에 서겠네요.
근데 진짜 말이안되네요

2019-06-18 15:20:15

조던이 현재 논쟁의 여지도 없는 goat인것처럼
르브론도 최소 2위에 두는데는 논쟁의 여지가 없어질 것 같아요. 오랜 기간의 누적을 중시하는 분이면 goat로도 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조던의 그 엄청난 스토리가 워낙 압도적이라.... 우승이나 수상 실적으로 조던을 완전히 압도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goat의 자리를 계속 지킬 것 같습니다. 아마 제 살아생전에 그런 선수는 보기힘들것같은...

Updated at 2019-06-18 17:09:55

르브론이 시엠 한개 추가하고 쓰리핏 해내고 3파엠 받아서 5-6-6 맞춰도 조던 못넘습니다.

저러면 르브론을 고트로 여길 사람 분명 지금보다 상당히 많긴 할겁니다. 

근데 역시 조던의 손을 들어줄 사람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이유는 조던은 쓰리핏(이번 골스의 실패를 통해 쓰리핏의 난이도와 위대함이 제대로 드러났죠)을 두번 해냈기 때문이고 스토리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이죠

커리어가 비슷하면 저 스토리는 결정적인 평가 요소가 될거거든요

르브론은 디시전과 슈퍼팀 결성때문에 조던에 비해 스토리의 파괴력이 너무 볼품 없고 떨어집니다.

그나마 클블 복귀 우승으로 어느정도 만회 했지만 여전히 넘사벽급의 간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조던은 디펜더로서의 커리어도 너무 완벽합니다. 디포이 수상 여부도 그렇고 말년까지 디펜시브 퍼스트팀을 지켜냈구요. 


 

르브론의 4만-1만-1만은 르브론의 2위를 굳혀주는 역할만 해낼뿐 조던을 넘을 근거로선 별 가치 없다고 보여지네요.

스포츠에선 누적만큼 임팩트도 중요한 요소인데 조던은 한 선수가 뛸 수 있는 기간에 해낼 수 있는 최대치를 찍어낸 선수이고 비율 스탯들이 너무 근사하거든요. 

이부분에서 임팩트가 상당하죠.. 역대 시즌,플옵 평득 1위에 득점왕 10회만 봐도 뭐..

그렇다고 조던의 누적이 별로인것도 아니구요 


 


르브론이 순전히 농구 내적인 커리어로 goat가 되려면(조던의 상징성이나 영향력 이런건 사실상 불가침의 영역이라) 시엠 한개 추가와 4핏 4파엠이 필요할겁니다.

 

그냥 동률로만 맞추면 조던이 유리한점이 너무 많아요.

2019-06-18 21:08:28

슈퍼팀 결성부터 이미 goat는 요원해졌지 않나요? 지금부터 4핏 4파엠에 시엠 하나면 뭐..그래도 평가절하 많이 당할거 같아요.

2019-06-19 01:14:28

저도 의견에 동의합니다. 추가로 4핏 4파엠을 해도 평가절하를 많이 당할겁니다. 지금 르브론이 꾸리고 있는 LAL도 “슈퍼”팀이죠. 그렇게 만약 4핏을 했다하더라도 많은 평가절하는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2019-06-19 08:54:12

네 당연하죠. 지금 ad는 그 당시에 뭐..말론이라고 보면 되나요? 조던이 말론 데리고 우승했으면 지금만큼의 위상이 아니였겠죠. 이 것만 봐도 이미 끝이라고 봐요.

2019-06-19 09:45:22

쓰리핏 난이도가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는 시기라.... 쓰리핏을 2번 해내지 못했다 파엠을 독식하지 못했다 등 공격당할 여지가 많습니다. 대신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커리어에 엄청난 강점을 가지게 되겠구요. 압도적인 2위가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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