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스는 왜 레지 잭슨을 바이아웃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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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hletic에 올라온 아랫 기사 요약 및 간단한 의견 전합니다.
https://theathletic.com/1617691/2020/02/18/why-the-pistons-and-reggie-jackson-agreed-to-a-buyout/
- 레지 잭슨은 누가 뭐래도 빌럽스 이후 피스톤스 최고의 핸들러 옵션이었다(5년 80밀 계약). 피스톤스는 2010-19시즌에 걸쳐 두 번의 플레이오프에 나섰는데, 두 시즌 모두 레지가 건강히 풀타임을 소화한 때였다. - 작년의 경우 레지가 크게 잘한 것은 아니었지만 무튼 그렇습니다.
- 올해도 PO 자리를 노렸던 피스톤스이지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계획이 꼬였다.
- 결과적으로 이제 피스톤스에는 스탠 밴 건디 시대의 잔재물이 하나도 없다.
- 레지의 빈 자리는 2년 차 브루스 브라운과 루키 조던 본이 메울 것이다.
- 케이시 감독은 아무런 생각 없이 패배를 쌓아나가진 않을 것이다. 팀에 남은 베테랑들을 기용하면서, 어떻게든 싸워나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다만 플레이오프가 목표는 아니다.
- 잭슨은 클리퍼스 합류가 유력하다.
드러먼드를 정리할 때부터 리빌딩 노선이 정해지긴 했었는데요, 좀 더 본격화된 느낌입니다. 레지 복귀 이후 세쿠가 롤이 좀 붕뜬 감이 있었고, 본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브루스-본을 로즈와 함께 기용하는 식으로 핸들러 로테이션이 운영될 것이고, 세쿠에게도 다시금 많은 롤이 주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라운은 2년 내내 팀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는 메인 핸들러 테스트를 꾸준히 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막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어찌저찌 발전을 해나가고는 있죠. 남은 시즌의 관건은 이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느냐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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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스포츠 팀들 성적이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