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 포포비치 이상한점

원래 포포비치가 정규시즌은 실험적으로 돌리는 스타일이죠. 올해야 플옵이 간당간당하니 말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요. 가드쪽은 중복자원이 많고 포워드 자원은 모자라는데 트레이드로 균형을 맞추기보다는 어떻게든 있는 자원으로 버텨보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원래 작지만 말잘듣는 선수를 극선호했었습니다

예전에 밀포 라인전 전설의 보블라인(보너 블레어)도 있었고
토니파커 지노빌리 조지힐 3가드도 엄청 돌리다가 디트의 프린스나 댈러스의 조시하워드 등에게 미친듯이 리바 털렸던 적도 있죠
제대로 된 3번은 거의 가져본 적이 없고 2번으로는 설 수 없거나 피지컬 우위가 없는 선수들을 정말 많이 뽑았죠...파커 조지힐 게리닐 밀스 포브스 코리조셉
그나마 화이트와 머레이는 1번치고는 2번도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은 하죠..

그리고 08년 레이커스와의 플옵경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경기막판 뜬금 스몰라인업 돌린다고 마이클 핀리를 4번으로 갑자기 썼었습니다

상대가 무려 파우가솔인데..당연히 골밑 2득점 쉽게 실점하고 졌죠

스몰 성애자 같습니다

정작 우승한 해는 그린과 카와이라는 피지컬 신장이 오히려 상위권인 선수를 기용하고서야 우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