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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의 득점력 왜이렇게 떨어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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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19:55

네이버 nba기사에서 득점에 대한 최든 몇시즌 기록을 보면

가드 포지션에선 하든 다음으로 웨스트브룩이 2위를 차지한 기록이 많은데(4시즌간 40득점 이상인 가드 기록)

지금은 작년부터인가 평득도 굉장히 낮아지고 눈에 띄게 득점력이 줄어버렸네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mvp시즌에는 뱅크샷 확률이 꽤나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많이 안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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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17:22:25

팀도 바뀌었고 이곳엔 하든이 있어서? 서버럭 무시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효율적으로 봐도 하든이 서버럭보단 득점에 치중하는게 팀에 좋아보여여
물론 개인적으론 개인기량도 조금 내려오는 시점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골밑 마무리ㅜ

WR
2019-11-14 17:33:13

골밑 마무리가 왜 안좋아졌을까요... 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일까요?

2019-11-14 17:54:54

골밑 마무리가 안 좋아졌나요?

레퍼런스 기준 at rim 성공율

15-16: .582
16-17: .571
17-18: .607
18-19: .638
19-20: .737

시도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골밑 성공율은 지속적으로 좋아졌습니다. MVP 시즌 대비해서 안좋아진건 미드레인지와 자유투죠. 3점이야 MVP시즌만 괜찮았고...

특히 이번시즌은 3점 성공률이 21% 인데도 야투율이 47%를 넘을 정도로 2점 야투는 좋습니다.

이번 시즌 득점이 적은건 일단 13-14 시즌 이후로 FGA가 가장 적은게 첫번째, 3점과 자유투가 안 좋은게 두번째 이유로 보이네요.

2019-11-14 18:03:52

분명 성공률 자체는 좋아졌는데,

예전만큼 찢고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

지난시즌 초반에 골밑 성공률이 많이 낮아지고 시도 자체가 

줄어들었는데, 분명 예전 폭주기관차처럼 들어가는 모습자체가

줄었죠.

 

물론 그좋았던 풀업미드도 지난시즌을 기점으로 많이 망가지고,

3점은 더 안좋아졌지만.. 

 

예전처럼 찢고 들어가는 능력이 분명 안좋아진것 같아요.

좀더 확실할때 골밑을 파고들어 성공률은 올라간

영향도 있는것같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9-11-14 18:37:17

네 정확히 말하면 골밑 마무리는 좋아졌는데 돌파 자체가 줄어들었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저는 올려놓는 손끝 감이나 스킬은 점점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다만 MVP시즌 이후 무릎쪽이 계속 안 좋다보니 폭발력이 줄어들어서 돌파 시도시에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건 맞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19-11-14 17:24:09

mvp 시즌 이후 3점슛, 자유투등 슛팅이 딴사람이 된 것처럼 성공률이 떨어졌어요

WR
2019-11-14 17:33:36

갑자기 너무 떨어졌네요...

2019-11-14 17:29:12

원래 점퍼가 좋은 편은 아니였고 커리어 내내 3점은 3할 언저리였습니다. 최근 점퍼가 안좋은게 아니라 원래 좋은 편이 아니였죠.
득점력 하락은 하든의 휴스턴이고 팀 공격전개 스타일로 보면 러스가 하든과 반대쪽에 있으니 아무래도 시도 자체가 줄어서 그럴 겁니다.
다른 쪽으로 보자면 러스의 자유투율은 너무 부진합니다.
실상 하든의 팀에 와서 시도 횟수와 자유투 저하를 생각하면 낮아진거라 말하기도 애매합니다.

WR
2019-11-14 17:34:11

휴스턴 이적 이전 시즌부터 너무 하락해버렸네요...

Updated at 2019-11-14 17:54:58

지난 시즌 오클로 보면 이번 시즌 득점은 딱 1점 하락했습니다. 외려 작년과 비교하면 3점은 극악이지만 야투 성공률은 지금이 훨씬 높습니다. 시도 횟수를 생각하면 작년 오클시절과 득점력은 비슷합니다.
물론 나이를 먹어가면서 러스의 에너지레벨이 낮아진 점도 있지만요.다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아직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전성기인 mvp시즌과 비교인데 이건 단순하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야투 시도 횟수의 감소.(24에서 18개)
극악의 3점 성공율 (3할에서 2할로)
자유투의 시도 횟수와 성공율 저하 (10개에서 6개. 성공율은 8할에서 6할)

다 떠나서 말씀드리자면
올해가 러스의 야투 성공율 커리어 하이입니다.
외려 mvp시즌이 커리어 로우 수준이였죠.
3점이야 원래 안좋았는데 이젠 극악 수준이 된거고
심각한 것은 자유투 시도 횟수도 줄고 성공율 자체도 너무 안좋다는 점이죠.

2019-11-14 17:32:15

운동능력 좋고 슛없는 선수들이 대부분 급격히 하락세가 오죠. 야구로 치자면 구속만 빠르고 구종없는 선수들이 급격히 하락하는것과 비슷한듯.

WR
2019-11-14 17:34:36

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일까요?

2019-11-14 17:40:53

조금씩 꺾이는 체력과 줄어드는 시도가 결과를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와 별개로 팀의 윤활제로서 웨스트브룩은 정말 완소 그 자체구요.
이제 예전 폭풍질주는 볼 수 없을것 같아요.

Updated at 2019-11-14 18:12:40

득점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너무 아쉬워요.. 활약이 아니라 위상이요.. 작년에는 폴조지가 mvp 경합권에 퍼스트까지 수상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그래도 okc 대장은 브룩이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전혀없어요.. 솔직히 원투펀치의 느낌이 없어요..팬 입장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2019-11-14 18:38:50

오늘 러스는 부진했지만 하든 감 찾기전까지 러스가 많이 캐리했습니다.

원투펀치 정도는 충분히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19-11-14 18:16:08

중장거리 슛의 기복이 심해지고, 이에 따라 슛을 던지는 게 위축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서브룩은 커리어 내내 좋은 3점 슈터는 아니었습니다만, MVP 시즌에는 커리어-하이인 34.3%의 성공률로 7개 넘는 시도를 했었죠. 근데 이후 3점슛이 30% 이하로 떨어지니 본인도 어떨 때는 막 던지다가 어떨 때는 주저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경기 별로 3점 시도 횟수의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즉 경기당 평균 4~5개씩 던진다는데 어떤 날은 10개 넘게 던지고, 어떤 날은 2, 3개만 던지고 이런 식이죠. 이런 꾸준하지 못한 시도로는 결국 득점력 하락을 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서브룩은 소싯적부터 정말 위력적인 매커니즘의 미드레인지 풀-업 점퍼를 자랑했습니다. 소위 긁히는 날에는 수비가 막을 수 없는 필살기기도 했죠. 하지만 그 롱 점퍼가 성공률이 30%대에 그치고, 점점 3점슛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서 서브룩 스스로도 롱 2를 던지기보단 3점을 더 던지는 쪽으로 전향해갔죠. 그런데 그 3점이 또 잘 안들어가게 되니 주춤하고, 그러다가 원래 잘 넣진 못해도 자신있게 던지던 풀-업 롱 점퍼까지 덩달아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났죠.

 

여전히 우당탕탕 돌파는 위력적이기에 어느 정도 득점을 해주고는 있지만, 외곽슛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보니 득점력이 계속 들쭉날쭉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2019-11-14 19:50:48

고점 대비 시절의 차이인거 같아요. 득점은 듀랭이가 나가고 나서 원맨팀 가까운 시절에 올라갔었는데 작년의 경우는 폴조지가 있어서 볼륨이 떨어진 측면도 있구요, 올해는 하든이 있으니 득점볼륨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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