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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Talk
18-19 마진스탯으로 보는 선수순위시리즈 (56-6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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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0 15:02:39

T-60. 도만타스 사보니스(IND) 

RPM 1.55 (ORPM 0.57 DRPM 0.98)  PIPM 1.6 (O-pipm 0.1 D-pipm1.5)

 

 사보니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훌륭한 핸즈오프 패서, 페이스업-포스트업 전환을 잘하며 영리하게 골밑득점을 올리는 선수와 같은 공격적 장점. 그에 반해 민첩성과 사이즈로 인해 마일즈 터너에 밀리는 수비력일 것입니다.

 그러나 마진스탯을 보면 팀은 의외로 사보니스가 뛸때 수비에서도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 부분 그의 훌륭한 리바운드및 박스아웃 능력에서 기인하는데, 마일즈터너가 뛸때보다 사보니스가 뛸때 팀이 리바운드 잡을 확률은 5.1%나 증가합니다.

 17-18시즌 터너5번-사보니스4번의 공존시도가 실패한 탓에 지난시즌 인디애나는 사보니스를 거의 백업센터로만 활용해야했습니다. 인디애나가 오프시즌에 훌륭한 프론트코트 수비수인 테디어스 영을 떠나보내고 수비력이 떨어지는 TJ 워렌을 데려온 만큼, 터너와 사보니스가 공존해야할 필요성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공존이 실패하면 인디애나는 루키 계약 4년이 끝나고 RFA가 되는 사보니스, 혹은 터너 가운데 한명을 포기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다음 시즌 사보니스가 어떤 변화를 가지고 터너와 공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T-60. 마커스 스마트(BOS)

RPM 2.25 (ORPM 0.98 DRPM 1.27) PIPM 0.9 (O-pipm 0.4 D-pipm 0.6)

 

 마커스 스마트는 그동안 훌륭한 디펜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쉬운 공격력때문에 그 가치가 저평가된 선수였습니다. 때문에 보스턴팬 가운데서는 스마트와 로지어중 누구를 남겨야하나 논쟁이 있기도 했었죠. 

 저는 지난 오프시즌 보스턴이 로지어를 떠나보낼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스마트에게 4년 52mil의 계약을 제시한 이유를 마진에서 어느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6-17 17-18 시즌동안 로지어가 온오프마진 -4.5 -2.5를 기록한데 비해 스마트는 동기간 온오프마진이 0.7 5.1로 훨씬 좋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차피 로지어의 공격력이 엘리트레벨이 아닌 이상, 스마트를 남기는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었던거죠.

 그리고 스마트는 연장 계약 첫해 TS 56.8%(커리어평균은 49.7%, 이번이 처음으로 50%를 넘은 시즌)를 기록하며 마침내 공격쪽에서도 1인분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보스턴 수비의 핵심 호포드, 포인트가드진의 어빙과 로지어가 모두 떠나고 새로 합류한 켐바 워커의 수비도 썩 좋지 않기 때문에 다음 시즌 스마트의 팀내 비중은 어느때보다 높아질 예정입니다.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 리툴링의 중심이 될 스마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59. 오토 포터 주니어(WAS-CHI) 

RPM 1.24 (ORPM 1.05 DRPM 0.19) PIPM 2 (O-pipm 1.1 D-pipm 0.9)

 

 그가 받고 있는 연봉이 맥시멈이라는 점만 잠시 잊고 보면.. 오토 포터주니어는 공수 모두에서 제법 괜찮은 생산력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특히 트레이드로 시카고에 합류한 이후 15경기만 보면 그는 온오프마진 10.5를 기록하며 팀내에서 가장 좋은 마진생산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더 놀라운건 그가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온오프마진 무려 11.8을 기록하며, 팀내 1위였다는 점입니다.

 그의 이런 마진생산능력은 지난 2년간 그가 리그에서 가장 좋은 슈터중 하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는 캐치앤슛 카테고리에서 2년 연속 EFG60% 이상, 5득점 이상을 기록한 리그의 단 세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나머지 둘은 커리와 레딕) 데뷔 첫해 3점슛 성공률이 19.0%였던걸 생각하면 상전벽해 수준의 발전을 이뤄낸거죠.

수비에서도 데뷔 초기 적극성에서 아쉬움을 지적받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성장한 모습입니다. 특히 상대의 패스루트를 차단해 턴오버를 유발해내는 능력이 크게 발전했습니다. 오토포터가 계속 이런 마진생산을 유지한다면, 그의 고연봉이 그리 아깝지 않다고 느껴질 날도 오지 않을까요?

 

T-57. 켈리 올리닉(MIA)

RPM 2.08 (ORPM 0.74 DRPM 1.34) PIPM 1.2 (O-pipm 0.4 D-pipm 0.8)

 

10.0득점 4.7리바 1.8어시, PER 14.4 

 박스스코어의 기록만으로는 평범한 백업빅맨일 뿐이지만, 올리닉은 누구보다 영리한 빅맨으로 4.5번형 트위너(센터를 보기엔 힘이 부족하고, 파워포워드를 보기엔 느린)가 리그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가를 보여주는 교본같은 선수입니다. 

 일단 볼없을때 움직임이 좋습니다. 리걸과 일리걸의 경계를 절묘하게 오가는 스크린, 스크린 이후 픽or롤의 선택지를 고르는 센스가 훌륭합니다. 커터로서도 훌륭하며, 슛페이크, 핸즈오프 페이크를 사용해 상대를 낚고 짧은 림대쉬후 피니쉬하는 기술까지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3점이 터지는 날에는 상당히 막기 까다로워지죠.

 히트 합류 첫해에는 팀의 패스게임을 주도하며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이었지만(17-18시즌 마이애미는 올리닉이 뛸때 ortg112.8, 안뛸때 103.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역할이 축소된 모습을 보인 끝에, 샐러리캡 문제로 댈러스로 이적하게 된 올리닉. 포르징기스만 건강을 유지한다면, 포르징기스-올리닉-파웰-클레버로 이어지는 댈러스의 빅맨 뎁스는 댈러스가 험난한 서부에서도 플옵에 진출할만큼의 경쟁력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T-57 드마커스 커즌스(GSW)

RPM 2.68 (ORPM-0.89 DRPM3.57) PIPM 0.6 (O-pipm-1.3, D-pipm1.9)

 

 개인적으로는 작년 커즌스의 활약이 이름값에 많이 못 미쳤고, 커즌스가 골스 수비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체감도 없었던지라 이 정도 순위라도 기록한게 좀 놀라웠던 선수입니다. 특히 DRPM과 D-Pipm의 괴리감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RPM쪽에서 예전의 기량이 고려되면서 다소 과한 수치를 받은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지적받던 수비가 아주 망가진게 아닌만큼, 슈팅능력이 올라오면 반등할 여지가 있다는 점은 희망적입니다. 비록 이번 시즌은 ACL부상으로 뛸수 없지만, 이름값만 남은 선수가 아니라 멋진 컴백을 보여준 선수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56. 루디 게이 (SAS)

RPM 2.22 (ORPM 0.44 DRPM 1.78) PIPM 1.2 (O-pipm 0.1 D-pipm 1.1)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가 부침을 겪었음에도 연속 플옵 진출 기록을 22로 늘릴수 있었던 큰 원동력중 하나는루디게이의 분전이었습니다. 그는 경기당 26.7분만을 뛰면서도 6.8개의 리바운드, 40.2%의 삼점성공률 부분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심지어 미드레인지 성공률마저 50%를 넘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커리어초기 훌륭한 득점력을 가지고도 마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비효율적'이라고 평가받다 팀에서 내쳐진 선수가 잇달은 부상으로 운동능력이 줄어들고도 3&D 파워포워드로의 변신을 통해 주가를 올린거 보면 선수 커리어는 참 모른다 싶습니다. 본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샌안토니오의 코칭이 훌륭했다는 얘기기도 하겠죠. 다음시즌에도 올해만큼의 슈팅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재밌을것 같네요.

 

 

P.S 생각보다 선수 하나하나의 평을 작성하기 위해 스탯이나 영상을 많이 보게 되고, 덕분에 시간이 길게 걸리네요. 이거 담시즌 시작하기 전까진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기도.. 그러니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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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8-20 13:07:36

경기보면 게이 3점이 잘들어간단 느낌 들었는데

WR
1
2019-08-20 15:00:16

저도 스탯 찾아보고 게이 슈팅이 이정도였나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욘테 머레이 부상으로 지난 시즌 샌안이 플옵탈락할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봤는데 (알드리지야 상수였다고 보고) 화이트의 갑툭튀와 게이의 분전 두 가지 예상치못한 요소가 정말 컸습니다. 

1
2019-08-20 16:42:46

재밌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1
2019-08-20 23:49:05

감사합니다. 다음글은 더 재밌게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1
2019-08-20 18:16:41

올리닉은 댈러스와의 트레이드 결렬로 마이애미에 잔류했습니다. (대신 화싸가 포틀랜드로 갔죠)
흥미진진한 시리즈 글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WR
1
2019-08-20 23:52:00

정보 감사합니다. 이적뉴스랑 레퍼런스 소속만 봐서 댈러스로 간줄로만 알았네요..
버틀러가 2대2도 좋은 선수라 올리닉과도 괜찮은 조합이 나올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1
2019-08-20 20:15:06

 사보니스는 주전으로 기용한다면 현재 순위보다 훨씬 위에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WR
1
2019-08-20 23:57:26

벤치스타트가 마진스탯쪽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지라.. 전 아직은 60위정도가 어울리는 기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엔 주전 4번으로 출장할 일이 제법 있을것 같은데 터너와 공존이 성공한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겠지만요.

1
2019-08-21 01:02:05

버틀러가 언제나올지 궁금하네요 스탯보다 마진이 좋은 대표적인 선수로 알고 있는데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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