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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선택지는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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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23:58:34

 애초에 골스의 선택지는 쓰리핏과 듀탐의 잔류가 첫번째 선택지였지만

 

쓰리핏도 무너지고 거기에 듀탐은 둘다 시즌아웃급의 부상을 당해버렸죠

 

만약 듀탐이 건강한채였다면 아마도 쓰리핏은 달성했을것이고(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 파이널 시리즈를 전부 본사람이라면 딱히 아니라고 반문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포핏이든 신구장이든 달릴 여력이 생기는데 하필이면 쓰리핏 좌절되면서 거기에 듀탐은 모조리 시즌아웃급 큰 부상을 입게되죠

 

여기서 둘 다 모조리 끌어 앉는다고 가정을 하면 향후 커리의 슈맥계약기간인 22년도 까지는 엄청난 사치세를 매년 내야합니다.

 

그렇다고 포핏이 달려있는게 아닌게 된 지금 그렇게 달리기도 어렵죠

 

그렇다고 팀을 위해 헌신한 둘을 내치지도 못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이걸 내치는순간 에인지는 상대도 안되게

 

팀의 가치가 떨어질것입니다.

 

결국 골스 구단입장에서 선택할건 선수들의 구단 로얄티를 무시하고 탐듀를 버리고 한해 리빌딩후에 다음해를 노리던가 (물론 사치세는 리셋 해도 남는 코어는 커리 그린밖에 없는상황이 됩니다)

 

둘다 잡고 올해 버리고 남은 4년의 계약기간동안 내내 달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건 내년은 무조건 버릴수밖에 없고 거기에 내후년 그린은 무조건 버리게 됩니다.

 

거기에 아킬레스 acl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과 커리 셋만으로 샐러리는 맥스라서 미니멈으로 나머지를 채워야하는 상태가 됩니다.

 

선택하기 쉽지 않은 선택지라는 거죠

 

그렇다고 둘중 하나만 잡는다? 듀란트 빠지고 탐슨 잡아봐야 올해는 선수 영입 절대 못하고 그 후엔 그린과 계약이 남아서

 

결국 그 이후에도 선수수급은 못합니다.

 

둘다 잡는것보다 못한 결과가 듀탐중 한명만 잡는게 되겠죠

 

결국 하나만 잡는 선택지 빼면 결국엔 둘다 버리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가장좋은 선택지가 될것입니다.

 

구단은 욕쳐먹고 안티가 심해지겠지만요..

 

우승을 노리는 구단입장으로만 따진다면 말이죠..

 

골스 구단 입장에선 현 상황에서는 커리 그린 코어로 가면서 올해 안식년으로 쉬고 사치세 리셋후 내년부터

 

달리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최고일것 같습니다.. 뭐 전 팬입장에선 저런 선택하면 골스 티셔츠 죄다 버리겠지만요

 

커리껀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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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9 00:00:22

참 어렵죠. 외통수도 아니고 이건 뭐...


탐듀 다 유지하는건 정말 무리수같은데


다 터는 것도 무리수같네요.

2019-06-19 00:04:11

근데 저는 골스팬이 아니어서 이부분에서 감정이 조금 다를거같아 여쭤보는데
다른 골스팬분들 입장에서 돈과 스쿼드를 감수하고 듀탐을 잡는다를 많이 지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019-06-19 00:06:21

말 그대로 리얼 월드 상으로 말이 안되는게 사치세를 연 2천억씩 낸다는건데...거의 시즌아웃 2명인데 말이죠.

2019-06-19 00:17:23

골스가 아무리 재정상황이 나쁘지 않아도 결국 연마다 2천억의 금액을 내는게 투자라고 할수있는지도 모르겠고요..

2019-06-19 00:18:26

그런 투자는 당장 3핏 4핏 등이 이어지고 있을때나 가능하다고...아니 그래도 무리수라고 봅니다.

WR
2019-06-19 00:25:33

4핏이라면 올해 우승을 가정하는거니 그 상황이라면 가능은 하죠 천외천을 노리는거니 단 기간의 투자는... 그런데 올해 3핏 물건너간건 둘째치고 둘다 시즌아웃이니.. 그게 더 큰거죠

Updated at 2019-06-19 00:06:23

외통수죠. 저도 현실적으로 둘다잡는건 없을거라고 봅니다. GM은 교체될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

보스턴 냉혈한 이미지가 에인지에게 쏠려있듯이 골스도 선택을 하면서 단장 갈아치우는거정도

생각해볼만하죠.

듀란트의 경우 플레이어옵션이 있는 변수가 있어서 아마 둘 다 안잡거나, 듀란트가 외부에서 맥스

오퍼를 못받고 플옵을 실행한다면 듀란트만 잡거나 둘 중 하나일거같습니다. 

2019-06-19 00:06:50

장기맥스 오퍼 오면 풀어주고 좋게 헤어지는 그런 쪽일 거 같네요.

2019-06-19 00:11:52

골스가 가장 바라는 상황은 탐슨, 듀란트가 외부에서 맥스오퍼를 받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적당히 아름다운 이별이 가능하죠.

골스 이미지 손상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전 외부에서 맥스오퍼받고 가면 딱히 별거 없을거같아요

아톰은 부상달고 플옵뛰고 트레이드된다음 기량회복 완전히 못하고 미니멈급 선수로 떨어졌는데

도 에인지가 욕좀먹지만 보스턴이 딱히 그렇다고 큰손해가 있는것도 아니고...외부 맥스오퍼로

나가는거정도면 별일 없을거라고봅니다 물론 골스팬들 입장은 좀 다르겠지만

2019-06-19 00:13:36
외부에서 좋은계약 받고 나갔는데 뭐 RFA도 아니고 그렇게 갈 수도 있는거죠. 근데 둘 다 나가는건 또 여론상 부담은 있을겁니다만...

결국 슈퍼맥스 커리계약 안고 올라오려면 둘중에 1명한테 도박을 하던가 1,2년 쉬어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2019-06-19 00:11:17

왕조말미가 애처로워지는군요
머리아프겠어요

2019-06-19 00:20:55

경영적 관점에서 안 잡을 거 같아요. 리빌딩만 제대로 되고 언제든 다시 정상급의 팀으로 돌아온다면 많은 팬들이 다시 반겨 주리라 생각합니다.

WR
2019-06-19 00:23:53

문제는 둘다 안잡는게 가장나은 선택지라는건 알지만 팬심이라는게 단순 계산기 돌리는게 아니니깐요 진짜 최악의 상황에 빠진게 이번 골스네요 너무 안타깝죠 팬으로썬

2019-06-19 00:23:31

 둘 다 건강하다고 쳐도 사치세 (거의)2천억은 엄청난 부담인데, 둘 다 못 뛴다면 이거는 뭐...

2019-06-19 00:32:13

밥마이어스의 진짜 능력 발휘의 시험대가 내년부터가 아닐지...그냥 앉아서 구경만 하고있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2019-06-19 00:49:56

같은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만 보면 0명>2명>1명순으로 미래가 밝을 거라 보네요

2019-06-19 00:50:22

제가 보기에 최고의 시나리오는 듀탐 다 잡고 시즌은 커리 그린으로 플옵 턱걸이만 한 상태로 플옵에서 듀탐 복귀해서 다시 우승 노리는 것입니다. 사치세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무한정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300밀 쓰면 되는 거죠. 포브스에 따르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전히 다른 팀이 그 어떤 슈퍼팀을 구축해도 온전한 커탐듀그를 깰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9-06-19 01:01:40

일단은 300밀이 우리돈으로 대략 3500억정도인데, 레알마드리드가 3년연속 챔스우승하면서 쌓아놓은 이적자금이 대략 4500억정도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돈이고요 그걸 몇년동안내야합니다.
구단운영하는 입장에서는 300밀내면되지라고 절대 쉽게 말할수 없는 금액입니다.

2019-06-19 02:11:35

얼마나 어마어마한 돈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골스가 낼 수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골스는 이미 지난 번에도 사치세를 많이 내고도 100밀을 여유 있게 넘기는 수익을 냈다고 하고, 새 구장으로 옮길 경우 200밀을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300밀 내고도 여전히 적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작년에 포브스에 난 기사에서 골스가 다 잡는 게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돈이란 건 언제나 상대적인 거죠.

2019-06-19 02:18:15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새구장 이전하기때문에 돈은 문제가 안된다고 현지에선 보고 있습니다.
골스 입장에선 리셋하는게 득보다 실이 될거라 봅니다. 한번 땡길수 있을 때 땡겨야 해요.

2019-06-19 05:28:55

그럼 이 수익이 새 구장을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도 감안해서 계산된건가요???
그렇다면 구장 건설하면서도 저 돈이 남는거랑 구장 새로 짓는다고 0입한 토트넘의 입장이 상반되 보이네요

2019-06-19 09:13:5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두 선수 다 풀맥스로 골스에 잔류하고, 정규 시즌은 커리/그린으로 어찌저찌 버티고

플옵 때 두 선수 돌아와서 한번 도전해보고, 

 

이번 시즌 끝나고 나서, KD를 다른 빅 마켓 팀으로 트레이드하면서 여러 선수와 픽을 데리고 오는 전략을 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KD랑 사전 협의 해야겠죠.)

 

KD가 회복만 하면, 여전히 시장 가치는 최고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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