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선택지는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애초에 골스의 선택지는 쓰리핏과 듀탐의 잔류가 첫번째 선택지였지만
쓰리핏도 무너지고 거기에 듀탐은 둘다 시즌아웃급의 부상을 당해버렸죠
만약 듀탐이 건강한채였다면 아마도 쓰리핏은 달성했을것이고(물론 개인적인 견해지만 파이널 시리즈를 전부 본사람이라면 딱히 아니라고 반문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포핏이든 신구장이든 달릴 여력이 생기는데 하필이면 쓰리핏 좌절되면서 거기에 듀탐은 모조리 시즌아웃급 큰 부상을 입게되죠
여기서 둘 다 모조리 끌어 앉는다고 가정을 하면 향후 커리의 슈맥계약기간인 22년도 까지는 엄청난 사치세를 매년 내야합니다.
그렇다고 포핏이 달려있는게 아닌게 된 지금 그렇게 달리기도 어렵죠
그렇다고 팀을 위해 헌신한 둘을 내치지도 못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이걸 내치는순간 에인지는 상대도 안되게
팀의 가치가 떨어질것입니다.
결국 골스 구단입장에서 선택할건 선수들의 구단 로얄티를 무시하고 탐듀를 버리고 한해 리빌딩후에 다음해를 노리던가 (물론 사치세는 리셋 해도 남는 코어는 커리 그린밖에 없는상황이 됩니다)
둘다 잡고 올해 버리고 남은 4년의 계약기간동안 내내 달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건 내년은 무조건 버릴수밖에 없고 거기에 내후년 그린은 무조건 버리게 됩니다.
거기에 아킬레스 acl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과 커리 셋만으로 샐러리는 맥스라서 미니멈으로 나머지를 채워야하는 상태가 됩니다.
선택하기 쉽지 않은 선택지라는 거죠
그렇다고 둘중 하나만 잡는다? 듀란트 빠지고 탐슨 잡아봐야 올해는 선수 영입 절대 못하고 그 후엔 그린과 계약이 남아서
결국 그 이후에도 선수수급은 못합니다.
둘다 잡는것보다 못한 결과가 듀탐중 한명만 잡는게 되겠죠
결국 하나만 잡는 선택지 빼면 결국엔 둘다 버리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가장좋은 선택지가 될것입니다.
구단은 욕쳐먹고 안티가 심해지겠지만요..
우승을 노리는 구단입장으로만 따진다면 말이죠..
골스 구단 입장에선 현 상황에서는 커리 그린 코어로 가면서 올해 안식년으로 쉬고 사치세 리셋후 내년부터
달리는게 구단 입장에서는 최고일것 같습니다.. 뭐 전 팬입장에선 저런 선택하면 골스 티셔츠 죄다 버리겠지만요
커리껀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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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죠. 외통수도 아니고 이건 뭐...
탐듀 다 유지하는건 정말 무리수같은데
다 터는 것도 무리수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