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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레이커스는 안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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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1:58:47

너무 쎄고 또 재미없는 흐름이 나올겁니다. 히트나 워리어스 시기 끝나길 눈치가봐며 기다리던 것처럼 말이죠. 향후 3-4년은 레이커스가 해먹는다 생각하며 노골적인 탱킹이나 미래 준비가 또 리그에 팽배할겁니다.
역사상 유래없는 초슈퍼팀일겁니다.
리그 내 MVP+DPOY가 가능할 후보 셋(카와이 AD 쿰보) 중 둘이 뭉치는거고 과거로 표현하면 오버롤로 대충 마이클 조던과 데이빗 로빈슨이 같이 뛰는 격인데 그 팀에 올타임탑5급에 포지션 1위 르브론이 아직 건재한 채로 남아있습니다. 말이 안되죠.
워리어스라도 건재했으면 그래 둘이 한번 우주전쟁 해봐라 하면서 그런 재미로라도 보겠는데 워리어스도 다음시즌 사실상 없습니다.
르브론이 늙었다해도 파이널 51점 퍼붓던게 1년 조금 됐습니다. 부상전에는 시즌초에 무리하지 않는걸 감안하면 서부에서 4위에 MVP 레이스도 3위였구요. 르브론을 10위권 정도 선수라고 쳐도 리그 탑10, 냉정하게 얘기해서 리그 top5 중 셋이 합치는건데. 심지어 레너드랑 AD는 기량에 물이 오르고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의 수비적 코어까지 된단 말이죠.

너무 심한 슈퍼팀이고 별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워리어스가 쓰리핏하고 KD도 남고 이런거면 그거 잡으려면 이렇게 해야된다라고라도 해석하지.. 이건 좀 그렇네요.
레너드는 레너드대로 (랩터스 잔류가 좋아보입니다.) 하고 레이커스도 적당한 방향성에서 꾸리면 좋겠습니다. 레너드 르브론 AD.. 듀랜트 르브론 AD.. 이런건 좀 안 보고 싶네요. 그냥 루머에 그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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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6-18 02:07:41

리그 전체적으론 재능 낭비이자 팀으로 봐도 그리 효율적이지만도 않아요.


빅3 이상의 슈퍼팀은 내가 잘돌아가기보단 상대팀에 우릴 이길만한 스타가 없다는 것도 상당히 커지거든요. 내가 잘해서 이기기보단 상대가 못해서 이기는 개념도 생기는거죠.


히트 빅3 결성 후 우르르 무너졌던 동부 봐도 그렇고 좋은 현상은 아니죠.


마케팅적으로 슈퍼팀을 그렇게 좋아했다면 파이널에서 캘리포니아 외에 미국의 거의 모든 주가 캐나다 변방팀 랩터스를 응원하진 않았겠죠.


어빙 켐바 선까지가 적정선으로 봅니다. 그 이상은 과해요.


뉴올에서 고전했던 AD면 몰라도 탑클래스 위닝 플레이어들은 자기 팀이 하나씩 있는게 낫죠. (카와이 쿤포 듀란트 등등)

WR
2019-06-18 02:08:49

저는 너무 비상식적인 전력의 강팀은 거의 반대를 응원해서요.

론도 레이 피어스 가넷 펔에 벤치에서도 온갖 플레이어들이 쏟아져 나오던 셀틱스
웨이드 르브론 보쉬 하슬렘 밀러로 시작해 레이알렌 베티에 루이스 같은 선수들이 나오던 히트
커탐그에 이궈달라 리빙스턴이었는데 거기에 듀랜트 커즌스가 붙은 워리어스

이런거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컷하든 빅3하든 그거야 본인들이 알아서 하고. 스포츠를 보는 이유 중 하나인 치열함과 그 속에서 느끼는 희열과 감동 이런거 뺏는 수준의 초강팀은 좀 안나오면 좋겠네요.
90년대로 치면 거의 조던 바클리 제독이나 하킴이 같이 뛰는 수준인데 이건 좀 아니죠. 어빙이던 켐바던 버틀러던 탐슨이던 알아서 하고.. 레너드나 듀랜트는 아니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9-06-18 02:13:52
네. 경쟁은 되야 리그를 보죠.

정규시즌이 안그래도 가치가 낮았지만 더 재미없어진 이유도 어차피 어느팀이 우승한다 이런 분위기가 큰거고요. 몇시드 하고 홈어드 좀 줘도 우승하겠지 이런 판단인거죠.

플옵 가도 매한가집니다. 우승 순간이나 보지 그런 생각으로 보게 되요. 1라운드 시청률 하락?

딱히 볼 이유가 없어서가 아닐까요. 업셋이나 경쟁에 대한 기대치가 낮으니까요. 상위라운드 가서야 팍팍 올라갔죠.
 
LAL이 AD 데려가고 암흑기 분위기 넘어간건 축하하고 싶은데 mvp 수집으로 가면 별로 보기 싫어지죠.
 
WR
2019-06-18 02:16:18

MVP 수집도 정도가 있지 이건 웨이드 르브론 보쉬 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정규시즌 흥미는 엄청 떨어질거고 솔직하게 플레이오프에서 상대가 될 팀 찾기도 어려워요. 벅스가 좀 분전하려나요. 벅스도 이제 장기계약들 다 주고나면 전력 강화가 쉽지 않구요. 레너드 르브론 AD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니네요.

2019-06-18 02:08:50

슈퍼팀에 가지 않아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는데, 가면 좀 뻘쭘하기는 하겠죠.

그리고 (1) 르브론 - (2) AD인 분위기라서 맥스 선수가 한 명 더 와도 저 둘보다 적은 롤을 받아들여야겠죠? 

WR
2019-06-18 02:11:06

누가 롤 손해보고 이런거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재미없습니다. 레너드 르브론 AD 이들은 심지어 롤도 안 겹치고 수비적 영향력도 서로 안 겹치게 시너지를 낼겁니다. 르브론이 폼을 유지하고 다들 부상이 없다면 다음시즌 정도에 전력보강이 더 되면 73승 도전팀 수준으로 봐요.
리그의 대부분 팀들은 또 포기하고 노골적인 탱킹하면서 FA시기 맞춰 셀러리 비우기할거구요. 1라운드는 플레이오프도 아닐 그런 분위기가 또 찾아올겁니다.

2019-06-18 02:16:12

그렇기는 하죠. 그런데 또 딱히 걱정 안하는 건, 슈퍼팀이 만들어진다고 모든 팀들이 손을 놓지는 않죠.

동부 마앰에 대항해서 불스, 페이서스가 치열하게 맞섰고,

서부 골스도 스퍼스, 로켓츠, (좀 결과는 아쉽지만) 포틀처럼 탱킹하지 않고 도전했죠.

 

만약에 릅카갈 슈퍼팀이 만들어져도 결국은 무너지고 누군가 무너뜨리겠죠. 

WR
2019-06-18 02:27:44

말이야 치열하게 맞선거지 10-11부터 18-19까지 9시즌동안 파이널 진출팀에 히트히트히트히트골스골스골스골스골스 입니다.

2019-06-18 02:29:36
솔직히 말해 안치열했습니다.

인디애나가 잠깐 저항한거고.

골스는 듀란트 들어오고 나서 플옵도 그냥 갖고 놀았어요.
2019-06-18 09:25:29

결과론적으로 그랬던거지 엄청 치열했습니다. 페이서스 히트는 유명한 시리즈고, 빡브롱이라는 별명이 나온 보스턴 시리즈도 어마어마했었죠

Updated at 2019-06-18 02:15:19

근데 레너드나 듀란트가 레이커스 올 일은 개인적으로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제가 카와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레이커스를 갈 만한 이유가 딱히 없어요.

WR
2019-06-18 02:20:40

저는 좀 있다고 보는게..
우리야 농구만 보지만 선수들은 단순히 농구가 전부가 아니고 삶의 부분에서 레너드의(최소한 레너드의 가족들은) 상당히 르브론 주변스러운 부분이있고 르브론만 없으면 바로 레이커스 갈거라 생각할 정도로 다들 레이커스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너드(레너드 주변)에게 르브론이 농구적 롤모델은 아니어도 선수 권익 신장과 본인을 기준으로 하는 에이전트의 영향력 확대 같은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롤모델이라 할만할겁니다.
그냥 얘기해서 르브론 에이전트 리치폴말고 에이전트 얘기가 중요해보이는건 거의 리그내 카와이가 유일합니다.
레너드 듀랜트가 택도 없는 얘기라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을거에요. 랩터스 팬들의 사랑 덕에 레너드가 남는게 아니라면 닉스나 네츠와도 링크가 전혀없어 보이고 LA로 온다면 클리퍼스보다는 그들의 오랜 응원 구단인 레이커스로 오려고 할 수 있죠. 르브론이야 기량 유지 계속한다고해도 정말 길어야 레이커스에서 3년이 전부일 사람이고 레너드나 AD는 아직 충분히 젊죠.

Updated at 2019-06-18 05:52:32

충분히 있을수있는게 엘에이 가고싶은데 클리퍼스가는거는 아무래도 겆절이되는느낌이 강하거든요. 엘에이는 무조건 레이커즈에요 특히 엘에이 출신한테는. 막말보태서 엘에이에 클리퍼스팬이 어딨습니까 다 레이커즈팬이지. 게다가 르브론나이도 생각하면 나쁘지않죠. 이유가 없진않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예상돌려봤자 뭘하겠습니까. 카와이는 예측할수없어요.

2019-06-18 02:19:59

전 6:4 정도로 토론토 잔류를 점치지만 레이커스에 온다면 아주 개인적인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르브론이 온것도 다들 별로 예상하지 않았듯.

Updated at 2019-06-18 02:20:57

카와이 랄에 간다치면
2017년 올느바 퍼스트팀 세명이 한팀이네요 동서부 올스타 섞은 팀에서 베스트3를 뽑아도 뽑힐 수도 있는 선수들일텐데 이 정도면 치트키가 아닌가 싶고 예전에 랄에서 코비 가솔 크폴이 만날 뻔도 했는데 그땐 총재가 막았죠 지금 결성될지 모를 가상의 릅카갈이 더 사기적이네요

WR
2019-06-18 02:23:59

비교할 팀조차 없는 슈퍼팀입니다. 그것도 그냥 올스타인가요. 그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들을 기억해보죠. 이번시즌의 주인공 레너드. 17-18 대괴수 그 자체 르브론. 커즌스 없이 포틀랜드를 때려부수던 AD.
https://youtu.be/b4fnnKF1Axg
https://youtu.be/K3jFjC1b6kA
https://youtu.be/ruv6bLIZL1g
얘네 셋이 합친다는 얘기죠 지금..

2019-06-18 02:56:33

예전에 레이커스의 폴 트레이드가 원래대로 되었다면 가솔이 카드로 나가는거라

코비 가솔 폴 조합은 안 나왔을거에요..

2019-06-18 02:21:39

저도 딱 이 심정이네요 골스가 이번에 쓰리핏 완성하고 듀란트 탐슨 둘 다 재계약해서 건재하다면 역사상 최강팀을 막는다는 스토리나 명분이라도 있고 보는 입장에서도 흥미로울텐데... 골스가 정말 안타깝게 내려오면서 이제 춘추전국시대에 들어간다고 말이 나온 시점에서 보스턴이나 히트 클블보다 더 윗급의 빅3가 바로 나온다면... 르브론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흥미가 떨어질거 같아요

WR
2019-06-18 02:25:32

아마 꽤 많은 팀들이 향후 3년 플랜을 수정할겁니다. 역사상 유래없는 빅3고 슈퍼팀이구요. 전 적당히 롤플레이어만 잘붙이면 16-17 워리어스랑 붙어도 더 강할수 있다고 볼 정도로 비상식적인 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9-06-18 02:33:11

전 까봐야 안다고 봅니다.
아무리 구슬이 서멀이라도 꿰어야 보배죠.
게다가 샐러리 특성상 앞라인은 걍 휑하구요.
게다가 르브론도 나이가 있고 레너드 갈매기 모두 내구성에 의문부호가 완전 꺼진 상태는 아닌지라 누구하나 좀 길게 눕거나 하면 생각만큼 성적 안나온다고 봅니다.
골스가 샐러리 상승으로 운이 좋게 판타스틱 4를 모은거지 만약 이 중 그린이나 탐슨이 빠졌다면 지금 위상은 아니였을 거라고 봐요.
전 빅3로는 어느정도 성적은 나오겠지만 그 이상은 모르겠네요. 게다가 감독도 새로오고 시스템이 없는 무에서부터 시작하는거라..
게다가 릅의 시간은 가고 있어서 시간도 랄 편은 아니지요. 잘해봐야 1ㅡ2시즌 반짝이라고 봅니다. 이름값은 히트때보다 더 높지만 절대 오래는 못가는 단타라고 봅니다.

WR
2019-06-18 02:36:58

그런거 다 감안해도 말이 안되는 수준의 실력자들과 조합까지도 엄청 좋은. 그런 빅3라서요. 거기에 최소 쿠즈마도 있고 가드도 못해도 론도 정도는 구할겁니다. 베테랑 미니멈으로 5번 돌리는거야 어렵지 않구요. 부상으로 골골대도 정규시즌이야 그렇지 플레이오프에서 결장은 파출리아 사태 빼면 없는 선수들이죠.
그렇게 심각한 유리몸이냐 하면 그정도는 아니어서요. 차라리 그 전에 르브론이 빅3할때 웨이드나 어빙 러브가 그전에 더 결장이 잦던 선수들이었죠. 레너드나 AD가 관리는 필요하지만 또 인저리프론 느낌까지는 아니락서요.

2019-06-18 02:57:23

분명 클래스는 뛰어나지만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팀끼리 대결이라서요. 몇시즌 다져온 골스위에 듀란트라는 화룡점정을 찍던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봅니다.
그 쇼킹하던 히트도 첫시즌 이름값대비 어수선했던 것도 그런것이였죠. 제대로 전술과 시스템을 갖추고 나서 그 위용을 드러냈는데 최소 1시즌은 필요한것이죠. 근데 그 1시즌 뒤에는 르브론 나이를 감안하면 아무리 완만하다고 해도 쉽지가 않죠.
사실 히트 시절을 돌아보면 빅3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준수한 롤플레이어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보쉬와 와데가 자주 부상을 입었음에도 그런 롤플레이어들이 있었기에 버틴셈이죠.
그 근간에는 수비 시스템 정립과 공격에서 교통정리가 되었기 때문이구요.
클블 첫 시즌도 리그 폭파다 뭐니 했지만 정규시즌은 고작 53승 했습니다. 전체 7위였죠.
러브의 활용이 제대로 안되면서 무척 답답한 경기들이 많았죠. 특히 어ㅡ럽의 시너지가 너무 없었습니다. 이 문제는 클블2기 내내 있었구요.
물론 그때보다 이름값이 더 높고 레너드ㅡad라는 리그 탑밸류 선수들이 와서 이름값은 다 늙은 전당포시절 말고는 비빌수가 없을 정도긴 합니다만.. 위와같은 이유들로 어우골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WR
2019-06-18 03:01:22

캡스 첫시즌이 리그 폭파다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죠. 러브는 트레이드 날부터 수비 어떻냐로 화두에 올랐고 어빙은 아직 20점 넣는 정도였구요.
저는 말씀하신 롤플레이어, 부상, 서로간의 롤 조정 다 동의하는데도 이 조합과 능력은 말이 안되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9-06-18 02:34:42

전 주관적으로 슈퍼팀은 정말 구성하기도 나오기도 힘든 조합이잖아요? 늘 나오는것이아니기에 살아생전 그 몇번의 기회를 보고싶어요. 생태계. 경쟁 하지만 역지사지로 성공에 지름길이있다면 우리들도 현실에서 택하겠죠. . 그 지름길을 선수들도 사람입니다 똑같은

Updated at 2019-06-18 02:50:44

그것도 뭔가 획을 긋는 사건이자 역사가 될 수 있죠 그러나 모두 르브론이나 LAL를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팀의 자기만의 페이보릿 플레이어가 코어로 우승하길 바라는 사람한테는 공평하지 않은 싸움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예상못한 변수나 대운이 따라야지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인지하고 우리팀이 맞서야 하는게 싫은것도 이유고요 단순히 시대 못 따라가는 안티심은 아니라고 봐요

원래 팀간 격차가 없을 순 없지만 릅과 ad에 카까지 오면 이건 어지간한 플옵 상위시드 팀들도 7전4승 시리즈 승산은 거의 없죠
플옵 정도의 진지한 시리즈엔 좀 잔인하기도 하고요 건강보증될때 지난 3년간 골스의 농구가 그랬는데 이거보다 더 세면 또 부상이나 불화급이 아니고선 올해 우승팀이 누가될까란 기대감은 없네요

2019-06-18 02:54:37

다 상대적인거죠 뭐 내 응원팀 선수들 우승확률 낮추는 페이컷 슈퍼팀 이런건 배가 아프고 내 선수가 그 수퍼팀에서 승승장구하면 그건 또 좋고 당연히 모두가 그렇진 않겠죠 근데 분명히 상대적인 저런 분위기나 느낌이 크게 자리잡고 있긴하죠
솔직히 저는 요번 분기로 완젼히 해탈하고 즐기는중입니다
골스 초 사기팀이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번에 어쩌다 골스 응원하면서 다 좋고 멋진플레이 보여주는 선수들인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상태네요

2019-06-18 02:55:24

릅듀카는 서로 경쟁하는 입장으로 만나는걸 바라고 보고싶지만 랄팬으로서 막상 또 궁금하기도 한 반반 상태네요

2019-06-18 03:02:25

2016-2017 퍼스트팀 다섯 중 셋이 뭉친다는건데........... 진짜 좀 아닌거 같아요. 골스도 사기긴 했고 듀란트를 끼얹은건 사실이지만 나머진 다 드래프트로 뽑았던거니까요.

WR
2019-06-18 03:04:51

좀 많이 아니죠. 그나마도 그냥 퍼스트팀만 한것도 아닌 dpoy급 두명에 플레이오프 괴수들. 레너드 르브론 파엠만 다섯개인데 이거 카림이랑 매직이 커리어 내내 합친거랑 같습니다. 2010년대에 9시즌 중 5개의 파엠을 가진거고 거기에 역사상 PER 5위 안에 드는 AD라니. 웨이드 르브론 보쉬도 별 충격도 아닐 정도의 조합이에요.

Updated at 2019-06-18 03:12:09

90년대 말론 조던 로빈슨이라고 봐도 안 지나치네요 행복농구란 의미도 있겠지만 그건 실제로는 투쟁과 스토리도 좋지만 우승담보에 가깝더라도 확실한 실적이 젤 짜릿함을 줘서겠죠 (이 리그는 친분으로 뭉쳐도 성적 나쁘면 어색해지거나 싸우죠 친분없었어도 농구적으로 맞고 결과 좋으면 적당히 잘 지내게 되있고요)

2019-06-18 03:12:27

레너드가 굳이 굳이 레이커스를 가야겠다면
3+1년 토론토와 계약하고, 르브론 계약 만료될 때 바톤터치 했으면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합류는 아무런 간지도, 아무런 스토리도 없어요.

2019-06-18 03:18:19

전 레너드가 온다해도 까봐야 할 것 같습니다. 히트 빅3도 전시즌 per 1,2,5위의 조합이였고 결성 당시 웨이드는 현재 카와이에 밀리지 않는 클래스였으며, 보쉬가 AD보다 한 티어 밑의 선수긴 하지만 르브론도 당시보단 한 티어 내려왔으니 히트 빅3 때랑 큰 차이를 모르겠어요. 히트 빅3는 우려만큼의 파괴력을 갖진못했죠. 게다가 셋 다 부상에서 자유롭다곤 할 순 없는 입장인지라 한 둘 드러눕기 시작하면 또 어찌될지 모르죠.

2019-06-18 03:18:41

토론토에 남을것 가지만, 혹시 레이커스에 가더라도 다른 벤치멤버의 보강없이는 장담하긴 이릅니다. 

2019-06-18 03:23:11

같은 생각입니다. 현재 카와이 이미지는 토론토를 넘어서 캐나다의신급 에다가 골스빼고 다른팀 팬들한테는 왕조킬러라는 멋있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la가 그렇게 좋으면 그냥 클리퍼스갔음 좋겠네요. 이제 전성기인데

Updated at 2019-06-18 06:19:34

저는 리그에 확실한 악역이 있어야 더 재밌다는 입장이라 

골스가 무너진 지금 랄에서 슈퍼팀이 결성되면 욕하면서도 정작 더 많이 챙겨볼 것 같아요.

Updated at 2019-06-18 06:48:44

소식대로 7월 6일에 트레이드 확정나고 연봉 24밀에 레이커스 가는거면 이건 뭐 막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Updated at 2019-06-18 07:51:05

카와이, 어빙도 좋지만 저도 다른 선수가 왔으면 하네요. 버틀러나 켐바 아니면 다른 누구라도..

레이커스의 남은 샐러리로 아직 우승반지가 없는 선수랑 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르브론이야 이제 은퇴하기까지 몇번을 우승해도 좋은데 

우승경험이 없는 베테랑이 반지를 얻는 것도 보고싶어서요.(이번에 마크 가솔 같은 경우)

2019-06-18 07:51:56

만약에 합친다면 다른쪽에도 슈퍼팀이 생기면좋겠어요 라이벌구도만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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