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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활용 장면 및 잡담(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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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3:29:35

1. 스플릿 컷 스크리너로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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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플릿 컷 슈터로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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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우포스트 패서로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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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는 그동안 많이 간파되기도 했고 커즌스로 새로운 거 해보는건가 했는데, 지난 경기보면 커즌스의 재능과 사이즈를 그냥 골스 하던 거(스플릿 액션 위주)에 끼워만 넣기만 했는데 충분한(넘치는) 느낌이지 않나 싶습니다. 3자 움직임에서 모든 역할이 다 가능하고, 윙에서 슈터들이 서로 스크린 걸어 주던 걸 커즌스가 해줄 수 있으니 스크리너의 위력도 올라가고, 거기다가 3점이 된다는 점에서 상대 빅맨은 골밑을 지킬 수 없게 만들구요. 스크린 능력, 로우포스트나 미드에서 어그로능력과 패싱센스같은 부분은 즉각적으로 팀에 플러스가 돼보였습니다. 아킬레스 날라갔어도 그 재능 어디 안갔습니다. 단순 로스터 구성 면에서도 빠진 웨스트 상위상위상위호환이란 점이 강려크. 골스 진짜 미터기 터집니다. 터져용.

 

복귀전에서 아쉬운 건 파울트러블. 특히 고탓이랑 씨름하면서 공리따려다 파울하고는 억울해하며 흥분하는 거 보고 여윽시 커즌스다 싶었습니다. 낼 맥기, 챈들러, 주빛치 도장깨기 하려다가 흥분해서 파울트러블(혹은 테크니컬 퇴장..?)만 걸리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4. 스크린 이후 미스매치→어그로 확인 이후 킥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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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 득점을 덩크로 화끈하게 신고하고 차징 유도도 서슴치 않았던만큼 재활도 잘된 것 같구요. 아킬레스 끊어졌던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았어요. 근데, 물론 본인은 제 컨디션 100%라고 증명하고 싶겠지만, 앨리웁, 블락 찍으려고 빅맨들이 날라 댕길 때마다 이상하게 아찔아찔합니다... 한동안만이라도 무릎이나 자신 부상 부위 하중쪽에 무리 안가는 선에서, 세트 플레이 패싱 위주로 게임 풀어가면 좋겠습니다. 골스에선 본인이 무리해서 모든 걸 할 필요도 없고, 보통 리드를 지키거나 유지하는 역할을 할테니까요. 커즌스가 골스간다 했을 때, 딴 것보다 복귀후 적응기에 무리하다가 부상 재발할 일은 없겠다는 점이 유일하게(?) 반가웠던 터라 순항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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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1 13:32:05

두 번째 장면에서 탐슨이랑 커즌스 역할 바꿔도 참 무섭겠습니다 

WR
2019-01-21 13:46:28

고게 문젭니다;; 안그래도 도움수비가 힘든데 어찌 막아야...?

2019-01-21 13:34:46

예전 불스랑 레이커스 쓰리핏때도
이런 압도적인느낌 못받았는데 ㅡㅡ
우승트로피 맞겨놓은느낌

WR
2019-01-21 13:46:53

마이어스짱이 너무 심했다능

2019-01-21 13:37:51

커즌스 오고나서 빅맨진이 진짜 탄탄해졌어요.커즌스/루니 성격이 다른 센터
번갈아서 쓰면 되고 그린이랑 예렙코도
있으니..

2019-01-21 13:47:22

자연스럽게 수행하는게 역시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건 그냥 공주고 '너 하고싶은거해' 보고싶습니다. 골스가 가끔 슛안터질때 꽉 막혀서 끌려갈때가 있거든요. 듀란트가 와서 그런부분이 많이 해소됬지만 듀란트마저 잠잠하거나 벤치에 있을때 답답할때가 있죠. 이젠 커즌스주고 골밑에서 확률높게 올려줄수있는선수가 와서 든든합니다. 그런데 아직 그능력엔 물음표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 곧 느낌표로 바뀔걸로 확신합니다!

 

WR
2019-01-21 13:50:09

역시 재능 모아놓는게 장땡이다 싶슴다. 복귀전만 봤을 땐 이전만한 개인해결능력이 돋보이진 않았지만 폼 올라오면 의심의 여지가 없죵.

2019-01-21 13:52:51

네 폼올라오면 무섭겠습니다. 플옵같은 큰 무대에서 더 필요한재능이죠!

2019-01-21 13:52:15

뛴 시간만 제외하면 1년 쉬고 돌아온 선수 같지 않네요.

원래 워리어스 선수였던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2019-01-21 13:56:48

골스 빅맨들의 아쉬운 점인 사이즈와 BQ를 갖췄고 무엇보다 스스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이 있다는 게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네요.

2019-01-21 14:39:03

 정리해 주신 것만 봐도 그냥 우리 사촌스 하고 싶은거 다 해~해도 되는 수준이네요 뭐

2019-01-21 14:50:57

루니는 외곽에선 그냥 버리는 수준이고, 놓쳐서 가끔 받아 먹는 득점 해봐야 10점 정도가 한계인 선수인데...

커즌스는 일단 코트 어디에서도 버릴 수 없는 선수이고... 득점만 되는 게 아니라 패스도 잘함.

수비에서야 그 덩치 하나로 + 요인이 적지 않고요...

WR
2019-01-21 15:05:08

그럼에도 주전급으로 합이 좋았던 루니가 벤치에서 시작하니 더욱 무섭네용

2019-01-21 14:56:26

인상적이었던게 스크린이 정말 좋더군요.

일단 본인이 공을 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이 있는 선수와 없는 선수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스크린에 들어갑니다. 이런 움직임이 스티브 커가 추구하는 공격 전술에 상당히 적합하죠.

스크린 능력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워낙 체격이 좋은 선수이다보니 스크린을 통해 점유하는 공간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스크린을 걸어줄 때 두 발을 바닥에 딱 붙히고 버티는 타입인데, 워낙 힘이 좋은 선수라서 쉽게 밀리지 않고 벽처럼 버텨주더군요.

또한 3점슛까지 가능한 긴 슛거리와, 복귀 후 첫 득점에서도 볼 수 있던 것처럼 롤러로서도 좋은 선수이기에, 핸들러에게 픽을 걸어준 이후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하죠.

 

커즌스의 스크린 능력은 잘 몰랐었기에, 복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가 가지고 있는 스스로 득점을 창출하는 능력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었는데, 경기를 볼수록 공격측면에서는 팀전술에서의 활용도도 엄청 높을 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R
2019-01-21 15:03:14

많이 공감합니다. 스크린의 점유 면적, 버티는 힘이 보것의 그것에 준하고 패싱센스가 더 해져서 팀전술 활용도가 기대되요. 어차피 전술은 하나의 지향점이라 보면 그 안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주요할텐데 커즌스 건강과 폼이 순항한다면 이미 재능은 한계치를 넘은 수준이구요. 오히려 단순하게 휴스턴처럼 정면에서 픽앤팝이나 혼즈만 돌려도 KD, 커리 아이솔 능력도 급증할 것 같아요.

2019-01-21 15:39:01

이제 한게임이라 조금 밖에 못 보여줬죠.

 

골스의 게임을 보면 특유의 스페이싱과 오프볼 무브를 수비가 쫓아다니다가

골밑 찬스도 제법 나는 편인데 ...

루니 같은 골스 빅맨들이  떠먹여 주는 것도 제대로 못 받아먹는 편이죠.

아주 빈 공간에 앨리웁 주는 수준 아니면 크게 기대 안되는...

디 그린은 아예 기대할 것도 없구요 이 부분은  

 

듀란트도 패스가 좋고 이타적으로 플레이하고

커리야 뭐.. 골밑에서 받아먹을 선수만 있음 어시 제법 많이 넣어줄 수 있죠. 

 

근데 커리가 다 뚫고 찔러줘도 못 넣거나, 엔간하면 바스켓 카운트 얻을걸 메이드 못시키고

자투 얻어서 1구 정도 넣고 끝나고...  2점 3점의 기대값을 가지는 플레이들이 1점 정도로 그치는걸보며

그래서 화딱지 나던거 생각하면 이 부분을 제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덴버와의 1차전도 마지막 공격때 커리다 어그로 다 끌고  골밑에 찔러줬더니

블럭 당하고 져 버렸죠.

  

...

 

근데 이런 패스들을 커즌스가 받는다면? 

 

이런 모습이 의외로 LAC 복귀전에는 별로 안나왔지만..

택배 패스 골밑에서 받으면 얼마나 잘 받아먹을지.   

 

이 부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1-21 16:24:29

사실상 제대로 된 센터없이 시즌 절반을 소화한 골스인지라 센터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차원이 다르죠.루니가 악전고투 하며 버텨주긴 했지만 역시 제대로 된 센터는 아닌지라

2019-01-21 18:42:32

처음 듀란트가 골스 갈때 이런 느낌이 있었죠.
'듀란트만 아니면 되는데 하필...'
골스 시스템에서의 센터포지션은 이런 느낌입니다.
'커즌스만 아니면 되는데 하필 ...'
갈매기를 센터로 두지 않는 이상 커즌스만한 핏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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