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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레이커스의 근본적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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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01:10:23

무엇보다 그 센터쿠 센터릅이 어쩌고 하던 극단적 스몰라인업이었다는 것이

이런저런 기록들을 살펴봐도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는군요.

제가 오프시즌에는 느바에 관심을 거의 못가져서 이 극단적 스몰라인업이 누구의 플랜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시즌 초반 레이커스의 고전은 극단적 스몰라인업을 구상했던

누군지 모를 그 분 지분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그게 매직이라면 매직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그래도 늦지 않게 수정해서 챈들러 영입으로 이 과오를 만회하며

팀이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르게 된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저의 최초 관심은 르브론의 온오프코트 기록이 커리어사상 최초로 올시즌 좋지 않아졌는데

그 원인이 무얼까 하는 관심에서 시작했어요.

르브론이 전성기 대비 수비 움직임이 덜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캐브스 시절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이 온코트인 것이 훨씬 도움이 되었기에

심지어 노장의 출전시간 관리도 어려웠을 정도로 르브론 의존이 심했던 것인데

대체 올해는 무엇 때문에 르브론의 온오프코트 기록이 좋지 않았던 것인지

대체 온오프코트 기록이 좋지 않음에도 르브론에 대한 의존이 유지되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그런 것들이 궁금했어요.

(최근 킹스와 애틀전 백투백 2경기에서 출전시간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서

현재적으로는 그래도 르브론의 게임당 출전시간 35.0분 기록하고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좀더 떨어뜨려서 33분 안팎으로 맞출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레이커스 선수들의 올시즌 온오프코트 기록 한번 보시겠습니다.

 | https://stats.nba.com/…

온오프코트 diff 순으로 정렬한 것인데, 하트가 12.8로 주요로테 선수들 중에서는 제일 좋고

론조볼이 -14.5로 주요로테 선수들 중에서는 제일 좋지 않습니다.

르브론 -3.9, 쿠즈마 -5.9로 두 선수 모두 좋지 않고, 그 와중에 잉그램은 3.4로 좋다는 것이

실제 경기를 보는 체감과는 너무 기록이 많이 달라서 이게 대체 뭔가 싶었어요.

르브론의 기록은 둘째치고, 론조볼이 저 정도로 좋지 않고 반면 르브론 쿠즈마 론조볼 모두 마이너스인데

잉그램 혼자 플러스라는 것이 이게 대체 뭐지? 싶거든요.

잉그램이 수비를 열심히 잘해서? 라고 그 원인을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기록을 면밀히 보면 그게 주요한 원인인 것은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있네요.

심지어 잉그램 수치 보면 수비에서의 기여보다 공격에서의 기여분 diff값이 더 크거든요.

 

온오프코트 기록을 보면서 이렇게저렇게 들었던 의문은

올시즌 레이커스 5인라인업의 기록을 보니까 상당 부분이 해소되더군요.

 | https://stats.nba.com/…

 

위의 표가 올시즌 레이커스 5인라인업을 출장시간별로 정렬한 것인데

일단 출장시간이 제일 길었던

볼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 맥기의 이 선발 5인라인업의 Netrtg이 현재로서는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로테이션 조정을 하든 아니면 전술적 조정을 하든 어쨋든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선발라인업의 경쟁력을 지금보다는 더 올려야 될 필요가 있어 보이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쨋거나 르브론과 영코어들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여러 전술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 합이 점점 맞아들어갈 여지는 많으므로

이 부분은 좀더 느긋하게 지켜보면 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월튼 감독님에게 주어진 과제가 좀 많은 것 같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많이 선보였던 볼 하트 르브론 쿠즈마 맥기의 5인라인업의 Netrtg 보면 깜놀입니다.

결국 이 라인업은 위의 선발라인업에서 잉그램을 하트로 바꾼 라인업인 것인데

이 라인업은 Netrtg 상당히 좋습니다. (잉그램 어쩔...)

그만큼 르브론의 합류 후에 직격타를 맞은 것이 잉그램이 된 걸로 보이고

르브론의 합류 후 나머지 영코어들과의 합은 제가 봐도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저는 르브론과 론조볼은 지금도 상당히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트가 작년대비로도 폭풍성장을 하기도 했고, 현재 3점슛% 43.5%로 경기당 2.3개나 꽂아주고 있을 정도로

하트가 현재 레이커스 최고의 3점슈터이다 보니

볼 하트 르브론 쿠즈마 맥기의 5인라인업이 3점슛 40%가 넘는 슈터까지 포함한

상당히 조화로운 라인업이 될 수가 있게 되었고

그래서 이 라인업의 넷레이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올시즌 레이커스에서 3점슛효율 40%가 넘는 수준급 3점슈터라고 할 만한 선수가 하트가 유일하다보니

아까 보았던 온오프코트 자료에서도 하트의 diff값이 그렇게 좋을 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하트가 폭풍성장해서 잘하고 있기도 하고, 팀구성 차원으로 볼 때 가장 부족한 슈터라는 점에서

하트가 어느 라인업이든 들어가주면 그 라인업의 기록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세번째 많이 출장시켰던 라인업이 문제의 그 극단적 스몰라인업입니다.

볼 하트 스티븐슨 르브론 쿠즈마의 5인라인업;;;

넷레이팅이 그냥 어후... -24.6 이나 됩니다.

이렇게 넷레이팅이 좋지 않은 라인업을 세번째로 많이 출장시킬 정도였으니;;;ㅠ

아무튼 여기서 잉그램의 온오프코트 기록이 좋았던 이유와

볼 쿠즈마 르브론의 온오프코트 기록이 좋지 않았던 이유가 한꺼번에 설명이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이 극단적 스몰라인업만 아니었어도 시즌 초반 졌잘싸 경기가 훨씬 덜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현재 레이커스의 승률이 훨씬더 좋았을 것 같네요.

 

이런 쓰디쓴 결과물을 접하고 챈장군을 영입하면서 더이상의 극단적 스몰라인업은 안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인라인업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저 위에 발췌한 표의 제일 마지막 부분

론도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 챈들러의 5인라인업의 넷레이팅이 좋다는 점인데요..

선발라인업의 넷레이팅은 마이너스인 반면, 이 라인업의 넷레이팅은 플러스 10.3 이나 됩니다.

그래서 최근 두어 경기 이 라인업이 클로징 라인업으로 활용되었었죠.

이 라인업이 잘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는데

레이커스의 장기적 미래를 생각하면

맥기 대신 챈들러를 클로징 라인업으로 쓰는거야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어쨋거나 볼까지 포함시켜서 볼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 챈들러라든가

아니면 볼 하트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라든가 어떤 식으로 하든

볼까지 포함시켜서 볼 잉그램 르브론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플러스 넷레이팅이 나오는 클로징 라인업을

보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사실 챈장군의 영입이 꿀영입이 되었던 이유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저 극단적 스몰라인업을 더이상 보지 않을 수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의 극단적 스몰라인업은 경기 막판 1분여 공방이 있을 때는 써봄직하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아무튼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경쟁력이 있는 라인업이라고 보이지는 않는군요.

 

암튼 그래서 챈장군 영입 이후 레이커스의 공격, 수비가 어떻게 달라졌냐면

챈장군 영입전과 영입후의 레이커스 팀 Offrtg, Defrtg, Netrtg이 다음과 같습니다.

 

영입전 10경기 4승 6패

Offrtg 110. 7(10위)  Defrtg 111.5(23위)  Netrtg -0.8(17위)

영입후 3경기 3승

Offrtg 104.5(18위)  Defrtg 97.4(4위)  Netrtg 7.1(7위)

 

챈장군 영입전 수비에서 헤매면서 넷레이팅 마이너스 찍던 팀이

챈장군 영입후 수비팀이 되면서 넷레이팅 플러스로 넷레이팅 자체가 7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물론 아직 스몰샘플이라 아주 신뢰할 만한 기록은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실제 경기를 봐도 챈장군 영입후 인사이드 수비가 급격하게 안정되면서

팀수비 자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고

그 느낌이 실제 수치로는 위와 같이 수치화된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제 그 되도 않는 극단적 스몰라인업 안봐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고고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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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
2018-11-13 01:21:01

랄의 극단적 스몰라인업은 아무래도 골스의 그것을 벤치마킹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골스의 그린 역할을 해줘야할 선수가 필요한데 랄에서 르브론이 그 역할을 해주기엔

여러모로 좀 안맞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일단 수비가 그린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르브론이 가자미 역할을 맡기엔 그 재능이 너무 아깝죠. 

그래도 다행인건 시즌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문제점 파악 및 해결을 잘 마친것입니다.

챈장군 영입으로 인해 랄의 골밑은 거의 철벽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1라운드 루키 바그너가 센터로 나올 기회 조차 없어 보일정도죠.

바그너는 4,5번 겸직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듯....

여하튼 수비를 제대로 강화하니 결과가 말을 해주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해주길.... 한 10연승 해줬으면...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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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01:30:06

10연승 좋네요. 행복회로 막 돌려봅니다

현실적으로는 7승 3패 정도 해주면 저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

1
2018-11-13 01:21:23

레이커스 로스터로는 감당못할 컨셉이란게 수치로 보니 아주 확실하네요

WR
1
2018-11-13 01:31:40

네.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로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컨셉을 이번 시즌 후반기 정도에는 아주 잘 찾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1
2018-11-13 01:33:30

한마디로 수비 해줄수 있는 높이 되는 센터가 부족한거 였군요

WR
1
2018-11-13 01:46:37

네. 그래서 현재의 레이커스에 챈장군이 영입된 시너지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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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01:34:22

저 극단적 라인업을 들고 나왔던 이유는 작년에 랜들 있을 때 잘 돌아가던 라인업이라서 그럽니다....

볼-KCP-잉그램-쿠즈마-랜들 스몰라인업은 작년에 NETRTG 13.1을 기록하고 DEFRTG가 86이었던 정도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 수비 라인업이었어요.  클락슨 KCP 하트 쿠즈마 랜들도 표본은 작지만 NETRTG 27.5 ..... 쿠즈마 랜들 프론트코트가 잘 먹혔는데 랜들을 르브론으로 바꾸면 잘 돌아가겠지 라는 생각은 못 해볼 일은 아니었고 서류상으로는 괜찮았던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간과했던건 랜들은 생각보다 훨씬 좋은 스몰볼 5번 디펜더였고 르브론은 예전 르브론이 아니어서 수비에서 랜들만큼 잘 해 주지 못하는 상태였던 거죠. 

시즌 초반 해보고 안되는거 빠르게 접고 라인업 바꾼건 월튼감독과 프론트를 칭찬해야 할 점인 것 같습니다.

WR
1
2018-11-13 01:54:27

랜들이 스몰볼 5번 디펜더로 잘했었나 보군요. 그런데 르브론에게 공격에서 고투가이도 하면서 스몰볼 5번 디펜더도 잘해내라는 요구는 좀 무리한 요구인 것 같습니다. 34살의 르브론은 이제는 히트 시절 그 르브론이 아닌 관계로다가 흑

 

말씀대로 안되는 거 빠르게 접고 라인업 바꾼 건 월튼감독과 프론트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월튼감독님은 여전히 숙제가 많은 관계로

르브론과 영코어를 잘 조화시켜서 선발라인업과 클로징라인업 모두를 성공적으로 잘 만들어내는 능력을 잘 발휘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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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1-13 01:57:26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스몰볼 5번 자리에서 작년 랜들은 리그에서 디그린 다음으로 그 포지션 잘 했습니다. 그래서 월튼감독 입장에서는 '어라, 이 포지션 디그린만 할 줄 아는줄 알았는데 랜들같이 한급 떨어지는 선수한테 시켰는데 잘돌아가니까 르브론을 시키면 더 잘 돌아가겠지?'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가고 보니 진짜 생각보다 랜들이 그 롤에는 최적화되어있는 선수라는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2018-11-13 02:00:43

가장 큰 차이는 다재다능함이야 엇비슷해보여도 디그린이나 랜들은 리그에서도 꽤나 손꼽히는 터프가이들이죠. 골밑을 홀로 지키려면 블락도 엄청 떠주고 박스아웃도 전투적으로 해주고 해야하는데 르브론은 공격할때야 나름 터프하다지만 수비할때 보면 컨테스트나 활동량이 적극적이지 못한 한창 최전성기에도 소프트한 스타일의 수비수에 가까웠죠. 르브론은 수비로만 치면 4번 역할도 벅차다고 봅니다. 5번은 말도 안되구요.

WR
1
2018-11-13 02:13:28

저도 위의 아재블라킹님 의견에 공감인데, 히트 시절 르브론도 사실 윙디펜더로 대단했었던 거거든요. 르브론은 어쨋거나 3번인데 반해, 랜들이나 그린은 어쨋거나 기본이 빅맨이거든요. 이 차이가 수비하는 스타일에 있어서도 큰 차이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1
2018-11-13 01:50:41

애초에 영입부터 라인업 구상까지 비현실적이던게 몇 경기만에 뽀록 낫다고 봐야죠..
레이커스 경기를 계속 보고 계시는 분들은 지금 잉그램이 공격에서 사실상 자리를 못 잡고 있고 수비에서도 2번 수비수인데 그 자리를 3&D인 하트가 들어가면 딱 맞다는걸 많이들 생각하실겁니다.
팀차원에서 잉그램은 론조나 쿠즈마보다도 가장 핵심으로 분류하던 자원이다보니 벤치로 내려쓰기가 쉽지않은 상황이고 기를 살려주려고 이래저래 애 쓰는 상황인데 잉그램이 오히려 부담을 더 느껴하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쿠즈마를 내리자니 쿠즈마가 시즌초 벤치라인업에서 생산성이 좋지 않았구요.
벤치에서도 론도 랜스 하트 kcp가 같이 나오다보니 사실 조합이 좋지 않아 영 효율이 별로고 슈팅이 들어가지 않으면 공격이 참 갑갑해집니다. 라인업 균형상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 중 하나가 내려가고 하트 kcp 중 하나가 올라오는게 맞긴한데.. 월튼 감독이 어떻게 조정을 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WR
1
2018-11-13 02:05:56

"라인업 균형상 잉그램 르브론 쿠즈마 중 하나가 내려가고 하트 kcp 중 하나가 올라오는게 맞긴한데" 이 부분 저도 동의하긴 한데, 모르겠어요. 르브론 웨이드의 조화도 그랬고 르브론 어빙의 조화도 그랬고 하든 폴의 조화도 그랬고, 보통 성공적인 사례들로 결국 최상위권팀으로 치고 나가는 팀들은 처음에는 저 조합이 어울릴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많이 제기되다가 결국 라인업 균형상의 의문부호들을 지워내면서 조화를 이루어낸 팀들이 더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 같아서 어떤 조정, 어떤 선택이 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그런 관점에서 월튼 감독의 조정을 지켜보려고 하고 있고요.

1
2018-11-13 02:10:42

네. 저도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서 월튼 감독의 선택을 지켜봐야겠다고 썼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들도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의 폼이 계속 아쉽습니다. 지난시즌 정규시즌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굉장한 컨디션을 유지했기도 했고 르브론이 작년 플레이오프처럼 스코어링 해준다면 르브론-잉그램도 조던-피펜 같은 조화를 보일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잉그램이 영 자리를 못잡는것 같아 현재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월튼 르브론 잉그램 모두 낙제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 부분만 조정되면 당장은 크게 문제없이 강팀으로 나아갈 수 있어 보입니다..

WR
1
2018-11-13 02:32:34

맞습니다. 현재 르브론 잉그램의 조화가 가장 문제적 지점으로 보이고 이 부분만 조정되면 큰 문제없이 강팀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해결책이 잘 안보이고 너무 어려워보여서 답답하기도 하면서 바로 그점 때문에 기대도 되고, 이 부분이 어떻게든 개선이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 희열은 그간 답답했던 만큼 클 것 같고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르브론팬인지라 더더욱 현재의 르브론 폼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한창 때 르브론이었으면 르브론의 개인 역량만으로도 그 조화 억지로라도 해냈을 것 같은데, 이제 르브론도 나이가 있어서 마냥 낙관하지는 못하겠고 그렇네요. 레이커스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서 잘 헤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걸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인 것 같습니다^^

1
2018-11-13 03:17:11

확실한건 스몰볼은 정말 아닌것같습니다
갓기님과 챈장군님 믿고 갑니다

WR
1
2018-11-13 10:01:14

천하맥장군 지하챈장군 믿습니다~

1
2018-11-13 03:39:04

랜들과 로페즈가 나간 자리에 릅과 맥기가 들어왔을 뿐이잖아 라고 생각한게 프런트와 월튼의 오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WR
1
2018-11-13 10:04:16

랜들과 르브론, 로페즈와 맥기는 너무 다른 타입의 선수였네요...ㅠ

그래도 챈장군님 영입되면서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1
2018-11-13 06:21:49

스몰라인업에서 르브론이 센터를 봐야하는데, 지금의 르브론은 수비가 너무 안됩니다. 대인마크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핼핑 디펜스나 림프로텍팅은 정말 보기 힘들정도로 안습이죠. 골스의 스몰라인업의 핵인 그린과 비교하면 수비측면에서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스몰라인업으로 템포빠른 농구를 하려면 스페이싱이 되어야 하고, 그 결과로 외곽이 위협적이어야 하는데 하트를 제외하고 레이커스에 외곽이 위협적인 선수를 없죠. 반면 골스는 커리, 탐슨, 듀란트........ 뭐 말다했죠

WR
1
2018-11-13 10:11:50

저는 오프시즌의 논의들을 잘 모르고 시즌 시작하면서 그 결과물인 경기들만 본 입장이라 그런지, 현재의 레이커스 로스터 구성으로 극단적 스몰라인업이 효과적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자체가 좀 신기합니다. 골스는 골스 선수들 특성에 가장 맞는 컨셉, 전술을 개발한 것이고, 그 골스를 벤치마킹하기에는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의 특징은 너무 달라 보이거든요.. 우리 선수들 특징에 맞는 컨셉 및 전술을 잘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일단 속공을 많이 하는 업템포 농구 자체는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 특성에도 잘 맞는 색깔, 컨셉이라고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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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3:14:41

저도 레이커스의 업템포 농구의 방향성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직 롤 정리가 완벽히 되기전이니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것이 현재 상태이고요. 제가 우려하는 것은 제 아무리 르브론이라도 16년차에 마일리지 쌓인 속도가 역대1위 이니 만큼 스몰라인업에서 르브론에게 림프로텍팅 롤이 가중되면 업템포에서 공격에너지를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챈들러의 영입은 르브론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데 아주 결정적인 의사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저도 시즌이 중반으로 치 닫을 수록 롤정리와 경쟁력 있는 로테이션이 자리 잡힐거라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론조볼에게 출장시간을 더 확보해주는게 필요하고, 잉그램과 쿠즈마는 슛감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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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06:33:36

잉그램을 내리기에는 팀내 초유망주고 터져야할 선수라면 잉그램에게 이제는 요구하는 플레이가 확실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맨날 볼 받고 한번 드리블치고 들어가서 미드점퍼하는데 이게 성공률이 정말 안 좋거든요. 쿠즈마나 볼은 3점슈터까진 아니지만 3점을 쏠 수 있는 위치로 오프볼무브가 있는데 잉그램은 너무 부족하고 설령 그래도 3점을 잘 쏘지않죠...이제는 감독이 그런 플레이를 선수에게 요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 관점에서는 월튼이 1. 르브론 돌파 시 다른선수들의 세팅 을 짜서 상대 골밑수비를 한 발씩이라도 골밑에서 외곽으로 끌어줬으면 하고 2. 잉그램은 키워야하지만 르브론이 있으니 작년같은 롤이 안되기에 더 효율적인 움직임을 요구했으면 합니다.

WR
1
2018-11-13 10:19:15

저도 잉그램을 키워야 한다는 것, 그렇지만 동시에 잉그램에게 좀더 효율적인 움직임을 요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선발라인업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려면 현재적으로 잉그램의 볼핸들링보다는 론론릅의 볼핸들링이 더좋은 관계로, 잉그램의 온볼 플레이보다는 잉그램의 오프볼 플레이 쪽을 좀더 장려하는 것이 오히려 현재 구성에서는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속공 피니셔, 컷인, 컬 이후 미들점퍼나 짧은 돌파 등의 임그램의 오프볼 움직임, 그리고 그걸 봐주는 르브론이나 론조의 패스 이 패턴을 좀더 다양하게 개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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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0:29:06

이런 면으로는 론조가 대단하고 약간 천재적이지않나 싶은게 메인 볼핸들러 롤까지는 주어지지않은데 론도&릅이 1차로 패스를 론조에게 주고 론조가 3초만에 주는 2차 패스가 너무 좋아요. 축구로 치면 티키타카? 논스톱 패스?같은건데 얼마나 본인 코트비젼이 대단한지 보여주는 것 같고 본인이 간결해야됨을 잘 알고 있는데 그걸 너무 잘해주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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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0:38:12

맞습니다. 저는 론조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BQ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코트 비전도 그렇고 수비할 때도 보면 몸이 못 따라갈 수는 있어도 수비에 대한 이해도 하나만큼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 스탯들 봐도 그런 것 같고요. 3점슛만 좀더 안정적으로 장착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고, 하나더 바란다면 픽탄 이후 미들점퍼 정도 장착하면 훨씬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슛효율이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 비약적으로 좋아졌다는 점에서 뭔가 성장의 희망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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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3 07:53:16

저도 스몰볼 라인업은 별로이긴한데
궁극적으로는 골스 맞춤용 아닌가 합니다
이번 시즌은 못 간다해도 내년에는 결국 골스를 넘기 위한 시즌이 되어야 하니...랜들이 아쉽네요.딱히 대체 선수도 보이지 않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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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0:23:02

그런데 이번 시즌 지나면 듀란트 탐슨이 퐈가 되는 관계로 내년에 골스부터가 어찌될지 알 수 없으니, 궁극적으로 골스를 타겟으로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올해는 올해의 과제들을 해내고 이번 시즌 끝나고 나서 오프시즌을 정말 잘 보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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