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Talk
Xp
자동
NBA-Talk
/ / / /
Xpert

[식서스 경기 리캡 번역]필라델피아 @ 디트로이트

 
  461
2018-04-05 14:57:23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서스는 조엘 엠비드 없이도 순항중이다.

JJ 레딕이 25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식서스는 오늘 디트로이트에게 플옵의 탈락을 맛보게 하며 115-108로 12연승을 맛보았다.

엠비드는 안구 골절과 뇌진탕으로 4경기째 결장중이다.


시몬스왈 - 모든 선수가 엠비드가 빠진 이후 발전하고 있고 우리가 그 없이도 승리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조엘에게 플옵에서 뛸 준비하라고, 나머지는 우리가 다 알아서 한다고 말했죠.

     이제 우린 그걸 증명해냈어요.


피스톤스의 5연승은 마감되었고, 실날같은 희망이 사라지며 밀워키의 플옵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제 동부지구의 플옵 진출팀은 모두 가려졌고, 남은 것은 순위 싸움이다.

필라델피아는 3위 자리를 놓고 클리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


피스톤스에선 앤써니 톨리버가 7/8의 삼점슛 야투율로 25득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4경기째 블레이크 그리핀이 결장중이었다.


엠비드는 지난 주말 그의 왼쪽 눈 주변의 부서진 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식서스는 분명 그를 잘 이용해 왔지만, 그 없이도 승리를 따내고 있다.

레딕이 1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하고 백업 빅맨인 라션 홈즈가 백투백 덩크를 꽂으면서 18-17로 역전했다.

홈즈가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켰을 때 식서스는 36-28로 리드를 벌렸다.


2쿼터에 리드는 19점차까지 났었으며, 필라델피아는 65-49로 하프 타임을 맞이했다.

그리고 4쿼터 클러치 타임 전까지 이 리드차는 10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디트로이트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필라델피아의 연속 두자리수차 리드 승리 기록은 9경기로 마감되었다.


레딕은 오늘 10/13의 야투율과 5/7의 삼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밴 건디 감독왈 - 그들은 공 없이도 최고의 움직임을 보이는 리그 최고의 두명, 레딕과 벨리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오늘 저희를 괴롭혔어요.


TIP-INS


76ers: 필라델피아는 오른쪽 팔꿈치 파상풍으로 다리오 사리치가 결장했다.

로버트 코빙턴은 3쿼터 레지 잭슨의 팔꿈치에 뺨을 맞았다. 하지만, 그는 다시 복귀해서 경기에 뛰었다.

벨리넬리가 19득점을, 시몬스가 16득점을 기록했다.


Pistons: 안드레 드루먼드는 13득점, 1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ONE


피스톤스는 최근 연승으로 실날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레지 잭슨이 뛴 경기에서 26승 16패의 호성적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지난 12월말 잭슨의 발목 수술이 발생했고 이후 피스톤스는 이때의 혼란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레지 볼락왈 - 힘듭니다. 시즌전부터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였어요. 여러 일이 있었죠.

             선수가 떠나갔고, 어떤 선수는 다쳤죠.


LATE RALLY


마지막 1분을 남기고 디트로이트는 필라델피아의 리드를 8점차까지 좁혔다. 그리고 벨리넬리의 턴오버가 발생했고, 스탠리 존슨의 3점이 들어갔으면 5점차까지 좁힐 수 있는 기회였지만, 그의 샷은 빗나갔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항상 클러치 상황에선 턴오버를 피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건 피스톤스가 잘한 거였어요.

          우리는 백투백 경기, 그것도 원정이었고 그들의 플레이오프 희망을 앗아가려 했습니다.

          이건 어려운 일이었고, 특정 시점에서 어떤 슛은 상대방의 의지를 앗아버리는 경우가 있죠.

          그들은 3점을 넣기 시작했고, 턴오버를 유발해냈습니다. 이것이 리드를 만들어내는거죠.

          하지만 우리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응수했습니다.


UP NEXT

76ers:토요일 홈에서 클리블랜드와 붙는다.

Pistons: 토요일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한다.


원문: http://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12th-straight-sixers-win-eliminates-pistons-playoff-contention


식서스는 12연승을 쉽게 해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한번 두자리수 차이 승리를 할뻔도 했다.


JJ 레딕이 팀내 최고인 25득점으로 이끈 가운데 식서스는 115-108로 디트로이트를 물리치면서 디트로이트의 플옵 탈락을 확정시켰다.

식서스는 아쉽게도 10점차 이상 연속 승리를 10경기로 만드는데 실패하며 프랜차이즈 기록 연장에는 실패했다.

식서스는 전반을 마쳤을 때 16점차의 리드를 잡았고 벤치멤버가 23득점을 거둔 활약 속에 한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1990년 1월 13일~2월 5일 이래 처음으로 12연승을 기록했다.

그들은 3월 1일 이후 치룬 18경기에서 15승을 따냈다.


•백투백경기의 두번째 경기임에도 식서스는 밸런스잡힌 공격으로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뒀던 상승세의 피스톤스를 압박했다. 마르코 벨리넬리(17점), 로버트 코빙턴(12점), 라션 홈즈(11점)을 포함하여 6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 식서스는 오늘도 두명의 핵심선수 조엘 엠비드와 다리오 사리치가 없는 가운데 경기했다.

하지만, 오늘 역시 그들이 없어도 충분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벤 시몬스가 16득점을 기록했고, 최근 4경기에서 3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한 얼산 일야소바가 13점을 보탰다.


• 최근 자신의 커리어 하이와 타이인 19+득점을 5경기 연속으로 기록중인 레딕은 식서스의 오늘 첫 8득점을 혼자 넣었고 1쿼터에만 13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 13득점은 이번 시즌 본인의 한쿼터 최다 득점기록이다. 오늘 그의 삼점슛은 5/7이었다.


•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타이브레이커를 가지고 있는 캐벌리어스와 승률은 같은 4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제 잔여경기는 4경기이다.

이제 토요일 식서스는 어제 랩터스에 승리하며 현재 4연승인 클리블랜드를 홈에서 상대한다.


• 오른쪽 팔꿈치의 파상풍으로 인해 사리치는 3경기째 결장중이다.

사리치가 토요일 캐브스전에 복귀할 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브라운감독왈 - 그가 뛸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뛰길 바라지만요.


• 아파서 오늘 슛어라운드에 빠졌던 안드레 드루먼드는 시즌 6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를 기록중이다. 드루먼드는 지난 월요일 브룩클린과의 경기에서 네츠의 포워드 퀀시 아치와의 다툼으로 인한 퇴장으로부터 출장정지는 피했지만 벌금 15,000불을 내야 했다.


•지난주 오른쪽 발목 부분의 부상으로 결장중인 블레이크 그리핀은 오늘 경기에서도 출장하지 못했다.

스탠 밴 건디왈은 그리핀을 잔여경기에 안 내보낼 생각은 없으며 그는 복귀하기 위해 연습중이라고 말했다.


• 식서스는 오늘 승리로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를 4승으로  스윕했다.


원문: http://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trio-veterans-give-sixers-boost-they-need-12th-straight-win-detroit-pistons-ersan-ilyasova-marco-belinelli-jj-redick


식서스가 얼산 일야소바를 재영입하고 마르코 벨리넬리와 계약한 지난 2월 5년차 감독인 브렛 브라운은 그저 이 둘이 팀의 벤치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랬다.


지난 2개월간 그가 지켜봐왔던것 특히 올스타 센터의 부상이후의 경기들을 봤을 때 이 두명은 브라운 감독의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오늘 경기후)브라운 감독왈 -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전 이 두 선수를 사랑합니다.

     이 두명을 동시에 얻고 그들에게 이 3월에 20분씩 출장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은 보기 드문일이죠.


그리고 의심의 여지 없이 일야소바와 벨리넬리는 그 흔치 않은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시드 싸움중이면서 백투백경기의 두번째 날인 오늘 식서스는 다시 한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2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 연승의 한 가운데에서 일야소바와 벨리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벤치에서 나와 19득점을 기록한 벨리넬리를 포함 6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벨리넬리는 4쿼터에만 9득점을 기록했다.

일야소바는 어땟냐구? 이 30살 포워드는 13득점을 하면서 지난 4경기에서 3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브라운 감독왈 - 그들이 기여한 바는 참 많습니다. 그들의 기록 이상으로요.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죠.


또다른 핵심 베테랑 JJ 레딕이 오늘 밤 스타였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못할 것이다.

그는 오늘 팀 최고인 25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늘밤의 승리는 잘 정돈된 공격과 강력한 수비가 결부된 팀의 조직력이 돋보였다는 점이다.


벤 시몬스왈 - 개개인이 더 발전해야 함을 잘 알고 있기에 모든 선수가 그냥 잘했어요.

              모든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어요.


엠비드의 이탈 이후 식서스는 그가 다시 팀에 합류할 때까지 잘 버티기를 바라고 있다.

많은 부분 이 베테랑 트리오 덕분에 식서스는 조엘의 공백을 최소화시키면서 지난 1989-1990 시즌 이후 가장 긴 12연승을 기록중이다. 이 기록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4번째로 긴 연승기록이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도 이 강력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엠비드가 필요하며,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브라운 감독왈 - 우린 조엘이 있을 때 확실히 더 좋은 팀입니다. 조엘이 있으면 더 나아질 여지가 있죠.

    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그리고 우린 우리의 올스타 센터가 빨리 라인업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레딕 역시 감독과 같은 마음이었다.


레딕왈 - 우린 말이죠,그가 없는 와중에도 팀의 전력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큰 경기에서 이기려면 조엘이 건강한 상태로 와야 가능함을 잘 알고 있어요.


최근 엠비드의 부상과 사리치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식서스가 계속 연승을 이어가는 것은 어떤 이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연승의 핵심은 바로 2가지에 기인한다. 팀 케미스트리와 벤치의 두터움.


(오늘 경기후)로버트 코빙턴왈 - 이건 우리가 팀으로써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팀이 얼마나

                   발전할지를 평가하는 거죠.우린 참 잘하고 있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말 필요한 시점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 베테랑들의 계속된 활약덕에 내일 클리블랜드가 승리한다해도 반경기차 뒤진 채로 토요일 동부지구 3위 순위를 놓고 경합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건 식서스의 베테랑들이 다시 한번 그들의 리더쉽과 재능을 한껏 발휘할 기회이다.


코빙턴왈 - 이 경기는 플옵에 앞서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홈팬들이 우리를 받쳐줄거구요.

-----------------------------------------------------------------------------------
12연승!!!!!
3월 14일 홈에서 인디애나에게 패하면서 인디애나에 타이 브레이커를 뺏긴 이후 이 팀은 지지 않았습니다.
타팀에 비해 잔여 일정이 쉬웠지만, 미네소타, 덴버같은 강팀도 이겨냈고,  엠비드의 이탈, 사리치의 결장 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불안한 5위에서 이제 3위를 놓고 클리블랜드와 한 판 승부를 벌릴 위치까지 도달했습니다.

제가 앤써형 덕분에 2004년 팬이 된 이후 식서스가 3월 이후 승부몰이 시점에서 이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입니다. 정말 감동이에요.

내일 모레, 캡스와의 경기...멋진 승부 기대합니다.


Trust the Process!!!!!!!!
11
Comments
Updated at 2018-04-05 18:47:27

저도 앤써형님 때문에 2001-2002
시즌 이후로 식서스 팬된 이후
최고 시즌이예요.
개인적으로 12플옵 식서스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때보다 매력적인거
같아요.그때 스윙맨 이궈달라,
터너에 매료 되었다면
올 시즌은 출중한 슈터들이 있네요.
공도 잘 돌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메인 볼핸들러
자유투가 ㅠㅠ 시몬스 오닐 후배
아니랄까봐 자유투 50%
3점은 몰라도 자유투 연습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18-04-06 00:48:22

저도 12시즌 식서스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덕 콜린스 감독의 수비우선도 마음에 들었었고, 선수들이 젊음을 잘 이용하여 빡세게 수비한 후 힘껏 달려 경기를 잡아내던 게 인상적이었었죠.

그땐 재능이 모자라는 걸 수비와 움직임으로 보충했는데, 이번 시즌 식서스는 재능도 좋으니 볼 맛이 납니다.

2018-04-05 22:29:38

와... 12연승이라니요. 저도 NBA 보고 필리 응원하면서 이렇게 길게 연승해본 적은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아간지 시절에 한번 있긴 했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현재를 즐깁시다! 이제 클블하고 진검 승부 잘하고, 기왕이면 동부 3위로!! 아이버슨 시절 이후 최고 순위도 노려봤으면 좋겠어요 승리의 리캡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WR
2018-04-06 00:53:33

염용근 기자님 칼럼보니 앤써형 시대엔 없었습니다.
66시즌 18연승, 83시즌 14연승, 84시즌 13연승에 이어 프랜차이즈 4번째 연승이라고 하네요.

이제 내일이면 클블과 붙네요.
힘든 상대긴 하지만, 홈이니만큼 기대를 마~~~~~니 하고 있습니다.

2018-04-05 23:00:11

엠비드없이 르브론을 제어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12연승에, 2018년 홈 1패 팀인 점, 캡스는 원정 백 투 백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13연승, 3위 해봐야죠!

WR
2018-04-06 00:54:56

홈이니까 오늘 어케어케 드러먼드 막듯이 육탄 공세로 막으면 안되려나요?

힘들지만 지금의 분위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믿고 있습니다.

2018-04-06 00:56:47

하워드-워커-드러먼드 막은거 보면 어찌 어찌 가능할 것도 같아요. 믿어봐야죠!

2018-04-05 23:10:00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인터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18-04-06 00:56:27

감사합니다.
리캡에 나온 인터뷰 일부만 봐선 뉘앙스를 잘 모르겠는 경우도 많은데, 인터뷰가 주인 기사를 보니까 좀 더 잘 이해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가급적 같이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Updated at 2018-04-06 00:53:48

저도 04-05쯤부터 식서스 응원하는데 이런날이 오다니

베짱이님 리캡쓰기 힘드실 지경일것같습니다 기적의 12연승...

로스터에 답형만 싹 돌아오면 완벽한데 그거하나 아쉽네요

WR
2018-04-06 00:58:23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이긴날은 기사 보면서 기쁨을 계속 만끽하니까요.

정말 답형 시절에 그렇게 찾아 헤매던 장신에 리딩 잘하고 수비좋은 포인트 가드가 이제서야 나타났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 때엔 그런 가드가 어딨냐? 불가능하다에 가까웠엇는데 말이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