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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 번역]샬럿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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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03 16:47:57

             번역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산 일야소바의 필라델피아 복귀가 오늘밤 호넷전에서의 핵심이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웰파고 센터에서 울려퍼진 ' Trust the Process' 챈트는 지난 2015-16시즌 불과 10승팀이었던 이 팀이 이제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진출할만한 팀이 되었슴을 보여준 경기임을 입증하였다. 

일야소바는 식서스 복귀후 처음으로 치룬 홈경기에서 오늘 득점한 18점 중 11점을 4쿼터에 몰아넣었고, 조엘 엠비드는 2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는 오늘밤 샬럿을 110-99로 물리쳤다.

 

 

 

엠비드왈 - 전 그에게 우리가 지난 시즌에 했던걸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의 경기력은 훌륭했어요.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후반전에 잘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서 흥분됩니다.


일야소바는 지난시즌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되기전까지 53경기를 필라델피아에서 뛰었었다.

호크스는 이번주 그를 웨이브했고 그는 다시 한번 이 팀에 합류하여 포스트시즌을 향해 뛰고 싶다고 밝혔다.


일야소바왈 - 전 여기 와서 기쁩니다.


일야소바는 4쿼터에 눈부신 활약을 하며(4/4 야투율, 2개의 자유투 모두 성공) 엠비드가 4쿼터 무득점을 기록한 공백을 훌륭히 메꿨다. 엠비드는 드와이트 하워드와의 매치업에서도 그를 압도하는 결과물을 내었다.

식서스는 오늘 승리로 웰 파고 센터에서의 연승 기록을 13으로 늘렸다.


엠비드왈 - 제 생각에 저에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쇼를 만들어냈죠. 이건 대단합니다.

        특히 우리가 플레이오프를 노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요. 평소보다 더 관중석이 시끌벅적했어요.


식서스는 어제 클리브랜드 원정에서 108-97로 승리하며 지난 시즌 동부 지구 챔피언팀에게 이어져온 11연패라는 기록을 끊는 인상적인 승리를 했다. 브렛 브라운 감독은 백투백 경기 2차전을 홈에서 승리를 갈망하는 샬럿같은 팀을 상대로 갖는 것은 좋은 시험 무대라고 말했다. 


브라운 왈 - 우리는 꽤 명확히 설정했던 목표에 매우 근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거기에 도달한 것처럼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춤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절박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하는 팀입니다.


켐바 워커와 프랭크 카민스키의 활약속에 호네츠는 한 때 14점차의 리드를 하며 원정승을 따낼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식서스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다리오 사리치와 일야소바의 연속 3점슛으로 4쿼터 91-89가 되자 관중들은 폭풍처럼 열광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망가트릴 유일한 것은 엠비드나 시몬스의 부상일 것이었다.

4파울로 경기중이었던 엠비드는 3쿼터 파울당하면서 코트에 넘어졌는데 바로 아랫 등을 부여잡았다.

엠비드는 천천히 일어났지만 침착하게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는 불편했던 표정을 지우고 코트위에서 다음 포제션에 임했고 식서스는 결국 80-74로 뒤진채 3쿼터를 마쳤다.


샬럿에선 워커가 31득점을 기록하고 카민스키가 19점을 더했다.

니콜라스 바툼은 14득점, 13리바운드,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호네츠는 오늘 경기전까지 동부지구 8위에서 4경기 뒤쳐져있고 8위에 오르기위해선 먼저 디트로이트를 제쳐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4쿼터에 무너져버렸고 경기 종료 직전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워커왈 - 우리는 많은 실수를 범했고 그들은 이걸 이용했습니다. 우리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는 경기 마무리를 좀 더 잘해야해요.


엠비드가 활약한 반면 호네츠의 하워드는 부진했다.

그는1쿼터에 파울 3개를 범하면서 전반동안 고작 10분간만 뛸 수밖에 없었다.

그가 가장 큰 함성을 받아낸 건 3쿼터 자유투 2개를 연속으로 놓치면서 필리의 팬행사인 상대팀이 후반 자유투를 모두 놓칠시 공짜 슬러시를 제공받는 조건이 충족되버렸을 때였다.


TIP-INS


Hornets: 포워드 코디 젤러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고 햄스트링 통증으로 한경기 결장후 오늘 복귀한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는 9득점을 기록했다.


Sixers: 지난 경기 캐브스전에서 경기 막판 사리치의 덩크에 대한 반응에 대해 브라운감독은 좀 과했다고 말했다.    브라운 감독왈 - 무례를 범할 의도는 아니었어요.


KING SIMMONS


클리포드 감독은 시몬스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젋은 르브론 제임스에 비유했다.

시몬스와 제임스는 친구이고 그 둘은 지난 캐브스전에서 서로 포옹했다.


클리포드 감독왈 - 그가 페인트 존에서 볼을 잡고 림을 향해 가는 능력과 그 상황에서의 모든 패스들은

              르브론이 젋었을 때 보여주었던 그의 가장 큰 장점을 보는것 같습니다.

 

UP NEXT


Hornets: 월요일 토론토 원정경기를 치룬다.

Sixers: 월요일 밀워키 원정경기를 떠난다.

 

원문:http://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ersan-ilyasova-shows-sixers-fans-what-theyve-been-missing


그의 식서스 복귀 후 2번째 경기이자 처음으로 웰파고 센터에서 치룬 경기에서 얼산 일야소바는 그간 그리워했던 이 팀 팬들의 함성을 다시 받았다.

일야소바는 오늘 23분간 출장하며 18득점, 4리바운드, 3개의 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식서스가 후반 맹반격속에 110-99로 샬럿에 역전승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의 득점중 15득점이 후반에 나왔고 식서스는 후반득점상에서 62-43으로 호네츠를 압도했다.


식서스에게 빅 플레이가 필요했던 매순간마다 일야소바가 이를 만들어냈다.

그는 오늘밤 3쿼터 호네츠가 오늘 경기 가장 큰 리드였던 76-62로 앞설때 이를 추격하는 8-0 런에서 4득점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쪽 윙에서 꽂은 그의 3점슛으로 식서스는 91-89로 2쿼터 초반 이후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24초 그가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로부터 뽑아낸 차징 오펜스 파울 유도로 식서스는 101-97로 경기 막바지에 쐐기를 박았다.


오늘 일야소바를 클러치 타임에 코트에 세운 브렛 브라운감독은 그의 빅 팬이며 그가 식서스에 합류한 것을 매우 환영했다.


브라운왈 -모든 곳에 그가 있었죠. 그는 삼점슛을 넣었고 , 훌륭한 패스를 조엘에게 건냈고, 롤링했으며,

  차징 파울을 유도했고, 사리치와 공존했습니다. 이러한 유연함과 다재다능함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게다가 우린 서로를 잘 압니다. 이제 다시한번 우리 시스템과 친숙해져야하긴 하지만,

  그는 우리의 시스템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이 시점에서 그의 합류는 정말 든든합니다. 


하지만 브라운 감독은 일야소바를 그의 로테이션에서 어떤 위치에 세울지 좀 더 고민하는 것같다.

오늘 경기에서 그는 10명의 선수를 출장시켰고, 티모시 루와우 캐버롯에게는 5분간을, 라션 홈즈에겐 12분을 부여했다. 그리고 한때는 일야소바를 센터에 세우면서 사리치와 같이 뛰게하는 스몰라인업을 쓰기도 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일야소바는 엠비드나 홈즈와 같이 뛰며 전형적인 파워 포워드 역할을 했다.


4쿼터 막바지 일야소바를 찾아내서 훌륭하게 기브앤 고를 수행했던 엠비드는 이 베테랑 포워드와 다시 만나 뛸 기회를 갖게 된 것에 행복해했다.


엠비드왈 - 전 그에게 우리가 지난 시즌에 했던걸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의 경기력은 훌륭했어요.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후반전에 잘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서 흥분됩니다.


일야소바가 식서스를 택한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엠비드와 벤 시몬스의 성장을 직접 보았고, 필라델피아에 형성되고 있는 승리의 기운속에 자신도 그 일부가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일야소바왈 - 조엘은 작년에도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건강하고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전 작년에 벤 시몬스와 같이 뛰진 않았지만 그가 그 신장을 가지고 플로어를 보는 방식은

    우리에게 매우 강력한 장점이 될 겁니다.


그럼 과연 이 베테랑 선수는 식서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위협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을까?


일야소바왈 - 물론이죠. 왜 아니겠어요? 우리가 치룬 경기를 보세요. 우리가 상대한 클리브랜드는 아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강력한 팀중 하나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끝까지 맞섰고

             승리를 따냈어요. 동부지구를 살펴보면요, 많은 팀이 비슷비슷하게 붙어있어요.

             모든 팀들이 다 서로를 부술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요, 플레이오프에서 알아야 할 게 한가지 있습니다.

            7경기 시리즈라는 점이요. 이건 특수해요.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연구하는 긴 시리즈죠.

            그리고 제 생각에 우리는 매경기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능력이 있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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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멋지게 반등하면서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일야소바의 컴백. 격하게 환영합니다.


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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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03 17:49:14

연이틀 승리의 리캡!!! 정성 가득한 번역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WR
2018-03-03 18:02:12

요즘은 기사 볼맛나게 하는 경기를 계속 보여주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2018-03-05 03:01:20

승리의 리캡에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필리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활약을 보여주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일야소바의 가세는 앞으로의 일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지난 시즌 1월에 엠비드와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가 일야소바였다고 생각하는 데 이 기세가 호네츠 전에서 바로 나타난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이런 활약을 보여줄 수는 없겠지만 그가 샤리치의 백업으로 자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너무 기분 좋네요. 이러다 우리 진짜 3위 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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