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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 경기 리캡 번역]필라델피아 @ 샌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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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16:27:49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서스는 스퍼스를 상대로 보기 드문 결과를 성취해냈다.

그들은 샌 안토니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5차례 NBA 우승팀을 시즌 스윕했다.

벤 시몬스가 21득점을 기록하고, 조엘 엠비드가 18득점, 14리바운드를 거둔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스퍼스에게 시즌 최소득점을 기록하게 하며 97-78로 승리함과 동시에 샌 안토니오 원정경기 13연패의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식서스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음악을 크게 켜놓고 승리를 자축한 이후 AT & T 센터를 떠났다.


시몬스왈 - 우리가 이겼습니다. 행복해요. 우린 경기를 잘했고, 좋은 팀 농구를 펼쳤습니다.


그들은 축하할만한 이유가 있었다.

식서스는 최근 3년간 스퍼스를 시즌 스윕한 2번째 동부지구 팀이 되었는데 지난 일요일 이를 달성한 페이서스에 이은 결과였다.


그간의 긴 연패에 대한 시몬스왈 - 그건 옛날 식서스 얘기입니다. 옛날 얘기에요.

         우리는 새로운 멘탈리티를 장착하고 여기에 왔고 과거는 떠나보내고 우리 방식대로 경기합니다.


시몬스는 7개의 어시스트와 5개의 리바운드 또한 기록했다.


샌 안토니오에선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8득점으로 분전한 가운데 샌 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홈에서 이번이 불과 4패째이다.

스퍼스는 이번 시즌 총 득점과 전반 득점, 그리고 1쿼터 득점에서 시즌 최소 경기였다.


그렉 포포비치 왈 - 만일 제가 오늘 샌 안토니오 팬이었다면 전 환불을 요청했을 겁니다.


오늘 경기에서 샌 안토니오가 리드했던 적은 경기 시작 후 3분 시점 폴 가솔의 덩크로 5-3을 만들었을 때 뿐이었다.

가솔을 11득점을 기록했고 머레이는 10득점, 9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식서스는 그들의 운동능력과 신장을 공격적으로 이용하여 경기 초반 풀코트 압박을 감행하여 빠르게 그들의 수비수를 로테이팅하며 스퍼스의 공격을 붕괴시켰다.


그의 전 스태프 브렛 브라운 감독을 언급하며 포포비치왈 -필라델피아는 훌륭합니다.그들은 피지컬합니다.

     브렛이 그들을 정말 잘 훈련시켰고 그들은 자신감을 가진채 공수 양면에서 잘 싸웠습니다.

     그들의 수비는 우리를 꽁꽁 묶었고 우리의 수비는 그정도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스피드에 눌렸어요.

     우리는 오늘 트랜지션 상황에서 밀렸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오늘 그들은 훌륭했습니다.


1쿼터에 13득점으로 시즌 최소 쿼터 득점을 당한 가운데, 스퍼스는 전반에 31점만을 득점했다.

전반 24분동안 샌 안토니오의 삼점슛은 0/10이었고, 야투율은 35%에 불과했다.


엠비드왈 - 오늘 우리의 수비는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는 피지컬했기에 수비를 잘 해낼수 있었고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던 공격 부분에서 볼관리를 잘 해냈습니다.


스퍼스의 최종 삼점슛은 3/23였고 야투율은 40%였다.

이는 지난 12월 21일 시카고전에서 1/12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이래 최악의 3점슛 성공률이었다.


머레이 왈 - 그들이 오늘 공수 모두에서 우리를 눌렀습니다. 그들은 달리면서 그들이 원하는 바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하려는 것을 다 막았어요. 우린 오늘 밤 안좋았습니다.

 

TIP-INS


Sixers: 식서스의 지난 마지막 샌 안토니오 원정 승리는 2003년 1월 3일이었었다.

  그 때 데릭 콜먼이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3-77로 이겼었다.

  오늘 경기로 스퍼스 원정 13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이번 시즌 스퍼스에게 홈 4패째를 안겼다.

  가드 제라드 베일리스는 옆구리 통증으로 최근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스타팅 라인업이 엠비드, 시몬스,로버트 코빙턴, 다리오 사리치, 티모시 루와우 캐버롯으로 치뤄진 최근 4경기에서 식서스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Spurs: 알드리지는 통산 7000번째 리바운드를 따냈다. 그는 그가 2006년 리그에 데뷰한 이후엔 유일하게

  16,000 득점과 7000 리바운드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이다.

  스퍼스의 이전 전반 최소 득점 경기는 지난 10월 27일 올란도 전에서 기록한 34점이었고, 쿼터 최소 득점은

  지난 12월 30일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거뒀던 13점이었다.

  가솔은 40,000 분을 뛴 34번째 선수가 되었다.

 

PRAYERS FOR BOOGIE


엠비드는 오늘 휴스턴전에서 4쿼터에 뉴 올리언스 센터 더마커스 커즌스가 왼쪽 아킬레스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

 

그의 커리어 내내 부상과 싸워온 엠비드왈 - 오 마이 갓. 부상은 끔찍한 겁니다.

  전 제 첫 2년을 부상으로 날렸고, 3년차에 다시 부상을 당했죠.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전 그를 위해 기도할 거라는 것 뿐이네요. 전 확고히 신을 믿으며 기도를 많이했습니다.

  그를 위해서도 기도할 거에요. 제 생각에 그는 현재 공격면에 있어 리그 최고의 빅맨입니다.

  그가 하루빨리 코트에 복귀하길 희망합니다.


SWAT TEAM


6핏으로 알려진 패티 밀스가 3쿼터 7 푸터인 엠비드의 슛을 뒤에서부터 블락샷을 하여 홈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블락샷은 밀스의 이번 시즌 7번째 블락샷이었다.

 

UP NEXT


76ers: 월요일 오클라호마 원정경기를 갖는다.

Spurs:월요일 홈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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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스퍼스를 상대로 시즌 스윕했다는 사실도 기쁘지만, 오늘 수비에서 강하게 압박하면서도 평소 단점이었던 턴오버에 있어 9개만을 기록했다는 점이 정말 기쁘네요.



Trust the Process!!!!!!!

 

11
Comments
2018-01-27 16:36:36

승리의 리캡에 첫 리플을!

오늘 경기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수비와 적은 턴 오버(10개 이하가 시즌 최초일 겁니다)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행복한 주말입니다.^^

WR
2018-01-27 16:52:06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라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턴오버 없이 경기하니 이리 맘편히 볼 수 있다는 뻔한 사실을 이리 경험하네요.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최고의 경기력이었습니다.

2018-01-27 16:44:19

trust the process는 한국말로 무슨뜻인가요 항상 궁금했습니다!

WR
Updated at 2018-01-27 16:57:18

'과정을 믿어라' 뜻 자체는 단순한 말입니다.
이 말이 나온게 식서스에서 샘 힝키 전단장이 대놓고 탱킹으로 성적 바닥을 기면서 노엘, 엠비드, 오카포를 뽑고 나서 이게 다 팀이 확 올라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거라서요.
이 후 엠비드가 지난 시즌 31경기만 뛰면서도 그 존재감을 보이고 the Process = 엠비드 로 인식되고 홈 경기에서 관중들 역시 엠비드가 활약하면 이 구호를 힘껏 외치고 있습니다.^^

2018-01-27 16:57:23

아 그렇군요. 엠비드와 관련된 말이라고는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1-27 16:54:40

고고 식서스-!

WR
2018-01-27 16:56:56

기세좋게 달려나가자구요~~~~~

2018-01-27 17:04:07

카와이에 게이에 마누도 쉬고 산왕이 차포떼고 장기둔 느낌이긴한데 그래도 산왕을 잡는모습은 감동적이네요

WR
2018-01-27 23:18:25

풀전력이 아니고 핵심선수가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간 심하게 당해온터라 이긴 것 자체가 기뻤습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 수비가 알찬 가운데 턴오버없이 경기하니 정말 신나더라구요.

2018-01-27 18:26:24

승리의 리캡 잘 봤습니다! 오늘 우리 선수들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아름다운 토요일 하루에요

03-04 시즌이면 제가 nba 보기 시작했을 때쯤이었는데요. 그때 샌안 원정을 잡았던 경기가 있긴 했군요. 기억도 잘 안나요 그저 제 기억에서 필리가 샌안 원정을 잡은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정말 기뻐요

WR
2018-01-27 23:22:14

데릭 콜먼 뛰었을 때면 제가 식서스 응원하기 전 시절이네요.
제 기억속에서 샌안원정은 아주 가끔 잡을것 같다가도 마누의 막바지 활약에 고배마신 경기가 한두경기 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완패였던 터여서 말이죠.

이 기세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는데 다음 상대가 오클, 밀워키라는 게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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