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의 골스 이적은 재평가 받아야 합니다.
재작년 여름 듀란트의 골스이적..
정말 최근 NBA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듀란트는 역대급 비난과 조롱을 받았죠.
(3-1에서 역전시킨팀에 들어가고 그 팀은 73승을 한팀에 조인.)
한 해가 흘러 이적 첫해에 우승을 했지만 좀처럼 비난과 조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죠.
최근 올라디포, 사보니스, 칸터, 맥더못, 깁슨 등은 탈브룩 효과를 보면서 전부 개인성적 상승.
반면 OKC로온 조지와 멜로는 충분한 포제션 가져보지 못하고 폭망중...
근데 듀란트에 관한얘기는 별로 없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스탯이 오히려 골스와서 감소해서 그런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서브룩의 NBA 커리어에서 자신이 인정하고 포제션을 양보할 선수는 듀란트가 유일합니다.
자신이 2년차때 듀란트는 최연소 득점왕 & 퍼스트팀 수상, 그리고 그걸 매년 유지.
적어도 2013-2014 시즌 MVP를 수상하고 발부상 당하기 전까진 그랬죠.
문제는 2014-2015 시즌 듀란트가 부상으로 후반기 아웃되고 나서
서브룩의 원맨 독주가 시작되면서 (연이은 트리블더블)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14-15 후반기는 서브룩 MVP 시즌의 프리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15-16시즌이 시작되고 둘의 서열이 뒤바꼈다고 하긴 그렇지만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그때까지 1옵션이었던 듀란트는 큰부상을 겪고와서 폼이 완전하지 않았던 반면에
2옵션이었던 서브룩은 한시즌전 엄청난 퍼포먼스로 기세가 올랐었죠.
서브록은 더이상 듀란트를 자신 위로 두려하지 않았던거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포제션을 더가져가고 고집을 부리면서 듀란트가 지치게 되고 이적을 하게된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위의 내용은 듀란트가 오클을 떠난 이유고,
골스로 가게된 이유는 제일 첫 문단의 이유로 거의 언급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바로 농구적 이유인데 듀란트가 제일 잘하는 스코링 이외에
올어라운더로서 승리에 기여할수 있는 최적의 팀이죠.
(저는 골스 듀란트를 보면 정말 이선수가 4번 득점왕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공격에서 이타적이면서도 수비가 엄청나더군요.)
당시 골스 데스라이업에서 가장 못하는 반즈가 FA로 풀리는데
하필 본인도 같은 여름에 FA가 되었고 또 그 포지션에선 제일의 선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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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의 골스이적은 산술적으로만 보면 느바 역대급에 남을 이적이죠 그렇게 평가받고있고 실제로
그 과정과 관계가 문제시 되는거지..
클블로 돌아간 르브론 같은 행보가 아닌 이상은 심정적으로 욕을 안먹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