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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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8 13:49:15
텍사스라이벌이었던 두 팀의 플옵 만남이 공교롭게도 22년만입니다.
95년이었으니 올해 은퇴한 던컨조차 리그에 없던 고대 그 자체.
4대센터 MVP 제독과 파이널MVP 드림의 맞대결로 주목받았었던 시리즈.
(저 시리즈 당시 로드맨의 깽판만 아니었더라도...)
각각 같은 텍사스라이벌인 달라스와는 그렇게나 치고받았으면서 서로 만나는건 어찌 이리도 힘들었는지, 정말 너~~~~무도 먼 길을 돌아왔네요.
샌앤토니오야 던컨 이후 꾸준히 그자리에 있었으나 휴스턴이 워낙에 들쭉날쭉한 성적으로 지난 20여년을 지내왔기에 늘 성사되지 못한 대결이 이제서야 이뤄진다는 사실에 적잖게 흥미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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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꾸준히 서부에서 강팀으로 군림해온 두팀이 22년만에 처음만난다니..
이것도 묘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