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유망주 시절... 이정도는 해줘야 미래의 슈퍼스타?

Comments

2015-06-21 17:24:28

와.. 대단하네요.. 저멤버 상대로50+.. .

2015-06-21 17:25:35

왠지 50 점은 좀 오바인거같기두한데
전반에 피펜상대로 25점 넣었다네요

2015-06-21 17:24:50

와 이게 진짜였네요
바클리가 어린 노비에게 너 어디서 농구할거냐 햇더니 군대 가야한다구해서
무슨 개뿔 군대냐고
직접 나이키에 전화해서 얘가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자신의 모교인 어번 대학으로 보내구라고했다네요

근데 벅스에서 드래프트가 됐었구요
레전드 스토리네요

2015-06-21 17:25:40

오호.. 진짜 레전드네요. 그냥 군대갔으면 어찌됬을지;;

2015-06-21 17:26:41

바클리가 그말도 합니다
니 키가 7피트인데 무슨 군대냐고
숨지도 못한다고

2015-06-21 17:29:45

헉 역시 바클리옹의 예능감이란

그나저나 저기서 선수들이 진짜 노비츠키 나이키랑 연결해준거면 대박이네요. 특급유망주가 군대에서 썩을뻔했네요 ㅠ

Updated at 2015-06-21 17:32:39

바클리가 직접 전화를햇다고 하는데
그래서 입소문이 난게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벅스는...노비를 트레이드하는데...

2015-06-21 1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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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1 18:12:40

독일도 당시엔 징병제였다고 알고 있어서 찾아보니 노비츠키도 군복무를 마쳤네요. 갔다오긴 한 듯합니다. 기간은9개월 정도였던 것 같네요.

Updated at 2015-06-21 19:49:27

당시 달라스가 워낙 암흑기였고..

국내에서 중계 보거나,관심받기는 어려운 상황어서..

노비츠키의 존재를 전혀 모르다가...

처음으로 본게,2년차에 3점슛 컨테스트에 출전했던 모습인데..

달라스 유니폼도,아직 1990년대의 다소 촌스런 디자인이고..

머리 스타일도 그냥 노란 스포츠 머리..

왠지 비실비실해 보이는데,키는 빅맨의 그것..

사전 지식 전혀 없이 봤을때는..

별볼일 없는 백인 센터가,3점슛 익혀서 컨테스트도 나왔구나...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은....레전드를 몰라봤네요..

제가 2000년 12월에 입대했는데..

2003년 2월 제대했을 때에는..리그 최고의 선수중 하나로 우뚝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예선에서 3등으로 2라운드 올라가서..

2라운드에선 2등을 차지했을겁니다..

이해 3점슛 컨테스트가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우승자가 호너섹인데..(2연속 우승이었죠..)

15점 언저리에서 1,2점차로 승부가 갈렸을겁니다..

Updated at 2015-06-21 19:16:38

확실히 1990년대의 필름들은..

유튜브 찾아보면,거의 다 있는것 같습니다..

1998년 나이키 훕 서밋..

USA팀vs세계대표 팀인데..

영상 제목에도 나오듯이..

노비가 이 경기 MVP네요..

33득점 14리바운드..

세계대표팀 15번이고..

아직 가운데 가르마 탄 모범생 헤어스타일..

세계대표팀에선 노비 외엔..

루이스 스콜라의 리즈 시절이 보이고...

미국 대표팀엔..

라샤드 루이스와 알 해링턴이 있네요..

2015-06-21 22:35:27

라샤드, 해링턴...

두 선수다 고교만 마치고 NBA로 직행한...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2015-06-21 21:12:12

무회전 슛이네요!!!!!??!!!

2015-06-21 22:14:34

과거 밀워키가 얘를 왜 트랙터랑 바꿨는지....

밀워키가 노비츠키랑 바꾼 트랙터는 결국 저니맨으로 전락하고 나중에는 심장마비로 결국 고인이 되었고 노비츠키는 가장 성공한 스트레치형 빅맨으로 자리잡게된

2015-06-21 23:41:36

사실 밀워키는 애초에 노비에겐 전혀 관심조차 없었을겁니다. 당시 밀워키는 무조건 골밑 보강에만 혈안이 되어있었고 달라스가 픽업 제안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갖고 있는 9픽으로 어떻게든 빅맨 보강을 해보려 했을텐데, 마침 노비를 9픽 이내에서 뽑을 팀이 없다고 감지한 달라스가 픽 교환을 하자고 밀워키에 떡밥을 던진거죠.

밀워키 입장에서는 당시 대학 최고의 빅맨 중 하나로, 골밑에서의 존재감은 한창때의 샤크 부럽지 않았다던 로버트 트레일러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옳다구나 하며 픽까지 줘가면서 흔쾌히 픽업했을겁니다. 애초에 독일에서 온 말라깽이 7푸터로부터 팀의 고질적인 골밑 약점을 극복할 해답이 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을테죠. 노비의 가치를 진작에 알아본 달라스 스카우터들의 혜안과 과감한 선택이 돋보인 대목입니다. 밀워키는 역사의 희생양일 뿐이죠.

2015-06-22 01:57:12

괜히 사기꾼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