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 임시 합의 이후의 피닉스 선즈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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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1-28 20:51:43
* 선즈의 트레이닝 캠프 계획은 Grand Canyon University Arena에서 다른 팀들과 똑같이 12월 9일에 시작합니다.
* 지난 6월에 선즈가 카터의 팀 옵션을 새로운 CBA가 어떻게 될지 몰라 미루었다고 소식을 드렸었습니다. 빈스 카터는 12월 6일 전 까지 웨이브 될 거 같습니다. 당초와 같이 선즈는 카터를 웨이브 하면서, 4밀만 지불 하면 됩니다.
* 선즈는 현재 보장된 계약하에 있는 선수가 스티브 내쉬, 마신 고탓, 조쉬 칠드레스, 채닝 프라이, 마이클 피에트러스, 하킴 워릭, 자레드 더들리, 로빈 로페즈등 총 8명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마키에프도 루키 계약을 곧 체결 하면서 9명의 선수들이 거의 보장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즈는 힐과 재계약 하면서, 10번째 선수를 채울 거 같습니다. 선즈는 세컨 포인트 가드, 스코어링 윙, 빅맨을 주시 하고 있지만, 샐러리상 선즈가 원하는 선수들 영입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선즈는 사면룰을 이번해에는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쓴다면 피에트러스가 가장 확률이 많아 보인다네요. 이번 여름에 피에트러스가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그 때문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면룰에 대해서 얘기 해보자면, 예전 부터 얘기 한 거 같습니다만, 만약 올해나 내년에 쓰여야 한다면, 조쉬 칠드레스도 마이클 피에트러스도 아닌 하킴 워릭에게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들 계약 기간도 길고, 연봉도 비교적 높은 조쉬 칠드레스가 사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프리 시즌에 당한 손가락 부상을 단체 혹은 부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리스에 있다가 온지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비록 3점이 없지만, 젠트리가 추구하는 스페이싱 농구에서 분명 아이솔레이션, 컷인, 베이스 라인 움직임, 오프 더 무브들은 선즈 공격에 큰 힘이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카터까지 나가면서, 기회가 있을 거 같고요. 일단, 조칠이를 사면 하는 것은 피트러스도 부상에서 부터 확실치 않고, 힐 또한 계약에 관해서 불투명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사면을 하더라도 한 시즌은 더 지켜봤으면 합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하킴 워릭인데, 트레이드 또한 힘들어 보이고, 젊은 백업 빅맨 선수들(가니 라왈, 마키프 모리스)등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워릭이 주전으로 성장할 잠재력도 보이지 않고요. 워릭을 사면한다면, 빅맨진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로스터도 애매한 상황이고, 상황도 암울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직장 폐쇄에도 매일 매일 코칭 스태프들이 만나 팀의 미래를 위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데, 젠트리 이하 코칭 스태프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 줄 지 기대가 되네요. 그 중심에는 새로 영입 된 수비 코치인 앨스턴 터너가 있겠고요.
내쉬, 힐의 클래스 유지했을지, 고탓, 더들리등이 성장 했을지, 라왈, 모리스등의 젊은 선수 빅맨들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등의 의문들이 풀릴 수 있어서 암울한 상황에도 설레기만 하네요.
모두가 바라던, NBA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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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11-28 20:01:42
어서빨리 NBA가 보고 싶습니다 카운트다운!!
2011-11-29 08:29:09
이번 시즌은 고탓의 성장이 관건일 듯 합니다.
제발 2번의 문제 해결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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