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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리 소식/터너-이궈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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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27 22:47:12



-필라델피아는 지난 16번의 홈 경기에서 13번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지난 시즌 홈 레코드는 12승 29패입니다. 이번 시즌엔 14승 7패를 기록중이니 벌써 2승을 더한셈이네요. 이쯤에서 우리는 에디 조던이 얼마나 대단한 감독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승 13패로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7승 1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점 이내의 승부에서 2-9패를 마크중인데, 17승 12패 기간 중에도 3-4경기는 있었으니 조금만 집중했으면 현재 5할도 가능한 성적이었습니다. 아쉬웠던 게임은 초반 워싱턴 원정 2게임, 얼마전 있었던 디트로이트, 올랜도 원정이네요.


- 지난번 피닉스전에서 경기 도중 콜린스 감독이 조디 믹스를 호되게 꾸짖은 적이 있습니다. 꾸짖었다기 보다는 과하게 리액션을 했는데, 스티브 내쉬에게 버져비터를 맞는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이유는 믹스가 마크맨인 내쉬에게 끝까지 붙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콜린스 감독은 자신의 리액션에 대해 믹스에게 사과했다고 합니다.


- 덕 콜린스는 현재 자신의 팀이 sloppy(대충)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자신이 지금껏 코치하면서 가비지 타임이란건 있지 않았다고, 선수들은 어느 타이밍이든 코트 안에서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비지 타임에도 상대팀이 득점 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네요.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오피스는 현재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입장이라 큰 변화를 꾀할 생각이 없다네요. 그래서 엘튼 브랜드, 안드레 이궈달라를 트레이드 하지 않겠다고 전해집니다.


- 필리법스 기자인 탐 무어가 president인 로드 쏜과 단독 인터뷰를 이끌어냈는데요. 일단 이궈달라에 대한 신임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너와 이궈달라의 공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현재의 마미애미 히트도 서로 볼을 쥐어야 사는 플레이어들인데, 잘 플레이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덕 콜린스 감독 역시 현재 터너와 이궈달라가 서로 잘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두명이 코트 서있을 때 사이즈에서 갖는 우위와 리바운드를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스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에반 터너는 이궈달라와의 상성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팀으로서 플레이 하는 것이지 자신이나 이궈달라가 아이솔레이션 하는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네요.


- 현재 필라델피아의 스타팅은 즈루 할러데이-조디 믹스-안드레 이궈달라-엘튼 브랜드-스펜서 호즈입니다. 루 윌리엄스, 에반 터너, 태디어스 영, 마리스 스페이츠가 뒤를 봐주고 있고요. 토론토전에서 58-17로 벤치 포인트를 압도했는데, 이 부분에서 식서스는 리그 1위를 기록중입니다.


- 스페이츠는 자신이 포지셔닝을 할 때 볼 투입이 잘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수비력이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네요. 제가 봐도 박스아웃이나 블럭 아웃하는 부분이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쉬운건 있지만. 스페이츠는 이번 토론토 전에서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1:30초동안 9득점을 올렸습니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평균 93점 실점으로 이 부분 리그 7위를 기록중입니다.


http://www.philly.com/philly/sports/sixers/




여전히 승패 마진 -5이지만 팀으로서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슬로우 스타터이기도 하고,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은 아니지만 3승 13패 이후 10점 이상 패배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접전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재, 클러치 슈터의 부재등이 아쉬운 대목이겠지요. 무엇보다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없다는 부분, 최대한 선수 전원을 고르게 활용하는 콜린스 감독의 게임 플랜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플레이오프와 상관없이 이러한 경기력을 유지하는게 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필라델피아는 젊은 팀이고, 수비의 중요성과 이타적인 농구에 대한 개념을 선수들이 명확히 인식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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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27 21:10:32

할리데이는 성장도 꾸준히 하고 있고 경기를 봐도 잘하는것 같던데 필리라서 관심을 못 받는거 같아 아쉽네요.

2011-01-27 21:16:57

터너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당장 터너의 출장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궈달라를 트레이드 하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팀플레이어로 성장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터너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발전하는 필라델피아 팀 멋지네요~

2011-01-27 23:38:48

항상 필리소식에 대해 궁금할때마다 뉴앤써님 글을 읽곤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2011-01-28 00:04:08
올 시즌... 플옵은 갈꺼 같습니다...
 
단 위닝 시즌은 어려울듯하고....
 
항상 그런 -4 정도면 동부 막차 플옵 .... 1라 광탈 로 보입니다...
 
항상 느끼지만..뭔가... 뭔가..한방 있는 선수가 없는 횅한 느낌...
 
4Q 해결사... 에이스 부재... 진짜 뭔가 부족한... 4할 5푼대의 성적의 필리
 
몇년 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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