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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더웨이 주니어, 어둠을 이겨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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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16:06:55

현지 시각으로 7월 16일, 뉴스데이에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의 인터뷰 기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네요. 특히 금수저라는 표현이 미국에서도 사용된다는 사실에 빵 터졌습니다. 정확하게는 은수저(silver spoon)라고 표현하더군요 (옮긴 글에서는 금수저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솔직히... 뉴욕 닉스의 리빌딩이 완성되기 위해선 팀하주를 식스맨으로 밀어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는 수준인데,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팀의 선수니까 열심히 응원해야겠죠. 인터뷰 내용을 보고 나니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_-;;


언제나처럼 편의를 위한 의역과 미천한 영어 실력으로 인한 오역이 난무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말미 링크 버튼을 통해 원문을 확인해주세요.


원제 : Tim Hardaway Jr. worked his way back after ‘dark period’ of career (2018.07.16 by Barbara Barker)


너무나 힘들었던 한 달,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날의 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진지하게 은퇴를 고민했다.


그날은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루키이자 5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된 팀 하더웨이의 아들이기도 한 그가 G리그에서의 첫 번째 경기를 치른 날이었다. 그의 팀이었던 캔턴 차지는 경기에서 패배했고, 그의 슈팅은 형편없었다. 경기가 끝난 뒤 맥도날드로 끼니를 때운 그가 보게 된 것은 홈으로 돌아가는 구단 버스의 바닥에 누워 잠을 청하는 동료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눈보라를 뚫고 5시간을 달려 오하이오로 돌아왔다. 


"제가 정말 농구를 하고 싶은 게 맞는지 많이 고민했었어요.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했죠."


지난주, 닉스의 서머리그 경기가 열리기 전, 회상에 잠긴 하더웨이 주니어가 말했다.


"암흑기였어요."


이번 시즌 닉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데이비드 피즈데일과 함께하며 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하더웨이 주니어이지만, 벌써 2년도 더 지난 그날 밤에 그가 바라봤던 동료들의 모습은 여전히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하더웨이 주니어와 그의 아버지는 지난 2015-16 시즌 애틀란타 호크스가 하더웨이 주니어를 G리그로 내려보냄으로써 벼랑 끝으로 몰고 가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했을 것임은 물론이고 지난 시즌 닉스로 돌아와 리빌딩의 중심이 된 오늘날의 하더웨이 주니어도 있을 수 없었을 거라 믿고 있다.


지난주에 있었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하더웨이 시니어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고난의 탈을 쓴 축복이었습니다."



아버지와의 갈등


팀 하더웨이 시니어만한 G리그 팬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건 아마도 G리그가 자신이 아들에게 결코 해줄 수 없는 무언가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G리그는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굶주림과 간절함을 가져다주었다. G리그는 하더웨이 주니어의 입에 물려있던 '금수저'를 버스 창문 밖으로 내던져버렸다. 


제3자들이 보기에, NBA 스타플레이어인 아버지의 밑에서 성장한다는 것은 꿈만 같은 일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더웨이 주니어에게도 그런 날들이 있긴 했었다.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과 3점 슛 연습을 하고 덕 노비츠키, 스티브 내쉬와 H-O-R-S-E 게임을 즐기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하더웨이 패밀리에게 있어 농구란 결코 재미있는 놀이나 게임이 아니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마이애미의 AAU 레벨에서 플레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하더웨이 시니어는 아들의 경기를 낱낱이 분석하기 시작했고, 아들이 게임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하더웨이 주니어에겐 매일이 눈물로 가득한 날들이었다. 그는 수비로 복귀하지 않았고, 오픈된 동료를 찾아내지 못했다. 슈팅 능력 역시 향상시킬 필요가 있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부터 아버지의 농구 강의는 경기 내내 고함을 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아버지가 자신이 실수하는 장면에만 집중한다고 생각했다. 하더웨이 시니어는 자신의 아들이 너무 연약하게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다 (growing up soft).


"우리는 자주 충돌하곤 했어요." 하더웨이 시니어가 말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전 아들이 저처럼 행동하고, 저처럼 플레이하고, 저처럼 경기에 임하길 바랐어요. 녀석이 저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다는 걸 간과한 거죠."


(헷갈리지 말자) 팀 하더웨이 시니어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시카고 남부에서 자라길 원치 않았다. 그는 아이들의 대학 진학이 아닌 갱단 가입을 걱정해야 하는 동네에서 살기를 원치 않았다. 


하더웨이 시니어는 고교시절의 연인과 결혼을 했고, 자신의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것이 곧 자신의 아들이 파라다이스에서 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더웨이 시니어의 아버지는 정말 힘든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들이 본인과 같은 환경에서 살길 원치 않았죠." 


마이애미 히트에서 비디오 분석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하더웨이 시니어와 함께한 바 있는 피즈데일이 말했다.


"제 생각에 그(하더웨이 시니어)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스스로가 처한 환경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놓치지 않았으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팔짱을 낀 채 이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넌 부유한 집안의 도련님처럼 클 수 없을 거라고 말이죠. 네겐 어떤 특권도 없을 거고,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 할 거라고 말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밀어붙이면 붙일수록, 그의 아들은 뒷걸음질 치며 밀려났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2~3주 동안 아버지와 단 한 마디의 대화도 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집에 있었지만, 아버지를 없는 사람 취급했었죠."


하지만 그의 아버지와 다른 곳에 있을 때조차, 하더웨이 주니어는 아버지로부터 도망칠 수 없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마이애미의 어떤 사립학교와 경기를 가졌던 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더웨이 주니어의 팀이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는데, 경기장을 찾은 상대팀 학교의 학생들 모두가 아버지의 얼굴이 프린트된 가면을 쓰고 있었고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 (Who’s your daddy?)"


하더웨이 주니어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게 아녜요. 이건 다 네 아버지 덕분이란 비아냥 듣지 않고 제 힘으로 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거죠. 저와 아버지는 심지어 이름도 같잖아요. 같은 이름에 주니어만 붙은 거죠. 사람들은 제가 리그에 입성한 것이 아버지 덕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던 어느 날,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팔메토 고교 3학년 시즌을 보내고 있을 때, 부자간의 갈등을 눈치챈 감독이 하더웨이 시니어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벤치 옆 사이드라인에 앉아 아들의 게임을 비판하기보다는, 홀로 경기장 맨 꼭대기 좌석에 앉아 아들의 경기를 그냥 지켜보기만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이다.


자리가 달라지자, 관점이 달라졌다. 하더웨이 시니어는 아들이 자신만큼이나 농구를 사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자신과는 다른 신체 조건, 다른 스타일의 선수였지만 경쟁심은 자신과 닮아있었다. 하더웨이 시니어는 아들의 농구 코치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코치보다는 아들의 아버지가 되길 원했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말했다.


"아버지께서 경기 끝나면 같이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집으로 가는 길에 제게 사과를 하셨어요. 돌아가는 중에 길을 잘못 들었는데, 그것 땜에 그러시나 생각했죠. 하지만 아버지의 사과는 지난날의 모든 것들에 대한 사과였어요. 전 이를 받아들였고, 그날 이후 아버지와 굉장히 가까워졌죠. 지금은 함께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구요."



강렬한 각성


3년 전 닉스가 하더웨이 주니어를 호크스로 트레이드 시켰을 당시, 충격과 공포에 빠진 하더웨이 주니어를 구해준 것은 몇몇 친한 친구들과 팀 메이트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하더웨이 시니어였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뉴욕을 떠나고 싶지 않아 했다. 호크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찰스 리는 당시 하더웨이 주니어가 굉장히 괴로워했었다고 말했다.


호크스는 하더웨이 주니어를 곧장 정규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하기에 앞서 충분히 그의 몸을 만들어두길 원했다. 그는 아버지가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포함해 15경기가 진행되도록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12월 들어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당시 G리그 산하팀을 보유하지 않았던 호크스는 하더웨이 주니어를 캔턴으로 내려보냈다.


"강렬한 각성의 순간이었고, 겸손함을 얻게 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캔턴에서 2경기, 이후 샌안토니오의 G리그 팀인 오스틴에서 3경기를 치른 하더웨이 주니어가 말했다.


"전 G리그 선수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들은 NBA에 입성하기 위해 전쟁터를 누비듯 처절하게 노력합니다. 만약 그들이 상대의 눈빛에서 두려움을 읽어냈다면, 그들은 주저 없이 당신을 끝장내려 들 겁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마침내 자신의 아버지가 시카고의 놀이터에서 어떤 일들을 겪으며 성장했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농구는 아버지가 힘든 어린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그 순간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농구는 암흑기로부터의 탈출구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모두 발현시킨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 이후 그가 호크스로 돌아왔을 때, 닉스의 사장인 스티브 밀스를 포함한 리그의 많은 관계자들은 하더웨이 주니어의 변화에 주목했다.


지난해 여름, 닉스는 하더웨이 주니어와 4년 동안 총 $71m에 달하는 거대 계약을 맺었다. 이는 그의 아버지가 14년 동안 NBA에서 벌어들인 수입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물론 올 시즌 32%에도 미치지 못하는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바람에 닉스 팬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계약이긴 하다.


하지만 하더웨이 주니어는 지난 시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무릎 부상을 당한 2월부터 팀의 핵심 공격 옵션으로 활약하며 경기당 평균 17.5득점을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포르징기스가 시즌 중반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닉스는 26세의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줄 중요한 역할의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서머리그를 보기 위해 날아왔고, 언드래프티 루키인 알론조 트리어와 함께 슈팅 훈련을 했다. 마이애미에서는 엠마누엘 무디에이와 훈련을 했고, 프랭크 닐리키나를 마이애미로 불러 함께 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여름 해고된 필 잭슨의 뒤를 이어 닉스의 사장직에 오른 뒤,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거대 계약을 안겨준 스티브 밀스가 입을 열었다.


"우리는 그가 코트 안에서도, 코트 밖에서도 리더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가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더웨이 시니어는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아들과 완벽히 어울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녀석이 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매일 밤 책임감을 갖고 모두를 도와줄 수 있을 겁니다. 우린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열정과 투쟁심만은 같아요. 그는 결코 패배를 달가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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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18-07-24 17:51:55

아마 금수저 흙수저 이 표현이
은수저 물고 태어나다란 관용구로 서양쪽이 먼저일꺼에요.
아마도...

WR
2018-07-24 17:55:04

아 그렇군요~ 전 그런 거 전혀 모르고 있었던 터라, 은수저라는 표현 보고 굉장히 재미있었네요 ^^;

WR
1
2018-07-25 00:37:22

전 이런 쪽으로 아는게 별로 없어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당연히 우리 신조어가 건너간 케이스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뭔가 사람 생각하는게 다 비슷하구나 싶었거든요. 하하

1
2018-07-24 20:25:32

서양 애들이 한국와보고 빵 터져야 되는 사항이죠

 

거기가 오리지날이니까요    거기서는 금수저 동수저 이렇게 파생 신조어가 나오지는

 

않은거 같긴하네요~ 

WR
1
2018-07-25 00:36:23

조던 사진 보면서 "GD랑 같은 신발 신은 농구 선수"라고 한 꼴이 됐네요

1
2018-07-24 20:38:37

천재를 가족으로 둔 사람의 피할수 없는 비난이자 넘어야하는 큰 벽이죠. 천재가 가르치는 일을 잘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이걸 못해? 라는 식이니깐요.
아버지인 존 스탁턴과 같은 유타에서 뛰고 있는 데이비드 스탁턴? 도 같은 증세를 겪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유타라 그런가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가 말도 없네요...

WR
1
2018-07-25 00:38:37

조던 아들들도 스트레스 상당히 받았다고 하던데, 누군가에겐 꿈처럼 보이는 삶이 누군가에겐 상당한 고충이 되기도 하고... 새삼 기분 묘해지더라구요

2018-07-25 02:49:37

2세의 성장통은 다 비슷하네요.

WR
2018-07-25 12:26:53

그런가 봅니다...

2018-07-25 09:44:57

 저는 기억도 거의 없는 팀벅보다 팀하주를 더 좋아합니다. 기대도 많구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시즌은 커리어 하이...긴 했지만 뚝 떨어진 3점 성공률, 덩달아 내려간 야투 성공률 때문에 참 아쉽더라는... 

WR
2018-07-25 12:28:31

저는 반대로 아버지를 더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골스하면 커리와 동시에 하더웨이의 이름이 떠오를 정도로... (전 마이애미 보다 골스 시절이 더 인상적이었나봐요)

 

올해에는 개인의 기량 발전만큼이나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가야 하는 리더로서도 활약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잘 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07-26 08:38:18

사실은.... 말이야 누구나 잘하지 라는 생각에 아직도 회의적인 마음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내년에 좀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좋은 신인들도 들어왔고 언제까지나 로스터 탓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당장 내년에 좋은 성적까지는 필요없습니다만 나아지는 모습만 보여줘도 좋겠습니다. 희망을 잃었던 닉스팬들이 점차점차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중이니까요.

WR
2018-07-26 09:41:42

농구 실력이나 코트 안에서의 퍼포먼스와는 무관하게, 그냥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이런 삶을 살아왔구나, 그렇게 성장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합니다. 

 

본문 서두에도 썼듯이 전 여전히 팀하주를 식스맨으로 밀어낼 수 있어야 닉스가 챔피언 컨텐더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말씀하신것처럼 나아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면서 이런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증명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팀하주가 이런 삶을 살아왔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암튼 결론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력 선수들 연령이 확 떨어져서, 이젠 나름 리더 노릇도 해야하는 상황이니... -_-^

 


2018-07-26 19:01:33

개리 페이튼 부자도 이런얘기가 있었다고 얼핏 읽었는데 어디서 읽은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2세들의 스토리는 이런 경우가 많죠. 잘 읽었습니다.

2018-07-26 22:09:10

 아버지한테 드리블 좀 배우지..말년에 3점 쏘는것만 봐서 그런지 슛만...

1
Updated at 2018-07-27 14:53:39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워낙 문화가 달라 뭐... 어이 없는 의문일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랑 아들의 이름이 한 글자도 빠짐없이 똑같다면 정말 어떤 느낌일까요. 

전 아버지랑 사이가 무척 좋지만 아버지랑 같은 이름이라면.. 글쎄요.. 무언가 구속받는 느낌이 들 것만 같달까요.. 마치 아버지가 젊었을 적에 하시던 게임 아이디를 내가 물려받아 하는 느낌적인 느낌..

다른 사심없이 제 개인적인 호기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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