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드래프트 픽 팀별 상황&예상 (1-7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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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5-24 14:50:24
4번에 나누어서 글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1~7/8~14/15~22/23~30
각 팀별 오프시즌 상황과, 가장 필요한 선수들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글이 좀 길수도 있으니 관심이 없는 팀은 빠르게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최대한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PG : 카이리 어빙
SG : 디온 웨이터스
SF : 알론조 지
PF : 트리스탄 톰슨, 모리스 스페이츠(PO)
C : 앤더슨 바레장, 타일러 젤러
FA : 루크 월튼, 다니엘 깁슨, 옴리 카스피, CJ마일스(비보장) , 케빈존스(비보장), 크리스 퀸(비보장)
클리블랜드는 다소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낮은 확률은 아니었지만, 2년만에 다시 1픽을 뽑게 되면서 선택지가 많아진거죠. 클리블랜드는 2명을 놓고 고민할 것 같습니다. 오토포터 or 너렌스 노엘
클리블랜드는 1,2,4번에서 최근 2년내에 뽑은 탑 프로스펙터들이 많습니다. 어빙은 슈퍼스타 자질을 보여주고 있고, 웨이터스는 다소 불안했으나 루키시즌을 나름 잘 보냈으며, 톰슨도 바레장 아웃 이후 스텝업 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클리블랜드에게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3번입니다. 3번에서 클리블랜드가 뽑을만한 선수는 오토포터가 있는데, 1픽으로 뽑기 조금 아까운 선수이기도 하죠. 그리고 너렌스노엘은 클블에서 뽑기가 애매한것이, 결국은 노엘도 프로 초창기에는 앤써니 데이비스와 같이 4번으로 시작할것입니다. 5번이 가능할지는, 차후에 판단할 문제이지만, 지금 몸으로는 5번은 불가능하다고 보여요. 그렇다면 트리스탄 톰슨과의 조합을 생각하겠지요. 톰슨이 약간 센터같이 플레이 하기때문에 노엘을 뽑기에 다소 망설여지는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클블이 1픽으로 오토포터(SF)를 뽑는다면, 19픽으로는 센터자원을 뽑으리라 생각되고
클블이 1픽으로 노엘(PF/C)을 뽑게 된다면, 19픽으로는 SG/SF자원을 뽑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즈음에서 있는 선수로는 루디 고버트(PF/C) , 고르지 디엥(C), 슈가쪽엔 KCP, 저말 프랭클린 정도가 생각나네요.
PG : 저미어 넬슨
SG : 아런 아프랄로, 도론 램
SF : 히도 터콜루(PO), 토바이어스 해리스, 모 하클리스
PF : 글렌 데이비스, 알 해링턴(50%보장), 앤드류 니콜슨
C : 니콜라 부세비치
FA : 베노 우드리히, 데콴 존스, 카일 오퀸(비보장), 이트완 무어(비보장)
올랜도는 좀 골이아파졌습니다. 1픽이 아닌것도 그렇지만, 2픽으로 대체 어느 포지션을 보강해야할지 고민에 빠져있을 것 같습니다.
올랜도에게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넬슨이 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1번이 될 수도 있고, 파포가 될수도 있습니다.
클블이 앞에서 노엘을 뽑는다면 올랜도의 선택지는 트레이버크(PG)/노엘(PF/C)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포텐을 뽑내며 팀의 에이스모습을 보여준 이번 후반기시즌을 보면, 3번 자원을 뽑을 일은 없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2번픽으로 버크를 뽑는다는게 다소 도박이 될 수 있습니다. 버크는 6-1짜리 포가인데, 사실 2번픽까지 올라갈거라고 생각되진 않은 선수이거든요. 아니면 멕클레모어를 뽑고 아프랄로를 트레이드하는 방법인데, 이것도 썩 내키진 않습니다.
부세비치가 미드레인지가 있는 센터이기때문에, 노엘을 4번으로 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노엘-부세비치가 꽤 괜찮을 것 같거든요.
PG : 존 월
SG : 브래들리 빌
SF : 트레버 아리자(PO),크리스 싱글튼, 트레버 부커
PF : 네네 힐라리오, 얀 베슬리, 케빈 세라핀
C : 에메카 오카포(PO)
FA : 마텔 웹스터, 가렛 템플, 카티에르 마틴, 제이슨 콜린스, 리안드로 발보사
위저즈의 오프시즌 가장 핵심문제는 역시 존월의 연장계약과 함께 이번에 뽑은 3픽입니다. 위저즈는 8픽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가 3번픽을 뽑게 되어서 마냥 행복할 것 같네요.
워싱턴이 뽑을 포지션은 SF/C로 한정되어있다고 봅니다. 아리자와 오카포가 13-14시즌에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데 두명 모두 실행할 것으로보이고, 13-14를 끝으로 만기가 되기 때문에 그 다음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쓸 수 있겠지요. (두명 다 트레이드는 다소 힘들다고 봅니다)
문제는 워싱턴에 3-4번이 좀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4번류의 선수가 너무 많다는게 단점이지요.
워싱턴은 앞에서 누굴 뽑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장 뽑고싶은 선수는 오토포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재다능하고, 체격도 좋은 선수이고 SF입니다. 메클레모어가 남는다고 해도, 브래들리 빌을 이미 지난시즌 2번픽에서뽑았기 때문에 뽑을 확률은 거의 없으리라 보입니다.
PG : 켐바 워커, 라몬 세션스
SG : 벤 고든 (PO)
SF : MKG , 제프리 테일러
PF : 타이러스 토머스,
C : 비스막 비욤보, 브랜든 헤이우드
FA : 제럴드 핸더슨(RFA), BJ 뮬런스(RFA) , 조쉬 맥로버츠, 레지 윌리엄스
샬럿은 일단 핸더슨의 거취가 궁금하네요. 샬럿이 핸더슨을 잡는다면 굳이 2번 포지션을 뽑을 필요가 없겠지만, 핸더슨을 놓아줄 입장이라면 2번에서 올라디포나 맥클레모어를 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둘중 한명은 샬럿까지 무조건 남아있을것이라고 보이네요.
4번자리 보강도 필요한데, 사실 올해 드랩에서 최상위 4번이 보이질 않습니다. 앤써니 베넷이 있는데 베넷은 다소 언더사이즈란 말이 있어서 썩 내키지 않을 것 같네요.
어쩌면, 핸더슨을 잡고 픽다운을 할 가능성 또한 충분합니다.
PG : 고란 드라기치, 켄달 마샬
SG : 제러드 더들리
SF : 마이크 비즐리
PF : 루이스 스콜라, 마커스 모리스, 마키예프 모리스
C : 마신 고탓, 채닝 프라이
FA : 웨슬리 존슨, 새넌 브라운(비보장), 하메드 하디디(비보장), PJ터커(비보장)
피닉스는 보강포지션이 2/3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픽은 올라디포/맥클레모어중 남은 선수를 픽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슈팅가드 입니다
오토포터가 이 픽까지 내려올까요? 그렇게 되면 포터를 픽할 수도 있겠지요
남은 선수중 가장 최고의 픽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에 4팀에서 노엘-버크-맥클레모어-올라디포-오토포터중에 누굴 뽑느냐에 따라서 피닉스의 선택이 확연히 달라지게 되겠지요.
앤써니 베넷도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베넷이 3번으로 뛰어야 할텐데, 피닉스가 3번자리도 필요하긴 합니다
PG : 글레비스 바스케즈
SG : 에릭 고든, 오스틴 리버스
SF :
PF : 앤써니 데이비스, 라이언 앤더슨
C :
FA : 알 아미누, 로빈 로페즈(비보장), 제이슨 스미스 (비보장), 랜스 토마스 (비보장)
브라이언 로버츠 (비보장), 터렐 해리스 (비보장), 루이스 아문슨
뉴올리언즈는 올해를 위해 한시즌을 기다렸습니다. 네네-오카포를 팔면서 쓰지도 않을 라샤드를 받아서 바로 웨이브했지요. 그리고 5번 포지션의 선수들을 모두 1년만 보장하고 나머지는 비보장계약으로 받았습니다. 이것은 앤써니 데이비스의 5번가능성에 대해 열어둔것이라고 보고요.
하지만 앤써니 데이비스가 아직까지 5번으로 힘들것으로 보이고, 그에 따라 뉴올리언즈의 픽은 알렉스 렌(C)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렌은 7-1정도의 센터입니다.
스몰포워드 포지션 선수도 필요한데, FA로 영입하지 못한다면 아미누를 다시 잡을 수도 있겠지요. 오토포터는 뽑혔을꺼라고 생각하고, 앤써니 베넷(SF/PF) 이 그다음 후보라고 봅니다 포인트가드 자리를 보강한다면 트레이 버크가 있습니다.
PG : 아이재이아 토마스(비보장)
SG : 마커스 쏜튼, 짐머 프레뎃
SF : 존 샐먼스 , 트레비스 아웃로
PF : 제이슨 톰슨, 패트릭 패터슨
C : 드마커스 커즌스, 척 헤이즈
FA : 타이릭 에반스(RFA) , 제임스 존슨(RFA) , 토니 더글라스(RFA), 콜 알드리치
새크라멘토 킹스는 일단은 타이릭 에반스의 거취가 가장 궁금합니다. 에반스가 RFA라서 확실하게 잡는다, 잡지않는다를 말하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트레이 버크가 이픽까지 내려온다면 버크(PG)를 지명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버크가 지명된다면 마이클-카터-윌리엄스(PG) 를 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새크가 포가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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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 제발 맥클레모어가 4픽까지 내려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