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호네츠 vs 피스톤즈 후기 [1st Mar. Game 60]

 
7
  1529
2013-03-04 16:32:10
징징댄 글에 너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프리톡에 쓴글이 nba톡으로 넘어와서 두배로 민망했습니다.

덕분에 글 쓰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졌지만 
오늘 랄,히트,뉴욕의 경기가 있었으니 편한 마음으로 글을 적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vs Pistons. [1st Mar. Game 60]

지난 피스톤즈와의 경기는 2/11 피스톤즈의 홈경기로 치뤄졌고 
호네츠의 105-86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경기에서 로로와 앤더슨은 54점을 합작했고 GV는 13어시, 아미누는 14 리바를 기록했습니다. 스타터 전원이 +10 마진을 기록할 정도로 호네츠의 무난한 승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피스톤즈전은 양상이 크게 달랐습니다. 
이날의 경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주전인 유니브로와 키벤치유닛인 스미스의 이탈로 제대로된 로스터가 운용되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덕분에 지난 오클전에서는 시즌 워스트 경기를 치뤄야 했습니다. (opp 119점은 시즌 하이)

    이렇다할 벤치 빅맨이 없는 상황에서 로로의 파울 관리가 안되는 바람에 몬티 감독은 앤더슨을 풀로 돌리면서 앙리와 토마스를 번갈아 올렸습니다. 덕분에 GV-리버스-메이슨-토마스-앤더슨 같은 라인업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로로의 파울트러블로 인해서 6-8의 토마스가 6-11의 먼로를 매치해야했고 먼로는 이경기에서 27pts 10reb을 기록했습니다. 

    호네츠 입장에서 당연스러운 점은 전반에만 16pts 7reb을 기록한 먼로가 후반에는 다소 잠잠했다는 것인데요, 후반에 로로가 파울 트러블로 많이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먼로에게 볼투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칼데론이 뛸때는 그나마 나은 모습이었지만 나이트나 스터키는 본인의 돌파를 위한 픽용으로 밖에 먼로를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경기는 호네츠의 똥망 벤치 타임때 10점차까지 벌어진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동안 근소한 차를 유지하면서 박빙으로 흘렀습니다만 4q에만 13점을 몰아친 바스케스의 활약과 마지막 30초에 클러치 리바운드를 잡아낸 아미누의 활약으로 호네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호네츠는 피스톤즈로부터 31개의 자유투를 이끌어냈습니다.(피스톤즈는 16개)
    고든이 8 GV가 7 라이언이 6이었는데 전반의 고든 중반의 라이언 막판의 GV로 이어지면서 피스톤즈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23-31의 자유투 성공으로 승기를 잡아냈습니다. 

    반면에 피스톤즈는 16개의 파울을 빼앗는데 그쳤는데 먼로의 8개를 제외하면 2개넘게 파울을 이끌어낸 선수가 없습니다. 나이트는 22점으로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이끌어냈지만 파울겟이 0이었고 이는 스터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빅맨의 뎊스가 습자지였던 이날 경기 로스터를 생각할때 피스톤즈선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림을 파고들어서 파울을 이끌어냈다면 호넷츠에게는 좀 더 어려운 경기가 되었을겁니다. 

    한가지 더 눈여결볼 점은 최근 고든과 앤더슨의 폼입니다. 

    올스타 위크 이후 앤더슨의 슛감이 들쭉날쭉합니다. 오클전에 이어 자동적립이던 자유투마저 5할의 성공률을 거두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부터 앤더슨을 이용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몽창 실패하면서 (초반 0-5) 공격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슛감이 불안한걸 인지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해서 19pts 13reb(6 off)을 이끌어냈습니다. 다소 작은 선수가 매치업되었을 때도 스텝백 점퍼를 던지던 시즌 초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림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앤더슨의 덩크가 나왔는데 팀원들이 몹시 좋아하더군요. 지난 경기 데이비스의 인터뷰를 첨부합니다 :) 

    "I think we get more excited when Ryan (Anderson) dunks than when I dunk. When Ryan got that dunk, everyone got crazy. We're not used to seeing him dunking." 

    우리 팀원들은 내가 덩크하는 것 보다 라이너가 덩크하는 걸 더 좋아해요. 그가 덩크하는걸 보는건 정말 흔한 일이 아니거등요. 다 같이 쓰러짐요 :) 



    고든은 오늘도 후반 1-7의 야투를 기록했습니다. 4q 중요한 때 한 골을 넣어주기는 했지만 후반의 고든은 너무나도 무기력합니다. 전반에 그렇게 불타오른게 믿기지 않을만큼(18pts 5-11) 후반에는 잠수를 탑니다. 
    물론 초반 앤더슨의 삼점이 안들어가면서 고든 원맨쇼로 경기를 따라가긴 했지만 이경기뿐 아니라 최근 3경기 내내(그것도 백투백은 빠진 녀석이!!) 후반 1-7, 1-8을 기록하는건 까방권을 주기 참 애매합니다. 팀내 에이스 스코어러로서 클러치타임때 고투가이 역활을 해줘야 하는데 후반만 되면 잠수를 타서 팀 전체가 가라앉고는 합니다. 매경기 나오는 클러치 턴오버는 보나스랄까요.....

    GV의 대 활약으로 경기는 승리로 마쳤지만 이미 팀내 가장 많은 시간을 뛰고 있는 GV에게 맡기기에는 짐이 너무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체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오프시즌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키워오지 않는다면 몸값한다는 얘기는 듣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그밖의 잡다구리 : 이날 경기의 승리로 올시즌의 디트전을 2-0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앤더슨의 13리바운드는 본인의 시즌하이 기록과 타이입니다. 
    이날 먼로는 본인의 28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다고 하는 군요.
    앞 경기인 워싱턴전에서 커리어 하이 32pts를 기록한 나이트는 이날도 22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고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 Good n Bad 

    GV is the MIP!!!  : 25pts(8-15, 2-3, 7-7, 13pts at 4q) 멤피스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이언 앤더슨  : 19pts(7-17, 2-8) 13reb(6off) 43Min. 삼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했고 두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또한 로로덕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아미누 : 8pts 14reb(6 off) 1bs 스몰라인업의 4번 역활까지 소화하면서 많은 시간을 소화했고, 수비에서의 아미누의 존재감은 완소 그자체입니다.그의 4q 클러치 리바운드가 아니었다면 경기는 디트쪽으로 넘어갔을 겁니다. 

    비록 팀의 미래 플랜에는 들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경기를 보면 꼭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선수입니다. 

    그러니까 임마 몬티한테 잘 좀 보여봐. 주문하지도 않은 이상한 드리블 하지 말고 

    고든 & 로로 : 둘다 격하게 아끼는 선수지만 참 애증의 선수들입니다. 배드 초이스에 단골로 등장하고 계시는 두 분입니다.

    로로는 5reb(3 off)를 기록하셨고 중요한 상황에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먼로가 활개치게끔 한것이 뼈아팠고, 고든은 최고의 전반과 최악의 후반을 오가는 짓 좀 그만두면 좋겠습니다. 



다음 경기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화요일 호네츠 홈에서 매직과 만납니다. 
지난 경기는 97-94로 호네츠의 승리였지만 넬슨과 부셰비치에게 꽤나 혼났습니다. 잘 준비해서 매직도 2-0으로 깔끔하게 시리즈 마감하면 좋겠네요 :) 

Geaux Hornets n Pelicans!! 
16
Comments
2013-03-04 16:40:52

경기는 못봤지만, 이 글을 읽음으로서 한경기 본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블락 능력이 있는 두명의 빅맨을 잃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수비에 애를 좀 먹겠네요.
WR
2013-03-04 23:19:24

감사합니다. 후기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무얼 써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ad는 시즌 아웃이 아닙니다. 보내지 말아주세요 
현재 상태는 day-to-day 에요 ;)
1
2013-03-04 23:27:24

앞으로 (몇 경기는) 이라고 쓴다는게 빼먹었네요... 죄송합니다 

덧붙여, 몬티 윌리암스 감독을 참 좋아합니다.  그가 빠른 시즌안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WR
2013-03-04 23:44:15

예, 그럴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흐흐. 


더불어 몬티는 정말 젊고 유능한 감독입니다. 
확실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다는것이 참 중요하죠. 
종종 지나칠만큼 완고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스몰마켓에서 좋은 GM과 코치는 정말 축복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3-03-04 16:47:12

자유투가...호넷츠 선수들도 자유투연습좀 해야겠네요. 듣고있냐 와데&브롱? 너네도 자유투좀 - 쓰고보니 7할쯤 되네요; 그리 나쁘진 않았군용(땀닦는 양파군)

WR
2013-03-04 23:28:36

예 74%를 넘었습죠 흐흐

올 시즌 팀 평균 FT가 76% 정도니까 조금 못던졌네요 
2013-03-04 16:48:27

멤피스 여러분 사랑합니다 

정말 바스케즈는 올 시즌 엄청난 성장을 이룬 것 같은데 팀에 미래플랜으로 꼭 데리고 갔으면 합니다.
그에 반해 멕시멈을 매치한 에릭 고든은 아직... 뭔가 부족하달까요? 

그냥 올 시즌은 유망주나 키우면 탱킹해서 이번 드랩에서 좋은 3번 자원이나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묻고싶은게 있는데 이렇게 올 시즌은 탱킹한다고 쳐도 내년에는 어떻하나요? 다시 한번 탱킹 GO! 인가요 아니면 플옵 막차 노리나요? 아직 눈썹군이 포텐을 전부 보여준 것 같진 않고 거기에 부상 때문에 성장이 좀 더딘것 같고..고든도 폼이 조금 하락한것 같고... 리버스는 그저 눈물만... 내년 로터리 픽 루키 한명 더해서 빡센 서부 플옵을 노릴 수 있을지... 솔직히 조금 의문입니다. 필요한 포지션에 좋은 FA도 별로 없는 것 같고...
WR
2013-03-04 23:39:06

멤피스는 사랑입니다


탱킹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현재의 호네츠는 탱킹보다는 플옵 가시권을 우선적인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GM인 델이나 몬티 감독도 무조건적인 탱킹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구요. 
(뭐, 탱킹을 하더라도 대놓고 한다고 누가 말하겠습니까만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글을 준비하고는 있는데 쓰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맥주 한 잔 하기로했는데 하게 되면 올려볼게요 흐흐. 간략히 적어보면 

많은 목드랩에서 호네츠는 4~6픽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당 픽으로 렌을 픽하거나 오토포터 or 빅터 올라디포의 3번 을 픽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구요. 

아미누의 루키계약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내년 드랲으로는 3번을 픽할 것이라는 것이 좀 더 지배적인 관점입니다. 

또한 내년 CBA룰에 의하면 호네츠는 6밀 정도의 계약을 추가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지 팬포럼에서는 로로의 계약을 싸인n트레이드로 래리 쌘더스를 업어오자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플랜 b로는 밀샙의 FA가 있겠죠. 

최근의 프런트의 행보를 보면 탱킹 보다는 젊고 유망한 현재의 코어에 조각들을 추가해서 플옵가시권을 만드는 것이 당면한 목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3-03-04 18:10:24
앤서니 데이비스.. 언제 나오나요.
 
칼리팔리 감독의 제자들 신인왕 수상경력을 이어 나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부상이 왜이리 자주 있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WR
2013-03-04 23:40:16

브로는 담 경기 출장 예정입니다. 

Day-to-Day 부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출장을 한다해도 ROY는 이미 물건너 간걸로... 릴라드는 너무 사기에요 사기. 
2013-03-04 22:25:46

바스케즈가 너무 잘해줘서 샘날 정도지만 폰덱스터도 멤피스 벤치의 중심으로 연일 활약해주고 있습니다. 윈윈 트레이드가 되서 정말 흐뭇하네요^^

WR
2013-03-04 23:41:44

이런 트레이드가 정말 윈윈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굳이 승자를 따진다면 저희가 약간 위랄까요
2013-03-05 16:03:43
잘 읽었습니다.
 
이날 경기 처음부터 풀로 굉장히 재밌게 손에 땀을 쥐면서 봤는데
관중들의 호응이 좀 적어서 그렇지 경기자체는 굉장히 밀고밀리는 공방전이
48분 내내 지속 됐던걸로 기억하네요.
 
전반에 계속해서 쳐지려 하는걸 고든이 원맨쇼로 잘 마무리 했고
4쿼터의 사나이 바스케즈는 정말 물건+강심장 이었습니다.
올시즌 정말 많이 성장한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시면어시, 돌파면돌파, 슛이면슛 못하는게 없는 만능PG네요.
 
향후 FA시장에 딱히 좋은 PG자원이 없다면 바스케즈는 쭉~ 데리고 갔으면 하네요.
 
우리팀이었던 로로는 원래 수비전문, 아마레의 보디가드로 시작했는데
이젠 득점 지원도 가능한 자원이 됐네요.
다만 거대한 몸뚱이를 아직 잘 활용을 못하는 느낌입니다.
리바운드도 좀더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고요.
 
픽앤롤이야 워낙 내쉬때부터 몸에 익은 전술이라 GV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축복받은 몸뚱이를 잘 이용할수 있도록 말이죠.
 
앤더슨의 폼이야 시즌내내 고감도의 슛감을 유지할수 없으니
경기를 계속 치루면서 감을 잡으면 별 문제 없는데
 
고든은 좀 문제네요.
언제 또 부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플레이는 여전하더군요.
전반에 뜬금포로 3점을 꽂아줘서(진짜 뜬금포...;;) 쳐지지 않고 후반을 맞이한게
결국엔 승리로 역전을 했던 발판이라 다행이긴한데
 
오프시즌에 부상은 좀 완벽히 치료하고 가볍게 풀시즌을 치루는걸 보고 싶네요.
잘못하면 트레이드가 될지도..;;
 
아무튼 리뷰 잘봤습니다.
WR
2013-03-05 21:32:27

예, 저도 고든은 참 걱정스럽게 보고있습니다. 


고든의 득점 스타일에 많은 부분이 돌파후 충돌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상을 달고 살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팬포럼내에서도 고든은 팔리는 시기가 문제이지 언제고 팔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거기에는 시즌 초 피닉스로 가겠다고 설레발 친 고든의 탓도 있습니다...)

저는 로로의 피닉스 시절을 몰라서 수비적인 선수였다는게 잘 매치가 안됩니다.
하는거 보면 수비는 정말 못하거든요 특히 픽앤롤 수비는 정말
대신 올시즌의 로로는 공격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내쉬와 투맨게임을 한 선수라고 보기에는 픽앤롤 상황에서 롤러로서의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만, 라인업 구성상 로로가 롤링할 공간을 많이 내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내년에 스트레치가 되는 3번이 들어온다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스케스는 그저 찬양하고 있습니다. 내년 에도 함께할거에요~~~
2013-03-06 02:17:43

경기는 못봤지만, 이 글을 읽음으로서 한경기 본 느낌입니다 (2)

WR
2013-03-06 20:57:52

감사합니다 

denmin
101
6320
24-05-01
denlal
46
6493
24-04-30
ncaa
86
15760
24-04-30
denlal
67
6106
24-04-30
min
70
8457
24-04-30
bos
43
3900
24-04-29
75
9696
24-04-29
bosmia
54
3685
24-04-29
cleorl
40
3721
24-04-28
cleorl
36
3931
24-04-27
dengsw
54
6156
24-04-26
bosmia
97
7874
24-04-25
minphx
45
4854
24-04-25
nyk
68
6078
24-04-23
nykphi
34
3876
24-04-21
miaphi
43
7795
24-04-18
bos
81
10423
24-04-16
min
85
15452
24-04-16
atlbkn
41
6934
24-04-13
por
69
16922
24-04-12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