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국내선수 mvp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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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2 09:46:04
KBL 관계자
“라건아는 귀화선수지만 KBL에서 다른 외국선수들과 똑같은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 따라서 외국선수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 라건아는 국내선수가 아닌 외국선수 MVP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외국선수상이 외국선수 MVP로 격상됐다. 외국선수 MVP도 국내선수 MVP와 동등한 권위가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가 있다. MVP는 보통 정규리그 우승팀에서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모비스 1위의 가장 큰 공헌은 라건아가 한 것이 명백한 사실. 다른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MVP를 받기에 공헌도가 떨어진다. 이들이 상을 받을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다.
라건아는 지난 2015년 올스타전에서도 당시 외국선수 신분이라는 이유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하고도 MVP를 받지 못했다. 29점, 23리바운드로 승리에 가장 결정적 공헌을 한 라건아 대신 16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이 상을 받았다. 경기 후 김선형은 “라틀리프에게 미안하다. 그 선수가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https://sports.v.daum.net/v/20190212055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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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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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아니라면
함지훈을 주는게 맞겠네요.
전자랜드는 특출난 선수가 없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