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상범 감독 말이 이상한데 이건 문제가 없는 건가요?

벤슨은 은퇴도 번복하고 자기가 뛰었던 팀에서 불러서 와준건데 저런 말을 들으면 섭섭할거 같네요

좋은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기량차이가 너무 커서요.. a급 용병이면 하위권팀이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갈 정도라서.. 지금 db에 버튼이 없다고 생각하면..
용병이 팀성적이랑 감독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치죠.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이나 문화가 다르니까 그 점을 감안하는거 아닐까요.
뭐 한편으로는 계약조건도 다르고, 성과에 대한 평가부분에서 훨씬 가혹한 잣대를 갖다대는데 그 정도는 이해할수 있다 싶고요.

일단 외국선수와 국내선수는 계약 자체가 다르니...

단년과 다년은 분명 다르죠..

용병은 용병일뿐이죠

저 말 자체는 원칙적으론 이상하긴 한데, 국내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 싶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선수 대부분인 미국인들 마인드가 운동부 마인드로 무장한 국내 선수들과는 아주아주 다를테니.

 외국인의 경우 말썽을 부려도 오냐오냐하며 1년만 잘 끌고 쓰다가 바꾸면 그만인데

우리나라 선수는 뭔가 안맞으면 1년 버틴다고 해답이 나오질 않으니깐요.

외국인/우리나라선수 차별이 아니라 계약 구조가 그렇죠.

저 말도 사실 별로죠. 계약 구조때문이라도 외인이나 국내선수나 전부 밀당해도 된다고 보는데..

일단 외국인선수들은 뒷돈요구가 많다고하네요. 그래서 시즌 중에 갑자기 태업성플레이를 하는 외국인선수가 있었죠.

뒷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채찍과당근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인터뷰에서 저런식으로 드러낼 필요까지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