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이 너무 춰웠어서 작년 겨울도 나름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가을이 긴 것 같은 느낌이네요.
사진들 재작년으로 보입니다
추위와 더위가 몇년간 극을찍고 점점 내려오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이러다 또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다시 올라가는게 아닐지.........
올 겨울은 제 30년 훌쩍 넘는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이네요.
진짜 이렇게 안추워떤 겨울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안추워요.ㅎㅎ
지금이 1월중순이 넘어가는데.. 서울에 눈이 저번 주말에 30분쯤 온게 전부였네요.
18년도 이맘때 위병소를 지켰는데 새벽근무때 진짜 힘들었습니다. 전역할때쯤 되니 후임들은 초소안에서 라디에이터 키고 근무서서 편해졌구나 싶었네요
자동차에 있는 물티슈가 안 어는 거 보면...
몇도였죠???
작년이 아니고 재작년 이맘때쯤이죠.
작년겨울은 별로 춥지 않았던 기억이..
그러고보니 올해 그 흔한 함박눈 한 번 못봤는데 벌써 설이 끝나가네요
재작년이 너무 춰웠어서 작년 겨울도 나름 따뜻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가을이 긴 것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