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곡] 카드값 어떻게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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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7:19:20
하루 1곡
https://www.youtube.com/watch?v=s0nDrOM0BDU
신용카드를 쓴지 이제 몇 년이 됐는데도, 할부라는 시스템은 여전히 어색합니다. 이게 몇 개월 할부 이렇게 있는 동안은 물건을 들고 있어도 제 물건 같지가 않고, 빚이라는 생각에 짐, 부담으로 다가와서 가급적이면 일시불로 결제를 하거나 현금을 들고가서 완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할부로 처음에는 딱 질러놓고는 에이! 하면서 모두 결제로 한 번에 결제를 하고는 합니다. 이번에 갤노트10을 6개월 할부로 샀는데, 뭔가 또 마음의 짐처럼 다가와서 한 번에 결제를 해버릴까 하고 보는데, 이번에 리그패스에 뭐에 여러가지 겹치다보니 잔액이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해서 그렇게 못했네요.
할부가 참 편하고 좋은데 단점이 이 돈이 내 돈이 아니다는 것을 인지를 해야하는데, 잔고를 곧이 곧대로 믿어버려서 다른데 지출을 해버리는 상황이 나오곤 하네요. 제 나름이 신조가 하나 할부로 질렀으면 적어도 그것을 다 완납하기 전에 다른 것을 할부로 구매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인데 지금까지는 잘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제 첫 달 결제가 들어갈텐데 앞으로 5개월을 더 이렇게 해아한다니 마음이 참 무겁네요.
그래서 이런 짐을 덜어내기 위해서 오늘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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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부가 부담돼서 일시불로 사는편이었는데 쇼핑이 일상의 낙이 되어버리니 매달 살게 생기더라구요. 조금만 돌아봐도 다 필요한것들 같아서 어쩔수없이 할부를 이용하고 월 써야하는 금액에 맞춰 조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