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사건 남경이 판단미스했다.

다들 FM대로 무전기 들고 지원만 요청하고 있으면...

범인은 누가 잡나요? 

남자 시민이..

걱정마세요. 높으신 분들의 말씀에 따르자면 fm대로 하면 범죄자들이 알아서 잡혀줄 겁니다.

검찰이 왜요? 대림동건은 수사권 이슈하고 전혀 관계없는데요.

이런식의 황당한 여론몰이에 반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들의 경찰에대한 전반적인 불신여론이 자꾸 커지면 경찰은 수사권 조정 쉽게 말 꺼내지 못하지 않을까요 ? 반사이익은 검찰이 가져가는거구요 그정도로 황당한 여론몰이라고 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

근데 모든 발언은 경찰 측에서 나오고 있죠. 구로경찰서측.. 경찰청장.. 경찰출신 표창원.. 등등

검찰 입장에서는 경찰에서 알아서 삽질하는 거라 손도 안대고 코 풀 기회네요

네 검찰이 그랬다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까지들 정도로 말이 안되는 경찰의 리액션임을 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

부끄러움을 알았다면 동영상 게시자를 고소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

진심이신지 농담이신지 구분이 안가네요.

농담이시죠?

와... 최근에 본 프리톡 댓글 중 최악이네요. 

제3자가 뜬금없이 껴들어 죄송하지만, 진지한 의견에 기분 상하실 순 있어도 조롱조의 이모티콘에 시비 댓글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아.. 이모티콘 말씀이셨군요. 그렇네요 저 이모티콘이 조롱으로 보였을 수 있겠습니다. (하트가 달린줄 몰랐어요.) 그점 위 화이링 던컨님께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의견이 다른 상황에 농담이냐는 말이 굉장히 무례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기분이 퍽 상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나름 웃는걸로 달아본다고 한게 오해의 소지가있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제대로 합을 맞출때까지 그 긴박한상황에서 계속 경찰은 뺨을 맞고있었어야했을까요

2대1도 아닌 2대2에서 한명을제압하고 나머지 한명에게 등을 내준게 잘못이라.. 공감하긴 힘드네요

흉기를 손에 들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걸요.. 한명은 제압이 되었고 설령 뒤에있던 사람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들 그걸 꺼낼때까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게 이상한상황이죠 전혀 다른 상황을 얘기하고계시네요

그러니 그 무력한 경찰에게 비판이 가해지는것인데요...

어떻게 남자 경찰에게 잘못을 지적하나요

남성 경찰의
1.무장정보 확인되지 않은 상태
2.팀원도 뒤늦게 알게되는 상태에서 다급한 제압이 판단미스라 생각합니다.

흉기가진 취객 중 한 명이 칼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진게 왜 취객 한 명을 정상적으로 제압한 남경 탓입니까? 남은 한 명을 제압 못 한 사람의 잘못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별 어이없는 예를 다 보겠네요

첫 댓글 자체가 대림동 남경이 판단미스했다는 기사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이신데, 그 댓글과 님이 바로 위에 적으신 댓글의 논지인 상대의 무장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2:2 상황이 벌어진게 위험하다는 내용과는 같지 않는거 같네요.

오버워치를 예로 들면서 무조건 돌격하고 같은 팀원에게 왜 안와?라는 느낌을 받으셨다는 예를 들으셨는데 말이죠.

남성 경찰분의 제압이 이루어졌죠.
1.무장 정보가 확인 되지 않은 상황이고,
2. 팀원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굉장히 위험했을 수 있는 판단미스라 생각합니다. 나만 잘한다고 해결되는 상황이 아니지요.

일반적인 상황에서 대처를 할때 백업이 1인분도 못할 걸 상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 백업이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취객을 제압할때 경찰관의 목숨이 달린 상황이라 상정하고 대응해야 하나요?

그러면 전국의 모든 여경이 포함된 순찰팀은 테이저건이고 수갑이고 챙길 필요 없이 무전기만 챙겨나가면 되겠네요. 아니면 모든 파출소 남경들이 날짜를 바꿔가며 여경과 합을 맞출 연습시간을 갖던지요.

그게 안 됐다면 순찰 나가서 취객이나 사건이 발생하면 파트너가 팀플레이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 눈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던 지원요청만 하고 뒤로 빠져있어야 하겠고요.

아니죠. 경찰관분들이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보호를 받아야지 왜 무전기만 들고 출동하나요.
물론 일반적인 취객이 흉기를 가지지 않았을 수 있겠습니다. 취객 진압이 일반적으로 목숨을 걸 상황도 아니지요.
하지만 혹시라도 과잉 진압시 경찰관들은 약자가 됩니다. 진압중 취객이 혹시나 다치거나, 소송을 걸거나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더 보장된 근무여건을 드려야지 어떻게 무전기만 들고 보내나요.

남성 경찰분은 뛰어난 제압실력을 보여주셨으나 뺨을 맞던중 기습적으로 제압을 시행했고 팀원인 여성경찰분도 당황해서 제대로된 대처를 하지 못했습니다.
설령 제대로 준비가 된상황에서도 어떨진 모를일이겠습니다만 팀원이 하는일을 벌어지고 난 뒤 알게된 경우 얼마나 곤혹스러운지 직장에 다녀보셨다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상대의 무장은 확인도 안됬으며 거리도 가깝고, 폭력이 오가는 상황인걸요.

슈퍼손님의 의견을 제가 이해한건 사건의 남경분께서는 같이 출동한 여경이 저 주취자를 1대1로 제압하는게 힘들걸 알고 있었을텐데 여경에게 등을 맡긴게 판단미스일수 있다는 얘기 같네요..
제가 맞게 이해를 한건가요??

넵 맞습니다.
왜 잘한사람보고 뭐라하냐! 라고 이해 하실 수도 있는데,
저라면 파트너를 200%믿을 수 있는 사람 아니면 등 절대 못맏길것 같아요.
저는 뺨맞은 남성 경찰분의 상황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남경분의 판단미스라고 볼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지금 저 기사에서 저 사건만 놓고 봤을때 제가 느끼는점은 주취자들이 이미 남경분에게 폭력을 시작했고 그 상황에서 지원요청을 하더라도 도착하는 시간이 있고 그걸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이네요...다른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사건안의 경찰관은 주취자의 무장상태를 모르고 남경분께서 여경이 주취자 한명의 제압이 힘든걸 알았어도 기다려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제압을 시도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제압을 시도하는게 더 맞는 행동이라 생각하네요...같은 팀원이 제압이 안될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더라도 근처에는 일반시민들도 있던 상황에서 제압을 시도 안하는거 자체가 더 큰 상황을 초래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은 남경분은 정말 용기있는 행동을 하신거고 여경은 그 상황에서 최소한의 백업은 가능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었다는게 문제라고 보이네요
경찰분들이 정확히 어떤 교육을 받으시는지에 대해선 알지 못하지만 저런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교육 받으실거 같고요...

오버워치는 티어별로 비슷한 사람끼리 큐가 잡히는데 님말씀대로면 하위티어랑 큐가 잡힌거네요..그나마도 팀원케어도 아예 못하는 사람이랑요
애초에 게임에서조차 어느정도 급이 맞는 사람끼리 한팀인데 실제로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현장에서 속된말로 1인분을 못하는 사람을 붙인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팀을 만든 위의 잘못이 크고 다음은 1인분을 못하는 사람 문제죠...저 상황에서 남경에게 잘못이 있다는 말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네
티어 안맞는 팀원이 붙은 위의 잘못 동의합니다.
하지만 팀원이 1인분을 하지 못한다면 그걸 미리 알고 대처해야한다 생각합니다. 1인분 못하는 사람을 뭔 탓한다고 갑자기 위험한 상황에 1인분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 남경분이 여경분에게 무슨 탓을 했나요? 저는 그부분은 안보이네요...그리고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님의 말대로 남경분이 여경분때문에 누군가에게 일방적인 폭력을, 그것도 사회의 법을 집행하는 경찰의 입장에서 취객에게 당했을 때에 감수해야 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군인은 전쟁이 나면 전투를 합니다. 각 중대장 대대장 등의 작전권자는 병력을 운용하죠. 지금 상황도 그와 똑같다고 봅니다 경찰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어찌됐던 여경분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의 불가피함+도움이 되지않는동료=대처를 한 남경의 잘못이라...글쎄요

애초에 그 취객 둘이 흉기를 들고 있었다면 저런 둘의 멤버에서는 남경이 무슨 짓을 하던 여경 덕분에 둘다 크나큰 희생이 생겼을 겁니다 오히려 흉기가 있었다면 남경이 보여준 것 처럼 빠른 제압이 나을겁니다

음... 그럼 1인분을 하지 못 하는 사람은 1인분 하는 사람 보다 차별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어야 한다는 것도 동의하시나요.

일부러 하는거 맞을걸요. 분열 조장하면 다스리기 쉽거든요.

찾아보니 경찰근무기간 1년 8게월
사회학전공에 석사 논문은 '진보적 집단의 가족의식에 관한 연구'
박사 논문은 '조선의 상속관행에 관한 연구 : 17-18세기 삼남지방 분재기 사례를 중심으로'
그외에 경력을 보니까 정치쪽으로 빠지려다가 실패한거같네요 민주노동당으로 들어가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