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즐기시는 20대~30대초반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통증엔 여러요인이 있을 수 있어서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검사받는게 최고입니다
괜히 참다가 늙어서(30후반이지만...) 고생하는 아재가 여기 있습니다.

팔목 어깨 무릎 다 쑤십니다. 

농구 자체가 몸에 상당히 해롭다고 느낍니다.

재미는 있는데 몸에 확실히 안좋아요.

30대 초에 한번 다치고 아예 은퇴했습니다.

전 비오면 돌아가버렸던 발목이 시려워요

저는중고등학생때 발목을 자주삐긋했더니 콩뼈라나 뭐 암튼 매우조만한뼈가 이탈해서 장시간걷거나뛰면 아픈데 군대갔다와서 더한것같아요 슬프네요 이제 24인데

아프면 쉬어야됩니다. 운동 전후 꼭 소염진통제 발라줘야됩니다. 그러면 사십대도 운동 가능합니다

30대 초반쯤 되었을때 무릎이 너무 아파서 (비오는날 상관없이) 병원가서 MRI 찍고 검진을 받았었어요

원래 제가 양쪽에 선천적으로 과신전이 있어 운동(특히 농구)을 하면 안되는 다리인데 계속 하다보니 통증이 왔나 싶어서 갔었는데

아픈쪽 연골이 거의 다 나갓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ㅡㅜ

계속 신경 쓰이시고 그러시면 시원하게 MRI 한번 찍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어떤운동을 하더라도 무릎부상 염려가 있지만 특히 농구같은 경우는 점프동작을 수없이 반복하기 때문에 무릎으로 가는 충격이 누적될수밖에 없죠. 무릎충격을 완충작용하는 연골이 일반인보다 더빨리 마모될수밖에 없는데요. 거기에 미끄러지거나 점프착지과정에서 무릎이 꺾이면 부상으로이어지구요. 일단 아프면 빨리 병원가서 정밀진단받아보세요.

 병원에 mri 가서 한 번 찍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저랑 동일한 증상이신데,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 때 운동하다 다쳐서 무릎 연골이 좀 찢어졌고,

이후 mri 촬영으로 무릎 인대 상태가 많이 안 좋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수술 이후에 습기 많이 차는 날이면 무릎이 쑤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