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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선수가 중용되지않는부분은 안정적인부분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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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7 18:05:51

저는 느바도 해축도 공수겸장을 좋아하는데요.
느바는 공수겸장좋아해서 조던-코비-레너드 좋아하고 해축은 라모스 제일 좋아합니다.
김민재선수도 수비로 인정받고 잘해서 좋아합니다.
발롱도르 수비수 1위도 해서 대단하기도합니다.
근데 투헬이 김민재선수보단 다이어를 선호하던데 어떠한 부분이 가장 큰가요?
안전성?
빌드업?
튀어나가지않고 도박적인수비를 싫어하는걸까요?
그런데 뮌헨경기보면 우파-김 라인일때는 수미쪽이 지금보다는 지원이 확연하게적은데 이건 다이어,더리흐트가 빠르지않기때문이죠?
저는 우파-김 라인일때도 수미들이 적극적으로 내려와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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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4-17 18:03:55

일단 수비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안정성인데 올 시즌 우파 - 김민재 라인은 너무 불안하긴 해요

WR
2024-04-17 18:15:04

클린시트가 아마 없었죠?
두 선수 라인이었을때요.
있었나요?

2024-04-17 18:25:45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김민재가 부활하려면 전술적 조정은 우선 필수적이라고 보고, 떨어진 개인 폼도 좀 끌어올려야할 것 같네요

2024-04-17 19:14:33

전술적으로 김민재가 나왔던 때보다 다이어가 나오면서 포백의 라인이 약간 밑으로 조정이 되었고 수비스타일도 다른게 김민재는 도전적인 수비를 하는반면에 다이어는 내려앉는 수비를 합니다.

또한 왼쪽풀백이 매우 공격적인 폰지의 부상으로 게헤이루가 나서고 3선에서 고레츠카가 수비지원을 해주면서 다이어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상황이죠.

2024-04-17 20:58:37

뮌헨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게헤이루는 수비를 못하는데 안하기도 하는 선순데… 뮌헨에선 나름 괜찮나보네요

WR
2024-04-17 22:52:09

고레츠카는 김민재선수가 선발일때는 수비지원이 적은편이죠?

2024-04-17 19:30:39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커버랑 전진력을 바탕으로 팀이 공격숫자를 많이 둘 수 있는게 장점이고, 다이어는 롱패스를 바탕으로 빌드업에 도움을 주는게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이번시즌 김민재를 쓸 때 공격도 수적우위치고 효율적이지 못하고 공수밸런스가 깨지는 느낌인 반면, 다이어를 쓸 때 밸런스가 유지되면서 경기력이 무난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다이어가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WR
2024-04-17 22:52:21

그렇군요
어렵습니다..

2024-04-17 23:05:09

높은 레벨의 선수들이라 본인의 무기가 감독 전술에 얼마나 돋보이냐가 중요한데 다이어의 패스능력이 김민재의 수비커버능력보다 더 돋보이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2024-04-17 19:57:15

롱패스의 전반적 구질.
커맨더형 수비. 이 두가지가 비교우위이자 차이점이고 이게 뮌헨과 투헬이 추구하는 부분에 있어 기동하는데 좋은거겠죠.
장코치가 말했던 것 처럼 페어링에서 전반적으로 더 나을수도 있구요.
김민재가 종합적으로는 더 나은선수라고 확신합니다만 능력치가 꼭 베스트핏이 되는건 아니니...

WR
2024-04-17 22:52:41

그렇죠.
각자 팀에 맞는 핏이 있죠. 어느 스포츠든..

2024-04-17 21:13:07

애정이 가지 않는 그저 국적이 대한민국인 선수

WR
2024-04-17 22:52:55

대한민국선수라서 그런건가요?

2024-04-18 15:13:47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거 빼곤 별로 정이 안가는 선수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손흥민 화이팅~!

1
2024-04-17 21:29:09

이 모든 상황은 투헬이 경질 되면서 나온 상황 같습니다... 

 

첫번째는 계속 팀을 성장시킬 이유가 없어지자' 팀의 미래고 뭐고 나의 미래를 위해 미봉책으로 최대한 안전하게 시즌 마무리 하자' 가 이유인것 같고

두번째는 '데리흐트 기용문제' 입니다. 시즌초반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지만 선발기용여부가 계속 문제가 되었었고 감독은 구단 수뇌부와 언론의 압박이 계속되다보니  어차피 떠나는 마당에 구단의 미래로 여겨지는 데리흐트를 계속 기용해야되는 상황이 됐고 그러다보니 그에 맞는 전술을 사용해야되는 부분입니다.(물론 이건 제 뇌피셜입니다만)

다이어는 데리흐트를 안정적으로 선발 출전시키기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원 정도로 보는것 같고 그런 의심을 하는 이유는 그간의 김민재에 대한 독일언론의 무지성 억까와 다이어에 대한 무지성 올려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김민재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 라인을 올리다보니 풀백의 뒷공간이나 중원간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다른선수를 커버하다 생긴 실수도 쌍방과실이 아닌 김민재 일방과실로 카운트 하더군요... 뭐 다이어는 다들 잘아실테고...

결론은 지난 시즌 도중에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나겔스만을 경질 시키고 투헬을 영입했던 상황과 그렇게 데리고온 투헬 마저도 시즌 도중에 경질을 발표하는 바이언의 상황은 김민재의 실력과는 전혀 상관 없는 다분히 구단내부의 정치적인 상황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안정감. 주전, 실력 이런건 허울좋은 말뿐이죠... 

WR
2024-04-17 22:53:23

어렵네요…
뮌헨이 다음 시즌 어떻게 될 지 그게 가장 중요하겠군요.

Updated at 2024-04-17 23:00:49

대부분 다 공감합니다
시즌도중에 투헬 경질 발표시점부터 갑자기 모든게 싹 바꼈죠
어차피 새 감독 오면 다시 정상화될 일이죠

1
Updated at 2024-04-17 22:31:15

개인적으론 팀 전체의 수비 플랜이랄까, 앞선의 압박 레벨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나폴리는 전체적으로 라인 끌어올리고 좁은 간격에서 촘촘하게 압박하다 그 결과로 부정확하게 흘러나온 볼을 김민재가 끊으러 튀어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우리편 미들과 수비 간격 벌어진 상태에서 김민재가 압박 도우러 나가면 그걸 오히려 역이용하여 킬패스 들어온달까요..

WR
1
2024-04-17 22:54:09

그렇습니다.
수미와 수비쪽 간격이 너무 커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다이어때는 간격이 적고 이걸 김민재선수 선발일때 해봤으면 안됐나싶습니다.

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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