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서 적어봅니다!!(동농 관련)
일요일에 강서쪽으로 원정을 갔습니다.
당시 저는 게스트였고 친한 동생 20대 후반 동생이 뛰는 팀에 게스트로 참석을 했습니다.
상대팀은 팀명은 거론하지 않겠으나, 나이가 있는 30대 이상의 팀이었습니다
쿼터로 진행하였고
종종 몸싸움이 조금씩 일어났습니다.
파울을 불어주지 않는 다며
불평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게임이 진해이되었고,
각 팀에서 한명씩 심판을 봤습니다.
뭐 불만이 있을순 있었겠지만, 상대팀의 심판도 중립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동생팀 심판을 뭐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아지며 게임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콜 관련해서 안좋은 말을 계속 해댔습니다.
"아 졸라 안부네", xx짜증나네 뭐냐고 이게...라는 식으로 말이죠
결국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우루루 와서는 멱살도 잡고 밀치고
뭐 욕은 기본이었죠
그렇게 동생팀들을 몰아부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중재가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에서 심판이 오심을 할수도 있고,
그리고 게임 중 몸싸움이나 이런것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인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 한쪽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이기때문에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말하기 어려우므로, 상호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상대가 무리이긴했지만,...)
여튼 욕을 하고
밀치고 때리고 하는 상황은 진심 받아드리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이도 40대 정도로 보이는 사람들이
다큰 성인을 앞에두고 (물론 중고등학생에게도 그러면 안되죠)
반말을 하면서 욕하고 밀치고 하는 말과 행동들을 보며
매니아 인들 중에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러시는 분들이 있을까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떤이유에서건 폭력은
인정받을 수 없는 사실일테니까요
우리팀도 아닌데 짬뽕 사먹이면서 다독거려주긴했는데
실제 저도 37살...나이 든 형으로써 괜히 동생들 보기 미안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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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