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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기간 중 필 잭슨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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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2:04:20

멜로는 FA 기간 중 필 잭슨과 한 번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닉스의 느린 리빌딩 플랜에 회의적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필 잭슨은 멜로가 닉스의 계획에 찬성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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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15 12:11:00

으음....멜로 트레이드 요청하게 될까요?

2015-07-15 12:11:34

멜로를 흔들지 말아줘요...

2015-07-15 12:15:47

멜로가 원한다면 트레이드로 영입해보려는 팀들도 꽤 있지 않을까요? 오프시즌 샐러리들 보니까 멜로 연봉이면 이젠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각까지 들던데요... 레이커스는 무조건 멜로 좋아할거고 (멜로가 원치 않겠지만) 다른 팀들도 멜로 트레이드한다하면 좋아할 팀들 많을 것 같은데요...

2015-07-15 21:24:56

필잭슨이 아무리 명장이라지만 결국 남자를 조종하는 것은 여자라는 것..

이 모든 것이 다 지니 버스의 계략이었다는... 
Updated at 2015-07-15 12:18:43

걱정돼서 하나 첨언하면 '뉴욕데일리'발 기사입니다. 뉴욕의 언론은 극성 맞기로 유명하죠. 다 거짓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걸러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2015-07-15 13:00:17

그렇죠..멀쩡한 필잭슨과 멜로 사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멀쩡하다는 것은 근거 없는 제 생각입니다)

2015-07-15 16:43:28

기억해야겠네요

2015-07-15 12:21:40
일단 닉스 루머 양산자 프랭크 아이솔라라. 반만 믿기로 하고요.
직접 인용은 없네요. 

그래도 만약 사실이라면... 

리쿠르팅이나 좀 해 오던가..
불평할 거면 먼저 너 친구들인 폴 브롱이 하는 거 좀 보고서 해라..
라고 하고 싶네요.
2015-07-15 16:52:14

글쎄요.. 전 리쿠르팅은 선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2015-07-15 17:52:18
말뜻을 잘 못 이해하신 듯.

동일한 논리로 선수 영입은 프론트의 영역이니 
그에 대해 불평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겁니다.

모든 팀의 슈퍼스타가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해야한다는 논리가 아닙니다.
2015-07-15 19:13:58

답이 A다.라고 적어놓고 이의를 제기하니 사실은 B가 답이다.라고 말하는꼴이네요. 팀 시카고 님이 잘못 이해한게 아니에요. 님 첫 댓글의 어딜봐서 그렇게 이해합니까.

Updated at 2015-07-15 19:35:28

"그래도 만약 사실이라면" = 멜로가 불평한 거라면 

너가 폴 브롱 같이 리쿠르팅을 하고 불평해라 

리크루팅 푸시를 하는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멜로 잘난 거 없다"는 얘깁니다


2015-07-15 20:12:11

결론은 너도 잘한거 없다군요
리크루팅 시도도 안했으니..불만갖고 표출하면 너 많이 별로다 이 얘기네요 알겠습니다

2015-07-15 23:26:07

그런 뜻이라 해도 뭔가 이상하네요. 구단의 팀 구성에 불만을 갖는 것도 옳지 않다니요. 결국 그 선수 구성으로 경기를 뛰는 건 선수들이고, 실제로 멜로 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도 언해피가 뜨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건 모두 선수들이 옳지 못한 건가요?

2015-07-16 12:20:44

말 뒤꼬리를 잡으시는 것인지.


당연히 누구나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은 팀을 위해서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갈등이 생기면 조용히 봉합을 하거나 제값 받고 한 쪽을 트레이드하면 되지만 언론에 나오는 순간 봉합은 어렵고 헐값에 누군가가 버려질 수도 있는 걸요.

특히 멜로 정도 되는 스타 플레이어 + 리더 역할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위치에서는 더더욱 하지 않았으면 하는 얘깁니다. 예를 들어 "'쟤랑 쟤는 왜 계약했대?'라고 멜로가 했다"는 얘기가 나오면 팀 케미스트리는 망한거죠.

그런 의미에서 본인이 기여한게 있는 상황이 아니면 멜로가 선수 영입 관련하여 외부에 불평할 자격이나 정당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얘기한 겁니다.

2015-07-16 14:32:03

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저와는 약간 다른 시각인 것 같아서 댓글 남겼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읽으니 피셔님의 생각도 이해가 되네요. 불평할 자격이나 정당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팀 케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행동인 건 맞습니다.

2015-07-16 14:58:50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면 괜찮습니다..


사족일 거 같지만 조금 더 남겨 봅니다. 
시카고의 사례를 들어 얘기해 보면
가령 조아킴 노아가 "이번 시즌 지미 버틀러 계약 이외에 빅네임을 사인앤 트레이드로라도 데려오지 못하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얘기했다는 것이 미디어에 나오는 상황을 가정하면 팀 시카고님은 어떻게 생각하실 것인가요. 

제가 시카고 팬이라면 재계약한 던리비,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한 하인리히 뻘쭘해 지게 만드는 발언이라 기분 좋지 않을 것 같고, 이 경우에도 노아는 그런 말을 대외적으로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선수들이 트레이드 등의 일들에 대해 business is business 라고 얘기하는 것은 "서운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2015-07-15 12:55:32

찌라시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멜로를 코어로 리빌딩을 할수밖에 없는데 멜로의 의중이 상관이 없다는게
그럴거면 애초에 멜로한테 청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득하지 않앗을거 같은데... 
2015-07-15 13:13:59

애초에 처음 필잭슨 왔을때 팀 플랜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고 샐러리가 이번에 많이 비워지는건 서로 알고있었고...

이미 얘기가 오고 갔을텐데 FA기간에 얘기안한게 불화로 보일만한 이유가 없을텐데...

역시 뉴욕 기자들 극성은 한국기자들 못지 않군요.

2015-07-15 13:35:57

뉴욕답게 오프시즌이 시끌시끌 하네요.

2015-07-15 14:07:26

개인적으로 필 잭슨은 머리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멤버는 절대 우승을 노릴 스쿼드는 아니지만,
멜로 포지션을 제외한 전 포지션이 쏠쏠한 선수들로 채워져있거든요.
다시 말해 올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만 준다면,
빅마켓인 뉴욕은 내년 오프시즌때 스타급 선수 한두명을 꼬실(?)가능성이 
좀 더 수월할 수도 있고, 필잭슨이 온 후에 3년만에 우승권 팀으로
클 가능성이 보입니다.
Updated at 2015-07-15 14:18:49

닉스 팬으로 둘중 하나 밀어주라면 전 필잭슨 밀어주겠습니다. 멜로는 실력이야 최고지만 팀리더로 보여준게 너무 없어요.


다만 필잭슨이 왜 멜로를 만나서 플랜을 설명해주고 설득하지 않는지는 의아하네요. 
2015-07-15 19:42:13

에이스이자 리더로 동부 2위로 이끌었잖아요.

2015-07-15 21:52:47

동부 서부에서 각각 2위를 해봤으며 팀을 파이널 이외의 모든 무대로 다 데려가봤습니다..이 정도면 보여줄만큼은 했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멜로가 에이스는 맞지만 팀내 리더가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를 안할 수가 없지만요)

2015-07-16 04:21:48

전 멜로나 당시 동료들 실력을 동서부 2위에 머무를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Updated at 2015-07-15 14:46:01

근데 이정도 내용이면


'필잭슨의 플랜을 묵묵히 믿고 기다려준 멜로'
라고 제목을 붙여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음.

멜로가 회의적이라는 소문은 
제목(혹은 내용) 끼워맞추기 인듯 싶네요.
2015-07-15 15:17:15

그래도 나름 영입은 알차게 하면서 판갈이를 했으니... 멜로 입장에서도 특별히 더 나쁠건 없는 것 같습니다.

2015-07-15 16:28:32

필잭슨믿어봐야죠.

2015-07-15 17:48:37

서로 이야기를 안해도 화제가되는 도시 뉴욕

2015-07-15 18:41:30

왕좌의게임 패러디가 생각나네요
조던경 이후 사랑? 했던 사람은....
블랙맘바뿐!!
아아아악~~

2015-07-16 12:15:08

별 문제 없다고 다시 보도 나왔네요.

시즌 보다 오프 시즌이 더 핫한 팀 답습니다. 

http://nypost.com/2015/07/15/damage-control-knicks-carmelo-anthony-trusts-phil-jackson-for-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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