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주전 라인업에 대해서..
오늘 애틀랜타와의 프리시즌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려고 하는데 일단 올랜도의 주전 라인업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경기는 부세비치가 나오지 않고
페이튼-포니에-고든-이바카-비욤보의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라인업이 올랜도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공격이 안되지않나요?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올랜도 정도의 로스터를 가진 팀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올랜도가 플옵에 진출하려면 두 마리 토끼보다는 일단 확실히 한 마리 토끼부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바카가 생각보다 공격을 잘합니다
외곽 슛팅뿐만아니라 포스트업도 간간히 치더군요
메인 옵션으로 쓸 정도는 아니지만 이바카를 중용하겠다는 보겔의 인터뷰처럼 어느정도 쓸 거 같습니다
비욤보를 넣는다면 이 라인업의 수비력은 최소 리그 top5안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특히 페이튼이 비욤보와 정말 잘맞습니다
페이튼을 살리려면 비욤보를 무조건 주전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세비치는 지금 팀에서 약간 애매한 존재 같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은 확실한만큼 벤치 에이스가 더 맞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번 시즌 막판 부상 복귀 후 벤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바카가 생각보다 너무 좋네요
일단 느려지기는 정말 확실히 느려졌습니다
가드들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블락은 괜찮고 뒤에서 비욤보가 충분히 커버를 해주니 괜찮습니다
가장 놀란 부분은 슛팅인데요
프리시즈이기는 하지만 정말 뜨겁습니다
시즌 초반에도 이런 감이 유지될 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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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랜도는 클리프 알렉산더,브랜든 도슨, 켈빈 머피를 릴리즈해서 로스터에는 16명이 있게 되었습니다
남아있는 트레이닝 캠프 멤버로는 뎀얀 루데즈,오누카,닉 존슨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존슨이 릴리즈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