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수들 중에서 인게임 덩크를 가장 박력있게 꽂아넣던 선수는 nba 레벨에서 생존이 어려워서 결국 다른 리그로 갔네요.
2016-08-28 14:45:16
헐.. 댓글 써놓고 보니 이번에 넷츠랑 계약했네요.
2016-08-28 15:08:11
베넷 말씀하시는 거죠? 투헨드 덩크는 진짜 시원하긴 하더군요. 껄껄
2016-08-28 14:50:52
그래도 라빈은 몰라도 위긴스 인게임 덩크는 꽤나 멋진편이라 생각합니다
2016-08-28 19:16:26
뜨에엑
위긴스는 던컨을 잇는 작대기 덩커일텐데요?
Updated at 2016-08-29 01:38:55
인게임 덩크는 진짜 빈스 카터가 최고 였는데, 잭 라빈은 왜 이런 간지가 안 나는건지 생각해봤는데, 근본적으로 두 선수는 체형차이가 꽤 납니다. 빈스 카터의 윙스팬이 생각보다 길어서 6-11이 측정치인데, 실제로 거의 7-feet 에 달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거기에, 팔은 또 굵직한 편이죠. 라빈은 카터보다 키는 살짝 작은데, 윙스팬은 6-8 정도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팔은 NBA선수치고는 얇은 편이죠.
그냥 카터는 덩크를 위해서 태어난 선수였다고 볼 수 밖에 없고, 카터만한 폼나는 덩크 넣는 선수가 쉽게 나올것 같지도 않아요. 덩크 기술은 계속 발전하겠지만, 인게임 덩크는 그런 테크닉을 발휘할 여유도 없고, 타고난 피지컬로 성공시키는건데....체형이나 피지컬은 노력으로 완전히 바꾸거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2016-08-28 22:46:56
전 카터가 덩크를 위해 태어났다기 보단 덩크가 카터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습니다
2016-08-29 00:27:03
어디서보니까 자신보다 2인치 이상큰 르브론과 윙스팬이 거의 같다네요 그리고 어깨도 높고 같은 팔길이이면 손클수록 유리한데 카터가 꽤 왕손이라 함 몸자체가 덩크의 교본
Updated at 2016-08-28 15:14:40
인게임덩크에서는 고든이 한수위인것같습니다..
2016-08-28 17:57:31
딴소리지만 고든은 인게임 덩크도 화끈합니다
2016-08-28 20:41:01
던컨미만 잡아닌가요...
2016-08-29 00:45:53
가로 수비하는 센터앞에 냅다 뛰어들어서 덩크하는것도 멋있지만 라빈을 아끼는 팬으로써 괜히 무리해서 인유어페이스 시전하다 부상 당할바에 지금처럼 본인이 잘하는거 계속했으면 합니다. 속공시 순간 가속으로 같은 수비선상에 있는걸 노마크로 만들어버리고 달려가서 찍어내리는거 보는것도 통쾌합니다.
2016-08-29 09:30:27
인게임 덩크도 하나의 퍼포먼스이기에 단순히 신체적인 능력 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부분도 조금 작용한다고 봅니다. 멘탈의 강약 이런 문제가 아니라 시건방질 정도의 높은 자존감과 쇼맨쉽같은 부분이죠. 제이알 스미스나 리키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이 인게임에서 더 멋진 덩커였던 것도 이런 부분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 제이슨 리차드슨이나 잭 라빈같이 덩콘에선 최고의 퍼포먼스지만 성격은 좀 점잖은 선수들은 인게임에선 그만한 포스를 잘 못내죠.
2016-08-29 11:09:55
라빈은 저 계열로 들어가려면 하드웨어가 좀 부족하죠
2016-08-29 11:19:20
르브론은 인게임 덩크는 화끈한데, 덩콘에 결국 나가진 않았네요.
덩크 레퍼토리가 다양하진 않으니깐, 덩콘은 힘들다 본건지..
2016-08-29 11:36:00
폴조지처럼 노마크 속공에서 한 번 제대로 보여주면 되죠. 컨택상황에서 하이라이트 찍기에는 아직 상대를 찍어누를 하드웨어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16-08-29 20:55:58
블락에 능한 빅맨 을 앞에두고 찍어야 .. 단순 기술성이나 화려함이나 높이가 아닌 누가 앞에 있든... 가능한 덩커여야 인정해줄가같아요
볼 핸들링만 좋아진다면 가능성은 충분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