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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잘못태어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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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07:24:23

누가 있을까요. 어디에나 시대를 잘못태어나 실력발휘를 못하는 인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빌럽스나 토니파커, 샘 카셀이 지금뛴다면 더 많은걸 이루지 않았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정통포가가 아닌 공격형 포가들이고, 그때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전략이 없었으니까요. 파커처럼 돌파로 페인트를 휘젓는 선수나, 빌럽스처럼 수비+사이즈 좋고 3점에 오프볼 무브까지 장착한 포가는 요즘에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또 만약 브룩 로페즈나 알 제퍼슨같은 느리지만 사이즈좋고 수비괜찮고, 상당한 포스트무브와 공격력을 가진 빅맨들이 10-15년만 일찍 데뷔했다면 더 유용하게 쓰일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퍼슨은 사이즈랑 수비가 조금 떨어지지만 파포로 돌리면 충분히 위력적이라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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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28 07:31:13

전 대표적 콩 라인인 칼 말론과 스탁턴이 떠오르네요. 

조던만 아니었다면 우승반지를 낄 수 있었을텐데.... 
2016-06-28 07:37:02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유타가 매번 시카고에 막혔던 것도 아니고 조던 1차 은퇴 시기에 결국 하킴은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말론의 경우는 샼코의 레이커르에가서도 우승을 못했죠 시대를 불문하고 우승을 할만한 선수가 우승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6-06-28 08:12:48

그래도 전성기라는게 있죠 하킴우승당시 유타가 절정의 시기도 아니였고 무려 3년전이죠 그리고 레이커스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레이커스때는 전성기가 많이지난 은퇴직전시즌인데

Updated at 2016-06-28 11:02:09

두번이나 조던에게 막혔습니다.

그것도 파이널에서요.
이런얘기 나올만 합니다. 

어느스타나 다 우승할수 있는 최적기가 있었는데 
그게 바클리에겐 93년이었고 
말론-스탁턴에겐 97,98년이었습니다. 


2016-06-28 07:36:26

전 답사마가 요즘같은 공격형 포가가 많은 시대로 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2016-06-28 07:47:13

90년대 불스랑 파이널에서 붙었던 팀들이죠


스탁턴, 말론, 바클리, 드랙슬러, 기타등등..

그리고 2000년대에는 아이버슨을 꼽고싶네요

쓰리핏 랄만 아니었어도..
Updated at 2016-06-28 11:39:28

드렉슬러는 나중에 하킴의 휴스턴에서 우승 하지 않았나요? 

2016-06-28 07:49:05

스몰볼 시스템의 끝판왕이 됐을 것 같은 찰스 바클리

2016-06-28 12:55:52

와 저도 가끔 이런생각하는데... 이렇게 스몰라인업이 유행하는 시대에 바클리가 있으면 진짜 어떻게 될까하고요

2016-06-28 07:49:09

스몰볼 시스템의 끝판왕이 됐을 것 같은 찰스 바클리

2016-06-28 07:54:45

스테판 머버리요. 지금같은 듀얼가드 전성시대에 뛰면 욕 안먹고 잘할거같아요.

2016-06-28 08:50:14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너무나 아쉬운 재능입니다.

2016-06-28 09:37:11

저도요. 마버리는 지금의 릴라드 느낌인데 공격형 포가의 진수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2016-06-28 07:58:57

유타 듀오..

Updated at 2016-06-28 08:03:01

토니파커는 위의 예시와 같이 들기에는 너무나도 크게 샌안의 전술적 이점을 보았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파커의 픽을 타고 시작하는 전략이 스퍼스의 메인전략중에 하나였습니다.

또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지고 있는 스킬셋이나 득점루트 슈팅능력 피딩능력이 요즘 메타와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프랜시스나 마버리, 지금의 릴라드 같은 흔히 공격형 가드들과 파커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죠.
또 아직까지 현역인 선수이기도해서 프라임이 많이 동떨어져 있는 선수 또한 아님에도 '몇년 사이에 요즘'의 메타와 맞는다고 하시는 부분은 어떤 부분 때문인지 궁금하네요.

2016-06-28 08:09:33

개인적으로는 피펜이 현시대에 왔다면 수비 유틸리티성과 수비지능이 더욱 돋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낮아진 인사이드에서 무리없게 4번 수비까지 할 수 있고 그린처럼 링커뿐만 아니라 리딩도 되고 보드나 보조핸들링이나 어느정도의 득점을 책임져줄수 있어서 현 리그에서 그린보다도 메타에 최적화된 선수일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6-06-28 08:28:57

저는 개인적으로 스테판마버리나 프랜시스같은 선수들이 현재에와도 그닥 성공할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기량자체가 요즘 공격형PG들과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오히려 이런 PG풍년시대에 묻혀 버릴거같아요

2016-06-28 08:37:37

주유요

아....여기가 아닌가

2016-06-28 09:31:01
2016-06-28 09:01:44

저는 샘 퍼킨스가 떠오르네요. 사이즈는 작지만 당시에도 흔하지 않은 3점 장착된 센터포워드 기억하거든요.

2016-06-28 14:45:50

샘퍼킨스와 디트의 테리 밀스요

2016-06-28 09:23:10

바클리가 가장 떠오르네요.

그리고 말론 스탁턴 콤비까지..

MJ만 없었다면 링 1개씩은 가져갔을 사람들인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2016-06-28 10:47:18

조던시대 ..유잉,바클리,페이튼,캠프,말론,스탁턴, 밀러,..

2016-06-28 11:34:07

페이튼은 반지 하나 가지고있어요, 말년에 히트의 백업멤버로 딴거긴 하지만

2016-06-28 14:51:40

대학시절 3점슛없던시대의

피트마라비치요.

현시대에 오면

카이리어빙+스테판커리

라고 봅니다.

2016-06-29 00:06:34

바클리요. 현대 농구에서의 바클리는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치네요..

2016-06-29 00:34:56

반대로 지금의 오카포도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것 같아요.

2000년대 초중반만 했더라도 귀한 대접 받고 자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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