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의 에이스는 레너드입니다.

저는 뭐 굳이따지자면
에이스는 레너드
1옵션은 알드리지?

동급의 원투펀치로 볼수있겠고
지금까지 보여준건 알드리지가 훨씬 많죠
샌안특성상 에이스가 10득점 이하하는날도 꽤있는것 같아요

마지막 말 빼고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레너드를 인정하지만 기준이 하든 서버럭 듀란트 르브론 이런 웨폰급들이라면 공격쪽에서 믿음이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저는 아니지만...)

그냥 그 날 잘하는 선수가 에이스하면 되죠 뭘,

이팀 에이스는 감독님

21.2득점 / 6.8리바 / 1.5어시 / 1.8스틸 / 1.0블록 / 0.506FG

26.0 PER / 13.7 WS / 0.616 TS 

18.0득점 / 8.5리바 / 1.3어시 / 0.5스틸 / 1.1블록 / 0.513FG

22.4 PER / 10.1 WS / 0.565 TS

제가 샌안경기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제 눈이랑 스탯으로 비교했을때

레너드가 확실한 에이스임이 분명한것 같은데,

알드리지가 공격 1옵션이다, 보여준게 훨씬 많다고 하시는 분들의 정확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오늘은 알드리지가 더 잘했다고 보지만 샌안의 에이스는 공수에서 모두 레너드죠.

레너드를 르브론, 듀란트와 같은 급으로 놓기엔 아직 부족하다라는게 매니아에서의 중론 아니었나요?
레너드의 다음시즌이 더 기대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에이스는 레너드가 맞는데

정작 두 선수 다, 그런거 관심없다 티미 중요하다, 할 스타일인데 오늘따라 왜들 이러시지요...

알드리지가 1옵션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알드리지의 공격력이 샌안의 공간을 만드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스템 농구에 녹아들었다곤 하지만 제가볼때 포틀랜드때와 달라진점은 픽게임의 세분화와

좀더 볼없을때 작업이 많다는거고 결국에 알드리지로 왼쪽 사이드를 뭉게면서 풀어나가는건 포틀랜드 때와 비슷합니다.

알드리지에게 그냥 왼쪽 사이드를 주고 거기서 파생되는 옵션들에 스크린게임을 더해서 풀어나가는게

지금 샌안토니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고투무브인 것 같아요..

레너드의 아이솔과 포스트무브도 강력하지만 아직 레너드는 자시의 공격력 자체로 상대편 로테이션을 망가뜨리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경기 보고 난 후의 "느낌"에 따라 나온 말 아닐까요.
올 시즌 원투펀치가 레너드-알드리지이고, 그 중 그래도 에이스를 찍으라면 레너드죠. 거의 모두가 동의할 것 같은데요.

누가 에이스 이런거모르겠고
그냥 마냥 부럽고 마냥 대단해보이고
그래요..보는데 그냥 막 그르네요, 좋으시겠어요.

닉스팬입니다..

상대 빅맨이 약하면 알드리지가
상대 퍼리미터가 약하면 카와이가 하면 되죠

1옵션도 에이스도 레너드가 맞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에 생각이 다른 사람을 틀렸다고 가정하시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둔칸옹이 조금 내려올땐 빅3가 모두 에이스였으니
지금은 빅2가 모두 에이스입니다^^

원투펀치이지만, 더 많은 점수를 넣고 있는건 레너드가 맞죠.

알드리지가 에이스다라고 하면 어폐이기는 합니다.

크 행복한고민

오늘은 공수합치면 알드리지의 공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샌안의 에이스이자 1옵션은 레너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