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블레이저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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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1 20:36:10
소소한 블레이저스 소식
1.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레이저스
릴라드는 금일 로케츠전에서 31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6,119점으로 로이의 6,107점을 넘어서 프랜차이즈 통산득점 순위 15위로 올라서게 됬습니다. 그는 이 기록에 대해 '로이 득점기록을 넘었다구요? 오늘요? (기자 : 네 로이가 16위로 내려가고 15위로 올라가게 됬어요. 12점차 정도 날거에요.) 정말 영광입니다. 로이는 사람들의 바람처럼 더 오래 뛰었어야만 했던 선수이고 계속해서 뛰었다면 제가 아마 절대 넘을 수 없었을 겁니다. 큰 성취이자 영광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저 자신의 플레이를 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 입니다.' 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릴라드는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통산 1839개로 8위에 올라있습니다.
하클리스에게는 두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New York Moe'와 'Malibu Moe'인데요. 뉴욕 퀸즈에서 태어났기도 하고 바쁜 뉴욕사람들처럼 빠릿빠릿한 느낌으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때는 전자로 휴양지인 말리부에 있는 사람처럼 편안하고 나사하나 빠진듯한 모습일 때는 후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즌초 바짝 '뉴욕 모' 모드이다가 점차 '말리부 모'가 되면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하클리스는 최근 노아 본레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으로 올라서며 '뉴욕 모'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2자리 수 득점에 금일 경기에선 시즌 하이인 19득점 13리바운드를 거두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하클리스는 최근 자신의 활약에 대해 '항상 집중된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뛰든 안뛰든 항상 집중하고 준비하며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남은 28경기에서 블레이저스는 5할승률 이상의 팀과 16번의 경기를 가집니다. 그 중엔 워리어스와의 3경기도 포함되어 있구요. 아마 전반기만큼의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플옵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 팀은 '희망' 그 자체입니다. 시즌 초 여러 전문가들의 박한 기대와 평가를 뛰어넘듯이 후반기에도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한 블레이저스는 15-16시즌 전반기를 27승 27패(.500), 7위로 올라서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전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의 예상 승수였던 26.5승을 이미 뛰어 넘었으며 ESPN의 예상 승수였던 31승에도 4승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블레이저스는 현재 리그 전체 공격효율 7위 수비효율 18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릴라드는 최근 팀 상승세에 대해 '저희는 하나입니다. 같이 어울리며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이런 점이 상승세의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침내 5할 승률을 달성하게 되 매우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 릴라드, 로이를 넘다
릴라드는 금일 로케츠전에서 31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6,119점으로 로이의 6,107점을 넘어서 프랜차이즈 통산득점 순위 15위로 올라서게 됬습니다. 그는 이 기록에 대해 '로이 득점기록을 넘었다구요? 오늘요? (기자 : 네 로이가 16위로 내려가고 15위로 올라가게 됬어요. 12점차 정도 날거에요.) 정말 영광입니다. 로이는 사람들의 바람처럼 더 오래 뛰었어야만 했던 선수이고 계속해서 뛰었다면 제가 아마 절대 넘을 수 없었을 겁니다. 큰 성취이자 영광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저 자신의 플레이를 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 입니다.' 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릴라드는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통산 1839개로 8위에 올라있습니다.
릴라드는 전반기를 평균 24.3점 7.3도움으로 마쳤으며 이는 둘 다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기록 경신과 함께 금일 대표팀에 승선하는 겹경사를 맞이한 릴라드는 스킬스 챌린지, 덩크 컨테스트에 참가하는 맥컬럼과 전 동료 윌 바튼을 응원하기 위해 토론토로 이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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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활타오르고 있는 'New York Moe'와 'G'
하클리스에게는 두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New York Moe'와 'Malibu Moe'인데요. 뉴욕 퀸즈에서 태어났기도 하고 바쁜 뉴욕사람들처럼 빠릿빠릿한 느낌으로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때는 전자로 휴양지인 말리부에 있는 사람처럼 편안하고 나사하나 빠진듯한 모습일 때는 후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즌초 바짝 '뉴욕 모' 모드이다가 점차 '말리부 모'가 되면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기도 했던 하클리스는 최근 노아 본레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틈을 타 주전으로 올라서며 '뉴욕 모'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2자리 수 득점에 금일 경기에선 시즌 하이인 19득점 13리바운드를 거두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하클리스는 최근 자신의 활약에 대해 '항상 집중된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뛰든 안뛰든 항상 집중하고 준비하며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팀 캡틴인 릴라드는 하클리스에 대해 '경기에 정기적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가비지에 나오게 되면 집중을 잃기 마련인데 모는 항상 집중된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연습 중에 3대3을 하면 그는 열심히 경쟁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플레이 합니다. 저는 그에게 '계속해서 지금의 자세를 유지해. 넌 우리 미래의 큰 조각이야. 마음을 항상 올바르게 먹고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돼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말야.'라고 말했습니다. 모는 최근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런 하클리스 보다 더 핫한 선수는 바로 제럴드 헨더슨입니다. 개막 전 고관절 수술을 받은 뒤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채 부진의 늪에 빠졌던 헨도는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2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벤치 활력소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최근 14경기 페인트존 야투율은 94%에 다다르며 약점으로 지적되던 3점도 승부처마다 한 두개씩 넣어주고 있습니다. (28살이지만 다른선수들이 워낙 어려)팀내 2번째 연장자인 헨도는 베테랑의 미덕이라 할 수있는 허슬을 몸소 실천해 보이고 있으며 경기 중 선수들을 격려해주는 모습도 여러차례 카메라에 잡히고 있습니다. 헨더슨은 최근 활약에 대해 '기분 좋습니다. 제 원래모습을 되찾은거 같아서요. 경기에 나서게 되면 공수 양면에서 팀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스토츠 감독은 '제럴드가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코트 위에서 매우 편안해보이고 수비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며 헨더슨을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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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예상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이번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소식있으면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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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게임봤는데 주전 벤치간 생산력이 극명하게 차이난 지난시즌과 달리, 올해는 벤치에서도 두자리수 포인트 득점가능한 선수들이 여러 포진해있어서 게임이 빽빽한 느낌이 없었네요~ 핸더슨에게서 농구를 쉽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3월 일정이 타이트한데 분위기 타는 젊은 팀인 만큼 선방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