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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j가 큰맘먹고 기사를 썼습니다.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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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23 15:50:22

http://sports.yahoo.com/news/how-david-blatt-never-stood-a-chance-with-lebron-james-and-his-camp-035612484.html

애드리언 워즈나로스키가 몇시간 전 올린 아티클입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2014년 르브론과 리치 폴이 이미 코치 승계 플랜이 있었다는 주장이네요.

바로 같은 에이전시의 마크잭슨입니다.

리치폴의 클러치 스포츠 에이전시와 르브론은
1년 반 내내 블랫에게 계속 플랜 거부 등으로 압박을 했답니다.

그리고 마크잭슨의 영입을 그리핀 gm에게 요구해왔다고 합니다.

다만 데이빗 그리핀은 마크잭슨의 골스에서의 해고 속사정을 너무나 잘 알았기에 거부했다고 하네요.

따라서 클러치 스포츠 에이전시는 차선책으로 타이런 루의 감독 선임을 작년 부터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래 타이런 루를 감독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지난 몇 주간 클러치 스포츠는 정말 크게 냈다고 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그리핀은 타이런 루에게 어시스턴트 코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급여인 2밀의 연봉으로 계약했습니다.

특히 스퍼스와 워리어스 경기를 전후로, 연습세션 등에서 르브론은 꾸준히 코치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점점 그런 불신임 외에 다른 의견은 들리지가 않는 수준이 됐고

그리하여 실질적으로 gm 방에 들어가 블랫의 해고를 요구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워즈는 오늘 일이 르브론의 컴백과 같은 fairytale이 절대 아닌 철저한 비즈니스 적 접슨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특히, 라일리와 스폴스트라 산하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평가합니다.

They pushed David Blatt out, and found a compromise candidate
(클러치 스포츠는 데이비드 블랫을 내쫒았다. 그리고 마크잭슨의 차선책 감독을 찾아냈다)

원문은 지금보다 훨씬 강하면서도 단호한 늬앙스입니다.

의역없이 그대로 핵심 메시지만 번역했습니다.

제 사견도 배제했습니다.

워즈나로스키에 대해 갖소 계신 평판대로 글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만큼 이 해고 과정을 속상해 하는 사람이 없는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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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1-23 15:07:01

무슨... 축구판의 슈퍼에이전트도 아니고 감독직을 같은 에이전시라고 추천하고...

미노 라이올라, 호르헤 멘데스가 생각나네요

참 사실관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었으면 하는 기사 중 하나네요. 
제왕적인 조던도 저정도는 아니었을 듯.
2016-01-23 15:17:47

마사장님도 농구를 잘했지만 적어도 팀 프런트나 감독에게 대들거나 하진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2016-01-23 18:23:56

마이클 조던은 찰스 오클리랑 친해서 뉴욕의 빌카트라이트와 찰스오클리 바꿀때 구단에 대놓고 반대한걸로 유명합니다. 그래도 트레이드하니까 빌을 왕따시켜서 빌이 엄청 화를 냈었죠. 마이클이 그런적 없다니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군요.

2016-01-23 18:17:43

트탐도 같은 에이전시라 말도안되는 계약을 따넸죠 

2016-01-23 15:07:16

진정한 멘탈갑이 르브론 아닐런지...

Updated at 2016-01-23 15:07:35

예상했던대로네요

2016-01-23 15:07:42

경질이 뜬금없긴합니다만 감독이 현 클블을 우승으로 이끌수있냐에 의문이지만 선수자체로는 어떠냐해도 지금 모습이라면 동부1위고 우승권팀이긴해도 우승하기 어려워보입니다.

2016-01-23 15:08:18

블랫 안쓰럽네요..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2016-01-23 15:08:55

이게 사실이라면 단순히 사람간의 신뢰 문제로 생각하고 투닥거렸던게 우스워지는 상황이군요

핵심은 그냥 사업상의 문제였다면 슬프네요...
2016-01-23 15:09:07

모두가 예상했을법한....

Updated at 2016-01-23 15:10:02

클리블랜드는.. 브롱이의 팀인가요?

 
트탐... 감독.. 모두 브롱이의 입김으로?
 
물론 작은도시에서 구단운영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상당히 씁쓸하네요..
2016-01-23 15:11:33

러브도 원래...

2016-01-23 15:10:16

슈퍼파워가 따로 없군요...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 지 참...

Updated at 2016-01-23 15:13:13

애초에 동부 승률 1위인 감독이 잘렸습니다. 딱히 프론트진과 트러블이 있다는 얘기가 없었던 블랫인만큼 리그 1옵션의 감독에 대한 노골적인 반기가 아닌 이상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사실 대부분이 예상했을 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매니아에서의 반응은 좀 의외더군요. 여하간 블랫 감독만 불쌍하게 됐네요. 리그 최고승률로 잘린 감독이라는 명예아닌 명예만 생겼으니.

2016-01-23 15:13:25

반면에 만일 이해하지 못할 경질이었다면 

 
주전급 선수들이 먼저 성명이라던지 의견이 있었겠죠..
 
사실 특별히 이에대한 선수들의 언급 자체가 잘 나오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2016-01-23 15:15:37

나올 수가 없겠죠

2016-01-23 15:17:08

선수들의 언급 자체가 잘 나오지 않는건.. 개인적으로 영화 '나를 찾아줘'가 생각나네요.

그 내용은 스포일러라서 말할수는 없지만요
2016-01-23 15:19:40

감독도 갈아치울만한 입김이 있는 선수가 있는데, 다른 선수들도..
불만이 있다 해도 괜히 혼자 튀어서 양심선언? 이런걸 한다면..
트레이드 될지도 모르니 그런것 아닐까요?

2016-01-23 15:12:51

원문은 아직 못봤지만
농구 내적의 불화도 아니고,
비즈니스적인 문제라면 제법 큰 문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코멘트는 징계 중 이중가입을 통해 남긴 코멘트로 부득이하게 삭제처리를 하게 됐습니다.
2016-01-23 15:14:30

참 팬질하기 힘드네.. 하

2016-01-23 15:15:37

사실이라면 너무하네요.

2016-01-23 15:15:38

매직도, 조던도, 코비도 슈퍼스타였지만 저렇게하지는 않았죠. 조던은 실제 젠마스터와 함께 성장하며 왕조를 만들기도 했구요.
마이애미 갈때는 아..우승 쉽게할라하네. 프랜차이즈 스타로 매직 버드 아이재아 조던 코비 던컨 같은 길을 걸으면 멋있을건데 싶으면서도 에휴..그래 얼마나 우승하고 싶어저러겠어 했는데...
걍 쉽게 우승하고 싶고 또 자기입맛에 맞는 선수 사람들과 쉽게 우승하고 싶은거네요.

Updated at 2016-01-23 15:30:16

매직은 우승감독이었던 폴 웨스트헤드를 쫓아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팻 라일리로 바뀐 다음에 여러번 더 우승해서 결과가 좋았으니
나중에는 별 말 없었죠.

감독과 스타급 선수가 힘싸움하면 선수가 대부분 이기죠.
데론/커즌스/하워드의 케이스도 있구요.
저도 선수가 감독을 쫓아내는 거 맘에 안들지만 NBA가 원래 그런 곳이니 머..
2016-01-23 15:48:10

매직은 제가 잘못알았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6-01-23 22:10:11

조던은 트라이앵글의 도입을 한시즌 늦췄습니다.

그만큼 프론트에서도 조던의 눈치를 보면서 움직였습니다.
코비는 같은 팀의 역대 탑10에 드는 선수를 쫓아냈구요.(잘못된 정보 죄송합니다.)
2016-01-23 15:46:57

네. 결국은 결과가 중요하니까요. 조던과 코비는 결과를 만들었고 르브론도 이제 결과를 만들어야죠.

2016-01-23 18:12:55

지금 게시판 분위기는 전혀 결과가 중요하지 않은것 같고 몇번을 다시 읽어봐도 르브론이 결과를 못만들어 roy님이 이런글을 쓴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2016-01-23 15:54:41

감독선임 문제에 조던얘기는 왜 나오는지.. 그래서 조던이 필잭슨을 해고하다록 종용을 했습니까 뭐를 했습니까?

2016-01-23 18:04:01

조던 이야기는 제가 댓글단 글에 먼저 달려서 한말입니다.

조던은 그랬는데 르브론은 그렇지 않다라는 글 아닌가요?
2016-01-23 16:04:10

레이커스가 코비와 샼중에 코비를 선택한거죠
이런 댓글 달라면 뭣좀 알고 답시다

Updated at 2016-01-23 18:05:36

네 물론 알죠. 코비는 구단 운영에 전혀 관련 없는것마냥 글이 달려서 쓴 글입니다.

어떤글에 댓글 썼는지 원글 좀 알고 답시다.
Updated at 2016-01-23 16:06:30

르브론 기사에 딴얘기하긴 좀 그런데
코비가 샼을 쫓아내지는 않았죠
둘이 사이가 안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코트내에선 서로 프로페셔널 했는데요
샼 본인도 인터뷰에서 랄이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제시하지 않아 떠났다고 했구요

2016-01-23 18:06:40

전 위에 사월이십일일님과 같게 알고 있습니다.

코비와 샤크가 사이가 안좋았고 랄이 코비를 선택한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016-01-23 16:20:00

대충 코비만 들이대면 물타기가 되는 줄 아시는 분들이 참 많죠.

2016-01-23 18:09:02
Roy님한테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Roy님이 코비는 구단경영에 전혀 관계없이 농구에만 열두해서 우승을 일궈냈다는 느낌으로 글쓰셔서 아니라고 댓글단건데 이게 무슨 물타인기인줄 모르겠네요.
2016-01-23 21:05:57

조던은 그랬다쳐도 코비가 오닐은 쫒아낸건 아니지않나요?? 구단에서 둘중에 더 젊고 저렴한 코비를고른것뿐이지 코비가 gm압박하고 이런건 전혀없었죠 애초에 오닐이 말도안되는수준의 연봉계약을 요구하면서 구단을 압박하고있었구요

2016-01-23 22:09:23

그랬었군요. 저가 잘못된 풍문을 들었던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원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01-23 15:43:23

사실은 좀 알고 얘기합시다. 매직의 경우엔 감독이 자신을 포가가 아닌 포워드로

쓰길 원해서 전술적으로 갈등 빚어서 올스타 포가 놈 닉슨도 보내버리고 감독도
갈아버렸죠. 마치 르브론만 그런 선수인 걸로 묘사하는건 잘못된 시각이에요.
2016-01-23 15:47:32

네 매직은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매직은 빼주세요.

2016-01-23 18:24:24

마이클 조던은 찰스 오클리랑 친해서 뉴욕의 빌카트라이트와 찰스오클리 바꿀때 구단에 대놓고 반대한걸로 유명합니다. 그래도 트레이드하니까 빌을 왕따시켜서 빌이 엄청 화를 냈었죠. 마이클이 그런적 없다니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군요.

2016-01-23 15:17:10

감독 역량에 불만을 가졌던 건가요??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2016-01-23 15:28:19

처음부터 불만을 드러냈죠. 베테랑 감독이 많은데 예를들어 마크잭슨이 쉬고 있는데 왜 초보

감독이냐 이런얘기를 했습니다.

WR
2016-01-23 15:29:29

르브론 오기 전에 블랫 감독 선임됐습니다.

2016-01-23 15:41:11

자기 오기전 선임된 감독을 맘에 안들어 했다 얘깁니다

2016-01-23 15:17:40

확실히 르브론의 갑질인듯 합니다. 며칠전 골스전후 인터뷰에 르브론이 한말도 어쩌면 감독을 겨냥한지도 모르겠네요 

감독들은 거의 르브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르브론이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됬을때도 대표팀감독이 르브론을 쫓아내려고 했었다지요.
르브론이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이상하게 흐려놓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016-01-23 15:20:49

올림픽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2016-01-23 15:25:44

저도 아까 댓글로 본건데...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 래리브라운 감독이 당시 신인이던
르브론을 벤치에 앉히자, 그거에 대해서 불쾌함을 표했다고 했는게 이 이야기 같습니다.

2016-01-23 15:27:17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452913

관련글 링크해드립니다

2016-01-23 15:24:27

몇년 후면 대표팀 감독이 포포비치로 바뀐다는 뉴스를 봤는데, 과연 어찌될까요...

Updated at 2016-01-23 15:19:33

하.. 이래저래 심란한 소식의 연속이네요. 제임스의 팬이지만 여러모로 진절머리나게 하는 점이 많아요. 농구만해라 쫌... 묵묵히 열심히만 하면 리스펙트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데 진짜 왕노릇하려고 하는게...

2016-01-23 1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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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6:54:16

그래도 돈은 많이 벌었....

2016-01-23 15:20:03

엄석대가 생각나는 건 과한 해석일까요...

2016-01-23 15:30:34

엄석대는 쫓겨났는데 말이죠.. 여기는 교사가 쫓겨나네요.

2016-01-23 15:20:33

사실이라면 너무하네요.

2016-01-23 15:21:44

흠. 심하네요.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하지만....일단 동부 1위 팀 감독 경질 자체가 이해가 안되고 후속이 곧바로 타이론 루로 떴다는 게 나름 심증을 굳히게 합니다. 

오늘 골스 커 감독 복귀 하고 밝은 팀 분위기 보니... 씁쓸하네요. 응원하기 주저하게 됩니다.
2016-01-23 15:24:26

그래도 한팀의 감독을 정하는 일인데 이렇게 전임자 자르자마자 바로 후임자가 정해지는건
이미 물밑작업을 다 해놓고 있었다고 밖엔 안보이네요. 그리고 자를 구실을 찾다가..이번 골스전에
털린것을 계기로..확~! 해치운게 아닐까요

2016-01-23 15:29:14

시즌 중간에 감독이 경질됐는데 그 후임으로 임시 감독대행이 아니라 바로 3년 계약을 주는 건 여태 처음 봤습니다.

2016-01-23 15:32:15

그러고보니..말씀하신 부분도 그렇긴 하네요..경험도 없는 감독인데
3년 계약을 안겼군요..

2016-01-23 15:30:24

그래서 기사가 더 신빙성이 높아 보입니다. 블랫 감독도 작년 대뷔해서 모션 오펜스 도입하고 결국 팀을 파이널 까지 올려 놓은 능력있는 감독이라 보는데요. 하... 개인적으로 르브론에 대해 굉장히 인정하고 높게 본 입장이었는데, 근래 대부분 사건도 다 강한 승부욕에 기인해서 그러하다고 생각했건만. 참...

2016-01-23 15:22:44

르브론이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6-01-23 15:23:33

자신의 별명은 농구코트 위에서의 실력에 대한 위엄을 나타내주는거지 실제로 팀의 왕이 되라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2016-01-23 15:24:22

반대 편 입장 표명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모든 프로스포츠에서 선수가 저런 적이 있었나...

2016-01-23 15:24:24

그냥 마이애미에 있지

Updated at 2016-01-23 15:27:28

자세한 기사내용 감사합니다. 기사 내용보니 결국 비즈니스다 이거네요. 

라일리, 스포 관련해서는 그들이 거기서는 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즉, 거기서도 할 수 있었으면 했을. 이라는 늬앙스로 썼고요. 


비즈니스야 뭐 그냥 비즈니스지만, 결과가 안좋으면 비즈니스 차원이 아닌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고요. 
문제는 과연 어느 감독이 왔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에 반전을 줄 수 있느냔데, 과연... 
Updated at 2016-01-23 15:30:53

이미 작년 파이널 끝난 직후에 ESPN의 마크 스테인이 평소답지 않게 르브론을 강렬히 비판하는 칼럼을 올려서 여기서도 번역글 올라오고 많은 논란이 있었죠.

/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451644

당시에도 주된 내용은 르브론은 이미 타이론 루 코치를 더 신뢰하고 밀어주고 있었고 블랫은 거의 무시했었다는 거였구요. 플옵 도중 I scratched it. 발언 등에서 이미 증명된 바 있지요.
Updated at 2016-01-23 15:37:08

.

2016-01-23 15:28:17

이쯤되면 클리블랜드가 아니고 르브론랜드..

2016-01-23 16:41:27

리얼 르브론월드..

2016-01-23 15:28:48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소스의 출처를 생각하면 뭔가 건수가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아무것도 없이 저렇게 쎄게 지르는 사람은 아닌데요.

 

Updated at 2016-01-23 15:34:22

이 기사 보기 전에도 정황 상,
딱 보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보임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이 비판 받으니 '아무 잘못 없는 르브론만 까인다'고 생각하시던 르브론 팬 분들이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비즈니스 적 차원이라는 얘기는 더 충격이네요.

르브론이 감독질 하고 싶어서 자기 말 잘 듣고 떡주무르듯 할 수 있는 바지 감독 하나 앉히려는 건가 했는데.

경기 중계 중에도 감독한테 대 놓고 인상 팍 쓰고 소리지르고 작전 판 빼앗아서 지가 지시하는 모습도 보였었죠. 저번 플옵 땐가, 파이널이었나..

미국이 아무리 코치-선수 간 문화가 달라도 그건 엄연히 월권행위이고, 오버하는 걸로 보였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감싸시던 분들이 많아서 좀 놀랐었습니다.

2016-01-23 17:01:14

진정 동의합니다.
양쪽 말 모두 들어봐야 더 정확해지는거지만 맹목적으로 감싸는 분은 없었음 하네요.

2016-01-23 15:32:36

결국 르브론의 입김때문이네요.

아닐꺼라고 믿었던 팬들에게 비수를 찌르네요..
2016-01-23 15:33:27

워즈나로스키는 NBA에서 공신력있는 기자 중 한명 아닌가요?

위 기사가 사실이면, NBA는 그냥 비즈니스 일 뿐인가요?
저 같은 팬들은 그 안에서 무슨 역할을 하나요.
2016-01-23 15:35:20

근데 워즈나로스키도 최근에는 욕 좀 먹더군요.

최근 기자들 중 제일 믿을 수 있는 사람은 ESPN의 마크 스테인이죠.

2016-01-23 15:54:19

여러 드래프트 예측이나 알드리지의 스퍼스 이동확인 등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아닌가보네요.

찾아보니 르브론에 대해 비판적인 어조로 쓴 기사가 좀 있네요.
2016-01-23 16:06:21

개인적으로 스테인이나 워즈나 공신력에 있어서는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만 그 워즈가 구체적으로 요즘 어떤걸로 욕먹던가요? 객관적으로 욕 먹을만한 일인가요? 

2016-01-23 16:13:21

방금 검색하고 궁금해서 돌아오니 스벤벤더님이 이미 댓글을 남겨 주셨네요.

어떤 욕먹을 기사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16-01-23 16:18:26

이것도 르브론과 관련 있는 거였는데, 히트에 있었을 때 스포엘스트라 감독과의 문제였을 거예요. 그 때도 르브론이 참 욕을 많이 먹었죠. 아마 히트 초기였던 걸로 압니다.

동료들과 사이 안 좋다는 기사도 쓴 적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2016-01-23 16:29:52

히트 초기면 최근이 아니라 2010년 아닌가요? 최근에 욕먹는 것을 물어보는겁니다. 해당 글의 공신력이 걸린 일입니다. 한낱 기레기였다면 무시하겠지만 워즈는 그게 아니니까요.

동료하고 사이가 안 좋은건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르브론이 나간 뒤 1옵션의 자리를 맡은 크리스 보쉬는 "르브론에게 일일히 맞춰주는게 아주 어렵고 아주 불만스러운 일이다.(케빈 러브도 그럴 것이다)"라며 이런 점을 인정했으니 결과적으로 틀린것은 아니었죠. 여하간 최근에 어떤걸로 욕먹었는지 알 수 있나요?
2016-01-23 16:40:54

아이고. 이게 뭐라고 벌써 한시간째 검색하게 되네요.

워즈는 빠르고 확실한 소스중 하나인거 같아요.
다만, 르브론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밝힌거 같습니다. 리더쉽부분을 많이 지적하더군요.
이 기사의 파급력을 생각할때, 다른 기사들도 올라올테니, 좀 더 기다려서 판단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2016-01-23 15:35:28

워나즈라면, 꾀나 신빙성 있는거 아닌가요??

헛소리 거의 안하던데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6-01-23 15:38:30

그 분들 무서워서 르브론 잘못은 지적도 못하겠습니다..

2016-01-23 15:39:21

잘만 지적합니다.

2016-01-23 15:42:26

지적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2016-01-23 15:40:25

뭐 욕 먹는다고 죽나요...

커뮤니티에서 자기 소리 못내고 갑갑한 것 보다 말할 거 다 말하는 게 낫죠 
2016-01-23 15:40:51

단 한분도 그런반응 안보이는데 너무 오바하시는듯

Updated at 2016-01-23 15:51:42

댓삭합니다

2016-01-23 15:43:59

아뇨 올드스쿨님의 의도는 그게 아닌것같습니다

Updated at 2016-01-23 15:50:42

아.. 제가 잘못이해했나보네요 댓삭하겠습니다

2016-01-23 15:38:06

근데 비지니스적 접근이다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감독을 자른게 비지니스적으로 이익이라는 건가요?

WR
2016-01-23 15:40:02

클러치 스포츠 에이전시의 이해관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사 중에 같은 에이전시 소속의 트리스탄 탐슨 계약 얘기 까지 언급이 되어있지만 생략하였습니다

2016-01-23 15:44:02

이해됐습니다 같은 에이전트 감독을 선임하려다 실패하니까 친분있는 타이론 루를 선임한거군요 하..

2016-01-23 15:39:06

르브론 때문에 캡스 응원하게 되신분들은 모르겠지만
르브론과 상관없이 예전부터
애초에 캡스란 팀 자체에 애정을 갖고
응원해오신 분들은 팬 하기 참 힘들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2016-01-23 15:39:45

와우 원문보니 표현 정말 강하네요. 몇가지 문장만 따 오자면요..


For all the fairytales sold on James' return to Cleveland, this was forever about business – the kind of business they couldn't do within Riley's organization, nor Erik Spoelstra's locker room.
=> 르브론의 클블 컴백에 대해 떠돌았던 동화같은 이야기들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컴백은 언제나 비지니스를 위해서였을 뿐이다. -- 마이애미에서 라일리와 스포엘스트라를 상대로 할 수 없었던 그런 종류의 비지니스를 위해서.

Only now, Ty Lue gets to try and do something that LeBron James hadn't wanted in his final season in Miami, nor his first year and a half back in Cleveland: to be coached. 
=> 지금이야말로, 타이론 루는 시도할 것이다.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의 마지막 해와 클리블랜드에서의 1년반동안 원치 않았던 것을: 바로 르브론을 코칭하는 것.

2016-01-23 15:44:03
이것도 꽤 표현이 쎈 문장 같아요.
James is one of the great leaders in pro sports, and he directed the Cavaliers how he wanted them: in complete defiance of Blatt.
Updated at 2016-01-23 15:43:17

뭐 자기 좋을대로 해서 결과가 좋으면 상관없겠죠. 올해 우승만 하면 상관없겠지만 반대로 실패하면 거기에 따른 비판도 다 본인이 감수해야죠.

2016-01-23 15:41:15

이제 "King" 주위에는 예스맨만 남아있고 "King"에게 "임금님은 벌거벗었다!"라고 할 사람은 한명도 없다... 야후스포츠 댓글중 일부인데 공감가네요.
프로스포츠에서 비즈니스를 배제할 수 없고,
비즈니스에서 파워게임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기사대로라면 안좋은 사례중 하나로 남을듯하네요.

2016-01-23 15:41:44

르브론은 스탯지의 기록 이상의 위대함을 인정받는 선수는 되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2016-01-23 16:08:24

스탯은 경기중에도 확인하면서 열심히 관리하긴 하더군요.

Updated at 2016-01-23 16:57:59

이게 정말인가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우승만 하면 매직의 사례처럼 자연스레 묻힐 이슈보다 선수로서 더 실망스러운 것이네요

2016-01-23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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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17:13:00

죄송한데 이거 어떤경기인지 알수있을까요? 확인전의 스탯과 이후 스탯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16-01-23 17:19:54

본인이 인터뷰에서 야투율에 대해 언급도 하고
저렇게 스탯지 보는 장면도 제법 나옵니다.

2016-01-23 17:28:07

네 답변 감사합니다.

2016-01-23 17:14:19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시는 건가요?

2016-01-23 15:43:17

선수가 파워게임해서 커리어 마무리가 아름다웠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뭔가 좀 아쉽네요...

2016-01-23 15:46:31

그나마 코비 정도 아닐까요?? 감독은 아니지만 오닐과 파워게임이 있었던걸로.. 


데론도 감독과 파워게임을 해서 이겼지만 그후 결과는 좋지못했죠.
2016-01-23 15:55:30

오닐 내보내고 한2년 바닥에서 헤메다가 필잭슨 파우가솔 들어온 후 파워게임을 할 필요가 없어지니 다시 정상으로 돌와왔죠.,

2016-01-23 17:57:55

오닐이 레이커스와 재계약 하지 않은건 계약 내용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은퇴후 샤크가 얘기했습니다. 

코비도 본인 스스로 얘기하길 샤크와의 관계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건 농구외적인 문제다. 농구적인 부분에선 문제 없었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또 필잭슨은 샤크와 코비가 같이 뛰던 밀레니엄 시절에(99~04년) 레이커스 감독이었습니다. 
코비 팬은 아니지만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듯해서 댓글 남깁니다.
2016-01-23 15:54:40

르브론은 에고가 너무나도 강해요. 다른 슈퍼스타들도 코트위에서는 내가최고다는 마음으로 뛰겠지만 르브론은 아예 그 수준을 넘어서서 팀이 자길위해 존재한다는 마인드인것같아요. 아예 루키시절부터 포포비치같은 강한감독을 만나서 좀 길들여졌으면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지 않나 싶내요. 이건 정말 개인적인생각이고 민감하겠지만 마이애미첫시즌 파이널때 릅의 말도안되는 부진도 이런 강한에고에서 나온게아닌가싶구요

2016-01-23 16:01:32

마이애미에서 클리블랜드로 다시 간 이유도 그 에고를 발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에선 제한이 많았죠

2016-01-23 16:16:41

마이애미에서 클리블랜드로 다시 간 이유도 그 에고를 발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애미에선 제한이 많았죠

2016-01-23 15:55:02

슬램덩크 팀 풍전이 생각나네요.

감독을 무시하는 선수들..
외국리그의 농구선수들이라 살인,강간 등 중범죄자들만 아니면 딱히 그런것에 신경안쓰는 주의여서 
르브론 그동안 디시젼이니 리얼월드니 도로역주행이니 다 별상관안했는데
이런 류의 갑질은 보기싫네요

2016-01-23 15:57:13

와 오늘 굵직한 스토리들 뻥뻥 터지네요. 

2016-01-23 15:57:48

명장이 아닌던 젠마스터와 위대한 불스왕조를 만들고 위대한 명장과 명선수가 된 조던
명장이 아니던 폽과 위대한 샌안의 20년을 만들어가고 있어 이제는 위대한 명장과 명선수가 된 던컨
초보감독과 함께 첫우승을 함께하며 2년차에 이미 명장소리를 듣게만들고 함께 왕조를 만들고 진정한 명장과 위대한 선수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커리
전 개인적으로 르브론이 선택한 길보다 이 3가지 경우가 더 멋있네요. 편한길이야 누구나 선택할수있지만 개척자는 아무나 할 수 없는거 같네요.

2016-01-23 16:46:47

글 넘 멋지게 쓰세요

2016-01-23 21:18:14

오오 멋져요

2016-01-24 01:09:02

눈이 탁 트이게 만드는 글이네요.

2016-01-23 15:59:01

슈퍼스타 vs 감독의 알력 다툼은 종종 있어왔는데(멀게는 매직도 그랬고 작년만해도 커즌스도 말 많았죠),
르브론의 경우처럼 한 팀의 거의 모든 걸 쥐고 흔드는 경우는 못 본 것 같네요.
감독 선임부터 선수 영입, 선수 교체, 전술 지시 등.....
르브론이 머리도 엄청 좋고 기억력도 장난 아니라는 기사를 읽었던 것 같은데 재능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플레이에만 집중하질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는.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결과는 르브론이 모조리 떠 안아야죠. 그래도 잘해봐야(우승해야?) 본전 아닐까 싶네요.

2016-01-23 16:00:30

그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한 선수로써 존중하기는 더 이상 힘들 것 같네요.

2016-01-23 16:07:54

킹은 킹이네요

2016-01-23 16:25:23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 인정해야겠네요.


2016-01-23 16:33:22

그냥 야구처럼 선수겸 감독하지...


2016-01-23 16:35:29

릅 형...참 팬질하기 힘들게 하네..

Updated at 2016-01-23 16:48:56

단순한 슈퍼스타로서의 입김을 발휘하는게 아니라 (예전 코비 잘나가던 시절처럼)

비즈니스 영향력을 등 뒤에 끼고 압박을 하니 모양새가 정말 안좋죠.

리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선수이자 그가 있는 구단의 많은 재정을 가져다 주는 선수이니
대니 페리처럼 모든 것을 르브론에게 맞춰주는 것이 거의 유일한 답안입니다.
NBA 역사상 처음으로 구단의 영역에 월권을 하려는 선수에게 신임 GM이면서도
데이빗 그리핀이 잘 대처하고 있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서 가지고 있는 것들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연장계약을 하는 순간 지금의 영민함도 빛을 잃겠지만요..


2016-01-23 16:45:43

근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련의사건들이
모두 일관성이있어서..
(굳이열거는안하겠습니다 )
솔직히 크게 놀랍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놀랬다실망이다라는 글이많네요
르브론은 관련이없다 이런글도 많았었고..
전 그게더 의외입니다

2016-01-23 16:59:49

솔직히 이대로 우승만 한다면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우승하면 평가가 '압도적인 농구실력과 프론트 이상의 경영능력을 겸한 선수 르브론' 아닌가요?

2016-01-23 18:42:39

'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거다'라는 식의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죠..... 

2016-01-24 01:27:42

그렇다해도 우승만 한다면 르브론의 위엄으로 설명될게 자명한듯합니다.매직존슨의 사례도 매직의 과도한 에고를 비판하는 논조는 전혀 없던걸로 알고있고요.

2016-01-24 01:29:02

저 개인적으로는 21번님의 댓글을 보고 제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1-24 11:23:23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날씨가 많이 매서운데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01-23 18:06:28

솔직히 대강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내용이 상상이상이네요..다른스포츠 통틀어도 일개 선수가 이런 행동을 하는건 처음 들어보는거 같군요..최악..

2016-01-23 20:22:02

르브론 대표적 안티기자인 워즈의 기사라서 필터링 필수입니다. 윈드호스트와 더불어 르브론캠프에서 전혀 소스를 받지 못할텐데 글을보면 마치 전부다 알고있는듯해서 의아합니다.

2016-01-25 19:19:42

주옥같은 댓글들이 달렸었네요 허허 

2016-01-26 17:41:55

이기사하나로 모두사실이라 단정짓고 다비꽜는데 아닌점이 드러나고 반대의견의 소스도 등장하니까 약간 "그럼 말고" 식의 반응이라 다시보니 약간 언짢네요;;

2016-01-27 12:48:54

돈이 문제네요 그놈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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