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이런저런 소식+ 이야기 :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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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6-20 15:31:33
1. 요정왈: 클레이 톰슨 뽑아주세여
요정 랜드리 필즈가 비록 자신의 스타팅을 잃어버릴지도 모르지만, 닉스 프런트 진이 꼭 클레이 톰슨을 뽑아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뭐 슛 잘하니 댄토니한테 잘 맞을것 같다니 뭐라니... 거기에 저번 플옵의 공기화를 멘탈로 돌리면서, 다가오는 서머 캠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네요. 걍 벤치에서 나와도 10-10은 해줄 선수니 열심히 약점 찾아서 내년에는 1년 내내 쭈우욱 해주길 바랍니다
2. 워 워 워 워 정말 조쉬 셀비냐 워 워 워 워
어....요즘 17픽으로 싱글턴이 아니면 셀비가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페리아드는 안뽑을듯하고 (이젠 포기) 모리스도 그 이전에 뽑힐 가능성이 있어서 저 둘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셀비가 많이 거론되네요. 지금까지 워크아웃 평가로는, 왜 이렇게 잘하던 선수가 캔자스에서는 그 모양이었니 였습니다. 듀얼은 듀얼이지만, 스킬이 정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뭔가 프리스타일로 플레이하는데 현 닉스 특유의 리듬 타는 공격에 잘 맞을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뭣보다도 혼자서 슛을 충분히 만들어내면서 공을 돌릴줄 안다는 평가도 받더군요.... 다만 이 친구가 닉스 픽으로 뽑힌다면, 죽어도 토니 팔아넘겨서 2번 하나 구해와야할겁니다, (공 잡아야사는 둘이서 코트에 서는 순간....시너지 X판 될지도;;;)
3. 클레이 톰슨은 누구냐?
이번 드랲에서 알렉 벅스 다음의 슛팅 가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컴페리슨은 마르코 벨리넬리나 마이크 밀러이지만, 월시 할배는 무려 레지 밀러를 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 슛도 완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스팟업도 잘하고, 양손잡이이고, 그리고 퓨어슈터라 왠만해서는 공 소유도 많이 안하는 편입니다. 즉 팀들마다 필요한 슈터 타입인데 운동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코버나 레딕처럼 절망적인 수준도 아니고, 6-7이라는 기다란 프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느바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인듯합니다. 드랲.net의 장점과 단점을 보자면...
장점:
1. 탑 퓨어 슛터이다
2.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잘하는걸 더 발전시킬려고 노력한다.
3. 슛팅 릴리스도 굉장히 빠르다.
4. 윙스팬도 길어서 운동능력이 예상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 (더 안좋게 보일지도 모른다...라는 투군요 ㅡㅡ)
5. 냉정하다
단점
1. 마리화나 복용 전과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의심중
2. 운동능력이 그저그런 수준이기 때문에 느바에서 통할지 의문이다.
3. 오픈 코트보다는 하프코트 오펜스에 더 맞는 선수이다.
정도입니다. 음... 월시 할배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장신이자 슛팅도 잘하는 선수고, 퓨어 슈터라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물론 17픽까지 떨어질리는 없으니 지금 픽업을 시도중인데... 골스 11픽이라는데 뭘로 받아올지 모르겠네요 지금 닉스가 필요한건 골밑도 골밑이지만, 2년 동안 죽어라 만들어놓았던 궁병대가 무너진것도 당장 고쳐야할걸로 생각합니다. (멜로가 3점 잘 넣는다고 해도, 멜로를 3점 슛터로 쓰기에는 아까우니;;;) 그니까..... 목숨 걸고 픽업해라 닉스여
4. 비욤보가 닉스에 필요할까...?
비욤보가 뽀록일수도 있긴해요... 거기다가 나이도 22라면 좀 그럴수도 있을지도 몰라요.... 거기다가 공격도 심하게 못하고, 픽도 잘 설지 못설지 모르겠어요. (머리가 딸리면 픽도 이상하게 서는건 세네가 보여주었죠;;;) 그럼 오면 안잡겠느냐.......미쳤나요 당장 잡아야지요 이 친구는 마인드가, 느바에서 리바, 블락에서 리드하고 싶다고 딱 박혀있는 친구이고, 걔네들이 터프하면 어쩌라고? 나도 터프하거든? 하면서 깡다구도 있을뿐더러, 많은 느바 관계자들이 호평하듯이 락커룸 리더이자,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발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닉스가 어떤 픽을 가지고 있던, 현 닉스 입장에서 제프리스가 센터 보는 꼬락서니 보기 싫으면, 이런 선수 있으면 무조건 잡아야할겝니다
5. 플린+ 이런 저런 루머
지금 닉스와 미네가 얘기 중이라는데, 우선 플린을 데려오고 싶다고는 하는데, 줄 선수는 토니 더글라스가 유럭하답니다. 토니의 부상이 신경쓰인다면, 플린이도 작년에 부상으로 골골 거려서 괜찮을 거라나 뭐라나. 만약 플린을 데려오는데 성공한다면,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성과라고 감히 평가하겠습니다 (꺄아 제이 플라이~)
다른 루머는 인디와의 루머인데 이건 15픽+ 단테 존스로 17픽+ 토니 더글라스 or 랜드리 필즈 + 이런 저런 쩌리들인데...이것도 볼만한게, 이건 짐머가 이 픽으로 떨어지고, 클레이 톰슨이가 이미 뽑혔을 경우에 시도해볼만 할듯하군요.
또 다른 루머는 17픽을 팔아서 레이몬 셰선스를 데려오는건데, 이것도 아주 좋은 선택일듯합니다. 이 친구 닥돌을 참 잘하고 많이 해주면서 공도 잘 돌리던데, 토니같이 열받게 슛 쏴되는것보다는 백번 나으니, 플린이 못데려오면 이 친구 데려와주면 좋겠으요 그리고 지금 포가란 포가들은 다 찔러볼듯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군요...23일까지 기다려봅시다요
6. 자 이제..
로스터 채우기 시작합니다 우선 빌럽스- 요정- 멜로- 마레- 홍철이는 되었는데 벤치를 채울 시간이군요. 션월이는 분명히 잡을거고 (1년 한 2밀 정도로 ?ㅡ?) 카터도 잡을듯하고, 제프리스도 잡을듯하고... 누구냐 그 데릭 브라운도 잡을듯하고...(싸니까;;) 9명은 대충 될듯한데 나머지 4-5명이 문제네요. 로스터 한자리는 만일을 대비해서 비워두어야하니까...한 5명 친다고 하면 이번 드랲에서 한 2명은 잡을듯하고, 미니멈이나 뭐 D 리그에서 콜업해서 채울듯한데.... 좀 제대로 채워주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셰션스 잡아오고, 토니 팔아치워서(저한테 토니는 팔릴 놈으로 찍혔슴다 ㅡㅡ) 픽업하고, 클레이 톰슨 잡고, 1라 후반으로 저스틴 하퍼 사오고, 2라픽으로 말콤 리 정도만 사와준다면 원이 없겠네요 우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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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strips and bacon strips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