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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의 2010-2011 시즌을 정리하면서 (2) 선수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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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
2011-05-11 13:20:48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정점에 있는 미국에서 선수들의 가치는 연봉에따라 매겨질수밖에 없습니다...
NBA역시 예외일수는 없구요 그래서 선수의 평가에는 연봉을 기준으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인계약이나 CBA룰에 의해서 맥시멈에 걸려있는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연봉에 따른 평가기준은 프로세계의 법칙일수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이번 선수별 평가에서도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평가를 했습니다...
지난번 글입니다...
 prologue 스텟 , (1) 시즌 총평
 
올시즌 스텟들...
 
Rk 5 Player Age G MP FG FGA FG% 3P 3PA 3P% FT FTA FT% ORB DRB TRB AST STL BLK TOV PF PTS
1 Tony Parker 28 78 32.4 7.1 13.7 0.52 0.3 0.9 0.357 3 3.9 0.769 0.4 2.7 3.1 6.6 1.2 0 2.6 1.7 17.5
2 Manu Ginobili 33 80 30.3 5.5 12.7 0.43 1.9 5.5 0.349 4.5 5.1 0.871 0.5 3.2 3.7 4.9 1.5 0.4 2.2 2 17.4
3 Tim Duncan 34 76 28.4 5.5 11 0.5 0 0.1 0 2.4 3.4 0.716 2.2 6.7 8.9 2.7 0.7 1.9 1.6 1.6 13.4
4 George Hill 24 76 28.3 3.8 8.3 0.45 1 2.7 0.377 3.1 3.6 0.863 0.3 2.3 2.6 2.5 0.9 0.3 1.3 2 11.6
5 Richard Jefferson 30 81 30.4 3.8 7.9 0.47 1.7 3.8 0.44 1.8 2.4 0.759 0.7 3.2 3.8 1.3 0.5 0.4 1.1 2 11
6 Gary Neal 26 80 21.1 3.6 7.9 0.45 1.6 3.9 0.419 1.1 1.3 0.808 0.3 2.2 2.5 1.2 0.3 0.1 1 1.9 9.8
7 DeJuan Blair 21 81 21.4 3.6 7.2 0.5 0 0 0 1.1 1.7 0.657 2.7 4.3 7 1 1.2 0.5 1.4 2.6 8.3
8 Matt Bonner 30 66 21.7 2.6 5.6 0.46 1.6 3.5 0.457 0.5 0.7 0.744 0.9 2.7 3.6 0.9 0.4 0.3 0.4 1.7 7.3
9 Antonio McDyess 36 73 19 2.3 4.7 0.49 0 0 0 0.7 1.1 0.675 1.7 3.7 5.4 1.2 0.5 0.5 1 2.2 5.3
10 Danny Green 23 8 11.5 2.1 4.4 0.49 0.9 2.4 0.368 0 0   0.4 1.5 1.9 0.3 0.3 0.1 0.6 0.9 5.1
11 Tiago Splitter 26 60 12.3 1.7 3.2 0.53 0 0 0 1.3

(매냐에서 임시저장중이던게 깨졌네요... 스플리터 이후에는 쩌리들이니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순서는 연봉순입니다...
1. 팀 던컨(18.7밀 - 참고 원래 24밀이었으나 2년 40밀 연장계약으로 연봉을 깍은것임...)
데뷰후 처음으로 시즌 더블더블이 깨졌고 커리어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었으나... 실질적으로 팀내에서는 공수를 조율하는 핵심선수입니다...
공격시 탑에서 찔러주는 패스는 올시즌 스퍼스의 모션오펜스가 돌아갈수있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었고, 경기당 1.9개 육박하는 블럭은 28.4분을 뛴 선수라고 보기 힘든 수치입니다... 게다가 36분 환산스텟은 17.1득점 11.3리바 2.4블럭으로 상당한 수치이죠...
그러나 그가 18.7밀을 받고 있는 팀내 최고 연봉자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의 연봉은 리그 4위이고 노비츠키나 파우가솔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상황이라 그의 노쇄화에 따른 출장시간 감소와 스텟감소는 뼈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시즌 막판만 되면 나타나는 방전현상은 이번 플옵 1라운드 탈락의 가장 큰 이유라 보이기때문에 비난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내년 21밀 계약을 그대로 가져갈지 옾트아웃이후 깍아서 연장계약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출장 경기수를 줄여서라도 시즌 종반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점은 C-)

2. 토니 파커 (13.5밀 - 참고 연장계약 4년 각각 12.5밀)

스퍼스 내에서 아니 리그에서조차도 가장 저 평가 받는 선수중 하나...
작년과 비교해서 모든부분에서 성장을 가져왔고, 약점으로 평가받는 3점슛에서도 커리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35.7%(심지어 마누보다 높음)를 기록했고, 어시스트 숫자는 적지만 올시즌을 계기로 리딩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도 올시즌 스퍼스의 트랩디펜스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로써 스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단 6연패하는동안 어이없는 스틸(필자는 아직도 파울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을 몇개 당했고, 플옵에서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수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게 옥의 티랄까...?
작년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인한 기량저하를 걱정하는 팬들의 기우를 날려버린 시즌이라 평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장계약 12.5밀 4년도 그의 능력에 적절하거나 약간 언더패이라 생각하기때문에....
(학점은 A0)

3. 마누 지노빌리 (11.8밀 - 참고 올해부터 3년 39밀의 계약 시작...)

He is Ginobili..!!! 이 문장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게 했던 시즌...
올시즌 접전상황에서 스퍼스가 거의 다 이길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spurs의 에이스라 불리울수 있었던 선수...
한 시즌내내 마지막 클러치상황을 혼자서 다 해결하면서 접전경기를 거의다 잡아내면서(6연패 이전까지 보스턴과 필리에게 한경기씩 두경기를 제외하고는 5점차 이내승부에서 모두 승리...) 올시즌 스퍼스 고 승률을 만들어내었지만,
후반기 체력저하로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는것과 마지막 경기 부상으로 플옵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자초한게 가아쉬운점입니다...
그러나 이번시즌 마누가 없었으면 스퍼스도 없었습니다...
(학점은 A+)

4. 리차드 제퍼슨 (8.4밀 - 참고 올시즌 옾트아웃후 4년 39밀 재계약...)

작년에 아무것도 못하고 어정쩡한 쩌리에서 올시즌 3점슛을 장착한 제퍼슨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반기에는 코너와 45도 지역에서 3점슛이 잘 먹히면서 자신감을 얻어 파커와의 엘리훕, 컷인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후반기 체력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슛 성공를이 조금 떨어지면서 급격히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소심한 제퍼슨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전반기에는 트랩디펜스를 어느정도 이해한 모습이었으나, 후반기 너무 잦은 헬핑으로 오픈찬스를 내어주기 일수여서... 샌안팬들의 질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결국 문제는 자신감으로 보이는데...
빅3와는 다르게 한 팀을 이끌어갈정도로 강한 멘탈을 가지지 못하여 분위기에 휩쓸리는 전형적인 롤플레이어라 평가할수밖에 없네요...
롤플레이어치고는 샐러리를 많이 잡아먹는게 흠입니다만...(1편에서 썼다시피 사정상 옾트아웃후 연장계약은 훌륭한 계약이라 봅니다...)
샌안의 부족한 피지컬을 보완하려면 제퍼슨을 키우는 방법밖에 없어서... 역으로 보면 발전의 여지가 그나마 남은 몇 않되는 선수라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학점은 C+)

5. 안토니오 맥다이스 (4.86밀 - 참고 내년 5.22밀 넌게런티 계약이라서 은퇴시에 샐러리가 빠짐...)

사실 작년 3년 계약할때 마지막이 넌게런티라서 2년후 버릴셈이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뛰는모습은 빅3 다음으로 믿음직한 선수로, 올시즌도 9경기 결장하긴 했지만 기본기 + 강한 허슬로 보드장악과 강력한 대인수비를 모여주었습니다...
공격루트는 빈공간을 찾아 움직인후 날리는 미들샷이 주였으나, 후반기 야투율이 낮아지는걸보면 선발로 출장하면서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는게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올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고민해야하는(팀에 은퇴의사를 말한적은 없어서 공식적인 은퇴절차는 밟지 않았습니다...) 상황이긴 하지만 내년에도 뛴다면 선수들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활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점은 B+)

6. 티아고 스플리터 (3.4밀 - 참고 07년 28번픽, 3년 11밀 계약 시작)

부상으로 섬머리그와 프리시즌을 몽땅 날려먹어서 올시즌 주 전력에서 배제된 상황...
보너의 부상과 후반기 주전들의 체력조절을 위해서... 그리고 플옵에서 사이즈를 위해서 출장시간을 부여받았으나,
움직임이 팀플레이와는 조화가 되지못하여 마누 이외에는 2:2플레이가 불가능해 공격에서는 한계점을 보였지만 7풋에 가까운 사이즈를 이용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인 센스와 투지가 돋보이는 선수라서 미래 스퍼스의 핵심이 되어줄 선수입니다...
골밑에서 풋웍과 피니쉬, 그리고 리그의 룰에 적응만 한다면 내년부터라도 주전 센터로 뛸만한 포텐셜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점은 C+....뭐 한게 없어서...)

7. 맷 보너 라 쓰고 갓보너라 읽는다... (3밀 - 참고 4년 14밀 계약 시작...)

올시즌 가장 크게 발전한 스퍼스 선수...
리그 3점슛 성공률 1위... 수비에서도 정확한 포지션을 지켜주고, 팀내에서 연습에 가장 빨리 나와서 가장 많은 연습을 하는 연습벌레...
하지만 리그 최 하급인 운동능력때문에 치열해지는 경기에서는 지워지는 단점이 있으나...
던컨과 파커가 내려가고 마누중심으로 외각슈터들이 나오는 벤치플레이어의 시간에서 닐과 함깨 공격의 주축이 되어주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연봉이 3밀입니다... 그것도 빅맨이... 비슷한 레벨인 클라이자가 5밀에 가깝고, 송가일라도 4.8밀을 받는 리그에서 그를 비난하는것은 옳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내년시즌 스플리터가 제 포지션을 찾게되면 출장시간을 줄어들겠지만 스퍼스 내에서 그의 가치는 충분히 3밀을 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학점은 B+)

8. 제임스 앤더슨 (1.36밀 - 참고 루키 스케일... 10년 20번픽 루키...)

섬머리그를 부상으로 날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초반 팀에 잘 적응하면서 성공률 50%의 고감도 3점슛을 자랑하였으나 6경기만에 부상당하고 1월 말에 복귀하면서 전력에서 배제된 비운의 선수...
게다가 경쟁자였던 게리 닐의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올시즌 출장시간을 잡기는 더 힘들었습니다...
6-5의 사이즈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2,3번을 오가며 활약해줄수 있는 선수이며, 꺽이지 않는 투지를 가진 선수라서 내년시즌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학점은 C0... 뭐 한게 없다보니...)

9. 조지 힐 (1.16밀 - 참고 루키스케일... 08년 26번픽...)

작년보다 나아진게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나은게 3점슛일텐데... 그것도 시즌 종반에 자신감 위축으로 다 까먹고, 볼 핸드링 불안은 나아진게 없으며, 작년 선발로 나올때의 자신감은 다 까먹었는지 계속 위축된 플레이로 팀의 불안요소들을 증폭시켰습니다...
게다가 빅3 이후세대의 주축이 될 선수로써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야할 선수가 이렇게 흔들린다면 그의 팀내 위상에 대해서 고민해 볼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수비에서 팀 디펜스에 좀더 적응한 느낌이긴 하지만...
포가로써 가장 중요한 볼 운반이 문제가 되어 어떻게 봐도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습니다...
포가의 볼 운반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폽할배라서, 이후 발전이 없다면 베노 유드리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학점은 C-)
 
10. 드 후안 블레어 (0.92밀 - 참고 루키스케일 09년 37번픽)

65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면서 17번의 더블더블과 2번의 20-10을 기록하면서 괄목상대할만한 성장을 이뤄내었으나, 6-7이라는 빅맨으로써는 초라한 사이즈때문에 한계를 만날수밖에 없었던 선수...
뒷이야기로는 로데오 트립이후 체중조절에 실패하여 폽할배에게 찍혔다는 소문도 나왔으나, 그것보다는 사이즈때문에 플옵에서 먹힐수 있을가를 걱정한 조취가 아닌가 싶고,
체중조절때문인지 의욕 저하때문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스타팅에서 밀린이후 급격한 기량저하를 보이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작은키때문에 세로수비에서는 문제를 보이지만, 대신 빠른 손을 이용한 스틸과 덩어리를 이용한 박스아웃과 리바운드는 팀에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스플리터가 내년에 라인업에 올라온다고 생각했을때 던컨, 또는 스플리터와 호흡을 맞추며 플레이하는게 좋을듯 싶고, 보드장악이 떨어지는 보너와는 같이 뛰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학점은 B+)

11. 크리스 퀸 (0.86밀 - 참고 미니멈)

퀸역귀...
시즌초 힐의 부상공백을 매꾸기 위해서 댐빵으로 데려온 애이고, 팀내에서 3번째 포인트가드로써 뭐라 비난하기도 그렇지만...
퀸만 나오면 뻑뻑해지는 팀플과, 어이없는 수비는 그를 역귀라 부르기에 충분한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좋지않은 상황에도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다음에 나오는 게리닐의 영입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샐러리로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학점은 F)

12. 게리 닐 (0.525밀 - 참고 무려 3년동안 2.22밀... 게다가 넌게런티...)

올해의 히트상품...
미니멈보다도 싼 연봉에 42%의 3점, 경기당 9.8득점... 완소중 완소...
게다가 리바운드할때 빅맨을 박스해주면서 우리편 빅맨이 쉽게 리바할수있게 해주는 허슬까지...
넌 드래프티임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루키중에서 그리핀, 월, 커슨스를 제외한다면 그보다 낫다고 이야기할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6-4의 사이즈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고감도의 3점과 무쇠로 만든듯한 그의 심장은 스티브커나, 피셔, 오리와같은 빅샷을 만드는 플레이어로써 충분하다고 보고, 플옵 5차전에서 이미 입증을 했다고 봅니다...
(학점은 A+)

13. 기타등등...
다른팀에 가서 잘해주고있는 알론조 지... 상당한 기대를 모았지만 팀에 녹아들지 못했던 바비 시몬스...
 섬머리그에서 부상이 아쉬웠던 게럿 템플... KBL로의 전환을 고민해야할듯한 우도카...
아직은 디리그의 티를 벗지못한 래리 오웬스...
 
스티브 노박은 팀플에 잘 녹아들면서 후반기 극강의 3점슛을 보여주었으나, 그의 운동능력으로는 팀내 연습상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데니그린은 괜찮은 수비력과 차분한 플레이로 보웬과 같은 스타일의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듯 합니다만... 오프시즌동안 엄청난 레벨업을 하지 않는이상 그 역시 12인 로스터 안으로 안정적으로 들어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별책부록... (작년과 다르게 주요 몇명만...)
 
포포비치
 
프론트 코트 중심이 아닌 백코트 중심으로의 깜짝전술변화와 시즌종반 스퍼트가 아닌 초반부터 달리는 전략만으로도 사실 COY 후보로써 손색이 없을만큼 대단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필자는 티보두의 막판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시즌동안 이뤄놓은것은 포포비치와 대등하거나 포포비치의 우위라고 보고있습니다...실예로 오프시즌때 스퍼스보다 불스를 높게 본 전문가들이 더 많았고, 부저라는 새로운 축을 데려온 불스보다 별다른 선수영입없이 성과를 낸 포포비치가 티보두에 밀릴것은 별로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마누를 선발로 올리면서 생겨난 벤치의 파괴력 감소와 시즌종반 플옵대비를 위해서 맥다이스까지 선발로 올리면서 벤치의 중심이 사라져버리게한것은 많이 아쉽고, 선수들의 체력에대해서 좀더 조심스럽게 고민해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던컨을 시즌초반 2~30경기정도 결장시키면서 베터리 방전을 막는 방법(샼처럼)도 생각해볼만할것 같습니다...
 
칩 잉글랜드
역시 최고....
올시즌 제퍼슨까지 갱생에 성공시키면서 리그 최고의 슈팅코치임을 입증하였습니다...
다음시즌 블레어와 스플리터의 미들까지만 장착시킨다면 팀내에서 그가 할수 있는 일들은 다 한게 될것입니다...
 
자크 본
올시즌 스퍼스 공수의 핵심...
모션오펜스도입과 트랩디펜스정착에 가장 큰 공을 세운코치로써 장래 댄토니와 에이버리의 장점들을 섞어논 감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올 즌 스퍼스의 또하나의 히트상품입니다...
 
 
P.S.- 작년에 이편에서 길어져서 조금만 쓴다고 줄였는데도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네요... 휴~~
아무튼 다음편은 샐러리와 전망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에 의해 2011-05-11 14:31:3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14
Comments
2011-05-11 13:26:16

한게없는 선수보다 안좋은 C-들...흑흑

WR
2011-05-11 14:22:29
샐러리와 기대치란게 존재하다보니 아예 한일이 없는 선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선수들도 이쓴것 같습니다...
2011-05-11 13:35:58

뚱띵이 어쩌다가....

WR
2011-05-11 14:41:09
아... 뎃글을 다는동안 글이 이동되어서... 뎃글이 날라갔어용...
아무튼...
저의 소견으로는 서버럭이 파커에게 앞서는것은 나이와 운동능력빼고는 없다고 봅니다...
 
골 결정력 우세라고보기에는 아투율에서 서버럭에 비해서 파커의 야투율이 너무 압도적이죠...
득점의 차이역시 포제션의 차이라고 봐야지 서버럭이 공격에서 앞서있다고 보긴 힘듭니다...
 
파커:서버럭
아투율               .519 : .442 
3점슛                .375 : .330
경기당 야투시도 13.7회 : 17.0회
득점                 17.5 : 21.9
 
서버럭의 어시스트가 돌파후 킬패스에 의한것들이 주가 된다고 볼때 게임 조립능력이나 어시스트 능력이 파커에 비해서 우월하다고 보기도 힘들고, 볼 핸들링이 파커에게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인지라...
파커가 스퍼스에 있어서 과소평가 받는다는것이지 서버럭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우위에 있는 포가라고 봐도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WR
Updated at 2011-05-11 15:39:49
"때문에" 뒤의 "..." 을 못봤습니다.. 죄송....
서버럭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나이일것 같습니다...
파커보다 6년이나 어린 녀석이 벌써부터 파커랑 비교될만큼 성장했으니...
매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보니 6년뒤에는 지금의 파커보다 훨씬 더 높은곳에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2011-05-11 14:24: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던컨의 골밑 존재감이 현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스플리터가 최대한으로 각성해 주지 않는다면 내년시즌도 대권도전은 힘들것 같네요...
WR
2011-05-11 14:43:39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다룰것같구요...
큰 틀로봐서는 2가지정도의 길림길이 있어보입니다만...
더이상 자세한건 3부에서....
2011-05-11 15:27:31
잘 읽었습니다
 
던컨의 연봉은 그동안 쌓아왔던 업적에 대한 성과급 성격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질책하기엔...
보너는 시중 초중반 센세이션을 시즌 말기와 플레이오프까지 가져갔으면, 그리즐리와의 행방이 다른 쪽으로 향했을지도..
WR
2011-05-11 15:39:31
성과금이라고 충분히 이해하고는 있지만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또 다음시즌을 구상하기에 던컨의 샐러리가 부담인것도 사실이라서요...
이전 영광들을 생각한다면 스퍼스야 더이상 던컨의 시대에 우승 안해도 될만큼 배가 부르지요...
 
그리고 보너는 자신감의 문제인것 같아요...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움추려들어서 한창 잘할때의 능력이 안나와요... 적어도 슈팅에서는... 이는 힐도 같은 문제점을 가지구요...
 
쭈구리 시절의 기억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한건지...
2011-05-11 21:41:43
저도 올해의 코치는 폽이라고 생각합니다.(팬심 약간 첨가)
시카고가 예상외로 전체1위를 차지한 점은 대단하긴 하지만
몰락할 줄 알았던 샌안토니오가 특별한 영입없이 막판 던컨 부상으로 무너지기 전까지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게 한건 그의 힘이 컸죠.
경기력 자체도 정말 누구하나에 의존하지 않는 팀 스퍼스의 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05-12 02:27:05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2011-05-12 18:09:48

사실 플레이오프의 스퍼스는 정규시즌 마지막경기에서 Manu가 부상을 당하면서 그때부터 좀 많이 암운이 드리웠죠. 이전과는 달리 공격으로 일을 내는 팀이고 그 중심엔 Manu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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