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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Hybrid Forwards in the Nation by Fran Fraschilla(ESP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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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0
2009-01-17 13:54:43

이틀연속 글을 올리네요~^^;

평어체 양해 부탁드리구요~^^


NBAmania의 MIN]pNics님이 카일 싱글러에 대한 질문을 해 오셔서 한번 관련된 글이 있어 번역과 동시에 내 생각도 적어본다.

카일 싱글러뿐 아니라 전방위적 활약을 NCAA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포워드들에 대한 예기이므로... 중요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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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hybrids offer a smooth ride to success

by Fran Frashcilla(ESPN.com)


나는 대학 농구에서 하이브리드 포워드의 맹신자이다. 이런 다재다능함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농구가 세분화되기 전 시절에는 단순히 포워드로만 지칭되었다. 현재의 모든 포워드들은 스몰포워드이거나 혹은 파워포워드, 3번이거나 혹은 4번, 아니면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하거나 혹은 아웃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한다.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보통 언더사이즈 인사이더로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종종 운동 능력이 좋거나 혹은 미드레인지 게임을 개발해서 효율적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된다. 그리고 그런 발전은 그들의 타고난 높이의 부족함을 매꾸어 준다.

리크루터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Jimmy Valvano(역자주 : ESPN의 NCAA 해설진으로 암으로 타계했다. 그를 기리기 위해 ESPN에서는 Jimmy V Classic을 창설해서, NCAA 시즌 중반 non-conference의 빅게임들을 중계하고 있다.)는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플레이어 포워드로 지칭했다. 그 의미는 너무 빨라서 빅 맨들은 그들을 수비할 수 없고, 너무 터프하고 강해서 퍼리미터 수비수들이 막을 수 없다는 뜻이다. 내 생각에는 플레이어 포워드들은 너무 작아서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할 수 없고, 너무 느려서 퍼리미터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다고 말하기는 싫었나 보다. 역시 그는 훌륭한 리크루터이다.

어떤 코치들은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을 꺼려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하이브리드 선수들의 효율성을 정의하는 것은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내 경우라면 6'6 키의 전사타입의 선수들은 6'9의 선수들에 앞서 선택할 것이다.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전통의 명문들에 리크루팅 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런 류의 선수들은 종종 미드-메이저나 로우-메이저 프로그램에서 코트를 지배하는 선수가 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경우에 그들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지배하기 때문에 매치업상의 문제를 상대팀에 유발시킨다.

10년전 6'5의 포워드 말릭 로즈가 빅이스트 팀들에게 외면당하고 드렉셀대에 리크루팅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자. 그는 드렉셀대에서 훌륭한 대학시절을 보냈을 뿐만아니라, NBA에서도 나름 훌륭한 커리어를 보내왔다.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몇명의 대학무대의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을 소개하겠다.

1. Sam Young(6-6, 215, Pittsburgh)

영은 자신의 피츠버그대에서의 처음 3년동안을 인사이드에서 보냈다. 왜냐면 그의 근육질의 몸과 미드레인지 게임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사실 신입생시절 그는 3점라인에서 단지 19%의 성공률을 보였다. 그런 것들은 이제 완전히 변화되었고, 현재 영은 최고의 전방위 포워드가 되었고, 빅 이스트 컨퍼런스의 POY로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영은 20점에 가까운 득점에 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으며, 3점슛 라인에서 38%에 달하는 적중률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볼핸들링 능력은 그가 NBA에서 슈팅가드로 전환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 피츠버그의 감독 제이미 딕슨은 매일 밤 전사와 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영을 전쟁터와 같은 빅 이스트 무대에 매일 내보낼 수 있다.

마마 : 현재도 피츠버그는 중요 순간에는 PG 러벤스 필즈, SG 저메인 딕슨, SF 길버트 브라운(팀의 벤치 에이스), PF 샘 영, C 데완 블레어의 라인업을 돌리고 있다. 그만큼 영의 인사이드 플레이는 상당히 믿을 만하다. 영이 본격적인 스타팅 맴버로 활약한 2학년 무렵부터 영의 리바운드 장악력은 뛰어났다. 3학년에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내면서 미드레인지 게임을 장착했고, 그 과장된 퍼리미터의 샷 페이크는 영의 시그니처 무브로 알고도 속을 수 밖에 없다.


2. Kyle Singler(6-9, 235, Duke)

싱글러는 대학 PF로서의 바디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올 어라운드 스킬은 블루 데빌스의 공격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싱글러는 3점라인에서 평범한 33%의 슈팅 성공률을 보이곤 있지만, NCAA의 Stat의 대가인 Ken Pomeroy(Kenpom.com)에 따르면, 싱글러의 어시스트, 공격 리바운드, 수비 리바운드, 스틸, 블락 샷 레이팅은 그가 NCAA 무대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 한다. Jimmy V는 아마도 이 선수를 좋아했을 듯 한다.

마마 : 이 글을 번역한 주요 이유인 카일 싱글러는 올시즌 들어 작년 대비 더 발전한 모습이다. 오프 시즌부터 대학 무대의 인사이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20파운드를 증량함을 동시에 인사이드에서 과감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올해 진정으로 발전된 모습은 그의 코트 비전이다. 깔끔한 속공 패스 연결과 포스트업 시 3점 슈터를 찾아내는 능력!

원래 카일 싱글러는 고교 시절부터 엄청난 스타였다. 오레곤주 출신의 싱글러는 같은 클래스의 케빈 러브와 쌍벽을 이루는 오래곤 주의 수퍼 스타였다. 싱글러의 사우스 메드포드 고교와 케빈 러브의 레이크 오스웨고 고교의 오레곤 주 챔피언쉽 경기에서 승리하였으며, 그해 케빈 러브와 함께 퍼레이드지 선정 올해의 오래곤주 선수 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게다가 퍼레이드지 선정 전미 올 어메리칸 1st 팀에 들었을 정도이다.

하지만 올해를 마치고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것은 약간 시기 상조이다. 그보다 더 고교 시절에는 스타라고 할 수 있었던 조쉬 맥로버츠의 전철을 밝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대학 시절만 비교해보면 난 맥로버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좀 더 인사이드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발전된 미드레인지 게임의 증거를 스카우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그는 로터리 진입도 불가능하지 만은 않다.


3. Damion James(6-7, 222, Texas)

제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최종적인 하이브리드 포워드이다. 그는 세시즌에 걸쳐 인사이드에서 리바운드와 득점으로 전사와 같은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더 인상깊은 것은 신입생 시절 삼점슛 성공이 11개 시도 중 1개에 불과했지만, 그 이후 40% 대의 3점슛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영과 마찬가지로 NBA에서 SF로의 변화를 위해 볼 핸들링 스킬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의 다재다능한 스킬들과 운동능력은 그를 Big 12 컨퍼런스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마마 : 여전히 그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보드 장악력과 인사이드 득점은 택사스를 강호의 위치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지만, 택사스가 우승 후보로 2% 부족한 것은 그의 미드레인지 게임이 아직도 성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래프트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확고한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이 필요하다. 그리고 삼점슛 40%는 좋은 수치이지만, 그것은 상대편 수비수들이 삼점라인에 서 있는 제임스를 그냥 방치해 놓기 때문이다. 오프 더 드리블을 통한 풀업 점퍼 기술 개발 등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만이 그가 한단계 더 높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4. Tyler Smith(6-7, 215, Tennessee)

작년 스미스가 드래프트에 참가하려 했을 때 테네시대의 브루스 펄 감독은 극구 말렸다. 왜냐면 스미스는 사이즈 대비 NBA에서 퍼리미터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준비가 않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 언급된 선수들의 주요 테마이다.) 그래서 테네시는 그가 3학년으로 팀에 복귀하는 것을 대환영할 수 있었다.

스미스의 계속적인 공격성은 테네시의 팀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왜냐면 업템포 바스켓을 추구하는 테네시에서 림으로의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스미스가 득점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플레이를 그가 할 수 있다는 점은 이제 놀랄일이 아니다.

마마 : 데미언 제임스, 타일러 스미스 모두 사실 올시즌 내가 실망하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탑 레벨의 대학 스타들이지만, NBA 진출을 위한 스킬 개발에 열을 올린 듯 하지는 않다. 모두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에 아직까지도 더딘 모습이다. 어쨋든 스미스는 정말 토탈 팩키지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다. 특히 위의 선수들보다 게임 리딩 능력이 더 출중하다.


5. Joe Krabbenhoft(6-7, 219, Wisconsin)

보 라이언 감독이 위스콘신대에 불어넣어준 승리 방정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선수가 바로 크래번호프트이다. 그는 스윙 오펜스 상에서 적절한 재능들과 비이기적임을 보여준다. 게다가 네가지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잇다. 그의 훌륭한 경쟁심과 결단력은 그를 보 라이언이 위스콘신에서 지도했던 많은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만들고 있다.

마마 : 정말 꾸준한 선수이다. 터프하고, 영리하고, 이타적인 선수이다. 하지만 이 리스트에 오르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프라쉴라씨의 말처럼 보 라이언 시스템에 최적화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임은 확실하다.


6. Lazar Hayward(6-6, 225, Marquette)

톰 크린은 웨슬리 메튜스, 도미닉 제임스, 저렐 맥닐을 리크루팅 했지만, NCAA 토니에서 Deep drive를 하기 위해 인사이드에서 활약할 재원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운 좋게도 헤이워드는 마켓대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었다. 그는 메일 밤 험난한 빅 이스트 컨퍼런스에서 신장과 웨이트가 없이도 싸움을 해 내었다. 이번 시즌 헤이워드는 평균 17득점과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다. 그는 아직도 인사이드에서 별다른 지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헤이워드는 그의 인사이드/아웃사이드 기술로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존중을 얻고 있다.

마마 : 이미 몇번 소개했던 선수이다. 메튜스, 제임스, 맥닐이 스포트 라잇은 더 많이 받고 있지만, 실제로 팀의 굳은 일은 라자르 헤이워드가 다 해주고 있다. 3학년에 들어선 정말 전방위 공격무기로 더 발전했다. 이 리스트 중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라 할 수 있다. 앞선 선수들과는 달리 미드레인지 게임이 장착된 선수이다. 마켓대의 4인방은 모두 NBA 입성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아마도 대학 무대에 1년 더 남을 것 같으며, 내년 마켓대의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으면 스카우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 같다.


7. Obi Muonelo(6-5, 215, Oklahoma State)

무오넬로가 이 리스트에 든 이유는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신임 감독 트래비스 포드의 절망적인 선택때문이다. 이 팀의 강점은 4명의 퀄러티를 갖춘 가드진이며, 그중에서도 무오넬로는 가장 피지컬하고 스트랭쓰를 지니고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파워포워드로서의 임무를 강요받고 있다. 그리고 그 실험은 성공적이다. 그는 평균 15점과 10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으며, 이미 6번의 더블더블을 해 내었다. 게다가 그의 퍼리미터 게임은 포드의 공격적인 3점 시도 오펜스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인 44%의 삼점 성공률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 : 현재 오클라호마 주립은 맥도널드 올어메리칸 출신의 2학년 에이스 제임스 앤더슨을 축으로 4학년 듀오 바이런 이탄과 터렐 해리스, 그리고 무오넬로의 포가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시즌의 오클라호마 주립은 다시 태어난 듯한 모습이다. 캔터키에서 릭 퍼티노에게 사사받은 트래비스 포드 감독의 용병술에다 오비 무오넬로의 급성장으로 오클라호마 주립은 다시 강자로 변모하고 있다.


Mid-major hybrid : Brett Winkelmen(6-6, 220, North Dakota State)

이 4학년 선수는 미드 메이저 컨퍼런스에서 볼 수 있는 클래시컬한 하이브리드 포워드이다. 윙클맨은 이미 노스 다코타 주립대에서 1600점 이상을 득점해 왔으며, 그의 평균 리바운드는 4년 내내 6.8개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며, 3점슛 성공률은 42%를 항상 상회해 왔다. 이번시즌 그는 평균 19득점에 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다. 그의 팀메이트인 벤 우드사이드와 함께, 윙켈맨은 노스다코타 주립대가 서밋 컨퍼런스의 대표주자인 이유이며, 아마도 NCAA에서 그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마 : 역시 사람생각은 같나 부다. 프러쉴라씨도 이 글에서 윙켈멘을 언급하고 있다. 흐흐~! 내가 지난번에 포스팅한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최고의 원투펀치의 1번 주자였던 벤 우드사이드와 브렛 윙켈멘은 정말 좋은 플레이어들이다. 백인 포워드 윙켈멘은 내/외곽을 갖춘 선수로 내가 시청한 USC와의 경기에서도 아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확한 외곽에 베이스라인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돌파! 올해 노스 다코타 주립은 작년의 데이비슨이나 웨스턴 켄터키와 같은 upset 능력을 갖춘 팀이다.

※ 마마's Add-ups

전반적으로 프란 프러쉴라씨에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하이브리드 포워드의 개념에는 약간 동의하지 않는다. 프러쉴라씨는 언더사이즈 인사이더를 전제 조건으로 내 걸었지만, 그렇다면 카일 싱글러는 이 리스트 내에는 올라와 있지 않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그러니까 한국말로 혼합물과 같은 올어라운드한 능력을 지녀야 하이브리드 포워드가 아닌가 싶다. 득점, 리바운드, 패싱, 수비 등 모든 것에 유능한 선수여야 한다는 말이다.

하여간 내가 언급하고 싶은 몇명의 선수들이 이 리스트에 탈락한 것은 좀 아쉽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엔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보다 더 하이브리드 포워드에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한번 들어보시라!



Robbie Hummel(6'9, Purdue)

퍼듀의 오펜스는 로비 허멜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수비리바운드를 따낸 순간부터 허멜이 아웃렛 패스를 하거나,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혹은 팀의 템포를 죽여 하프코트 오펜스로 돌려놓기도 한다. 올시즌 평균 14.1득점에 7.9리바운드 2.1 어시스트를 해결해 주고 있는 허멜은 팀의 공격 1옵션인 이트완 무어보다도 팀의 비중이 높은 선수이다. 작년 신입생시즌부터 인사이더 답지 않은 올어라운드 플레이로 각광받았으며, 많은 전문가로부터 프리시즌 Big Ten POY로 손꼽혔던 선수이다.


Terrence Williams(6'6 Louiseville)

정말 하이브리드에 어울리는 선수이다. 올시즌 평균 12.3득점 9.3리바 5어시 2.5스틸을 올리고 있다. 현재 루이빌이 다시금 본 괘도에 진입한 것은 시즌 초 사마도 새뮤엘스를 위주로 한 전술 위주에서 탈피해 터렌스 윌리암스를 좀 더 프리롤로 풀어주었기 때문이었다. 루이빌의 공격 시발점은 윌리암스이다. 그의 돌파에 이은 킥 아웃과 더블팀을 당했을 때 오픈맨을 찾는 능력은 매우 훌륭하다. 게다가 엄청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순간 돌파 역시 좋다. 번개손과 패싱레인을 차단하는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력도 릭 퍼티노의 전면 강압 수비를 더욱 탄탄히 하는 대들보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도 퍼리미터 게임이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슈팅력에 기복이 너무 심하고, 그 성공률도 상당히 낮다. 릭 퍼티노 감독은 슈팅 코치를 따로 지정해 주면서까지 윌리암스의 슈팅을 개선해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올해 4학년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하게 되는데, 슈팅 드릴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이다. 그의 올어라운드 게임은 이미 스카우트들이 알고 있기때문에, 그의 유일한 약점인 미드레인지 슈팅을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내 생각엔 NBA GM이라면 누구나 1라운드 중후반픽 정도는 이 선수에게 투자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한다. (현재 2라운드 후보정도로만 생각되고 있다.)


D.J. Kennedy(6'6 St. John's)

1학년 시절에도 상당히 주목받을 만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케네디는 2학년 들어 더 성숙해진 모습이다. 현재 13.3득점 7.1리바 2.9어시 1.3 스틸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다. 특히 시즌 개막전이었던 내가 현재 재학중인 Cornell 대와의 경기에서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보였다. 탄력을 바탕으로한 리바운드와 속공시 패싱 능력이 눈에 띄는 선수이다. 내년 즈음에는 아마도 NBA 스카우트들도 이 선수의 게임을 보기 위해 메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달려가는 일이 많아 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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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01-17 20:39:12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글만 보면..
다들 프로에 오면 트위너의 한계에 부딪힐 선수들 같네요..
드래프트 순위도 그리 높지는 않을것 같구요..
우선 확실하게 포지션을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잘되면 콜리스 윌리암슨,언급된 말릭로즈,칼 랜드리..

WR
2009-01-18 01:57:15

줄리언 롸이트님 말씀대로 프로에서 트위너로 분류될 수도 있는 선수들입니다.

근데, 대학무대에서는 이런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실 아리조나 주립의 제임스 하든 같은 경우도 팀에서는 3번을 맡고 있습니다. 몰론 프로에서는 2번 자리에 서겠지만요... 아리조나의 체이스 버딩거도 팀에서는 3번을 맡지만, 프로에서는 SG로 쓰이겠죠. 물론 5번에서 4번, 3번에서 2번으로의 전향이 4번에서 3번이나 2번에서 1번보다는 훨씬 용이하지만요.

그러니까 아직은 속단하긴 좀 이른 듯 하고, 프로에서 2번 혹은 3번으로의 전향이 부드럽게 이루어진다면, 동포지션에서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로 성장 할 수 있겠죠. 사실 팀 사정상 약간 언더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4번자리에서 플레이를 강요받고 있는 선수들도 많으니(특히 라자르 헤이워드, 오비 무오넬로나 타일러 스미스 등)... 스카우트들은 이런 유형의 선수들의 포지션 전향이 용이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겠지요~^^

2009-01-18 00:20:35

역시 마마님의 글은

WR
2009-01-18 02:06:19

어익후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는 하이브리드란 득점력, 패싱력, 리바운드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인 듯 합니다. 이 리스트에서 진정한 하이브리드 포워드라고 생각되는 선수들은 카일 싱글러, 로비 허멜, 터렌스 윌리암스, 타일러 스미스 정도가 될 것 같구요. 나머지는 솔직히 토탈 팩키지라고 부르기는 약간 어려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bmmkim79님의 말씀처럼 대학 무대에는 정말 프란 프러쉴라씨가 예기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선수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단순 트위너로 치부하기는 좀 그렇긴 합니다.

제 생각엔 언급하신 스미스, 윌리암스, 제임스, 영 모두 1라운드에 뽑힐 재능을 갖고 있는 듯 하구요. 이 선수 중 어떤 선수가 NBA에서 성공하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중에는 영이 가장 성공가능성이 높은 선수인 듯 합니다~^^

den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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