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Hybrid Forwards in the Nation by Fran Fraschilla(ESPN.com)
이틀연속 글을 올리네요~^^;
평어체 양해 부탁드리구요~^^
NBAmania의 MIN]pNics님이 카일 싱글러에 대한 질문을 해 오셔서 한번 관련된 글이 있어 번역과 동시에 내 생각도 적어본다.
카일 싱글러뿐 아니라 전방위적 활약을 NCAA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포워드들에 대한 예기이므로... 중요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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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hybrids offer a smooth ride to success
by Fran Frashcilla(ESPN.com)
나는 대학 농구에서 하이브리드 포워드의 맹신자이다. 이런 다재다능함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농구가 세분화되기 전 시절에는 단순히 포워드로만 지칭되었다. 현재의 모든 포워드들은 스몰포워드이거나 혹은 파워포워드, 3번이거나 혹은 4번, 아니면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하거나 혹은 아웃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한다.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보통 언더사이즈 인사이더로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종종 운동 능력이 좋거나 혹은 미드레인지 게임을 개발해서 효율적인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된다. 그리고 그런 발전은 그들의 타고난 높이의 부족함을 매꾸어 준다.
리크루터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Jimmy Valvano(역자주 : ESPN의 NCAA 해설진으로 암으로 타계했다. 그를 기리기 위해 ESPN에서는 Jimmy V Classic을 창설해서, NCAA 시즌 중반 non-conference의 빅게임들을 중계하고 있다.)는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플레이어 포워드로 지칭했다. 그 의미는 너무 빨라서 빅 맨들은 그들을 수비할 수 없고, 너무 터프하고 강해서 퍼리미터 수비수들이 막을 수 없다는 뜻이다. 내 생각에는 플레이어 포워드들은 너무 작아서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할 수 없고, 너무 느려서 퍼리미터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다고 말하기는 싫었나 보다. 역시 그는 훌륭한 리크루터이다.
어떤 코치들은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을 꺼려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하이브리드 선수들의 효율성을 정의하는 것은 인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내 경우라면 6'6 키의 전사타입의 선수들은 6'9의 선수들에 앞서 선택할 것이다.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은 전통의 명문들에 리크루팅 되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런 류의 선수들은 종종 미드-메이저나 로우-메이저 프로그램에서 코트를 지배하는 선수가 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경우에 그들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지배하기 때문에 매치업상의 문제를 상대팀에 유발시킨다.
10년전 6'5의 포워드 말릭 로즈가 빅이스트 팀들에게 외면당하고 드렉셀대에 리크루팅되었을 때를 생각해보자. 그는 드렉셀대에서 훌륭한 대학시절을 보냈을 뿐만아니라, NBA에서도 나름 훌륭한 커리어를 보내왔다.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몇명의 대학무대의 하이브리드 포워드들을 소개하겠다.
1. Sam Young(6-6, 215, Pittsburgh)
영은 자신의 피츠버그대에서의 처음 3년동안을 인사이드에서 보냈다. 왜냐면 그의 근육질의 몸과 미드레인지 게임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사실 신입생시절 그는 3점라인에서 단지 19%의 성공률을 보였다. 그런 것들은 이제 완전히 변화되었고, 현재 영은 최고의 전방위 포워드가 되었고, 빅 이스트 컨퍼런스의 POY로 거론되고 있다.
올시즌, 영은 20점에 가까운 득점에 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으며, 3점슛 라인에서 38%에 달하는 적중률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볼핸들링 능력은 그가 NBA에서 슈팅가드로 전환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 피츠버그의 감독 제이미 딕슨은 매일 밤 전사와 같은 플레이를 펼치는 영을 전쟁터와 같은 빅 이스트 무대에 매일 내보낼 수 있다.
마마 : 현재도 피츠버그는 중요 순간에는 PG 러벤스 필즈, SG 저메인 딕슨, SF 길버트 브라운(팀의 벤치 에이스), PF 샘 영, C 데완 블레어의 라인업을 돌리고 있다. 그만큼 영의 인사이드 플레이는 상당히 믿을 만하다. 영이 본격적인 스타팅 맴버로 활약한 2학년 무렵부터 영의 리바운드 장악력은 뛰어났다. 3학년에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내면서 미드레인지 게임을 장착했고, 그 과장된 퍼리미터의 샷 페이크는 영의 시그니처 무브로 알고도 속을 수 밖에 없다.
2. Kyle Singler(6-9, 235, Duke)
마마 : 이 글을 번역한 주요 이유인 카일 싱글러는 올시즌 들어 작년 대비 더 발전한 모습이다. 오프 시즌부터 대학 무대의 인사이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20파운드를 증량함을 동시에 인사이드에서 과감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올해 진정으로 발전된 모습은 그의 코트 비전이다. 깔끔한 속공 패스 연결과 포스트업 시 3점 슈터를 찾아내는 능력!
원래 카일 싱글러는 고교 시절부터 엄청난 스타였다. 오레곤주 출신의 싱글러는 같은 클래스의 케빈 러브와 쌍벽을 이루는 오래곤 주의 수퍼 스타였다. 싱글러의 사우스 메드포드 고교와 케빈 러브의 레이크 오스웨고 고교의 오레곤 주 챔피언쉽 경기에서 승리하였으며, 그해 케빈 러브와 함께 퍼레이드지 선정 올해의 오래곤주 선수 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게다가 퍼레이드지 선정 전미 올 어메리칸 1st 팀에 들었을 정도이다.
하지만 올해를 마치고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것은 약간 시기 상조이다. 그보다 더 고교 시절에는 스타라고 할 수 있었던 조쉬 맥로버츠의 전철을 밝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대학 시절만 비교해보면 난 맥로버츠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좀 더 인사이드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확신과 발전된 미드레인지 게임의 증거를 스카우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그는 로터리 진입도 불가능하지 만은 않다.
3. Damion James(6-7, 222, Texas)
마마 : 여전히 그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보드 장악력과 인사이드 득점은 택사스를 강호의 위치를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지만, 택사스가 우승 후보로 2% 부족한 것은 그의 미드레인지 게임이 아직도 성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래프트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확고한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이 필요하다. 그리고 삼점슛 40%는 좋은 수치이지만, 그것은 상대편 수비수들이 삼점라인에 서 있는 제임스를 그냥 방치해 놓기 때문이다. 오프 더 드리블을 통한 풀업 점퍼 기술 개발 등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만이 그가 한단계 더 높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4. Tyler Smith(6-7, 215, Tennessee)
작년 스미스가 드래프트에 참가하려 했을 때 테네시대의 브루스 펄 감독은 극구 말렸다. 왜냐면 스미스는 사이즈 대비 NBA에서 퍼리미터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준비가 않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여기 언급된 선수들의 주요 테마이다.) 그래서 테네시는 그가 3학년으로 팀에 복귀하는 것을 대환영할 수 있었다.
마마 : 데미언 제임스, 타일러 스미스 모두 사실 올시즌 내가 실망하고 있다. 그들은 여전히 탑 레벨의 대학 스타들이지만, NBA 진출을 위한 스킬 개발에 열을 올린 듯 하지는 않다. 모두 미드레인지 게임 장착에 아직까지도 더딘 모습이다. 어쨋든 스미스는 정말 토탈 팩키지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다. 특히 위의 선수들보다 게임 리딩 능력이 더 출중하다.
5. Joe Krabbenhoft(6-7, 219, Wisconsin)
마마 : 정말 꾸준한 선수이다. 터프하고, 영리하고, 이타적인 선수이다. 하지만 이 리스트에 오르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프라쉴라씨의 말처럼 보 라이언 시스템에 최적화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임은 확실하다.
6. Lazar Hayward(6-6, 225, Marquette)
톰 크린은 웨슬리 메튜스, 도미닉 제임스, 저렐 맥닐을 리크루팅 했지만, NCAA 토니에서 Deep drive를 하기 위해 인사이드에서 활약할 재원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운 좋게도 헤이워드는 마켓대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었다. 그는 메일 밤 험난한 빅 이스트 컨퍼런스에서 신장과 웨이트가 없이도 싸움을 해 내었다. 이번 시즌 헤이워드는 평균 17득점과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다. 그는 아직도 인사이드에서 별다른 지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헤이워드는 그의 인사이드/아웃사이드 기술로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존중을 얻고 있다.
마마 : 이미 몇번 소개했던 선수이다. 메튜스, 제임스, 맥닐이 스포트 라잇은 더 많이 받고 있지만, 실제로 팀의 굳은 일은 라자르 헤이워드가 다 해주고 있다. 3학년에 들어선 정말 전방위 공격무기로 더 발전했다. 이 리스트 중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선수라 할 수 있다. 앞선 선수들과는 달리 미드레인지 게임이 장착된 선수이다. 마켓대의 4인방은 모두 NBA 입성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아마도 대학 무대에 1년 더 남을 것 같으며, 내년 마켓대의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으면 스카우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 같다.
7. Obi Muonelo(6-5, 215, Oklahoma State)
무오넬로가 이 리스트에 든 이유는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신임 감독 트래비스 포드의 절망적인 선택때문이다. 이 팀의 강점은 4명의 퀄러티를 갖춘 가드진이며, 그중에서도 무오넬로는 가장 피지컬하고 스트랭쓰를 지니고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파워포워드로서의 임무를 강요받고 있다. 그리고 그 실험은 성공적이다. 그는 평균 15점과 10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으며, 이미 6번의 더블더블을 해 내었다. 게다가 그의 퍼리미터 게임은 포드의 공격적인 3점 시도 오펜스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인 44%의 삼점 성공률을 선보이고 있다.
Mid-major hybrid : Brett Winkelmen(6-6, 220, North Dakota State)
마마 : 역시 사람생각은 같나 부다. 프러쉴라씨도 이 글에서 윙켈멘을 언급하고 있다. 흐흐~! 내가 지난번에 포스팅한 당신이 들어보지 못한 최고의 원투펀치의 1번 주자였던 벤 우드사이드와 브렛 윙켈멘은 정말 좋은 플레이어들이다. 백인 포워드 윙켈멘은 내/외곽을 갖춘 선수로 내가 시청한 USC와의 경기에서도 아주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확한 외곽에 베이스라인을 파고드는 공격적인 돌파! 올해 노스 다코타 주립은 작년의 데이비슨이나 웨스턴 켄터키와 같은 upset 능력을 갖춘 팀이다.
※ 마마's Add-ups
전반적으로 프란 프러쉴라씨에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하이브리드 포워드의 개념에는 약간 동의하지 않는다. 프러쉴라씨는 언더사이즈 인사이더를 전제 조건으로 내 걸었지만, 그렇다면 카일 싱글러는 이 리스트 내에는 올라와 있지 않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그러니까 한국말로 혼합물과 같은 올어라운드한 능력을 지녀야 하이브리드 포워드가 아닌가 싶다. 득점, 리바운드, 패싱, 수비 등 모든 것에 유능한 선수여야 한다는 말이다.
하여간 내가 언급하고 싶은 몇명의 선수들이 이 리스트에 탈락한 것은 좀 아쉽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엔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보다 더 하이브리드 포워드에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한번 들어보시라!
Robbie Hummel(6'9, Purdue)
Terrence Williams(6'6 Louiseville)
D.J. Kennedy(6'6 St. John's)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글만 보면..
다들 프로에 오면 트위너의 한계에 부딪힐 선수들 같네요..
드래프트 순위도 그리 높지는 않을것 같구요..
우선 확실하게 포지션을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잘되면 콜리스 윌리암슨,언급된 말릭로즈,칼 랜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