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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s Expected Invitation to the Big Dance - Big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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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14:18:31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 대학원 지원도 다 끝났네요. 이제 Interview 초청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NCAA Division1에 속한 학교들도 저랑 입장은 약간 다르지만...Conference 우승을 못할 경우, NCAA에서 지정한 Committee 멤버들의 투표에 따라 64강 토너먼트에 초청될지 말지가 정해지죠. 물론 다 아시겠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64강 토너먼트 대진이 어떻게 짜여지는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Divsion 1은 31개의 Conferen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tlantic Coast Conference(ACC), Pacific 10 Conference(Pac-10), South East Conference(SEC), Big East Conference, Big Ten Conference, Conference USA 등의 유명 컨퍼런스 외에도 정말 많은 컨퍼런스들이 있구요. 각 컨퍼런스 우승 학교 31개교가 우선 자동적으로 토너먼트에 초청됩니다. 그리고 best at-large teams라고 해서 35개의 학교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NCAA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초대됩니다. 왜 64강 토너먼트인데 65개 학교가 초청되냐구요? 저두 이유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구요... 중간에 컨퍼런스가 하나 늘어나서 그렇게 된 걸로 기억하는데... 어쨌든 64번 시드 학교와 65번 시드 학교가 Opening Round 라는걸 펼칩니다.

그렇다면, 가장 안전하게 3월의 광란에 초대되는 길은 바로 소속 컨퍼런스에서 우승하는 길이죠. 아님 모두가 64강에 초청될만한 강팀으로 인정받든지요. NCAA Season은 다양한 토너먼트로 시즌이 시작되구요(제가 예전칼럼에서 Pre-season NIT 등 설명드린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보통 10~15경기정도를 Non conference 대전으로 치루구요. 1월초부터 본격적인 컨퍼런스 내 대전이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글을 쓰는 시점은 바로 컨퍼런스 대전이 시작되는 거의 그 시기입니다. 한 일주일정도 지났죠. 그래서 각 유명 컨퍼런스의 우승예상팀 및 64강 초청 예상팀 등을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퍼런스 순서는 제가 좋아하는 순서, 다시말해 제맘대로 입니다. ^^;;
평어체도 양해 부탁드리구요...
제가 올해 개인 사정으로 경기를 많이 못본 만큼 제 견해를 전적으로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단, 저도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로 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Big East부터 시작해서, ACC, Pac10, SEC, Big 10, Big12, Conf. USA 등을 다룰 예정이고 오늘 Big East 편이 1탄입니다.

* Locks(초청 확실)


1. George Town(AP 랭킹 5위, 13승 2패, 컨퍼런스 3승 1패)

오늘 컨퍼런스내 강호인 피츠버그 대학에 패배. 그동안 비 컨퍼런스 성적이 단연 압도적이었지만, 사실 진정한 강호라고 할 수 있는 상대팀은 멤피스대 뿐임. 그리고 그 경기에서 패배. 그래도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 현재까지 컨퍼런스 성적은 64강 토너먼트 초청팀이 되기엔 충분함.
단, 이팀에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사람이 없음. 로이 히버트? 12득점 6.5리바 2블락... 3년째 이성적임...작년에 드래프트에 나왔으면 로터리 가능했겠지만, 올해는 로터리로 뽑힐 가능성 제로임. 제프 그린의 공백은 데후안 서머스가 어느정도 메꿔주고 있음(11.8득점, 5.6리바) 하지만 제프 그린같은 임팩트가 없음. 외곽 트리오인 조나단 월래스, 제시 샙, 오스틴 프리맨은 나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 프리맨은 올해 주목받은 신입생가드로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고교 랭킹 20위내의 선수로선 약간 임팩트가 모자름. 하지만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Contenders(초청 유력)


2. Marquette(AP 랭킹 13위, 13승 2패, 컨퍼런스 3승 1패)

Dominic James, Jerel McNeal, Wesley Metthews의 외곽 트리오는 시즌 시작전 엄청난 기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이 중에 그나마 기대를 만족시키는 건 도미닉 제임스 뿐임. 6'6인 라자르 헤이위드(13.1 득점 6.4 리바)가 팀의 리바운드 리더일 정도로 높이에서 문제가 있음. 공, 수 밸런스가 괜찬다는 평이지만, 인사이드에서 높이와 득점력을 갖춘 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해 주느냐가 관건임. 다행인점은 Big East엔 그럴만한 인재가 없다는 점. 따라서 마켓대가 64강 토너먼트 초청팀이 될 가능성은 이미 60% 이상으로 봐도 무방할 듯... 도미닉 제임스는 올해도 draft camp에 모습을 나타내겠지만, 올해도 뽑아줄 팀은 없을 듯 함.


3. Pittsburg(AP 랭킹 15위, 15승 2패, 컨퍼런스 3승 1패)

올해 이팀이 이렇게 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줄은 상상도 못함. 특히 3학년 포워드 샘 영의 발전은 눈부심(18득점 7리바). 신입생 대후안 블래어는 놀랍게도 더블더블 찍고 있음(12득점 10리바) 도깨비 팀답게 오늘 조지타운 박살냄. 하지만 부상자가 많다는 점은 근심임. 주전 포인트 가드인 레반스 필즈(12득점, 5.4어시)가 부상으로 나머지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을 가능 높음. 게다가 신장의 열세도 눈에 띔. 단 포워드 진의 인사이드 존재감은 컨퍼런스 최강으로 불러도 될 정도임. 부침이 어느정도 예상되나 토너먼트 초청 가능성 높음. 샘 영은 드래프트 2라운드 가능성이 다분히 있어보임.

* Hopefuls(초청 가능)


4. Syracuse(12승 5패, 컨퍼런스 2승 2패)

사실 내 예상보다는 상당히 못하고 있음. 로드 아일랜드, UMass, 등에게 진건 별로 이해 안됨. 그래도 이 카테고리에 넣은건 내가 좋아하는 팀이기 때문. 단테 그린은 로터리가 예상될 정도로 잘하고 있고(19득점 8리바), 조니 플린도 올어메리칸다운 위용을 보이고 있음(14득점 5.5어시) 두명의 올어메리칸 신입생 외에 에릭 데번도프(17득점), 폴해리스(13 득점 9리바) 등도 아린즈 오누아쿠(14득점 8리바) 등도 상당히 잘함. 특히 폴해리스는 작은키로 인사이드에서 엄청 들이대는 플레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음. 하지만 주전과 후보의 격차가 좀 큼. 주전들이 부진할 때 후보들이 때때로 터져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팀은 그게 실종됨. 게다가 데번도프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 큼. 토너먼트 초청 확률 반반임.


5. Villanova(AP 랭킹 25위, 11승 3패, 컨퍼런스 1승 2패)

스카티 레이놀즈(16.7득점 4.4어시)가 에이스라는 사실은 이 팀이 어떤날은 초강팀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날은 최약체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함. 올아메리칸 출신 2학년 레이놀즈는 작년 막판부터 팀의 에이스가 되기 시작했는데.. 어떤날은 40점을 퍼붓다가도 어떤날은 완전 침묵임. 외곽슛이 그다지 정확하지 않고, 꾸준하지 않음. 재이 라이트 감독이 다시 쓰리가드 시스템을 돌리기 위해 대려온 올어메리칸 신입생 코리 피셔와 코리 스톡스 중 스톡스는 완전 기대 이하임. 피셔(12득점)도 슛 적중률이 낮은 편임. 쉐인 클락(10.8득점 5.3리바), 단테 커닝햄(10.3득점 7리바) 등의 선수들이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많이 하고 있음. 레이놀즈가 예상대비 부진함에도 라이트 감독은 꾸준히 그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함. 고로 레이놀즈의 원맨쇼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이팀에 중요함. 레이놀즈는 작년에도 컨퍼런스 대진 시작부터 불붙기 시작했음. 역시 확률 반반임. 추가로 스카티 레이놀즈가 후반기 대활약을 보이지 못한다면,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은 어려울 듯 함.

* Sleepers(아직 기회 존재)


6. West Virginia(12승 4패, 컨퍼런스 2승 2패)

솔직히 작년 토너먼트에 Big East 팀이 5개 초청되었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에 있는 팀들은 더욱 분발해야함. 시라큐스와 빌라노바가 위태위태한 틈을 타 토너먼트 초청을 노리는 팀은 바로 명장 밥 허긴스(캔사스 주립대에서 마이클 비즐리를 리크루트 해 놓고 왜 이리로 옮겼는지 모르겠음???)가 코치로 부임한 웨스트 버지니아임. 알렉스 루프(16.6득점) 조 알렉산더(15.9득점 6리바)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있는 듯 한데, 경기를 보지 못해 평가가 힘듬. 팀 득점이 82점을 상회하며, 필드골 성공률도 48%나 됨. 따라서 공격보다는 수비가 관건임.


7. Uconn(11승 4패, 컨퍼런스 2승 2패)

짐 칼훈 감독에겐 지난 시즌은 분명 악몽이었을 듯 싶다. 64강 토너먼트나 NIT에도 초청되지 못했으니, 그 명성에 먹칠을 한 셈이다. 작년에도 non-conference에서 승수를 만들어내고, conference에서 완전히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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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1-16 15:18:16

자주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WR
2008-01-16 18:10:24

어제 써 놨었는데... 회사일이 바빠 좀 늦었네요...

저도 7월에 출국하기 전까진 최대한 많이 써 보려구요 ^^

읽어주셔서 감솨 감솨~~~

2008-01-16 17:25:2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대학원 좋은 소식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WR
2008-01-16 18:14:39

저도 더 좋은 학교에 갓음 하는데...

MBA 입학허가 받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

인터뷰 초청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쨋든 한군데 붙었으니, 마음은 푸근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꾸벅~

WR
2008-01-18 23:58:23

항상 읽어주셔서 감솨 감솨~

2008-01-17 03:59:21

NCAA글 늘 감사드립니다.*(^^*

WR
2008-01-18 23:59:32

매번 읽어주시는 군요 ^^

2008-01-18 21:15:26

정말 잘 읽었습니다. 빌라노바의 코리 스톡스는 올해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출신중에 가장 부진하네요. 스코티 레이놀드는 말씀대로 너무 공격중심적이고 기복이 심해서 빌라노바도 같이 널뛰기 하니 상황이 너무어렵습니다.

올해는 정말 루이빌의 해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테런스 윌리암스 좋아해요 ;) 중심 페짓이 초반부터 아웃되서 참 암울하네요.

WR
2008-01-19 00:03:48

알럽에서만 활동하시는 줄 알았는데....^^

저도 루이빌 안타까워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페짓

말씀데로 코리 스톡스 정말 기대이하입니다... 흠...
피셔하구 스톡스가 조금만 포스를 더 보여

2008-01-22 00:09:34

예. 저도 매냐에도 올려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근데 전 대부분 글은 제 블로그에 남겨놓은 편이라서 문제네요^^; (제 의견이 좀 고전적이라서 말이죠; )

아무튼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마마님 만쉐입니다^^

2008-01-20 15:37:35

마마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NCAA 선수들에 대해서 '맛'도 볼 수 있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WR
2008-01-21 11:51:37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1-20 17:11:22

계속 눈팅만 하다 감사의 글 올립니다.

매니아 들어오다가 마마님 글 새로 있으면 그것먼저 보는 팬중의 하나입니다

왠지 부끄....

WR
2008-01-21 11:52:19

오오~ 앞으로도 계속 열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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