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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마이클 조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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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16:40:23

솔직히 이번 2004드래프트는 작년에 비해 그리 많은 관심을 갖지 못했다. 드래프트보다는 신인선수에 억힌 대형선수의 트레이드가 더욱 관심을 가졌을뿐 2003년의 그 열기와는 비교가 안된다. 우리들이 모두다 염원하고 기다렸던 조던의 후계자 르브론이 어느세 2년째를 맞는다. 그에 대한 열기는 각종 스폰서와의 계약과 그밖에 실력으로 충분히 입증되었다. 물론 제임스는 진짜였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던 만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는 할수 없다. 왜냐하면 비교대상이 마이클조던이었기에.. 그의 성적은 충분히 놀랄 만하지만 팬들이 그를 보며 생각한 선수가 마이클조던이기에 아직은 모자란감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하는 가능성을 보았고 그나마 가장 근접한선수라는것도 알수 있었다. 나이와 실력을 모두 비교해보면.. 이제 그가 마이클 조던이 되기 위해서 바로 잡아야 될것을 필자의 생각나름대로 정리를 해본다. 일단 마이클조던과 제임스의 차이점을 찾아보면 없을것 같아도 의외로 많다. 마이클조던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노력으로 정상자리에 우뚝섰고 그것은 광고계약과 스폰서계약, 신발계약까지 이르렀다. 제임스도 물론 실력이 있었기에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란 말이 나왔겠지만, 그는 프로에 뛰기 전부터 너무 많은것을 이루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등 스포츠브랜드들은 아직 1경기도 뛰지 않은 제임스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이루어주었다. 제임스는 너무 일찍 너무나도 많은 것을 이루었다. 따라서 그의 정신력에 지장을 줄수있다. 물론 아니라고 하는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은 조금의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장담할수도 없다. 그리고 경기장밖에서 제임스에게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가져다 주고 있다. 제임스는 하루 빨리 그 부담을 벗어나야한다.(물론 남의 시선을 즐기는 특이한 선수도 있을수는 있지만..) 그리고 제임스는 자신의 위치에 대해 잊어야한다. 그는 단지 NBA 코트를 처음밟는 가능성있는 그저그런 신인정도로 자신을 인정해야 한다. 대신 마이클조던의 노스캐롤라이대학때의 열정과 승부욕은 자신의 몸에 배여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우승트로피를 끌어안고 울고있던 마이클조던대신 르브론제임스를 볼날이 올것이다. 언젠가는말이다. 물론 그건 정신력의 문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의 농구실력에 대해 말해 보자. 일단 득점력에서 20.9득점을 기록한건 많은 팬들이 그의 가능성에 대해 더욱 기대해 볼수도 있다. 가끔씩 코비와 티맥의 고교때와도 비교해보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코비와 티맥은 르브론처럼 팀에서 지원을 받지도 르브론처럼 엄청난 인기와 기대도 받지 못했다. 솔직히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선수들은 의무적으로 꼭 르브론에게 패스를 해야만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제임스는 20여득점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마이클조던은 그리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 NBA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NO.1을 능가하기란 아마 하늘을 별을 따는게 더 쉬울것이다. 그리고 자유투의 성공률과 특히 3점슛의 성공률은 특히 더 높여야 될것이다. 일단 기본기가 100%를 넘어야지 그외 다른것을 할수가 있다. 그는 좀더 빨라지고 득점에 좀더 신경써야 한다. 키드보다는 티맥이 되라 키드보다는 티맥이 되라. 또 티맥을 넘어라. 괴물이 되란 소리다. 팬들을 열광시키는 것은 기가 막힌 패스도있고 빈스카터의 무지막지하게 처넣는 덩크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티맥의 62점만큼 환호를 받았을까? 마이클조던도 여러번 득점왕을 먹었고, 팬들은 마이클조던에게 열광했다. 티맥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그가 몸에 지니고 있는 농구용품은 많은 매니아들에게 수집의 대상이 된다. 한낱 식스맨이었던 그가 말이다. 티맥이 휴스턴으로 옮기는데 마이클조던이 시카고불스를 떠난것과 같다는 말이 괜히 생긴것이아니다. 득점에는 여러가지 루트가 있다. 전술에 대한 득점, 돌파에 의한 득점, 그리고 주어진 찬스에서 정확히 넣는 외곽슛, 덩크 등등, 득점이 즉 구단의 흥행의 보증표이며 스타에게는 올스타자리가 주어질것이다. 작년에 막 데뷔한 신인 르브론에게 주어진 임무가 너무나도 막대하다. 하지만 이걸 이겨내지 않고서는 결코 마이클조던이 될수가 없다. 마이클조던도 좋지만은 그전에 이겨내야할 상대선수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마이클조던은 꿈도 꿀수가 없다. 객관적인 실력으로 냉정히 말하면 그의 실력은 리그 30위 안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그 밖이라고 해도 곤란한데, 코비와 티맥, 폴피어스 알렌아이버슨등등이 르브론의 아래라고 판단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마이클조던때도 그랬다. 찰스바클리, 패트릭유잉, 칼말론, 하지만 마이클조던은 그들을 넘었다. 그건 르브론도 마찬가지다. 특히 작년 르브론과 함께 NBA에 입사한 선수들중 유능한선수들은 너무나도 많다. 앤써니, 드웨인 웨이드, TJ포드, 등등 라이벌에 의해서 상당히 스트레스도 많이 싸이고 신경도 많이 쓰이지만 한가지 분명한점은 라이벌에 의해 자신이 UP된다는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라이벌을 능가하고 자신이 학창시절때 존경했던 선배를 능가하면 리그 제일의 선수도 멀지 않을것이다. 개인적으로 르브론제임스와 앤써니의 출연에 상당히 고맙다는생각과 함께 다행이다는 생각이든다. 그들은 앞으로 10여년 동안 리그의 흥행보증표가 될것이다. 팬들은 그둘에게 무안한 열기와 박수를 보낼것이다. 이제 남은것은 실력이다. 포스트 조던이라는 말을 들은 선수는 수도없이 많다. 하지만 누구도 르브론만큼 기대를 받지 못했고 그 열기가 식은 선수들도 제법 많다. 아무도 르브론의 미래에 대해 밝다 어둡다고 논할수 없다. 그가 그랜트 힐처럼 똑같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지만 그가 마이클조던을 능가하지 못하라는 법도 없다. 르브론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누군가 말했다. 마이클조던과 동시대를 산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르브론도 이런날이 올지도 모른다. 르브론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마이클조던의 플레이를 지켜보는것과는 또다른 재미를 우리에게 선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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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4-11-30 18:11:17

'' 하지만 우리가 바라던 만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는 할수 없다. 왜냐하면 비교대상이 마이클조던이었기에.. 그의 성적은 충분히 놀랄 만하지만 팬들이 그를 보며 생각한 선수가 마이클조던이기에 아직은 모자란감도 있다. '' 여태 르브론을 보아왔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동감못할부분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신인시절때부터 그만한 활약 보여주리라고 기대하는분들 얼마없었습니다. 오히려 팬들을 놀래켰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현재 20대 중반도 아니고 19세 나이로 20-5-5를 찍었는데 지금 무슨 조던과 비교를 합니까

2004-11-30 21:22:45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많은 메니아 분들의 비난을 받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의 르브론은 조던을 넘어섰습니다..물론. 조던의 전성기가아니라.. 조던의 2년차를. 넘어섰다는 거죠..아직 19...이기에 슛과 공격루트..경험..모든 것은 나아질 것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클러치 타임에서 조던만큼 해줄 수 있느냐 .. 뿐인것 같습니다.

2004-11-30 21:56:30

르브론 물론 팬을 놀래키긴 했지만 그의 스탯에 대한 안좋은 평가도 많았죠. 팀성적에 비해 스탯만 높았다느니 하는 그런 얘기들. 그의 신인시절 임팩트보다 지금의 임팩트가 더 강해보입니다. 그의 강점은 현재의 강함이 아닌 엄청난 발전속도가 아닐지....

2004-11-30 22:56:50

나의 우상님의 리플중. 조던의 2년차를 넘어섰다는 부분은 잘못된 표현같습니다. 같은 나이대를 고려했을때 조던의 실력을 넘어섰다고 표현한다면 이해하겠지만요. 조던의 2년차는 부상으로 사실상 접었고, 조던의 데뷔 성적이. 야투율 0.515 득점 28.2 리바운드 6.5 어시스트 5.9 스틸 2.39 입니다 . 래리버든가 에 이어서 득점 2위정도 한걸로 알고 있고요. 리그 상황이 다르긴하지만, 조던의 데뷔 첫해기록이 르브론의 올해 성적과 비교해 그다지 뒤져보이진않는것같습니다. 다만 조던보다 어린나이라는게 그의 조던능가 가능성을 시사해 줄수 있는 부분같군요. 조던이 부상만없었다면 2년차에 이미 32-6-6 야튜 0.5 를 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4-12-01 00:00:07

이런말을 듣게 된다면 기분이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김칫국 마시지 맙시다.!!! 기대는 좋고 유망주의 활약에 흥분하는 메니아...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고 비교전쟁두 빠질수 없는 재미인거... 저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뛰어넘었다느니.. 아직 멀었다느니... 이런거... 너무 성급하십니다... 모든 팬들이... 자연스레 수긍할때...그러니까.. 쉽게 표현하자면.... 포가에서 제이윌보단 제이슨 키드란 이름을 더 높게 (전 제이윌이 더 좋습니다만...) 생각되고 인정이 될때... 비로소 키드는 제이윌을 뛰어 넘게 된거죠. 즉... 지금 당장 어쩌구 저쩌구는 몇년후에 천천히 알게 될 일입니다. 2년 아님 3년후에 르브론이 티맥과 코비를 넘었다.란 맨트에 아무도 반대를 하지 않는다면 그때서야 비로서 르브론은 티맥과 코비를 넘어서게 되는것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뛰어넘었다고 말을 한다해도 많은 다른 매니아들이 아직 어림없다 판단한다면 그건 아직 티맥,코비를 넘지 못한거겠죠. 조던을 뛰어 넘는다... 기다려 보죠... 10년이라도 그 뒤에 모든이가 르브론이 조던을 능가했단 말에 반박글을 올리기 힘들다면 그땐 no.1은 르브론이 된거겠죠... 조바심 내지 마세요. 우리가 찾는다고 찾아지는 또다른 조던이 아닙니다. 여지껏 많은 다른 조던이 나왔었죠. 코비,티맥,아이버슨,카터,피어스,레이알랜,레드... 많은 스윙맨들이 조던의 후계자로 관심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조던을 넘었느니 아직 멀었느니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조던의 후계자로 기억되는 선수일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천천히 즐기면서 기다려 보죠. 성급하게 찾지 말자구요.. 또 다른 농구황제는 언젠가는 나타나겠죠. ^0^ 혹시라도 건방진 표현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2004-12-01 02:51:02

참 몇살 때 누구를 뛰어 넘으면 뭐합니까?팀 사정 등으로 인해 전성기가 늦게 시작되는 대기 만성형 선수도 있고처음에 불꽃처럼 타오르다 사라지는 선수도 있고 30 정도 까지는 봐야 평가가 레전드들과 평가가 가능하죠.참고로 조던은 신인 때 25-5-5를 했었죠.팀을 플옵으로 이끌었구요.

2004-12-01 03:02:17

스탁턴은 대기 만성형으로 네번째 시즌에 주전을 차지 합니다.성장곡선이 다른 선수를 비교하다니;;그런식으로 따지면 2년차에 주전을 차지한 모든 가드가 2년차의 스탁턴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한겁니다.참 별거 아닌게 되죠.성장 곡선과 전성기가 사람마다 다르고 데뷔 나이가 다 다른 법인데 말이죠.고등학교 때 조던은 학교 내 엔트리에 들지 못한적도 있죠.하지만 역대 최고가 되었습니다.피펜은 ncaa도 가지 못했지만 조던과 함께 6번의 우승을 했구요.

2004-12-02 11:03:11

조던은 폼이 죽이죠, 같은 덩크라고 해도 똑같은 덩크가 아니요, 페이더웨이라고 해도 같은 페이더웨이가 아니요...우아~~하죠...ㅋㅋ 운동능력과, 농구센스, 득점력, 뭐 이런것들이 동급이 된다고 해도...조던의 폼을 못따라와요....아 그리고, 얼굴도 못따라 오죠...ㅡㅡ;;

2004-12-05 02:20:52

사람은 좋은것을 더 많이 기역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스타들의 모습은 주로 하이라이트에서만 비춰지죠....하이라이트 모음같은거요.... 르브론이 10년넘께 뛴 것을 가정으로 그의 가장 멋진 장면 10개만 뽑아서 계속 보여준다면...........^^;

2004-12-05 15:17:11

만약에 르브론이 조던 보다 일찍 태어났다면 조단이 제2의 르브론 이란 말을 했을까요 ?

2004-12-09 00:41:17

ㅎㅎ 얼굴도 못따라온다는말듣고 한참웃었습니다 ^^:

2004-12-13 18:32:30

조던의 광팬이지만 르브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나이가 이제 20살입니다. 아마 같은 나이때의 조던보다 실력은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던은 1학년때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샷을 넣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3월의 광란이라는 큰 게임에서 말이죠. 르브론이 넘어야 할것은 이제 이런 승부욕과 새로운 플레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그는 황제가 될것을..

2004-12-22 13:47:27

르브론도 이상한 걸 보여줘야 될 텐데... 르브론은 안짱다리가 이상하죠. 매 경기 보여주니까 이걸로 됐나?

2005-01-18 10:29:57

가장 큰 차이점은 카리스마 이닐까요? 스탯상으로는 티맥이나 코비가 가깝죠... 르브론은 뭔가 모르게 힐 삘이라고나 할까? 르브론이 게임을 뒤집은 경기를 보질 못해서..

2005-01-29 12:03:55

르브론 은 아프로 잘하면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선수이자 루키이다 난 르브론의 팬이므로 좀 재수 없게 들 릴수있지만 전 이제 르브론이 잘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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