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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0 17:50:06

@시작하기 전에... 오랜만에 칼럼을 올립니다. 다소 길더라도 잘 읽어주시고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현 NBA의 서고동저 지금 NBA는 서고동저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부팀들이 NBA에서 강세를 보이고 동부팀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부의 플레이오프진출이 힘들어 보인다는 덴버나 멤피스조차도 동부로 들어간다면 플레이오프는 충분하지 않을까 예상도 해본다.(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동부가 어떤 면에서 서부에게 그렇게 밀리는 것일까? 가드진만 봐도 동부에서는 Allen Iverson, Tracy McGrady, Paul Pierce, Vince Carter, Jerry Stackhouse, Allan Houston, Jalen Rose, Jason Kidd, Eddie Jones 등등 NBA를 평정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있다. 서부에 비해서 결코 떨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스몰포워드진도 Richard Jefferson, Antoine Walker, Shareef Abdur-Rahim , Lamar Odom, Jamal Mashburn, Ron Artest 등등 다양한 면모의 선수들이 있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역시 떨어지는 것은 인사이드라고 볼 수 있다. 사실 Tim Duncan, Kevin Garnett, Chris Webber, Dirk Nowitzki, Rasheed Wallace, Elton Brand, Karl Malone 등 최고의 파워포워드들은 전부 서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가 센터진 또한 Shaquille O'Neal을 필두로 Yao Ming, Vlade Divac, Brad Miller, Radoslav Nesterovic, Michael Olowokandi 등과 같이 센터부재로 허덕이고 있는 요즘 NBA에 보석같은 존재들도 대부분 서부팀 소속들이다. 그렇다면 동부의 인사이드가 서부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떨어지느냐? 여기서 동부 각 팀들의 인사이드를 살펴보도록 하자. [ATLANTIC] @New Jersey Nets Alonzo Mourning Height: 6-10 / 2,08cm Weight: 261 lbs. / 118,4kg Kenyon Martin Height: 6-9 / 2,06cm Weight: 234 lbs. / 106,1kg ->동부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인사이드진이다. 본래 저번 시즌 센터보강을 위해 Dikembe Mutombo를 영입했지만 부상에 허덕이다가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 오프 시즌 선택한 것이 센터FA 중 최대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Mourning이었다. 물론 그의 영입효과는 미지수이다. 그는 병환 때문에 오랜 휴식기간을 가졌고, 본래 실력을 얼마나 발휘해 줄 지 모른다. 필자는 그가 15-8-2정도만 해준다면 New Jersey는 서부에 비해서 단신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대등하게 대결을 할만한 인사이드진을 갖추게 될 수 있다. Martin-Mourning라인이 얼마나 선전해줄지 기대를 해보자. ->백업요원: 센터에는 Jason Collins, Aaron Williams, Dikembe Mutombo들이 있다. 이중 Mutombo는 Toronto와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으며 그 대상으로 Antonio Davis가 거론되고 있다. 파워포워드에는 베테랑인 Rodney Rogers와 Brian Scalabrine가 있다. @Philadelphia Sixers Derrick Coleman Height: 6-10 / 2,08cm Weight: 270 lbs. / 122,5kg Kenny Thomas Height: 6-7 / 2,01cm Weight: 245 lbs. / 111,1kg ->단신블루워커인 Kenny Thomas는 Philadelphia의 보석같은 존재이다. 항상 8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잡아주는 그의 존재는 앤써가 마음껏 공격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준다. Derrick Coleman 역시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저번 시즌 7개 정도의 리바운드를 잡아주면서 인사이드를 든든히 지켜주었다. FA였으나 재계약을 하였고, 다음 시즌 역시 팀의 대들보로써의 활약을 해줄 것이다. 유일한 7피트 센터였던 Todd MacCulloch가 불치병에 걸렸다는게(맞죠?) 너무나 아쉬운 Philadelphia이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Minnesota에서 온 Marc Jackson이 가장 든든한 편이고, Samuel Dalembert, Amal McCaskill들은 역시 몸빵용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포워드에는 Sam Clancy, Kyle Korver가 있다. 둘 다 신인으로 백업요원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Boston Seltics Tony Battie Height: 6-11 / 2,11cm Weight: 240 lbs. / 108,9kg Vin Baker Height: 6-11 / 2,11cm Weight: 250 lbs. / 113,4kg ->Boston의 팀칼라는 그야말로 외곽일편도다. 센터 하나만 인사이드에 두고 나머지 1~4번은 모두 외곽으로 빠지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그나마 골밑을 지켜준게 Battie로 이번 시즌에도 주전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유통기한지나간 빵'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던 Baker역시 감량에 성공하여 턱선을 찾았다고 한다. 그도 제대로 해준다면 외곽에서 활약하는 4번이 아닌 인사이드에서 비벼줄 수 있는 주전 4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만 된다면 인사이드가 약했던 저번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지도 모르겠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Mark Blount, Kendrick Perkins가 있고 Blount가 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파워포워드에는 Brandon Hunter, Walter McCarty 등이 있다. Hunter는 신인으로 꽤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McCarty는 트위너기질이 있는 선수이다. @Orlando Magic Drew Gooden Height: 6-10 / 2,08cm Weight: 230 lbs. / 104,3kg Juwan Howard Height: 6-9 / 2,06cm Weight: 260 lbs. / 117,9kg ->Howard의 보강으로 저번 시즌 턱없이 약했던 골밑으로 확실하게 보강하였다. 그는 엄청난 연봉을 받아 Denver에서 먹튀소리를 들었으나 FA였던 그는 Orlando와 적당한 선에서 계약을 하였다. 이번에는 먹튀소리듣지 않고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ooden은 저번 시즌 신인으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인사이더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시즌 팀의 센터진 공백을 충실히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부를 상대로는 과연 어떨까? ->백업요원: 센터에는 Andrew DeClercq이 충실히 몸빵역을 해줄 것이고, Steven Hunter도 가벼운 웨이트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선수이다. 파워포워드에는 Pat Garrity, Britton Johnsen, Zaur Pachulia가 있다. Garrity는 트위너기질의 외곽에서 받아먹기 선수이고, 인사이드라고는 보기 힘들다. Johnsen은 신인으로 과연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겠고, Pachulia는 센터포워드로 많은 경기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Washington Wizards Brendan Haywood Height: 7-0 / 2,13cm Weight: 268 lbs. / 121,6kg Kwame Brown Height: 6-11 / 2,11cm Weight: 248 lbs. / 112,5kg ->저번 시즌 Brown은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땅을 파기 시작하였고, Haywood 역시 가능성에 비해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 그들의 활약이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과연 그들이 다음 시즌에는 얼마나 더 성장해 줄 것인지 기대를 걸어보자. ->백업요원: 센터에는 Etan Thomas, Jahidi White가 있고 썩 뛰어난 선수들은 아니다. 하지만 백업요원의 역할은 그럭저럭 잘 해낼 것으로 보여진다. 작은 사이즈들은 조금 걸리는 문제들이다. 물론 동부안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포워드로는 Jared Jeffries, Christian Laettner가 있다. 노장 Laettner는 팀의 정신적인 기둥으로 착실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고, Brown이 또 다시 부진할 경우 다시 한 번 주전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 Jeffries는 이제 겨우 한 시즌을 보냈을 뿐이니 다음 시즌을 두고보자. @New York Nicks Kurt Thomas Height: 6-9 / 2,06cm Weight: 235 lbs. / 106,6kg Antonio McDyess Height: 6-9 / 2,06cm Weight: 245 lbs. / 111,1kg ->작은 인사이더들의 집합소라고 불리우는 New York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시 인사이더들을 영입하면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주었다. Thomas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저번 시즌 센터를 맡으면서 올스타급 활약을 보이며 팀의 인사이드를 든든히 지켜주었다. 이번 시즌 여러 트레이드설에 휘말리기는 했지만 전부 루머로 끝났을 뿐 팀에 남게될 것이다. McDyess는 저번 시즌을 부상을 완전히 날리며 팀의 플레이오프탈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다음 시즌도 확실하게 복귀할런지는 미확정이지만 만약 완벽하게 복귀한다면 팀은 다시 한 번 부활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Michael Doleac, Travis Knight, Slavko Vranes가 있다. 셋 다 모두 백인이고, 솔직히 몸빵용으로 말고는 별다른 용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Vranes의 7-5(2.23 m)라는 엄청난 키를 잘 살린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도 같다. 파워포워드에는 Othella Harrington, Maciej Lampe, Mike Sweetney, Clarence Weatherspoon들이 있다. Harrington은 저번 시즌 McDyess의 자리를 대신하였고, Lampe는 신인으로 드래프트 상위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뜻밖에 겨우 2라운드에서 선택되는 수치를 당했다. 그 때문에 상당히 벼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Sweetney 역시 팀이 드래프트에서 뽑은 신인이고, Weatherspoon도 좋은 보드장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업으로 가장 좋은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Miami Heats Brian Grant Height: 6-9 / 2,06cm Weight: 254 lbs. / 115,2kg Lamar Odom Height: 6-10 / 2,08cm Weight: 221 lbs. / 100,2 kg ->Miami 역시 포워드들로 넘치는 팀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좋은 선수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Samaki Walker와 Lamar Odom영입에 성공하였다. Grant는 저번 시즌 New York의 Kurt Thomas와 더불어 단신센터로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더블 더블에 성공하였다. Odom은 FA였으나 Miami에서 다른 선수들을 연달아 놓치고 겨우 잡아낸 선수이다. 포지션은 스몰포워드이지만 팀내에 저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 Caron Butler가 있기 때문에 그를 쓰기 위해서라도 Odom이 사이즈상이더라도 파워포워드를 맡아주어야 할 것 같다.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기에 썩 못해줄 것 같지는 않지만 역시 인사이드보다는 여러 면에서 고루 활약해줄 것 같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Loren Woods 그리고 아직까지 FA인 Vladimir Stepania가 있다. Stepania는 탁월한 보드장악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남아있는 FA 빅맨들 중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를 잡아준다면 팀에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다. 파워포워드에는 Malik Allen, Jerome Beasley, Udonis Haslem, Sean Lampley, Samaki Walker, John Wallace가 있다. 풍부하기는 하지만 주로 나오는 백업들은 Allen과 Walker가 될 것이다. [CENTRAL] @Detroit Pistons Ben Wallace Height: 6-9 / 2,06cm Weight: 240 lbs. / 108,9kg ->Detroit의 중심에는 항상 Wallace가 서 있었고, 그가 이끈 수비로 저번 시즌 팀은 동부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다음 시즌 역시 Wallace를 중심으로 팀이 운영될 것 같다. Clifford Robinson를 잃었지만 대신 Elden Campbell의 영입에 성공하여 그의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의 한자리는 아직 누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Campbell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터키출신의 Mehmet Okur이 나올 수도 있고, 신인 안 쓰기로 유명한 Larry Brown감독이라도 Darko Milicic를 쓸 수도 있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Elden Campbell가 주전이 된다고 하면 Zeljko Rebraca가 백업으로 나올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써먹어 주었으면 하는 선수이다. 파워포워드에는 Darko Milicic, Mehmet Okur가 있고, 둘 다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Milicic는 당장 다음 시즌보다는 더 미래를 보는 것이 좋을테고 Okur도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Indiana Pacers Scot Pollard Height: 6-11 / 2,11cm Weight: 265 lbs. / 120,2kg Jermaine O'Neal Height: 6-11 / 2,11cm Weight: 242 lbs. / 109,8kg ->Indiana는 저번 시즌 동부뿐만 아니라 전 NBA 팀들을 통틀어서도 아주 강력한 인사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동부에서는 당연히 가장 강한 인사이드였다. 동부 올스타센터인 Brad Miller에다가 동부최강의 파워포워드인 Jermaine O'Neal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오프시즌 동안 FA였던 Brad Miller를 Sacramento를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얻은 선수는 Sacramento에서 백업역할을 하던 Scot Pollard였다. 많은 NBA팬들이 그런 행동을 어이없어 하였다. 하지만 Pollard는 여태까지 한 번도 풀타임으로 주전으로 뛰어본 적이 없다. 이것은 그가 얼마나 해줄 지는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Pollard가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서 30분이 넘는 출장시간을 보장해준다면 더블 더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에게 기대를 걸어보자. 그리고 O'Neal은 동부최고의 파워포워드라는데 누구도 이견을 달지는 못할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더욱더 발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O'Neal이라는 존재만으로도 동부에서 가장 강한 인사이드 중 하나이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Jonathan Bender, Primoz Brezec, Jeff Foster가 있다. 사실 Bender와 Brezec는 포워드로 표기되어 있지만은 사이즈 상 일단 센터로 분류하기로 하겠다. 셋 다 그저 백업요원으로 충실하게 해줄 것 같다. 파워포워드로는 Austin Croshere, Danny Ferry, Al Harrington가 있으며, Harrington에게 큰 기대를 걸어본다. @New Orleans Hornets Jamaal Magloire Height: 6-11 / 2,11cm Weight: 259 lbs. / 117,5kg P.J. Brown Height: 6-11 / 2,11cm Weight: 239 lbs. / 108,4kg ->동부에서 가장 든든한 인사이드가 아닐까 싶다. 떠오르는 센터인 Magloire는 점점 더 발전해가고 있고, 이제 10년 차인 Brown 역시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저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의외로 인사이드가 부진하면서 Philadelphia에게 지면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않기를 바라며 선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Sean Rooks가 있다. 솔직히 백업으로 한 선수밖에 없다는 것은 조금 불안하다. Rooks는 루키시즌을 잘 보냈으나 갈수록 실력이 떨어져가는 선수 중 하나이다. 파워포워드에는 Kirk Haston, George Lynch, Robert Traylor, David West가 있다. 평범한 선수들로 백업으로는 잘 해줄 것 같다. 신인인 West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Milwaukee Bucks Tim Thomas Height: 6-10 / 2,08cm Weight: 240 lbs. / 108,9kg Joe Smith Height: 6-10 / 2,08cm Weight: 225 lbs. / 102,1kg ->트위너기질을 보이면서 아직까지 가능성만 보여주고 있는 Thomas... 그는 리바운드가담률이 높은 편이 아니다. 대신 공격적이고 외곽슛, 3점슛에도 능한 편이다. 하지만 필자는 그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라도 리바운드가담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Smith는 Minnesota에서 팀을 옮겨서 아무래도 센터를 맡으며 팀의 인사이드를 지켜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사이드가 약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Dan Gadzuric, Joel Przybilla, Daniel Santiago가 있다. 필자가 그들보다 사이즈가 작은 Joe Smith를 센터로 추천하는 것을 보아도 그들의 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업요원으로 사이즈 큰 인사이더들이 있다는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서부팀들을 상대할 때도 서부의 빅맨들을 몸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 파워포워드에는 Jason Caffey, Marcus Haislip, Anthony Mason, Brian Skinner가 있다.(Toni Kukoc는 당연히 스몰포워드로 분류했습니다.) 노장인 Anthony Mason이 제 1백업요원으로서 인사이드를 메워줄 것 같다. @Atlanta Hawks Theo Ratliff Height: 6-10 / 2,08cm Weight: 230 lbs. / 104,3kg Nazr Mohammed Height: 6-10 / 2,08cm Weight: 250 lbs. / 113,4kg ->저번 시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Atlanta... 하지만 센터인 Ratliff와 처음으로 파워포워드로 풀타임을 출장한 Shareef Abdur-Rahim는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 빅독을 트레이드시켜버리면서 Abdur-Rahim은 스몰포워드자리로 돌아갈 것 같다. 대신에 최근 들어 부상으로 허덕이기는 했지만 Nazr Mohammed가 주전센터로 나올 것 같다. 그는 앞으로가 유망한 센터이니 다음 시즌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최고의 블록슛의 왕자인 Ratliff와 부활을 노리는 Mohammed는 충분히 동부에서 상위권에 든다고 보여진다. ->백업요원: 센터로는 Mikki Moore가 있다. 팀의 유일한 7피트 센터로 적게 나가는 웨이트가 문제다. 하지만 다음 시즌 많은 출장시간이 예고되며 좋은 모습을 기대해본다. 파워포워드에는 Chris Crawford, Alan Henderson, Randy Holcomb가 있다. 가장 뛰어난 선수는 Henderson으로 좋은 보드장악력과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Chicago Bulls Tyson Chandler Height: 7-1 / 2,16cm Weight: 235 lbs. / 106,6kg Eddy Curry Height: 6-11 / 2,11cm Weight: 285 lbs. / 129,3kg ->'뉴트윈타워'라 불리는 Chandler-Curry라인은 그야말로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저번 시즌에도 루키시즌보다 더 발전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더 발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들이 발전해준다면 팀의 플레이오프진출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들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Mario Austin가 있지만은 신인이고 그리 기대가 높은 것도 아니다. 출장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포워드로는 Lonny Baxter, Corie Blount, Marcus Fizer, Donyell Marshall, Tommy Smith가 있다. 이중에서 Marshall이 영트윈타워 중 한 명을 제치고 주전으로 나올 수도 있으며 주전 스몰포워드가 될 수도 있다. Fizer 역시 잘해줄 것이라고 보인다. 시카고의 부활을 기대해본다. @Toronto Raptors Antonio Davis Height: 6-9 / 2,06cm Weight: 230 lbs. / 104,3kg Jerome Williams Height: 6-9 / 2,06cm Weight: 225 lbs. / 102,1kg Chris Bosh Height: 6-10 / 2,08cm Weight: 210 lbs. / 95.3kg ->Antonio Davis가 점차 기량이 감퇴하고 있지만은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는 요즘 Mutombo와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트레이드만 되지 않으면 주전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Jerome Williams는 저번 시즌 팀의 골밑을 가장 든든하게 지켜주었고, 다음 시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드래프트 4번픽의 주인공 Bosh 역시 주전을 노리고 있다.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백업요원: 센터에는 Mengke Bateer, Ken Johnson가 있다. 중국산 용병인 Bateer가 연속된 부진을 딛고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Johnson 역시 많은 출장시간은 보장받지 못할 것 같다. 오직 실력만이 그들의 출장시간을 보장해 줄 것이다. 파워포워드에는 Michael Bradley, Chris Jefferies, Jerome Moiso, George Williams가 있다. Jerome Moiso의 영입은 인사이드를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고, 좋은 보드장악력을 보여준 Bradley에게도 기대를 걸어본다. @Cleveland Cavaliers Zydrunas Ilgauskas Height: 7-3 / 2,21cm Weight: 260 lbs. / 117,9kg Carlos Boozer Height: 6-9 / 2,06cm Weight: 258 lbs. / 117,0 kg ->꼴찌팀이었던 Cleveland에는 Ilgauskas가 없었다면 더 안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것이다. 그는 이미 전체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드는 센터라고 보여지며 동부에서는 최고의 센터라고 불리 울만 하다. 리바운드에 더욱 적극적으로 가담만 해준다면 20-10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해본다. Boozer 역시 루키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 엄청난 발전을 기대해본다. 그가 많이 발전해준다면 동부는 물론 서부까지 제압할 수 있는 인사이드진이 구성될 수 있을 것이다. ->백업요원: 센터에는 DeSagana Diop, Chris Mihm, Michael Stewart, Bruno Sundov가 있다. 타팀들에 비해 상당히 센터진이 풍부한 편이다. Mihm이 가장 뛰어난 편이며, Diop도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풍부한 만큼 인해전술로 서부빅맨을 밀어붙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파워포워드는 특별하게는 없기 때문에 센터진에서 충당할 것을 보인다. @칼럼을 마치며... 제가 쓴 칼럼 중 가장 긴 단편이 된 것 같습니다. 쓴다고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이름을 영어로 다 한다고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도 있었고... 시간도 상당히 걸렸습니다. 그만큼 고생한 칼럼입니다. 다소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칼럼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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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3-09-20 18:24:59

너무깁니다.^^ 농담이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백업까지 올려주어서 더욱 알찬 내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2003-09-20 19:26:16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동부의 인사이드는 과거 매니아들에게 가장 혹평을 받은 시카고의 콤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들이 제2의 샤킬오닐-라시드월레스와 같은 라인을 만들지 기대가 되는군요..(그냥 개인적인 선수비교입니다.)제가 보기에 챈들러의 동작이나 스타일은 월레스와 비슷하져.그리고 많은 이들이 커리를 제2의 오닐이라고 비교하는데, 아직은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외형상으로 커리-챈들러를 오닐-가넷으로만 정의 해서그런지.. 아무튼 가장 기대되는 인사이드이고, 그리고 그들이 험한 NBA무대에서 얼마나 더성장할지가 궁금하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예상치 않은 보석 카를로스 부저, 전 이 선수를 듀크대 시절부터 좋아했습니다. 당시 제이슨 윌리엄스와 베티어가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대부분을 듀크대학에서 20-10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고, 블루워커로써의 기질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만약에 듀크에서 그런선수가 하나도 없었다면 듀크는 화려한 멤버를 가지고도 최강은 아니라, NCAA의 포틀랜드라는 별명을 받았을 것입니다.) 전 2002드래프트때 그가 20위정도의 지명을 받으리라고 했는데 많이 밀렸져.. 아무튼 제가 보는 눈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입니다. 보쉬는 이번에 4위에 뽑혔지만, 2003년 3월 이후로 농구를 보지 않아서 뭐라고말을 못하겠습니다..^^

2003-09-20 23:22:51

에디커리 타이슨 챈들러 콰미 브라운 이 세친구가 동부에 인사이더를 책임져야죠. 저메인오닐과 함께 4대 파워포워드가 되기를 동부에서.

2003-09-21 15:49:27

정말로 NBA에서 인사이드를 지치는 녀석들 신장과 몸무게 웨이트를 보니 우리나라 농구가 아직도 멀고도 멀었다는걸 다시금 느끼네요 -_-;;;

2003-09-21 23:38:46

좋은 글이로군요.. 그런데.. 사진 속에서 주안 하워드가 입은 유니폼은 과연 어느 팀의 유니폼일까요? -_-?

2003-09-23 21:33:36

뭐 다들 희망에 넘치게 써주셨지만 시카고와 인디애나 (스캇 플라드라 --; 웬지 불안) 디트로이트와 뉴저지(zo가 건강함을 가정했을때) 정도를 제외하면 서부 big 4를 상대하기에는 웬지... (big 5중에 달라스는 제외 인사이드는 달라스도 극강은 아니니까) 그래도 그 네팀이라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부 화이링 비스트 벤 화이링!!

WR
2003-09-24 00:37:52

저는 시카고, 인디애나, 디트로이트, 뉴저지+뉴올리언즈를 하고 싶군요. 사실상 가장 안정되고 인정받고 있는 인사이드는 뉴올리언즈입니다. 배테랑인 PJ브라운과 떠오르는 센터인 자말 맥글로어는 둘 다 기본적으로 더블 더블이 가능한 선수들입니다. 맥글로어는 다음 시즌 더 성장해줄 것 같고요. 반면에 시카고는 아직 너무 젊은 인사이더들이고, 인디애나는 스콧 폴라두가 얼마나 해줄지 모르는거고, 뉴저지도 모닝이 얼마나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디트로이트도 비스트를 제외하고는 조금 부족해보입니다. 물론 오쿠르, 캠벨, 밀리치 등이 있지만... 타팀에 비해 밀려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2003-09-24 01:11:4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역시 단편보단 장편이 좋군요..^^.. 인디애나가 밀러를 버린 것은 순전히 돈 때문입니다. ㅠ.ㅠ 저도 그 기사를 보고 피눈물을 흘렸습니다만.. 어쩔수없죠. 인디애나는 뉴욕이나 la처럼 돈많은 곳이 아니기 때문에요. 앞으로도 인디애나는 알해링턴, 론 아테스트 등의 짭짤한 선수들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취사선택은 필요했습니다. 마이애미의 라마 오덤은 ..잘 모르겠습니다. 팀 사정상 PF로 뛰어야 할 듯 하지만.. 그는 원래 SF거든요. 단지 키가 6-10일 뿐, 그의 플레이는 SF 입니다. 그의 플레이는 반은 피펜, 반은 매직을 닮았습니다. (물론 양쪽 다 약간은 어설프겠죠ㅡ.ㅡ) 그런 그에게 PF를 맡기는 것은 "새로운 자각"의 기회라기 보다는 "고난의 시작"일수도 있겠죠. 라일리 감독의 헤안을 기대합니다. 아무리 봐도 오덤은 SF입니다. 마이애미는 PF 자리에 설 후보는 넘쳐나잖아요-_-a 오히려 가드가 없어서 문제 아닐지... 오덤이 SF에 선다면 가드 부족에 어느 정도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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