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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대표팀 역대 올림픽, 세계선수권 본선 성적 (1988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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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4 12:05:25


 안타깝지만 우리나라는 농구 참 못하는 나라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가끔 우승도 하고 그렇지만 세계무대에 나가면 성적이 굉장히 안 좋죠. 농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계무대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일 겁니다. 두 대회의 본선에서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까요? 한번 찾아봤습니다. 




 너무 옛날은 제가 잘 몰라서 제가 아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만 알아봅니다. 출처는 모두 "위키피디아"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정보 얻는데 있어서는 위키피디아가 최고. 


 

1988년 한국 농구 대표팀



2014년 한국 농구 대표팀 





1988년 서울올림픽 


선수 - 이문규(32 현대), 이충희(29 현대), 이원우(29 현대), 박종천(28 현대), 김현준(28 삼성), 오세웅(26 삼성), 김윤호(25 삼성), 최철권(25 기업은행), 김유택(25 기아), 유재학(25 기아) 한기범(24 기아), 허재(23 기아)


감독 - 방열


https://en.wikipedia.org/wiki/Basketball_at_the_1988_Summer_Olympics


조별 예선리그 0승 5패 

9~12위 결정 토너먼트 2승 0패 

종합 9위 (2승 5패)



조별예선리그

vs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70:73 패배
vs 푸에르토리코 74:79 패배
vs 유고슬라비아 92:104 패배
vs 소련과 73:110 패배
vs 호주 75:95 패배


9~12위 토너먼트

vs 중국 93:90 승리
vs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89:81 승리





1990년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 

 

선수 - 이충희(31 현대), 이원우(31 현대), 김현준(30 삼성), 김진(29 삼성), 김유택(27 기아), 서대성(26 삼성), 허재(25 기아), 이민형(25 기업은행), 최병식(24 현대), 강동희(24 기아), 표필상(22 중앙대), 정재근(21 연세대)


감독 - 김인건


https://en.wikipedia.org/wiki/1990_FIBA_World_Championship


1차 예선리그 0승 3패 

9~16위 결정 리그 0승 3패 

13~16위 결정 토너먼트 1승 1패 

종합 15위 (1승 7패)



 

1차 예선 리그

vs 스페인 101:130 패배

vs 미국 67:146 패배

vs 그리스 76:119 패배


 


9~16위 결정 리그

vs 캐나다 86:124 패배

vs 이탈리아 100:123 패배

vs 앙골라 93:104 패배 


13~16위 결정 토너먼트

vs 중국 100:112 패배

vs 이집트 117:115 승리 


 이 대회의 15~16위 결정전에서 허재가 이집트를 상대로 54점을 넣었습니다. 세계선수권 기록이라고 하네요(이건 확인이 필요함).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1994년 캐나다 세계 선수권 


선수 - 김유택(31 기아), 허재(29 기아), 강동희(28 기아), 정재근(25 SBS), 오성식(24 SBS), 문경은(23 삼성), 김승기(22 삼성), 김영만(22 중앙대), 이상민(22 연세대), 전희철(21 고려대), 서장훈(20 연세대), 현주엽(19 고려대)

 

감독 - 이인표


https://en.wikipedia.org/wiki/1994_FIBA_World_Championship


1차 예선리그 0승 3패 

9~16위 결정 리그 1승 2패 

13~16위 결정 토너먼트 2승 0패

종합 13위 (3승 5패 )



 

1차 예선 리그

vs 호주 85;87 패배

vs 크로아티아 53:104 패배

vs 쿠바 79:92 패배


 


9~16위 결정 리그 

vs 스페인 57:98 패배

vs 아르헨티나 83:105 패배

vs 이집트 89:81 승리 


13~16위 결정 토너먼트

vs 앙골라 75:71 승리

vs 이집트 76:69 승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선수 - 허재(31 기아), 강동희(30 기아), 정재근(27 SBS), 오성식(26 SBS), 정경호(26 현대), 문경은(25 삼성), 조동기(25 기아), 이상민(24 현대), 우지원(23 대우), 전희철(23 동양), 양희승(22 고려대), 현주엽(21 고려대)


감독 - 최인선


https://en.wikipedia.org/wiki/Basketball_at_the_1996_Summer_Olympics


조별 예선리그 0승 5패 

9~12위 결정 토너먼트 0승 2패 

종합 12위 (0승 7패)



조별예선리그

vs 호주 88:111 패배

vs 푸에르토리코 86:98 패배

vs 유고 65:118 패배

vs 그리스 86:108 패배

vs 브라질 97:127 패배


9~12위 결정 토너먼트

vs 아르헨티나 79:97 패배

vs 앙골라 61:99 패배





1998년 아테네 세계선수권 


선수 - 강동희(32 기아), 문경은(27 삼성), 이상민(26 현대), 양경민(26 삼성), 김희선(25 삼성), 김병철(25 동양), 추승균(24 현대), 서장훈(24 SK), 현주엽(23 SK), 조상현(22 연세대), 김성철(22 경희대), 김주성(19 중앙대)


감독 - 최부영


조별 예선 리그 0승 3패 

13~16위  결정 토너먼트 0승 2패 

종합 16위 (0승 5패)


https://en.wikipedia.org/wiki/1998_FIBA_World_Championship


 


조별 예선 리그

vs 리투아니아 56:97 패배 

vs 브라질 73:76  패배

vs 미국 68:88  패배


13~16위 결정 토너먼트

vs 나이지리아 65:89 패배

vs 세네갈 72:75 패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2002년 미국 세계선수권


 - 본선진출 실패





2004년 아테네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2006년 일본 세계선수권


 - 본선진출 실패





2008년 베이징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2010년 터키 세계선수권


- 본선진출 실패





2012년 런던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2014년 스페인 세계선수권 


선수 - 문태종(39 LG), 김주성(35 동부), 양동근(33 울산), 조성민(30 KT), 양희종(30 KGC), 김태술(30 KCC), 허일영(29 고양), 오세근(27 KGC), 박찬희(27 안양), 김선형(26 SK), 김종규(23 LG), 이종현(20 고려대)


감독 - 유재학


https://en.wikipedia.org/wiki/2014_FIBA_Basketball_World_Cup


조별 예선 리그 0승 5패 

종합 23위 (0승 5패)


 


조별 예선 리그

vs 앙골라 69:80 패배

vs 호주 55:89 패배

vs 슬로베니아 72:89 패배

vs 리투아니아 49:79 패배

vs 멕시코 71:87 패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 본선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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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4 11:13:24

30년 가까이 조별예선에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네요.

진짜 세계무대에서는 변방국가 중에 변방이군요...

WR
Updated at 2017-02-04 11:19:46

 한 게임도 이겨본 적이 없는 것은 기본에 경기당 평균 득실차가 -20을 넘어갑니다  특히 1990년 같은 경우는 평균 득실차 -5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2017-02-04 11:24:44

정말 처참하네요. 세계의 벽을 실감합니다 한참 본선무대 진출 실패한 후 2014년도에 사진이 있길래 기대했는데....5전 전패 40점차;;; 선수들도 정말 허탈했을거 같아요.

2017-02-04 13:50:19

예전엔 신체 조건의 문제였기도 한데, 신체가 과거보다는 좋아진 지금도 이렇게 죽 쑤는건 정말 트레이닝의 문제 아닌가 싶어요. 한국 엘리트 농구에서 접하는 프로그램은 과장하면 아직 밥쿠지가 농구하던 시절...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전을 위해선 우물안 개구리인 현 농구판 구조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WR
2017-02-04 14:05:54

 신체가 우리만 좋아진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신체 조건만 좋았던 다른 나라들이 기술과 전술을 습득하면서 격차는 더 벌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전에 배구선수인 "장윤창"선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옛날에는 개인시간차니 마상공격이니 하는 식으로 피지컬의 열세를 극복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런데 이제는 모든 팀들이 다 그런 전술을 제대로 구사하면서 피지컬의 한계가 더 벌어졌다" 라고요. 


 나중에 기회 있으면 또 올릴수도 있을텐데. 1970년대 이전의 국제대회성적을 보면 지금보다 더 좋습니다. 특히 1948년 런던올림픽 때의 기록을 보면 예선리그에서 3승 2패로 1위를 하는 모습도 보이죠. 유일한 토너먼트 진출 기록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안되는 모습이죠. 그때는 기술로 피지컬 커버가 됬던 겁니다. 그런데 현대로 오면 올수록 점점 그게 안되죠.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피지컬의 중요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 아이러니.
2017-02-04 19:03:00

2000년대 들어서는 대회 출전 자체가 한번 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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