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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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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10 08:21:43

이번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취업이후 이렇게 길게 여행을 해보기는 처음이네요. 9박 11일의 일정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정보 공유 차원에서 내용을 공유합니다.




항공편

-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일정이 4월 26일 오후 출발, 5월 6일 오전 도착이었는데, 너무 성수기여서 에어아시아 티켓 가격조차 너무 비쌌습니다. 그래서 아예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역시 국적기는 좋더군요. ㅜ.ㅜ 매번 세부퍼시픽이나(세부), 제주항공(괌)을 이용하다가 대한항공을 타니 너무 좋았습니다.

- 인천-KLIA(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는 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국적기에서는 영화도 볼 수 있고, 식사도 잘 나오는 편(저가 항공 대비)이어서 좋았습니다. 갈 때는 와인 세 잔에 맥주 두 캔을 마셨습니다.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

- KLIA-창이공항(싱가폴)은 말레이시아항공과 에어아시아로 왕복했습니다. 1시간 비행이어서 식사가 나올 새도 없었습니다만, 에어아시아는 창이에서 KLIA로 돌아올 때 식사를 주더군요. 정말 끔찍한 식사였구요, 저는 1번에 앉아서 그래도 먹을 수 있었지만, 24번에 앉았던 아내와 아이는 식사를 받자마자 비행기가 하강해서 불이 꺼졌기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뭐, 어차피 먹을만한 음식이 아니었으니 크게 상관은 안합니다.

- 비수기에 미리 예약해서 에어아시아를 이용한다면 꽤 싸게 다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화

말레이에서는 말레이 통신사 선불 유심, 싱가폴에서는 싱가폴 통신사 선불 유심을 썼습니다.

말레이가 쌉니다. 열흘짜리 하나랑 5일짜리 하나 해서 100링깃. 대충 2만6천원이었습니다.

싱가폴은 5일짜리 하나에 30불. 대충 2만6천원 정도였습니다.

데이터 맘대로 쓰고, 우버나 그랩에 전화번호 넣기는 좋은데, 한국에서 전화올 일 있으면 곤란하더군요.

업무는 무시하고, 카톡은 되니까 그걸로 소통했습니다.




숙소

말레이시아

1. 지인의 집

- 말레이시아에서는 지인의 집에서 숙박했습니다. 사실 말레이시아를 간게 그 지인이 놀러오라고 해서 간거였습니다. 지인이 말레이시아 관광을 거의 시켜줬습니다.

따로 한 건 반딧불투어 따로 예약해서 다녀온 것 밖에 없네요. 


2. 아바니 세팡(AVANI SEPANG) 골드코스트 리조트

- 주말에는 1박 2일로 놀러갔습니다. (지인 가족과 함께)

- 우리나라 서해같은 곳입니다. 뻘이 있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밀물이 되면 할 수는 있습니다.

- 가운데에 작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 방은 독채이며,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 조식 포함일 경우, 정말 끔찍한 조식을 먹게 됩니다. 파리가 얼마나 많은지 기겁할 지경이었습니다. 차라리 방에서 컵라면을 먹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 깨끗한편이 아닙니다.

- 추천할 수 없습니다.  


싱가폴

1. 베이 호텔(Bay Hotel)

- 샌토사 섬 바로 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정확하게는 비보시티 맞은 편입니다.

- 샌토사 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나와서 비보시티에서 내린 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 방이 작습니다. 아주 작습니다. 화장실도 작고 샤워실도 작습니다.

- 가격은 14만원 정도였는데, 시기에따라 다를겁니다.

- 특이한 점은 미니바 무료. 싱가폴은 물가가 무척 비싼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쥬스, 맥주, 음료와 간단한 스낵이 있었습니다.

- 작은 수영장도 있는데, 샌토사에서 노느라고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2, 스위소텔 더 스탬포트(Swissotel the Stamford)

- 시내에 있는 호텔입니다. 샌토사 일정을 마치고나면 굳이 샌토사 근처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 옮겼습니다.

- 고급호텔입니다. 가격도 비쌉니다. 1박 25만원 이상입니다. 저희는 특가로 2박에 40만원 지불했습니다.

- 적당한 조식이 있습니다. 깨끗하고 먹을만 합니다.

- 객실이 66층까지 있을겁니다. 저희는 킹베드를 요구해서 63층에 배정되었습니다. 아주 운이 좋았습니다. 야경이 끝내줬으니까요. 방향은 마리나샌즈베이 쪽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쪽 뷰는 더 비쌉니다. 그리고 이 방에서는 강이 보여서 굳이 그쪽을 안봐도 좋았습니다.

- 사실 싱가폴 같은 곳에 갈 때는 굳이 비싼 호텔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호텔에 가면 호텔을 많이 이용해야지요. 그런데 싱가폴은 관광하러 가는 곳이어서요. 그러나 가족이 갈 때는 숙소가 그래도 좋은게 좋긴 합니다.

-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의 장점은 지하에 쇼핑몰과 연계되어있다는 겁니다. MRT도 연계되어있는데, 저희는 이용 안해서...




기타 교통편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에서는 지인이 차로 태우고 다녔습니다. 무척 편했고, 돈도 들지 않았습니다.

- 싱가폴에서 KLIA로 돌아왔을 때, 택시 이용했는데, 40분 거리에 12천원 정도였습니다.(그랩 이용) 쌉니다.

- 그러나 말레이시아는 땅이 커서 이동이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싱가폴

- 싱가폴에서는 우버나 그랩을 이용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셋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나 큰 차이 없습니다.

- 우버나 그랩은 정액제라서 이용할 때 걱정이 없습니다. 미터 택시는 조금 더 비쌉니다.

- 둘이서 앱을 깔아서 서로 추천해서 쿠폰을 받아서 이용했습니다.




음식

말레이시아

- 나시르막은 기본식사입니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에 말린멸치(?) 젖갈같은 소스, 계란후라이 등을 곁들입니다. 가격도 싸고 먹을만 합니다.

- 카야토스트. 싱가폴의 유명 간식(?)이지만, 전 말레이시아의 올드타운이라는 까페에서 먹은 카야토스트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싱가폴 대비 반값입니다.

- 리틀페낭카페. 여기서 페낭요리를 먹었습니다. 바나나잎에 생선살을 찐 오탁오탁은... 먹을만은 했습니다. 그 외에도 향신료가 강해서 그냥저냥... 너무 자주는 못먹겠더군요.

-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말레이시아 시그니쳐 메뉴는 죽입니다. 먹을만합니다. ^^

- 딤섬. 하여간 싱가폴보다 훨씬 쌉니다.

- 퓰쉑버거. 쉑쉑버거 카피인가봅니다. KLCC(쿠알라룸푸르의 유명한 쌍둥이 빌딩)에서 먹었는데, 4천원에 그정도 버거면 훌륭합니다. 맛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비싼 수제버거 수준입니다.

- 커피. 기본 커피가 답니다. ㅜ.ㅜ 그래서 롱블랙커피로 시키면 설탕 안 넣은 커피를 주더군요. 스타벅스 가서 라떼 마셔도 되긴합니다.


싱가폴

- 크랩 먹어야죠. 두 번 크랩 먹었습니다. 비싸죠. 그래도 싱가폴에 갔으니까. 옛날에 신혼여행 가는 길에 싱가폴을 경유해서 둘이서 이스트 코스트에 가서 페퍼크랩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첫째날 공항에서 바로 이스트 코스트에 가서 페퍼크랩을 먹었고, 둘째날에는 샌토사섬에서 유니버셜에서 놀다가 점심으로 비싼 레스토랑에서 칠리크랩을 먹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블랙페퍼크랩쪽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칠리크랩은... 비싼 떡볶이 양념에 게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

- 그 외에는 푸드코트에서만 먹었습니다.

- 바쿠테 드세요. 우리나라 갈비탕? 느낌입니다. 가격도 싸고. 라이스까지 추가해서 5천원 정도? 이정도면 싱가폴에선 싼겁니다. 호커센터를 안가봐서 더 싼데는 모르겠고, 보통 몰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도 싼편이었습니다. 한약재가 많이 들어간 갈비탕. ^^ 국물은 리필됩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 오이스터 오믈렛. 맛있습니다. 굴전 느낌. ㅋ 10불 주고 먹었는데 좋았습니다. (아이온이나 마리나베이샌즈몰이나 웬만한 푸드코트에는 이런게 다 있습니다.) 고수를 많이 올려줍니다. 이번에 고수를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

- 치킨라이스. 이건 참... 식감이 오묘한게, 차가운 닭에 밥을 곁들인겁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 외에 말레이나 싱가폴이나 일본음식, 인도음식도 많았습니다. 중국음식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싱가폴은 너무 비싸서 말레이쪽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


싱가폴에서도 호커센터 가서 먹었으면 더 쌌을지도 모르지만, 저희 일정상 음식 먹으러 찾아가기는 힘들었습니다. 아이 위주로 일정을 짜서요. ^^




관광


말레이시아

1. KL

쿠알라룸프루는 큰 도시입니다. 큰 모스크도 있구요, 버드파크가 좋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모스크는 그냥 그랬고, 버드파크도 뭐... 한 번 가봤으니 됐다 싶었습니다.

KLCC는 쌍둥이빌딩에 있는 몰입니다. 식당도 많고 전망대 올라가는데 가격이 상당합니다. 전망대는 올라가볼만 하더라구요.

반딧불 투어는 한국에서 따로 예약해서 KLCC에서 만나서 갔습니다. 반딧불투어 강추합니다.

호수? 강? 이런데서 하는데,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배타고 가는데 나무에 반딧불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산이 없어서 하늘이 전방위적으로 보입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2. 말라카

말라카는 항구도시이고 대충 우리나라 경주쯤 된다고 보면 된답니다. 포르투갈, 영국, 네델란드 식민의 역사가 있습니다. 여기도 쇼핑하기 좋고, 관광도 할만한 곳입니다. KL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데, 저희야 지인이 데리고 가주니까 갔지, 자유여행한다면 여길 어떻게 가나... 싶었습니다.

3. 아바니세팡 리조트

그냥 애들 놀라고 갔습니다. 방 2개짜리 독채 빌려서 하루 놀았습니다. 저는 별로였습니다. 바퀴벌레도 나와서 제가 잡았습니다.

4. 사이버자야

공항에서 30분 거리의 신도시입니다. IT 업체들과 대학이 몰려있습니다. 신도시라서 깨끗하고 좋습니다.

5. 푸트라자야

행정도시입니다. 예쁩니다. 말레이 사람들만 살아서 깨끗합니다.

핑크 모스크가 있습니다.

총리 공관이 있는데, 이건 무슨 성입니다. 총리가 3대째 독재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정치 얘기는 생략합니다. ^^

푸트라 자야는 행정도시로 계획된 도시여서 세종시를 계획할 때 참고했다고도 합니다.


싱가폴

1. 샌토사 섬

- 메가집.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가격은 45불이었나? 하여간 비싼 편입니다. 산 위의 탑에서 바다까지 줄 타고 내려오는 겁니다. 정말 신납니다.

- 루지. 가격도 싸고 재밌습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조그마한 무동력 자동차(?)를 타고 내려오는 겁니다.

- 웨이브하우스. 아들이 해보고싶대서 태워줬습니다. 한시간 정도 인공파도 타는 겁니다.

2. 샌토사 섬 유니버셜스튜디오

- 아주 재밌었습니다. 익스프레스까지 사니까 1인당 10만원 가까이 했습니다. 그런데 익스프레스 없으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롤러코스터 타는데 비가 와서 얼굴이 엄청 따가웠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자주 갈 것도 아니니 후회는 없습니다.

3. 리버크루즈

- 야경 보는 배죠. 뒷자리에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좌석에서는 잘 안보여요.

4. 보타닉 가든

아침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칠드런스 가든도 있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5. 싱가폴 동물원 리버사파리

싱가폴 동물원은 참 인상적이더군요. 저희는 리버사파리만 구경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동물원만 하루종일 볼 수 있습니다. 리버사파리, 나이트사파리 등...

6. 아이온 오차드

쇼핑몰입니다. 밥 먹기도 좋습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전망대가 무료입니다.

7. 마리나샌즈베이 쇼핑몰

- 바로 옆에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이 있습니다. 의외로 재밌습니다. ^^

- 수퍼트리쇼. 저녁에 가서 공원에 누워서 쇼 보는 겁니다. 뭐, 그냥 그렇습니다.


 

 

날씨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나 날씨는 비슷하죠. ^^

하늘 정말 맑습니다. 귀국하고 인천에서 하늘 보고 절망했습니다. ㅜ.ㅜ

갑자기 비가 엄청 올 때가 있는데요, 저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다가 폭우를 맞았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탔던 사람들이 쫄딱 젖어서 들어오더군요. 진행자도, 젖을 준비 됐어? 하고 보내주고... 그 이후 미이라(머미) 실내 어트랙션 타고 나오니 폭우로 도저히 맞고 다닐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5불씩 주고 우비(라고 쓰고 큰 비닐이라고 읽는다)를 사서 입고 외부에 나가서 밥 먹고나니 비가 그쳐서 이후에는 또 잘 다녔습니다. ^^ 날씨때문에 고생한건 이게 전부네요. 그 외에는 밥먹고있을 때 비가 온다거나, 그정도였습니다.

정말 미안한게, 싱가폴 스위소텔에서 짐 관리하시는 분이 본인이 한국 여행할건데, 한국 날씨 춥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한겁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안춥다. 두꺼운 옷 필요없다고 말해줬는데, 생각보다 안더워졌네요. 하하하.



9박11일로 잘 놀다왔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쇼핑이나 식사나 말레이시아가 싸고 좋았지만, 지인 없이 갈 수 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야 지인이 있으니 정말 편했지만, 그냥 와서 렌트해서 운전하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고, 택시 타고 다니기엔 땅덩이가 큽니다.


자유여행하기는 싱가폴이 좋습니다. 좁아서 택시타고 다녀도 다 가까운 편입니다. 그랩이나 우버 이용하면 택시 타는 것도 걱정없구요. 밥도 크랩 같은거나 비싼 식당 안가고 몰의 푸드코트만 찾아다니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다만, 맥주가 무지하게 비싸구요, 과자도 비싸고... 과일도 비쌉니다.


두 곳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이 됐습니다. 제 더듬더듬 영어로도 문제 없었습니다.

택시 기사님들도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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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5-10 08:12:15

저는 싱가폴 출장으로 갔지만 나름 재미있게 구경했었네요.. 음식도 좋았고. 동물원은 4개 중에 3개나 봤네요
말라카는 어떻던가요? 갈까말까하다가 안갔는데..

WR
2017-05-10 08:15:49

말라카는 존커 스트리트인가? 하는 골목 걷고, 네델란드 광장 보고, 그 외엔 쇼핑몰과 덕투어(수륙양용 차량 투어) 등이었습니다.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7-05-10 08:18:53

답변 감사합니다~ 싱가폴에서 4~5시간 거리라 가기가 애매하더라구요..

WR
2017-05-10 08:30:07

잘하셨어요. 저라도 안가고 그냥 싱가폴에서 더 놀았을 것 같아요. ^^

2017-05-10 08:51:29

싱 거주중인데 무스타파센트럴 차이나타운 사천요리골목을 안가신건 아쉽네요

WR
2017-05-10 09:36:45

유타님이 싱가폴 거주하시는군요. ^^

 

이번에 싱가폴은 3박4일만 가는거였는데, 아들(6학년)과 가다보니 이틀은 샌토사섬에서 보냈구요(첫날 오후 메가집/웨이브하우스/루지 등, 둘째날 유니버셜스튜디오) 나머지 이틀도 아들 볼거리 위주로 가다보니(공원, 동물원, 마리나베이샌즈, 수퍼트리쇼, 아트사이언스뮤지엄 등) 차이나타운이나 인도거리 등에 못가봤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죠. 싱가폴이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참 좋더라구요. 그간 애가 어려서 세부만 줄창 갔었는데(수영장에서 놀게해주려고), 이제 좀 컸으니 관광지나 맛집 데리고 다니기 편해서 싱가폴에는 꼭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비행기표 쌀 때 가려구요. ^^

2017-05-10 09:37:45

에어아시아의 기내식은 모르고 한번 먹은 사람은 절대로 다시 주문하지 않기로 정평이 나있죠
역시 말레이보단 싱가폴이 더 볼게많은듯

WR
2017-05-10 10:28:09

절대로! 안시킬겁니다. ^^ 그런데 만약 에어아시아 타고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에 가게되면 6시간 동안 굶어야할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

 

싱가폴이 작은 도시안에 볼게 많아서 관광하기는 더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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